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이라는 주제가 예민한 주제인 것은 맞지만 회피해서는 안됩니다.
의식주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중요한게 집이고...
솔직히 투자와 투기성향이 강해진 요즘에서는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일평생 가장 큰 고민을 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결혼하면서부터 당장 어디서 살아야하지? 부동산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
이 큰 돈을 집주인에게 바로 입금해도 되나? 중개업자 말 믿어도 되는건가?
이런 고민은 사회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당장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지만, 또 저도 불편하지만,
몰라서도 안되는게 부동산인것 같습니다.
2. 내집마련당이 꼭 필요한가?
물론 내집마련당이 아니어도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는 한군데에 모여 있어야 찾아 쓸수 있습니다.
구글링을 통해 나오는 정보? 뉴스 정보? 솔직히 광고인지 홍보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그에 비해 토론과 반론이라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잡히는게 공개된 게시판의 장점이죠.
당장 저만해도 계약갱신권 관련 질문을 해본터라...
3. (임시이긴 하지만) 꼭 폐쇄 해버렸어야 하나?
이번 건은 카톡방 + 단체행동(여론조작) 으로 인한 사태입니다.
일단 부동산은 논외로 하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단체행동(여론조작)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올바른가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현재의 상황은...
화장실에서 누군가 바닥에 똥을 싸질러놨습니다. 다들 경악해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장실을 폐쇄합니다. 더러우니까요.
이제 아무도 똥을 못싸게 화장실을 폐쇄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똥을 볼 일은 없습니다.
...?
예전 정치글, 가상화폐 사태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논란이 많은 사안이지만,
올바른 해법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거기도 정보는 있었겠죠...
집어내는데 운영자님의 많은 노고가 들겠죠.
저는 솔직히 이런 댓글도 광기어린 단톡방 사람들만큼 무섭습니다.
제목만 보고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으셨으면서 공감누른 사람들 메모하게 글 지우지 말라?
이건 엇나가도 너무 나간거죠.
제가 어떻게 메모될진 모르겠지만 이정도는 그냥 얘기해 볼 만하지 않나요... 내마당은 상태가 그러니 폐쇄하더라도 다른 형태라도 집 관련 정보는 클리앙에 모였으면 좋겠어요
메모 하시라고 공감 눌렀어요.
어차피 소모임이라는 주제가 있는 곳의 글이..
만인이 봐야 하는 글에 올라온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질문글은 아질게가 있잖아요?
인테리어 생활후기 같은건 사용기 게시판도 있고요
나중에 다시 열리면 그때 다시 이용하죠 뭐
/ in mobile
이번 폐쇄 찬성하는 수많은 여론은 방향성 때문에 찬성하는 겁니다
똥통에도 급하게 쓸사람은 있지않겠냐는 입장이시면 할말은 없네요
정 폐쇄되는게 싫다면 하다못해 단톡방 프락치들이라도 자진해서 색출해낸 뒤에 제보라도 하든지요.
부동산 관련 글은 모공에서 글 쓰거나 아질게에서 써야겠죠.
관리자가 당주의 대역을 하겠다고 했으나 그게 잘 안됐고, 이제서야 제대로 된 거죠.
회원들에겐 방치의 책임
과한 조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있는 주제라서 아예 금지라기보다는.. 여론조장의 한수단이여서 일단은 문닫고 있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사왔다고 막 이러시는분들 늘어나더군요
똥만 치운다고 화장실을 폐쇄하지 않으면 매일와서 똥을 싸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을거고요,
꼭 필요한 화장실이라기보다는 클리앙에 붙어있는 일베사이트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나 와서 더럽게 써서 그래요.
그래서 우리는 화장실을 폐쇄합니다. 더러우니까요.
이제 아무도 똥을 못싸게 화장실을 폐쇄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똥을 볼 일은 없습니다."
네. 똥을 싸질러 놓고, 치우고 또 싸질러놓고 치우고 싸질러놓고 치우고..
그러고나면 보통 어떻습니까. 경고문을 붙여놓고, 그래도 안되면 잠궈놓고나 폐쇄하죠.
그럼, 폐쇄한 사람을 욕해야겠습니까, 그렇게 하도록 만든 사람을 욕해야겠습니까.
이유가 있는데 와서 "화장실 폐쇄를 반대한다" 이게 맞습니까?
본인들이 치울 것도 아니면서 반대하긴 뭘 반대합니까.
진지한 얘기가 가끔 나오는게 또 클리앙 맛 아닌가요ㅋㅋ
부동산 정책이슈를 빌미로 벌레가 끼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벌레를 잡아야 하는데
벌레 잡다가 초가삼간이 타는 것도 고민이 되겠네요
그럴때마다 옳은해결책은 사실상 없어 보입니다.
내집마련당이 폐쇄된것도 어쩌면 그것을 반증하는 거지요
사실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저역시 항상 집값에 민감하지만
내집마련당은 안간지 좀됐습니다
집을 투자로 보는 사람들의 모임은 이미 많은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LIVE 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역시 많은곳에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알아서 구하면됩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집값을 통해서 뭔가 불순하게 여론조작의 나서는 공간이라면 사양합니다.
그들을 모두 찾아내서 영구정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폐쇄하는 게 차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마당 문제를 거론한 분들 모두 자신의 글들이 삭제당하거나 경고조치, 정지 조치를 당한 분들이 많습니다. 편파적으로요.
그러는 와중에 작전 게시글이 올라오고 순식간에 공감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단톡방의 존재를 찾아 낸 것입니다
3번의 문제는 오히려
외부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을 개방했다.
그런데 화장실을 매너있게 쓰지 않기도 하거니와
화장실과 통하는 외부의 공간에도 노상방뇨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외부인이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을 했다
이게 더 맞다고 보는데요?
