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한창 살찌는 겨울을 지나 100키로가 넘더니 인생 최대 몸무게인 103.6키로를 찍었습니다.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와 함께 식단 조절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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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글을 썼던 키토제닉(aka. 저탄고지)를 제대로 빡세게 했습니다.
운동은 일절 하지않았고, 식단만 조절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 103.6키로에서 89.35키로가 되었습니다. 14.25 감량이네요.
몸이 얼마나 좋아지나 2달에 한번정도 혈액검사를 하는데, 간수치도 정상이고, 중성지방도 정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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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 10개월간 어떻게 먹어왔는지 볼까요?
몸무게는 매일 쟀고, 여기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무엇을 먹었을때 빠졌고, 무엇을 먹었을때 찌게되는지 확인하는 용도였습니다.
전 주로 살코기가 많은 고기를 먹었을때 오히려 체지방이 붙는 경향을 나타냈고, 삼겹살은 무조건 감량이었습니다.
아침 : 방탄커피 1잔 (아메리카노에 무염버터와 MCT오일을 블렌딩 한 것)
- 만들어 먹을때도 있고, 시제품을 사먹는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출근 후 아메리카노 1잔
점심 :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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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스에 파는 샐러드 모둠에 견과류를 추가해 올리브유와 발사믹 드레싱 위주로 먹었습니다.
- 삼겹살을 전날 미리 구워두고, 다시 레인지로 돌려먹었습니다.
- 포션 버터를 같이 먹어 지방의 섭취량을 늘렸습니다.
if 외근 / 회사 모임 등
- 몇주간 식단조절을 하니 회사 직원들이 식이요법을 하는것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 메뉴 선택에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왠만하면 중식은 피하고, 고기가 들어간 집을 고릅니다. (순대국, 해장국, 육개장, 갈비탕 등)
-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공깃밥은 아에 안받거나, 한두숟가락 정도 먹습니다.
- KFC도 잘 활용했습니다. 징거더블다운 만세.
간식 : 스트링 치즈 or 견과류
- 하루 2개정도? 견과류는 구운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호두 위주로 먹었습니다.
- 제로콜라도 도움을 많이 주고있습니다.
저녁 :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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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샐러드와 고기 위주로 먹었습니다.
- 사워 크림이나 리코타 치즈가 있으면 샐러드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고기 구울때 자이글 롤링쿡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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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99 나 하이디라오에서 나오는 마라탕 소스로 마라탕도 해먹었습니다.
if 기념일 / 회식 /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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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수화물을 안먹는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립니다. 메뉴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 주로 고기 위주로 고릅니다. 주로 안가게 되는건 파스타, 피자집, 한식집을 안가게 되더라구요.
- 중식은 탕수육과 고추잡채가 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허허
- 마라탕 알러빗. 돈까스도 알러빗
- 술 같은경우, 증류주 위주로 마십니다. 와인도 좋아요. 위스키도 좋아요. 맥주는 아쉽지만 포기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 앞으로 계속 이렇게 먹을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계속 할것같습니다.
- 입을수 있는 옷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110사이즈에서 100~105까지 내려왔네요.
- 이제 근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조금씩 할 계획입니다.
- 가끔 탄수화물 파티를 하고 다음날 몸이 무겁고 탈도 나요. 밀가루에 굉장히 민감해진것 같습니다.
- 일반식을 하고 난 직후, 증량과 더불어 몸이 붓지만, 2-3일정도 하던대로 하면 다시 돌아옵니다.
먹고싶을때 피자도 먹고, 빵도먹고, 다 먹습니다. 대신 과당이 들어간 청량음료는 철저히 배제합니다.
질문받습니다 ㅎㅎ
그외 어쩔수 없이 붙어있는 탄수화물 정도는 먹되, 많이는 먹지 않는 것으로 하시나봐요?
그리고, 채소와 고기를 충분히 먹어준다 맞나요?
키토제닉으로 다이어트 하시는데 따로 지방을 먹고 그러진 않으신가요?
네 맞아요. 완전히 끊는건 어지간히 독하게 맘먹어야 할수있는데, 전 그러지 못하거든요 ㅠㅠ
채소랑 고기는 배부르게 먹고, 이왕이면 살코기보단 지방이 붙은 부위를 먹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으로 올리브유를 먹거나, 고기를 구울때 버터를 같이 구워주거나 하는걸로 섭취하고있어요.
단것을 어떻게 냈느냐가 중요합니다. 설탕으로 단맛을 냈으면 안먹는게 맞고, 에스트리톨이나 스테비아 같은 천연 감미료로 낸 것은 먹습니다.
저는 일단 경제력이 미천해서...저탄고지는 돈이 많이 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억지로 한다고 영양 불균형 초래되게 했더니 자면서 다리에 쥐나고 난리가 나서,
내 상황에선 안맞겠다 생각하고 그냥 먹는 양을 조절하면서 운동하며 빼고 있습니다.
6개월 했는데 그래도 한 10키로는 빠졌네요 ㅎㅎ
감량은 추천입니다!
아이허브나 쿠팡 통해 마그네슘이랑 오메가 3 쌀때 사놓고 먹고있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 운동하려구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