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에 나가셔야 하는 세입자 식구가 있습니다. 작은집이라 전세금이 1억 중반쯤 됩니다.
들어올때도. 분양 받은거 있다고. 24개월이 아닌 26개월 계약 하고 싶다고 해서.
별말 없이 계약했습니다.
계약 할때도 좋은인연 되자고 휴지도 사드리고
중간에 뭐 고장 났다고 하면 군말 없이 다 고쳐주고 입금해줬습니다. (임대인이면 당연하게 해야 하는거)
이런저런 일로 고생일때는 죄송하다고 케익도 쏴드렸구요.
혹시나 실례가 될까 대화 시 '세입자'라는 단어를 써본적이 없고 누구누구씨 라고 호칭했습니다.
이제 벌써 슬슬 나갈 때가 되서.
세입자 : 와이프가 요즘 회사를 안다니고 계속 집에 있으니, 말씀만 하시면 적극적으로 집을 보여드리겠다.
다만 저희 계약이 X월 30일 까지인데. 분양받은곳 입주일이 15일쯤 근처라. 이렇게 조율 해주실수 있을까요?
나 : 네. 날짜는 협의하에 맞춰보죠. 협조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그대로 전달하고 진행 하겠습니다.
뭐 사실 요즘 전세난이 심해서 그런지. 차기 세입자가 집도 안보고 계약을 했네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집좀 보자고 세입자에게 연락하니.
우리집이 구경하는집이냐.
와이프가 회사다녀서 시간 안된다.
우리 집주인도 이런식으로 하면 싫어하실텐데요.
라고. 해서 집도 못보고 차기 세입자 님이 계약하셨다는데요.
부동산 사장님이. 어?? 다른분들인가? 싶었다네요
사실 조금 적잖히 충격입니다.
저랑 4년정도 함께하신 부동산사장님이신데.. 저도 아직도 행동도 조심하고 예의를 갖추는데.
어제 이런이야기 듣고 아직도 화가 가라앉지가 않네요.. ㅜ.ㅜ
맘같아서는
날짜 협의 안해주고 X월30일 저녁에 보증금 돌려드리고 싶은데. 별문제 없겠죠?
아 정말 잘해준다고 나름 신경썼는데 호구가 된기분이라 기분이 안풀립니다..
네. 갑질인지 을질인지.. 아. 여튼.
저한테는 저리말하고 부동산에는 저렇게 말하고.
지금 전세가 귀해서 그런지 집도 안보고 계약해서 다행인데..
좀 기분이 많이 그렇네요.
일단 뭐가 어찌 된건지 세입자 말도 들어보고 해야겠어요.
가계약금은 들어왔고 차기 세입자가 저녁에 본계약 쓰자고한이유중 하나가. 그때 집을 보고와서 계약서 쓴다네요...ㅡㅡㅋ
차기 세입자 본계약후에 자초지동을 잘 따져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 진짜 기분이...
2.세입자가 자기 집을 보여주기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사는 동안은 자기 집이고요.
3.다음 전세계약도 되었으니 잊어버리시죠. 날짜도 15일도 협의하고 다음 세입자와 계약했을 꺼고
4.전출입할 때 꼼꼼히 살펴보고 계약서대로 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약한 파손이라든가..
5.사람 사는 곳 똑같습니다. 대접받는 대로 갚아주면 됩니다.
1. 요즘 계속 인생을 배우네요.
2.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저에게 한말 부동산에 한말이 너무 다르니 그런거죠
3. 차기 세입자는 지금 세입자 나가는날에 맞추는게 조건입니다. 날자를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4. 그렇게 할까 합니다.
5. 그래서 30일날 보증금 돌려줄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서로 상황을 확인해분후에요)
아. 맞다.. 제집이었네요..
제가 둘리입니다.. ㅜ.ㅜㅋㅋㅋ
뭔가 이상한데요
네 지금 뭔가 이상해요.. 제 기분도 이상해요 둘리가 된것같아서.....ㅎㅎㅎㅎㅎㅎㅎ
당연히 당사자에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임신하신 분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했고. 저랑 원데이투데이 거래하신분이 아니죠.
그리고 설령 그랬다고 치더라도
회사안다니는 와이프가 갑자기 다니는것도 이상하죠.
차기 세입자 본계약 하고 3자대면을 하던 뭘하던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그러니까요.. 확실히 좀 물어봐야겠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ㅜ.ㅜ
네. 맞습니다.
본계약 이후에 기존 세입자 분께도 물어봐야할것 같아요.
지금 사실 호구 된것같은 떄문에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네. 일단 지금 기분이 안풀리는건 맞고.
차기 세입자분 계약후에 양쪽 이야기 다 들어볼 예정입니다.
이건 뭔가요? 감자탕님은 요즘 아직 안오시나요?
