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본체 130정도 줘서 라이젠 3600 + rtx2070 super 정도로 맞췄는데요
정작 겜은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하나 사서 레벨20정도까지 키우는 중이네요.
그밖에 스타랑 롤 조금씩 하고 ㅋㅋ
10대부터 20대엔 몇년간 정신못차리고 겜만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재미없어진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1. 본업이 생겼다.
-> 말그대로 직장인이 되면서 본업(업무)을 해야 하고, 하루의 에너지를 일하는데 소모하고 나면
게임에 에너지를 쏟기가 버겁고 힘들어집니다. 특히 게임 기본구조가 어떤 과제에 대한 완수 및 노력을 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구조인데
회사에서도 시키는 업무 죽어라하고 와서 게임에서 또 시키는 퀘스트(업무)하는게 재미없을뿐더러 힘빠져요.
2. 더 배우기가 싫다.
-> 이건 새로운 겜을 접할 때 확실히 느껴지는데, 뭐 그래픽 쩔고 어떤 시스템쩔고 다 알겠는데
그냥 새로운 게임의 룰을 배우는게 귀찮습니다.
어렸을땐 스킬트리가지고 겜커뮤니티에 글도 쓰고 그랬는데 말이죠.
오픈월드나 RPG류 겜이 대부분 스킬트리 연구하고 뭐하고 이런 쪽으로 유도하는데
그냥 그걸 연구하고 배우는게 귀찮아서, 내가 편하고 익숙한 고전겜을 하게 됩니다(스타, 롤.. 롤조차 신캐나오면 귀찮음 ㅋㅋ)
3. 시간투자해봐야 결국엔 쓸모없다는 결말을 안다.
-> 2000년대 RPG게임이 득세했을 시절 겜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몇시간이상 몇달~몇년간 수백 수천시간을 투자해서
레벨올리고 템맞추고 노가다하고 했을껍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하던 게임이 사라지고 없어지고, 있더라도 유저 다빠져나가서 유령겜이 되곤 했죠.
내가 열심히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그냥 컴퓨터 데이터에 불과하다는 느낌? 이런걸 경험한 뒤론
게임에 시간투자하는게 많이 아까워졌어요.
위 같은 이유로 액션겜같은걸 하다보면 단순해서, rpg나 성장형류 겜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없기도 하고
계륵과 같은 마인드를 갖게 되네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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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이와중에 그런데 플스5 살까 고민중입니다 ㅋㅋㅋㅋ
스스로를 고통속에 빠트리는 이지소울을 하면서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
/Vollago
30대되니까 새로운방식의 게임들이 많아서 배우는재미에 게임을 합니다 ㅡ_ㅡ;
2번은 영 공감이 안가네요 ㅋ
공감합니다 저 중독인듯 ㅡㅡㅋ
전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애 둘이지만 금욜밤이나 토욜밤에는 정신 차리니 새벽 3시 그러던데..;;
저도 소싯적엔 한 체력 했었는데.. 요즘 너무 많이 떨어진게 느껴져서 진짜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나중의 취미 생활을 위해서라도 운동 좀 해야겠네요! ㅎㅎ
2번의 이유로 전부터 하던 단순한 모바일게임이나 깨작이고 있죠.
추가로 와이파이님 모시고 살아서 겜 할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해졌죠. 게임 하려면 잠을 줄여야 하니까요 ㅠ
- 레데리2로 1900년초반 느긋느긋한 삶을 살아본다
- 플라이트시뮬레이터2020으로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그럴리가??!!) 비행을 배워본다
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지는 못해요ㅠ.ㅠ
그럼 이젠 진짜 조카들에게 게임기 양도하고 은퇴하실시기인가 보네요. 평생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지나간 추억을 뒤로 하고 좀 더 정적이고 현실적인 취미나 레크레이션으로 전향?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나이 드니까 예전에 열정적이거나 중요하게 여겼던 일들도 점점 하챦아 보이긴 하드라구요.
저한테 지금 다시 발더스게이트1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합니다 ㅋㅋㅋ
현재 제가 제일 많이 하는 게임은 모바일 테니스 게임이에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fgco.games.sports.free.tennis.clash
하다보면 현질 욕구가 올라오는데 트로피, 골드 욕심내지 않고,
가진 아이템에 맞게 낮은 투어만 하면 할만해요.
