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천일의 약속 때...
수애가 명품(에르메스 등)만 입고 나온다고 난리났었는데..
알고보니 올리비아 로렌 이였다고...
솔직히 수지쪽 스타일리스트가 캐릭터 분석을 제대로 안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애씨가 나온 드라마가.. 당시 끝발 날리던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고, 저 작가는... 온갖 디테일을 찾아서 관리 감독하던 사람이니.. 캐릭터에 맞춰서 협찬을 받았겠지만요.
(얼마나 간섭이 심하면... 드라마 불꽃때 재벌가 결혼식 장면을 촬영할거면 거기 나오는 하객들도 모조리 명품 입혀서 촬영하라고 지시, 그게 어려우면 결혼식 기념촬영 사진 한장으로 해당 장면끝내라고.. 연출부에 지시했다고 하네요)
고가품으로 보이게 하는 수애의 마법
그나저나 수애 참 고급지고 이쁘네요
말그대로 엘레강스
그런 창작자의 작품은 감상하려 하는 편입니다..
(비가 엄복동에서 내 근육을 보여줄 씬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해왔다는 거와는 굉장히 다르네요..)
가난한애가 매일 옷 바꿔입고 나오는 드라마보면 뭥미 싶은..
요즘엔 대표적으로 김태리씨가 그런축에 속합니다. 이런 배우들은 엄청 많은 필모그래피가 없어도 한작품 한작품 출연할때마다 가치가 급상승하죠.
우리나라 대표 배우로는 원탑 김희애, 수애(+신민아), 김태리(+이솜+한소희)정도가 각 세대별 딱 그런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컨셉자체가 고급과 명품으로 치장한 연예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아우라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