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님 외국인들 고기 좀 먹여본 입장에서, 미천한 개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마블링 많은 고기 먹이면 미칩니다. 오 마이 갓 이게 뭐냐고... 향신료는 호불호가 있지만 고기에 대한 입맛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몰라서 그렇지 알면 마블링 많은 고기 미쳐요. 열이면 아홉이 그런 게 아니라 열에 열이 다 그러더군요. 이거 혈관 건강에 안 좋아~ 라고 말하면 이거 내가 평생 먹고 사니? 이러면서 막 먹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emory
IP 24.♡.157.60
11-02
2020-11-02 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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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entalist님 죄송합니다. 시골에만 떠돌아 다니다 보니 그렇게 된거 같습니다.
커땅바
IP 180.♡.94.40
11-02
2020-11-02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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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님 삼겹살도 미국에서는 비선호 부위였는데..삼겹살 맛본 미국인들은 대부분 반하더군요..ㅎㅎ코리안바베큐....
마블링...이라고 해서 저런 기름이 많이 낄 수록 비싸죠... 뭐.. 고소하긴 해요 기름 낀게... 농담삼아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름이 그 기름은 아니겠지만..
IP 14.♡.168.1
11-02
2020-11-02 0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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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도 사먹는데요 뭐... 저 정도 기름이야.. ㅎㅎ
IP 121.♡.156.234
11-02
2020-11-02 0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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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방 낀 고기들 정말 안 좋아합니다 ㅠㅠ 그래서 삼겹살 목살 이런 것도 그렇고, 소고기 살 때도 새빨갛게 지방 없는 부위만 사요- 그러면 꼭 판매하시는 분이 제일 맛 없는 거 산다고;;;; 저는 순수 살코기 안심 이런 게 좋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렇게 지방 잔뜩 낀 고기를 좋은 거라고 평가하는 건 아마 우리나라하고 일본 뿐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전 고급 한우 고깃집 가면 불판닦이용으로 주는 비계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왜냐? 기름뿐이라서! 삼겹살도 일부러 비계 많은 걸로 골라서 삽니다
근데 그보다 더 맜있었던 거의 유일한 고기가 최상급 고베규였습니다
미친통닭
IP 121.♡.9.135
11-02
2020-11-02 08:47:50
·
솔직히 맛은 있습니다ㅎㅎㅎ
IP 222.♡.104.6
11-02
2020-11-02 08:48:06
·
느끼해서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매불쇼최욱
IP 59.♡.67.35
11-02
2020-11-02 08:49:13
·
+ 방사능..... ㅠㅜ
Amalfi
IP 173.♡.121.5
11-02
2020-11-02 08:51:54
·
ㅋㅋㅋ 한우는 기름 없나요? 똑같은데... 와규만 기름많은걸로 착각하게 하는 이상한 글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답설야
IP 221.♡.69.46
11-02
2020-11-02 08:57:21
·
위에 남미 쇠고기 언급하신 분이 계신데, 진짜 그렇더군요 마블링이고 자시고 없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향긋하구요 ㅎㅎ
줌변태3000
IP 106.♡.50.245
11-02
2020-11-02 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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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마블링 관련 다큐멘터리가 몇 개 있는데 내용이 괜찮습니다.
풍덩길동
IP 61.♡.163.167
11-02
2020-11-02 09:59:12
·
@대전하이웨이님 이거 정말 볼만합니다
IP 121.♡.131.166
11-02
2020-11-02 09: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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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우도 와규 못지않게 마블링 많습니다.
15년만더_2037
IP 124.♡.123.226
11-02
2020-11-02 09:11:26
·
그놈에 마블링 마블링. 일본에서 장사꾼들이 만들어낸거. 일본,한국만 지방 많이 낀 고기 선호하죠.