세입자 쪽 말씀까지 들어보고 판단하셔요.
하지만 편의를 다 봐줄 필요 없이 계약대로만 하는게 제일 분쟁소지가 적은거 같아요. 세입자라고 무조건 약자는 아니거든요.
/Vollago
네. 아직 성급하게 판단하긴 그렇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차기 세입자 본계약후에 자초지동을 잘 따져봐야할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그부분이 이상해요. 임신해서 회사 그만뒀다고 하는데.. 갑자기 다닌다는것도 그렇고
전혀 그렇지 않은게요.
제가 전세살이 할때 이분이을 만났는데요.
인터본으로 보일떄도 꾸벅 인사하시고, 전화도 미리 주시고 그러세요.
너무 그렇게 잘하셔서 인연이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진거구요,.
그래도 본계약 이후 기존 세입자 분께 물어봐야겠어요. 뭔일이 있었는지...
몇년전에 부동산이 말장난치는 바람에 난처했거든요. 집을 빼야하는데 제가 연락도 안받고 집도 안보여줘서 곤란하다는 식으로 집주인한테 말했다더군요 두달치 통화내역 뽑아주고 한바탕했던 기억이 있어.. 일단은 둘리배 만지시라 하고 싶네요. ㅎㅎ
네 확인전까지는 배 만지고 있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지금 호의를 배풀다가 둘리가 된것같아서. 제배 만져야 겠네요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좋은게 좋은게 아닌세상이네요...
약간 징크스 같은데 생긴것이.
잘해주고 신경쓴다고 케익 쿠폰 보내드린 세입자분들마다 이러네요.
지금 세입자 입장도 들어보고 결정을 하던 해야할것같아요.
진짜 잘해준다고 많이 신경썼는데.
둘리가 되는 기분 드럽습니다. 진짜...
제가 세입자 시절 전세 보러 부동산에서 한 20번은 왔을겁니다. 시도때도 없이 말이죠.
주말 아침 8시, 밤 10시에도 집보여달라고 하더군요.
내가 나가기로 맘먹고 나가는 날짜에 전세금 받아야 하니까 참았지...
별로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은게요.
제가 전세살이 할때 이분이을 만났는데요.
인터본으로 보일떄도 꾸벅 인사하시고, 전화도 미리 주시고 그러세요.
너무 그렇게 잘하셔서 인연이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진거구요,.
세입자가 계속 저러셔서..
3주동안 3번 갔답니다.
그래도 본계약 이후 기존 세입자 분께 물어봐야겠어요. 뭔일이 있었는지...
본문글 보면 세입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시는 거 같은데, 정작 확인은 안하신 거 같은데요.
부동산업자 말만 듣고 일종의 징계(?)를 결심하실 이유가 있으실까요?
징계는 아니고 그냥 계약서 대로 갑시다 로 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세입자 입장도 들어보고 행동 할껍니다.
당연히 자초지동도 확인할꺼구요..
차기 세입자와 계약서를 안써서 지금 확인하면 판을 엎는것 같아서 그냥 있는중입니다.
이판 엎어도 세입자분 내보낼 보증금 정도는 있는상황이라 엎어지는거에 큰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집도 안보고 일단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있으실 정도니까요.
집주인으로서 차기 전세입자를 급하게 계약하셔야 하는 뭔가 사정이 있으신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전세입자에게 상황을 먼저 확인해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순서가 아닌가 싶은데, 뭔가 이상해서요.
전세 들어 사는 입장에서 해명 가능한 사정이 있었다면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 맞는 거잖아요?
세입자 구하는게 걱정이 되는게 아니고,
계약을 다시 해야하고. 중개사 사장님 다시 일해야하고 이런게 좀 짜증나는거죠.
당연 현세입자에게 자초지종을 다 확인해보고 제가 잘못안거면 그 날벼락 없겠죠?
한쪽 말만 듣고 막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중개사 사장님이 더 중요하신 거 같아 좀 이상하지만,
어쨌거나 서로 곤란한 상황은 가능한 피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임대인 입장으로써 중개사 사장님이 당연 더 중요하죠.
버미파더님은 갈 사람과, 계속 같이 할사람과 누가더 중요한가요?
당연 곤란한 상황은 안만들고 싶기에 본문의 쓴 저런정도로 세입자분을 배려해드렸습니다.
여튼 제가 오해한거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실행하기 전에 먼저 최소한 양쪽에 모두 확인이 필요한 거 아니냐고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계약서에 도장 찍고 나서 확인을 한다는 건, 보통 계약서에 날짜 안 적고 계약할 리도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날짜 조정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따져 묻는 거라 타임 테이블이 좀 이상하게 느꼈다는 겁니다.
잘 해결되시길.
신혼부부라서 남자쪽에서 미리먼저 들어와서 슬슬 살림 준바하는거라서
차기 세입자는 들어오는 날짜를 아직 특정하지 않았어요.
