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세 살고 있고, 다 갚으면 집을 사야겠다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꼭 집을 빨리 사야될 필요가 있는걸까 싶더라구요
결혼은 안할 생각이다보니
학군 영향 받는 집 값 잘 오르는 좋은 지역은 저한텐 필요없고
그냥 회사와 가깝고 출퇴근 하기 좋은 지역이면 되는지라...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집 사면 이자 내느라 고생할텐데...
(3억짜리 아파트로 디딤돌 대출 계산해보니 30년 대출시 이자만 8천만원을 내야....ㅡㅡ;;)
아무튼 집 사려고 알아보다가 현타가 와서
그냥 지금 전세집 살다가 집값 올리라고 하면 바로 나가서
대출 받고 집사면 되겠지...라고 결론이 나버렸는데
클량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특성 상 재산을 불리기 용이한 수단이기에 빨리 구입 할수록 이득일까요?
(부동산 가격은 제자리걸음이거나 오르기만 하니...)
금수저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그냥 사놓으면되는데
흙수저는 구입하면 인생을 갈아넣어야하는지라...
고민이 되네요.
인플레이션 시대에 3억이 30년뒤에도 3억가치일까요?
집은 언제사는가?? 살 수 있을 때요..
수입 꾸준하고, 대출 나오고, 적정가의 살고 싶은 집이 매물로 나온 그 순간.
여기에 한표
정기적 수입과 대출나올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나이들면 들수록....
살 수 있으면 사세요.
2년마다 이사가다보면 생각바뀝니다. 집주인들의 갑질에 많이 당해보면요...
그리고 뭐 무슨 전문가가 앞으로 집값 떨어질거래서 2010면 초반 부터 믿었는데 10년내내 오르기만 하더라고요.
딱 일례로 제가 2014년에 전세 들어갔다가 2016년에 전세 빼면서 대출받아 집샀는데 저한테 집판 사람은 똑같이 2014년에 대출받아 집사서 저한테 8천 차익 내고 팔았어요.
집안사도 되면 사람들이 안사죠..
살수밖에 없는 환경이니 사죠..
꼭 돈을 저축해야 저금이 아니라 대출을 땡겨 집을 사놓고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도 좋은 저축방법입니다.
혹시 또 모르죠, 나중에 집값이 오를지도요..
살다보면 이사할 상황이 생겨서 집을 팔고, 그걸 갚고 나는 다른 대출을 내고 이사를 하게 되죠.
대출이자 감당이될때 집사야죠
대출이 있어도 갚다보면 어느새 다 갚는거구요...
정말 비혼주의시라면,
학군같은거 안따지셔도 되니,
본인이 혼자 출퇴근하기 좋고
주변에 상가많은 곳이라도 하나 잡으셔요.
3년뒤의 3억8천은 지금 2억보다도 낮은 가치일 것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대답해 줬습니다. ' 일단 부동산에 가 ,집 하나에 얼마에요? 하고 물어봐, 그리고
하나 주세요 그러면 되는거야' 라고 , 실제로는 대출 풀로 받아서 집마련하는 데 5년 걸렸네요.
각자 판단해야하는 시대니까요.
어쨌든 저도 제 한 몸 뉘일 곳은 필요했기에 그냥 자포자기로 오피스텔 분양 받은 참이긴 합니다만.. 입이 쓰네요
어쨋든 땅이 있는걸 사야합니다.
건물은 자산이 아니고. 땅이 자산입니다.
건물은 그냥 자동차 같은 공산품..
젊을때는 입지가 좋은곳을 사서 몸빵해야죠. 별 수 없어요. ㅠ.ㅠ
30년 대출 이자가 8000 나가는 것이 얼마나 개꿀인 것인가... 가 이해될 때 사시면 됩니다
제 돈 5000에, 나머지는 대출로요.
현재 그 아파트가 8억에 거래되고 있어요.
매달 100만원 가까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다 보니, 다른 데 쓸 돈이 없어서 강제 저축효과가 발생하더군요.
5% 넘던 대출금리가 시간이 갈수록 2%대로 떨어지고, 급여가 늘면서 대출금은 생각보다 빨리 상환하게 되더군요.
몇 번 큰평수로 갈아타다 보니 어느덧 50평대까지 왔습니다.
주택 장만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때도 주변에서 인구가 줄어 부동산 가격 폭락하니까 집 사면 망한다고들 했습니다.
그냥 전세대출 끝나자마자 바로 영끌 구매하겄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집 가격이 정책으로 인한 오버슈팅인가 하는 생각은 항상 있어서 선뜻 무조건 사라고는 말씀드리긴 힘드네요. 그렇지만 가격을 예측하는건 무의미하니 적정한 시점에 한 채 사시면 좋겠습니다.
인플레이션때문에 은행이자로도 돈을 잃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십년전에 비해 돈가치가 반으로 낮아졌어요..
(삼성을 비롯한 많은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이 십년전의 두배가 됨.)
미래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분산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