소도 괴롭고, 사람한테도 무익한...
xero
IP 223.♡.203.137
11-02
2020-11-02 09:53:25
·
@17년만더님 일본 한국만 선호하는 거 아닙니다. 미국도 비싸서 못먹지 먹어보면 환장해요. 괜히 코비브라이언트 아버지가 자기 아들 이름을 고베규에서 따온게 아닙니다.
장사꾼이 만들어냈건 어쨌건, 소비자가 실제로 동의하지 않으면 이런 오랜 세월동안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IP 152.♡.12.225
11-02
2020-11-02 09:16:36
·
저런 소들은 먹이는게 다른가요? 아님 못움직이게 가둬놓고 기르는걸까요
찌쥬는두당
IP 103.♡.200.61
11-02
2020-11-02 09:32:09
·
@님 탄수화물 가득한 곡식 사료를 먹입니다. 체내 남는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저장되죠. 지방이 내장에 끼면 내장지방 간에 끼면 지방간이라고 하죠. 소 건강엔 좋을게 없어요. 풀을 먹어야하는 동물에게 곡식만 먹이니..
원월드
IP 220.♡.116.219
11-02
2020-11-02 09:33:06
·
풀먹고 자라는게 아니라 사료먹고 자라고 운동 안하면 되요. 일본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고 들었어요. 풀 먹일수록 뭔가 질기고 고기특유맛이 강해지죠.
@님
dellcasio
IP 118.♡.89.57
11-02
2020-11-02 11:08:32
·
@찌쥬는두당님 소는 풀을 먹어야 삽니다. 곡식만 먹이면 질병에 시달려서 죽어요. ㅜ.ㅜ
사료 + 풀을 균형있게 먹여야 도축시 높은 등급을 받게 됩니다.
Mr.UN
IP 39.♡.230.155
11-02
2020-11-02 09:21:09
·
맛을 우선하는 분들은 드시면 되고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은 피하시면 됩니다.
수리눈
IP 203.♡.154.129
11-02
2020-11-02 09:24:03
·
예전 어딘가 다큐에서... 소 근육 안 생기게 하려고 움직이지 못하게 매우 좁은 장소에 가둬두고 키우는걸 본 것 같은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거위 간 지방간으로 만드려고 거위 목에다 파이프를 밀어넣고 고지방 사료를 위로 바로 투입하는 것과 같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사람들이 맛있는걸 먹기 위해 얼마나 동물을 학대하는지에 관한 다큐였던것 같습니다.
CORSA
IP 223.♡.180.77
11-02
2020-11-02 09:35:30
·
느끼해서 몇점 못먹는게 아니고 너무 비싸서 몇점 못먹죠ㅎㅎ 먹어보면 왜 코비브라이언트 아버지가 이름을 따서 지었는지 알게됩니다
와규 먹어보면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차원이 다름을 느끼실겁니다. 키우는 과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와규 맛있는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건데... 다만, 기름이 많아야만 반드시 맛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칠레가서 먹었던 소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멕시코 치와와에서 먹었던 소고기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곳 몇몇 분들은 뭔가 일본이라는 단어에 반감이 있으신건지 맛의 기준을 강요하는 듯한 분들이 계시네요
우리 나라에서 뻑뻑한 붉은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클리앙에 다 모여계신 듯 합니다. 50가까이 살면서 근 10년을 미국과 동남아에 거주했고 나머지는 서울에 사는데요.
(덩어리 기름 말고) 마블링 풍부한 등심 안심을 마다하는 사람은 이 글에 댓글 다신 클리앙 분들 이외엔 보지도 듣지도 못했네요. 여기 와규 싫다는 분들이 실제 계시니 "와규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겠으나 그래도 와규는 없어서 못먹는 경우가 싫어서 안먹는 경우보다 100배 1000배는 더 많을 겁니다. 오죽하면 "일본산 와규"가 따로 있고 각 나라에서 와규를 재현해서 미국산와규 호주산와규 뉴질랜드산와규 라고 팔까요. 극단적으로 마블링이 많은 쇠고기를 "와규"(일본 쇠고기)라는 이름으로 브랜딩 해버린 일본이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음식 취향만 놓고 봤을 때 일본에 대한 혐오감이 없는 외국인들이 오히려 와규라면 무슨 날개 달린 소의 고기인 양 우러러봅니다.