대전 상대가 트로피 갯수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선 상위투어로 가는 것을
권장하진 않아요.
그리고 템 업글에도 골드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거나 막 올리지 말고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올리세요.
나이드니 뭔가 허무해 지네요.
야동도, 토론하며 커뮤니티 댓글다는 것 등등 하고싶은 것이 자꾸 사그러드네요 ㅠㅠ
열정괴 불씨가 없어져서 슬프고 되살리고 싶고 그립고 합니다.
할로우 나이트 강추합니다
이거 하면 뭐 나한테 도움이 되나..?
그러다 현타와서 안하다가 또 그래픽과 스토리에 심취해서 잠깐 하다가 또 현타. 이게 반복됩니다
그냥 게임에서 시키는 뭘 하기가 다 귀찮아요
그런걸 하고 성취감을 느껴야 재밌을텐데
조작이면 조작 노가다면 노가다 이것저것 다 피곤하더군요
유튜브 김실장님은 "게임을 할 상태가 아니다. 쉬어야지" 라고 정의하더군요
일견 공감했습니다.
Skt 게임패스 얼티밋 가입하고... 담주 예약하는 올 엑세스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
집에 스위치도 있는데.... 그나마 가장 최근에 열심히 했던건 젤다 정도 였던거 같네요.
어릴때는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것들이라 그런지 RPG 게임들이 세계를 만들어놓은 구조나 시스템같은걸 보면서 대단하다 느끼면서 영감도 꽤 많이 받았고, 그런 측면에서 흥미를 많이 느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게임 자체는 변한게 없는데 제 대가리가 커진탓인가)너무 단순한 시스템에 스킬이나 아이템등 갯수만 주욱 늘려놓고 (유저경험적으로)의미없는 반복노가다만 잔뜩 늘려서 플탐만 잡아먹는 느낌이라 흥미를 좀 잃게 됐습니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챕터1이 너무 재밌어서 구석구석 훑었는데 계속 챕터1만 나오는 느낌이라...대작이라 이야기하는 게임들 나오면 해보긴 하는데 뭐...RPG로서 훌륭하다기보다는 그냥 스토리 중심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라 대부분 어드벤쳐 게임에 이것저것 버무린 느낌이었구요. RPG도 뭔가 시스템적으로 다음 챕터(패러다임)를 선도하는게 나오면 좋을것같아요.(VR에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ㅎㅎ)
반면, 액션이나 어드벤쳐는 지금도 할만하더군요. 어드벤쳐는 인터랙티브 영화 한편 본다 느낌으로 하기에 딱이고, FPS 액션은 아무생각없이 스트레스 풀기에 좋구요.
심지어 애랑 가볍게 축구나 농구 게임 같은 거 한판 하려고 해도, 단순 2인용 게임 한판 시작하는 거 자체가 너무 복잡하더군요.
FPS 외에 하게 되는 건 예전에 했던 게임의 후속작들(이미 어느정도 익숙하니)이나 오히려 인디게임들인 것 같습니다.
하나 더하면,
와이프랑 애도 있다보니 눈치가 보입니다. 와이프는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해도..ㅋㅋ ㅜ
배그로 오세요~
캐릭터를 강화하는게 아닌 연습으로 제 자신이 강화되는 게임 ㅎㄷㄷ
물론 마이클럽 같은건 안합니다. 현질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기 때문에 온라인 대전만 해요
퇴근 후 2-3판 하고 자면 깔끔합니다 ㅎㅎ
게임을 즐기는게 아닌 모으는 걸 즐기는 쪽으로요 ㅡ,.ㅡ)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니 컬렉션 수집하듯이 게임기들과 게임들을 모아놓고 그걸보고 흐믓....
정작 게임은 하는둥 마는둥 ㅋㅋㅋㅋ
얼마전 휠셋을 들이고 프로젝트카스2 시작했는데 넘 잼있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요즘 중딩과 보조를 맞춰보려고 롤도 시작했는데 외울것이 많아(?) 이건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