직접 만들어도 10만원 넘을거 같은데
저게 7만원대에요. 물론 배송비가 2만원 있지만
그래도
채소를 108 포기 심을 수 있고
파란상자 제외하고 틀이랑 모터랑 컵이랑 솜이랑 몽땅 다 주니까
진짜 대박인거 같아요
저는 지금 통관 중인데
베란다에 두고 기를 예정인데 상추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상추야 볕이 좀 부족해서 웃자라도 야들야들 먹을 수 있으니깐요
한번에 잎 하나씩만 따도 상추가 108 잎 !
그리고 저 처럼 수경재배 매력에 빠져서
식물공장으로 귀농 전업을 하시게 될지도
알리를 알고 한국에 파는 수경재배기 들이 대부분 중국에서
물건 떼다가 와서 파는거라는걸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 108포기 정도 되는 수경재배기 사려면
30만원~80만원 정도 줘야 할거에요 ㄷㄷ
그리고 수경재배기를 할때 포기수 많은것을 사야되요
6포기 9포기 이런 제품도 있지만
결국 한번 재배하고 먹을 양이 안나와서
대부분 창고나 중고장터로 보내더러구요
그리고 단일면, 양쪽면, 제가산 3층 짜리 이런식으로
있는데,
가격이 비슷해서 포기수 많은게 짱입니다
진심 진짜 미친 가성비 수경재배기 입니다
어떻게 직접 만드는 것보다 더 싸게 팔수 있는건지
생산적인 지름도 고민해 보셔요
알리에서 수경재배기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오니깐요
구경이라도 해보세요
참고로 전기요금은 걱젙 안하셔도 되는게
저렇게 흐르는 방식의 수경재배기는 하루에 2~4시간 씩만 모터를 작동 시켜 주면 되거든요
https://a.aliexpress.com/_mME5LKpAliExpress
제가 산건 이것이어요 그런데 지금 세일시기니까 꼭 검색 해보시구 더 싼걸로
펌프 돌리면 씨앗이 휩쓸려 나가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방법이 있나요?
수경은 샬레 같은 곳에서 키친타월깔고 물 좀 넣고 씨를 뿌리고 뚜껑덮어 음지에 두면 싹이 틉니다. 싹이 텄을 때 즉시 수경재배용 스폰지에 떡잎이 위로 가게 조심 조심 핀셋으로 옮겨 심어 줍니다. 그리고 그 스폰지를 수경재배용 포트에 넣는 거죠. 포트는 스폰지 사이즈의 화분틀입니다. 그걸 적당한 컵같은 곳에 설치하고 물을 채워서 식물을 재배합니다. 포트가 식물을 지탱하고 스폰지는 물을 빨아들여서 흙 역할을 해줘요.
새싹일 때에는 양액보다 그냥 물만 주는 게 낫고요. 어느 정도 자라면 양액을 먹고 자라요. 저 기계는 양액을 순환시켜서 식물뿌리가 썩거나 너무 뜨거워지는 일을 막아주는데 가정에서 본격적으로 대량 수경재배할 때 쓰는 물건입이다. 저런 키트 없이도 1회용 커피컵에서도 간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뚜껑 가운데 구멍이 딱 그 수경재배용 포트 사이즈라서 수경재배 하시는 분들에게 인기에요.
자세한 것은 여기 가보시면 베란다 수경재배에 대한 지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나의 베란다 텃밭 이라는 카페에요.
https://m.cafe.naver.com/mygarden77.cafe?
여기서 수경재배 지식창고 한 번 가보시면 궁금한 것들 해결이 되십니다. 여기 카페의 나베텃몰도 한번 가보세요. 천원 이천원에 소량으로 수경재배 용품들을 소분해서 팔아서 시험삼아 해보기 좋았어요. 수경재배용 양액미분. 포트. 수경재배용 일회용컵. 컵뚜껑 . 씨앗. 스폰지 이렇게 다해도 만원 안팎에 사서 몇 포기 정도 키워보실 수 있습니다.
수경은 처음부터 수경만 한다면 벌레가 생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토경하고 같이 했더니 저희집에 총채벌레라는게 생겨서 이젠 상추 같은 건 못 키웁니다. 상추 키우려면 다른 화분 싹 버려야 해서요. 벌레가 한번 생기면 답이 없네요. 총채는 눈에도 잘 안보이고..약을 치면 집에서 키워먹는 의미가 없고.
벌레 안 생기려면 씨앗부터 집에서 키워야 하는데 힘들어서 상추 모종 같은 걸로 시작했더니 집에 총채가 아주 고질병 처럼 번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