건강 유지 목적상 단백질 위주로 드시는 분들은 아예 닭가슴살이나 대체육(콩고기)을 드시고 저탄고지 하시는 분들은 기름 많은 돼지를 드시죠. 아무 이유 없이 오직 입맛(취향)에 맞아서 기름기 없는 붉은 소고기를 먹는 사람은 전체 인구에서 극소수 입니다.
와규는 싫은데 한우는 맛있다는 분들도 참 알쏭달쏭합니다. 수입산 저급육이나 국산 육우보다 한우가 차별화 되는 요소 역시 결국은 오직 마블링입니다. 다른 부분에서 다를게 없거든요. 아마도 입맛에 애국심이 개입한 것 같은데 애국적인 식생활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본인들이 그걸 순수하게 "맛에 대한 관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착각이십니다.
당장 미국 마트에만 가도 마블링 많은 고기가 더 비싸게 팔립니다. 미국에서 대체 지방 있는 고기를 싫어한다는 편견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물론 지방부분은 잘 익혀서 먹어야 맛있기때문에 스테이크등에 지방 많은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본식이든 한국식이든 BBQ 하는곳에 가면 지방 많은거 미국사람들도 잘 먹습니다.
회장
IP 39.♡.49.190
11-02
2020-11-02 10:39:28
·
처음 몇 장만 맛있습니다...
명이나물
IP 223.♡.33.53
11-02
2020-11-02 10:45:46
·
현실은 비싸서 못사먹습니다 신포도 같은거죠
ARobin
IP 221.♡.168.86
11-02
2020-11-02 10:57:43
·
마블링이라는 엉터리 기준을 만든 일본에 의해서 소비자들이 건강하지 않은 고기를 먹는거죠.
=클린앙=
IP 116.♡.184.198
11-02
2020-11-02 11:10:12
·
@ARobin님 거기에 더해서 방사능 소고기 ;; 큰일이죠
현영군1
IP 182.♡.231.93
11-02
2020-11-02 10:59:36
·
Wagyu A5 정도 등급 먹으면 최고죠.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샤부샤부나 얇게썰어 화로구이로 먹으도 기름이 말그대로 좔좔 올라오는게 맛있죠. 근데 그 정도 등급의 와규는 한국 소매시장에선 아예 볼수 없고, 그나마 개인이 마트에서 마블링이 있는 고기를 살 수 있는게 한우다 보니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것중에 젤 비싸고 맛있는게 한우긴 합니다. 근데 맛을 비교해보자면 와규쪽이 맛이 낫더라구요. 마블링 있는걸 구하려고 했던거니 당장 눈으로 보이는 마블링만 하더라도 와규쪽이 나았구요. 개인의 입맛차가 있겠지만, 왜 해외 스테이크 하우스에 한우는 없고 와규나 더 디테일하게 가면 고베규까지 있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그게 전부 잽머니 마케팅의 힘이라고 정신승리 하기엔 외국애들 맛이 좋으면 절벽에서 제비집도 따다먹는 애들이라, 한우가 더 맛이 좋았다면 강원도 다 축사째로 떼어 사갔을 놈들입니다.
dellcasio
IP 118.♡.89.57
11-02
2020-11-02 11:18:25
·
대대로 물려받은 넓은 초원이 있는 목장있는 사람(몇만마리 키우는 농가)들 제외하고 (중소형)미국, 일본, 한국 사육 방식은 비슷합니다.