건설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여기저기 똥칠은 하지 말아야죠?
일베용어 찍찍 써갈기면서 커뮤니티 유저에 대해 비아냥거리고 비난할거면
뭐하러 클리앙 찾아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카페를 가든 일베, 디씨나 엠팍을 가든 갈길 가라고 하고싶네요
외부에서 이러한 점을 언급하거나 지적하는 글들은
곧바로 신고 후 관리되어 언급조차 하기 어려웠던 상황이 이어졌던 점
해당 단톡방 참가자들이 단톡방에서 모의 후 모공에서 조직적으로 행동해 여론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가려고 작업한 점,
등등의 여러가지 그간 해당 소모임의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이번에 단톡방 공개를 통해 배후 커뮤티니가 있어 나타난 현상임이 확인되었고,
결론적으로 해당 소모임이 자정작용도 없고, 관리가 안되는데다 집단적으로 사이트에 악영향을 미치는 세력이 해당 소모임을 장악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임시폐쇄조치된거라고 봅니다.
모공에서 내마당 언급시 바로 신고들어간 뒤 제재당하는 일만 없었어도 소모임 폐쇄까지 가진 않았을것같네요.
내마당은 화장실이 아닙니다
커뮤니티의 소모임일 뿐입니다
그곳이 없어진다해도
화장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커뮤니티 여론작업질 한게
들통난거 같은데...
이런거 냅두면
엠팍 꼴 나는거 한순간입니다.
현상황은 똥에의해 알수없는 미생물이 증식하고 내부의 바닥 벽 변기 수도꼭지등이 모두 썩어버려 화장실의 기능을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일정기간을 두고 사용할수있을조치를 취한후 사용하겠다는것이고 그 기간이 3년인 것입니다.
폐쇄를 안하고 사용하면서 치우면 그 생화학적인 문제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일시폐쇄는 합당하다고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앞이 있으면 뒤가 있고
입이 있으면 똥꼬도 있어야죠.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없애는건 엠팍의 그것과 다름없다 생각합니다.
대신 공론화하고 건전한 비판을 서로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충분했고 놔두니 악화일로였죠.
공감 4개
피노누와 (april1024) 님
키네8 (Fhlaud) 님
탈퇴 exponential (kevinly) 님
key-2 (keydisk) 님
https://www.clien.net/service/popup/like/park/15569922?commentSn=119365807CLIEN
게시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선 많이 넘었습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죠
부동산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청약조건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첫 자기 소유 집을 구하려할때 도움이 될 것 같아보였는데
이런 사태가 생겨서 안타깝네요.
예전 한참 코인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때 코인한당과도
가끔 주식한당과도 이견으로 모공이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내집마련당은 선을 좀 크게 넘은 것 같지만
자정작용을 한번 기대해보며
본래 내집마련을 위해 정보를 나누던 본래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쓸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집을 산다는 게 인생을 살면서 참 큰 이벤트 잖아요.
인정 해주는 곳으로 가시면돼요.
물론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화력이나 여론 조사 등으로는 다수 의견으로 볼 수도 있지만, 현재 남은 유명 커뮤니티나 언론들이 전하고 있는 포지셔닝을 잘 살펴보세요. 무엇이 소수고 무엇이 다수인지. 또한 클리앙이란 커뮤니티가 언제부터 왜 주목을 받았고, 왜 조선일보가 클리앙을 그렇게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지.
내마당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과거가 아닌 최근에 내마당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클리앙의 소모임에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태영방송 및 각종 종편과 언론들이 하루 종일 떠들고 있는 이야기 아니던가요? 그런데도 클리앙 안에서 그들이 소수니까 다름을 인정하고 남겨 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들로 인해서 클리앙이란 커뮤니티 전체가 혼란에 휩싸이고 날서있는 논쟁을 이어나가야 되는 이 상황에서요?
강자의 말은 다른 채널을 통해 확대 재생산 될 수 있지만, 약자의 말은 그렇지 못하죠. 그들의 말은 약자의 말이 아닙니다. "다름"은 약자들의 말과 생각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가 민주당 커뮤니티도 아니고
생각이 다르다고, 정부 정책 깐다고, 자정작용이니 이런게 왜나오나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자정작용을 해야하는지요?
일본 불매하면 일본차 때문에 굴러간당 날라가고
주식 대주주 욕하다 주식한당 날라가고
PS5 스위치 불매하다 콘롤한당 날라가고
애플 세금 탈루 인권문제로 아이포니앙 날라가고
음 또 뭐있죠? 맘에 안들면 하나씩 날리죠 뭐 ㅎㅎ
딴곳 날아가나 열심히 지켜보세요.
내집마련당처럼 날아간 곳은 내집마련당이 유일합니다.
한 명씩 슉슉 나오네 ㅋㅋㅋ
다른 걸 인정하자는 말은 다양성을 위한 보존 정책인거지 다른게 정의라서가 아닙니다.
물론 그 다름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다름을 끌고와서 말하는 사람들은 다름이 뭔지도 모르고 얘기하는거라...
절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죠. 갑자기 화장실을 못 쓰게 막았다고 비유하는 것처럼 말이죠. ㅋ
거길 가시는게 빠르죠.
벌레가 창궐할게 명약관화인데
알까기 전에 쓰레기통 비우는게 당연합니다.
카톡방을 이용한 클리앙 여론조작질 out
투기한당 폐쇄의 이유입니다
그것도 외부망을 통한 조직적 친목질이면 이건 거의 작업이죠.
그래서 이번 폐쇄는 무조건 잘한겁니다. 정부를 욕했건 아니건 부동산 정책이 좋건 싫건,
입장 관계없이 카톡방 파서 좌표찍고 티키타카 친목질 이런건 드러나는순간 전부 날려버려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