아직 본계약서를 안썼거든요
당연 잘해결되야죠.
지금으로선 둘리가 된 제 기분 해결이 잘되었으면 좋곘네요
제가 오해한거라서 풀리든 누가 이기적으로 한건지 정확하게 밝혀지든.
그럼요 충분할수 있죠.
아직 양쪽을 확인한건아니지만.
회사를 안다니던 와이프가 갑자기 회사나가는것과, 임대인도 이러면 싫어하실텐데요. 이건 명확하게 확인해보고 뭔가를 결정 해야겠어요
말이 어다르고 아다른거더라구요 살아보니.
3자대면 이전에 세입자 말 들어보시고 양쪽 말 정리해서 판단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중개사입장에선 글쓴분이 고객이라 앞에서 싫은소리, 안좋은 모습 보일까요?
그러나 세입자는 다릅니다. 중개사 입장에서 어짜피 왔다갔다 할 사람들이고 세입자한테 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전세 계약만료시기에 다음임차인 계약할 수 있도록 집 구경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었고,
주중, 주말 안가리고 협조했었지요.
다행히 세팀쯤 지나고 계약자가 나온것으로 들었는데,
그 다음에도 임차인이 계약을 파기했다느니... 집주인이 매매로 돌리려고 한다느니... 계약자가 집을 다시보고싶어한다느니 이유를 대면서 계속 집을 보여달라고했었고, 저도 그런줄알고 응했는데
마지막에 매매계약 예정자라고 데리고 온 사람이 같이온 중개사한테 '우리가 계약하는집은 시스템에어컨 달려있죠?' 라는 말을 듣는순간 중개인이 나를 호구잡았구나 싶어서 언성높여 싸웠던적이 있습니다.
중개사가 무슨 억하심정인지 집주인한테 말을 엉뚱하게 전했더군요...
현 세입자가 집을 못빼준다고 한다고 ... 집주인이 말좀 해달라고...
집주인분이 전화오셔서 무슨일이냐고 하시기에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이미 계약은 예전에 됐고, 이런사정이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미안하다 하시더군요.
지금 글쓴분 글의 임차인 얘기 중,
지금 본인들 집이 구경하는 집이냐...
집주인도 이런식으로 하면 싫어하실거라고 적은것으로 보아
중개사한테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심이 드는게 제 개인적 입장입니다.
네 긴 댓글 감사합니다.
딩연 뭔가 행동을 하더라도 양쪽말 다 확인하고 행동 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예시들어준 그런 경우도 있었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쪽말만 듣고 행동할정도로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ㅎㅎ
조언 감사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집보러 오겠다는 부동산들이 많더군요
5달된 애기도 있고 기간도 많이 남아서 부동산에 양해를 구하고 있는데.. 왠지 이글이 남이야기가 아닌 것 같네요..
저희도 갑질일까요...? ㅎ
안녕하세요.
어휴 그럴리가요. 갑질 아닙니다.
분위기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럴때 쓰는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 아닐까요?
서로 잘이야기하세요.
벌써 이런댓글 쓰시는 정도로 신경쓰시는분이면 그럴분 아니실겁니다.ㅎㅎ
권리는 정확하게 챙기시고 임대차인 서로 잘 조율하셔서 원만하게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애기 키우시기 힘드실텐데.. 육아 화이팅하세요.. 조금만 참으심 살만 하실겁니다. ㅜ.ㅜ
힘들다가도 웃는 얼굴 보면 세상 제일 이쁘죠 ㅜ.ㅜ
저 전세 10년 사는 동안 제일 서러웠던게 입주날짜 받아 놓고 한달 만 더 살다 나가겠다고 하고 월세를 따로 드린다고 해도 집주인 딸 위장전입 안해줬다는 이유로 만기 날짜에 나가라고 다그쳐서 보관이사 이사 비용 2번 하고 가족은 다 흩어져서 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부동산에서 저녁 식사시간에 갑자기 연락와서 차기 세입자가 가구 들인다고 측량한다고 들이 닥쳐서 밥먹다 말고 모르는 사람 3명이 들이 닥쳐서 온 집안 헤집고 다니고 그랬어요.
부동산 말도 너무 믿지 마시구요.
그당시에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위로드립니다.
위장전입을 부탁한 그 임대인은 위법자이고,
저는 임대인으로써 성심성의것 본문의 내용처럼 배려를 했습니다.
지금상황이 맞다면 임차인은 이기적이고 전형적인 체리 피커 입니다. 법적인 문제는 없으니까요.
당연 인과 관계 사실관계를 확인후 뭔가 하던가 말던가 할꺼에요. 한쪽말만 듣고 철썩 같이 믿는 사람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뭐 여튼 저게 사실이라면 마지막 체리까지 피킹 하게 둘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