넓은 목장에서 키우면 좋겠지만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국내도 축사 크기에 맞게 사육두수 제한을 두고 있어서 운동도 못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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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겠지만 한우 상급도 심지어 미국 상급 소고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별로 어려울것도 없는게 가둬놓고 운동 못하게 하고 옥수수를 마구 먹이면 되거든요
무작정 먹이면 질병에 시달려서 폐사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최근엔 와규가 해외에서도 유행이던데 ㅎㅎ
사람에게나 소나 건강상으로 좋지 않아서 고등급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미화된게 아니라 소의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그냥 맛있는거죠.
대창이란 정체불명 이름의 뒤집은 내장비만창자도 맛있다며 열배넘게주고 사먹으니까요
기름맛이고 아니고를 떠나 맛있는 건 킹쩔 수 없어서요
미국도 지방비율 높은 부드럽고 고소한 고기를 선호하는 나랍니다.
원래는 그게 아니였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사료먹인 소의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그렇게 돤거랍니다. 육식의 종말에 나옵니다. 미국은 원래부터 지방이 적은 초이스등급의 선호도가 더 높고요.
투쁠이 기준인 우리 눈높이가 높아서 그렇지. 초이스도 상당기간 곡물비육해야하는 지방비율 높은 등급입니다.
울나라나 일본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먹잖아요. 스테이크집 가도 별로 안 두꺼운 편이고요.
저런 고기를 미국식 스테이크하우스 같은 데 쓰기 힘들겁니다. 그 두꺼운 서양식 스테이크에 저걸 레어나 미디움 레어로 굽기 힘듭니다. 안에 기름이 안녹아서요. 서양식 스테이크에 문화와 별로 안어울립니다.
@좋은-님
매일 맥주 먹이고 마사지도 해줍니다.
고베 미소노에서 먹어보곤 이런 고기도 있구나 싶었어요. 물론 가격도 사악하죠.
지방 엄청나요
많이 먹을때는 기름 없는 부위가 안심되고 좋은거 같아요.
실제로 먹어보면 한우 따윈 뭔 맛으로 먹었나 생각날 정도로 맛있긴 합니다. 맛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어요
질 좋은 한우를 드세요.. 실제로 먹어봐도 맛 없습니다. 고기 맛이라는게 없거든요. 상당히 고가를 먹었음에도 말이죠. 섬나라 호들갑+포장 크게 작용한 고깁니다.
말씀하신 질 좋은 한우 많이 먹어봤습니다. 다이닝 레스토랑부터 한우 오마카세까지 나름 국내에서는 손에 꼽는다는 것들이요. 전부 최상급 와규에 비하면 훨씬 맛없더군요. 비교도 안 될 정도로요.
호들갑이라뇨. 서양인들도 비싸서 못먹는게 와규에요. 포장이나 호들갑만으로 오랜 세월 그 브랜드와 명성이 유지될 것 같나요? 오히려 한우야말로 우리나라에서나 알아주는 브랜드지 실제로는 별 것도 없죠. 그럼 한우는 반도 호들갑+포장+국민들의 좁은 시야가 작용한 결과인가요?
고기 맛이라는게 뭔가요? 육질과 마블링의 기름이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런 고기들의 맛이 훨씬 고기맛 다워요. 기름맛이라며 폄하하는게 제겐 오히려 억까처럼 들립니다.
맛을 멋대로 정의하지 마세요. 님이 정의하신 고기맛에 맞지 않다고 해서 맛없는게 아니니까요
산위에서 방목해서 맘대로 풀뜯어먹으며 자란 소여서 마블링 이런거 적은데도 엄청 맛있던데...
와규도 먹으면 안되겠네여 ㄷㄷㄷ 소가 불쌍 ㄷㄷㄷ
농담삼아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 기름이 그 기름은 아니겠지만..
저도요 꽃등심 같은거 몇점먹다보면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고요
서양인들 없어서 못먹는거지 좋아할꺼라는
댓글이 여러개인데 매일먹는걸 기름맛 범벅인걸로 먹을수 있을리가요
빵도 식사용빵은 거의 안달고 담백하죠
사실 해외에서는 기름낀 고기는 최하위 등급 싸구려 안 먹는 부위로 치는데 이걸 한국에서 많이 먹은 걸 알고 사실상 버려지던 부위를 수출하고 있는............ㅠㅠ 안타깝습니다
전 반대로 고급 한우 고깃집 가면 불판닦이용으로 주는 비계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근데 그보다 더 맜있었던 거의 유일한 고기가 최상급 고베규였습니다
애초에 그 빵에 뭘 발라먹는지 생각해 보시면..
