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반 거짓 반
이 간단한 반반씩 스킬이 조작, 왜곡, 날조, 공작, 선동부터 조잡한 사기까지 세상의 모든 "거짓말"의 초급 스킬입니다.
이젠 사람들이 마냥 멍청하지 않아서 "거짓말"만 하면 코쿠민노치카라를 지지하는 지능이 의심되는 수준이 아닌이상 쉽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특히, 몇몇 소수만 속이는게 아니라 여론의 세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면, 정말 "뻥카"만 가지고는 속이는게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마냥 개돼지처럼 멍청하지 않고, 계속 의문을 표하게 되고, 이를 서로 파고들다 보면 거짓이 들통도 나기 이전부터 개소리로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비웃음당하죠.
그래서 여론 조작러들은 자신들의 왜곡과 날조에 "약간의 진실"을 섞습니다.
그거면 됩니다. 그럼 누군가는 도움을 받는 사람이 생기거든요.
누군가는 진심으로 그곳이 도움이 되는 곳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 폐쇄된 볼드모트당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너무 아쉽다. 꼭 폐쇄했어야 하나...?"
"제대로 된 토론문화는 모공에서는 불가능한 건가요?"
처음에는 도움이 되다가 왜곡된 정보를 접하게 된 그들은 나뉘게 됩니다. 이상하다? 아니면 이런건가?
그리고 "이런건가?"라고 느낀 사람들이 계속 진실된 정보와 왜곡된 정보를 섞어서 접하게 되면서 그 둘의 구분을 하지 못하게 되거나 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일부는 그 왜곡된 정보의 출처마저 신뢰하게 됩니다.
즉, 여론공작의 성공이죠.
이용당하지 마세요. 여론공작은 용서되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아~ 그 똥맛카레 카레맛 똥 이야기도 쓰고 싶었는데 본문에 깜박했습니다 ㅋㅋ 대신 써주셨어요 ㅎ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미끼를 덥썩 물지 않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살짝 물었던 분들은 다시 뱉어내면 되구요.
자기 입맛에 맞을 때 "이게맞죠." 댓글만 많던데요.
내마당에서 현 정부에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을 때 좋은 소리 못 듣는 상황에서 자정 작용은 어디로 간 것인지 반문해 보고 싶네요.
한 번 부동산 투기가 사회비용을 초래하고, 이걸 경제학에서는 외부효과(externality)로 규정해서 과세로 해결하도록 학술적으로는 정리하고 있다고 했는데 "사회비용"을 초래하는 거 자체를 인정을 안하더라구요 ㅎㅎ
토론은 무슨 ㅋㅋ
그 " 이게 맞죠 " 가 모공 비하 목적으로 놀려쓰던 표현 입니다.
갈등봉합되면 다시 열렸으면 좋겠네요
"그걸(내마당을) 다 여론조작으로 모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곳이 몇몇 여론조작의 발판으로 진실반 거짓반 정보를 퍼뜨리는데 활용되었고,
그 몇몇 소수를 정확히 골라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데,
그로인한 무형의 부정적인 여론조작 여파는 너무나 막대하니,
"임시"로 폐쇄된 겁니다.
현실적인 대응일 뿐입니다. 내마당 정보가 다 여론조작이라는게 아니예요.
이건 갈등이 아니라 여론 조작에 대한 상식적인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