미국에도 마블링낀 이른바 기름있는 소고기의 수요가 워낙 많아서...
일반 마트로 안내려오는것 뿐입니다.. 소고기 소비량이 워낙 많은데, 마블링 소와 부위는 한정되어서 그렇죠.
미국에서도 괜찮은 레스토랑 가면 대부분 프라임 이나 와규 씁니다.
기름낀 싸구려 부위를 판다는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_-;
왜 호주에서 굳이 일본 와규종 들어와서 키운다음 호주산 와규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수출 하는지 이유를 모르시나요?..
단거는 비유일뿐입니다. 매일 먹는건 담백해야한다는거죠
버터랑 살에 낀 지방을 동급취급하는 분들이 여럿인건 놀랍네요
원래 버터는 곡물사료를 먹이기전엔 지방함량이 높긴 해도 단백질과 미네랄이 함유된 식품이었죠.
풍미를 더해줄 정도인지 본문와규처럼 빵반버터반으로 절여서 먹진않죠
비싸서 못먹지 먹어보면 환장하는 거 맞아요. 애초에 저런 고기는 일상적으로 매일 먹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와규 역시 단순한 기름맛도 아니죠. 그랬다면 비계만으로 이뤄진 부위를 먹었겠죠.
애초에 빵은 속이 비어서 부피대비 양이 크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버터와 비슷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던 라드는 그냥 굳힌 돼지 기름이고요.
매일 먹는건 담백해야 된다는 건..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네요.
지방 20% 이상...
전 고급 한우 고깃집 가면 불판닦이용으로 주는 비계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왜냐? 기름뿐이라서! 삼겹살도 일부러 비계 많은 걸로 골라서 삽니다
근데 그보다 더 맜있었던 거의 유일한 고기가 최상급 고베규였습니다
마블링이고 자시고 없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향긋하구요 ㅎㅎ
일본,한국만 지방 많이 낀 고기 선호하죠.
소도 괴롭고, 사람한테도 무익한...
일본 한국만 선호하는 거 아닙니다. 미국도 비싸서 못먹지 먹어보면 환장해요. 괜히 코비브라이언트 아버지가 자기 아들 이름을 고베규에서 따온게 아닙니다.
장사꾼이 만들어냈건 어쨌건, 소비자가 실제로 동의하지 않으면 이런 오랜 세월동안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
사료 + 풀을 균형있게 먹여야 도축시 높은 등급을 받게 됩니다.
먹어보면 왜 코비브라이언트 아버지가 이름을 따서 지었는지 알게됩니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 육식이 허용되었는데, 뭐가 맛있는 줄 모르니, 일단 참치 대뱃살 맛하고 비슷한 고기를 최고로 여겼다고 하네요. 그 마블링 관습이 우리에게도 영향을 끼친것이고.
1인분 120그램 정도던가? 1만엔정도 하더군요
너무 기름지고요 다음날까지 ㅅㅅ가 멈추질 않더군요.
저런거만 먹으면 정말 빨리 죽을겁니다.
키우는 과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와규 맛있는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건데...
다만, 기름이 많아야만 반드시 맛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칠레가서 먹었던 소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고, 멕시코 치와와에서 먹었던 소고기도 너무 맛있었어요
이곳 몇몇 분들은 뭔가 일본이라는 단어에 반감이 있으신건지 맛의 기준을 강요하는 듯한 분들이 계시네요
곱창 대창에 환장하는 나라 사람들이 와규라면 덮어놓고 까는 건 무척이나 모순적이지요
고기맛이 뭔가요? 지방과 육질이 어우러지는 맛이야말로 고기맛입니다. 오히려 퍽퍽하고 질긴 육질 씹히는 맛만이 고기맛이라고 생각하며 너는 가짜고 아는 진짜라고 생각하는 시각이 더 편협하죠
그리고 고기맛 지방맛을 왜 따집니까? 애초에 중요한 건 어느쪽이 더 맛있느냐인데요
한우도 투뿔 비싼거 가면 저 내부 뺨치는 고기 나옵니다
호주산 그라스페드만 하더라도 호불호가 심합니다.
돈많아서 소고기 원없이 먹을 거면 저런 기름 쩐 고기 신경써서 먹겠지만
일반 서민이라면 구지 저런거 신경쓰지 않고 먹어도 괜찮습니다.
비싸서 배불리 못 먹는거지 설사고 뭐고 온가족 배부르게 먹어봤으면 좋겠구만
50가까이 살면서 근 10년을 미국과 동남아에 거주했고 나머지는 서울에 사는데요.
(덩어리 기름 말고) 마블링 풍부한 등심 안심을 마다하는 사람은 이 글에 댓글 다신 클리앙 분들 이외엔 보지도 듣지도 못했네요.
여기 와규 싫다는 분들이 실제 계시니 "와규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겠으나
그래도 와규는 없어서 못먹는 경우가 싫어서 안먹는 경우보다 100배 1000배는 더 많을 겁니다.
오죽하면 "일본산 와규"가 따로 있고 각 나라에서 와규를 재현해서 미국산와규 호주산와규 뉴질랜드산와규 라고 팔까요.
극단적으로 마블링이 많은 쇠고기를 "와규"(일본 쇠고기)라는 이름으로 브랜딩 해버린 일본이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음식 취향만 놓고 봤을 때 일본에 대한 혐오감이 없는 외국인들이 오히려 와규라면 무슨 날개 달린 소의 고기인 양 우러러봅니다.
건강 유지 목적상 단백질 위주로 드시는 분들은 아예 닭가슴살이나 대체육(콩고기)을 드시고
저탄고지 하시는 분들은 기름 많은 돼지를 드시죠.
아무 이유 없이 오직 입맛(취향)에 맞아서 기름기 없는 붉은 소고기를 먹는 사람은 전체 인구에서 극소수 입니다.
와규는 싫은데 한우는 맛있다는 분들도 참 알쏭달쏭합니다. 수입산 저급육이나 국산 육우보다 한우가 차별화 되는 요소 역시 결국은 오직 마블링입니다. 다른 부분에서 다를게 없거든요.
아마도 입맛에 애국심이 개입한 것 같은데 애국적인 식생활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본인들이 그걸 순수하게 "맛에 대한 관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착각이십니다.
일본 와규 최고 등급 : 마블링 31.7% 이상
미국 최고 등급 : 마블링 11% 이상
한국 1++ 등급 : 마블링 17% 이상 -> 15.6% 로 하향
이라는것 같네요
저정도 비슷하게 가는 와규 샤브샤브집에 딱 한번 가봤는데(구이도 같이 하는) 조금 먹다보니 샤브샤브 국물에 기름이 진짜 층이 질 정도로 둥둥 뜨고 고기 굽는데 튄 기름때문에 기름범벅 되더라고요;;;
신포도 같은거죠
개인의 입맛차가 있겠지만, 왜 해외 스테이크 하우스에 한우는 없고 와규나 더 디테일하게 가면 고베규까지 있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그게 전부 잽머니 마케팅의 힘이라고 정신승리 하기엔 외국애들 맛이 좋으면 절벽에서 제비집도 따다먹는 애들이라, 한우가 더 맛이 좋았다면 강원도 다 축사째로 떼어 사갔을 놈들입니다.
넓은 목장에서 키우면 좋겠지만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국내도 축사 크기에 맞게 사육두수 제한을 두고 있어서 운동도 못하고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