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장국 독일이 친한에 가까운 동유럽 국가들을 나이지리아 오콘조웨이알라 후보를 지지하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명분은 아프리카에 대한 부채의식. 그리고 중국에 아프리카를 빼앗길수 없다는 생각?
현재 이미 지지를 표명한 국가들에 EU 지지표를 합산하면 과반을 넘긴다고 하네요.
아프리카가 워낙 국가수가 많고 연합이 잘되고 EU도 회원국이 일치하는 결정을 내린다는 점이 구도가 참 쉽지 않네요.
물론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아쉬운 결과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미국도 결국 1표밖에 행사하지 못하는지라....자기편도 다 잃어가고 있고요..
슬프지만 21세기 국제기구 정세에서는 1960년대 부터 아프리카를 적극지원한 중국의 승리로 귀결되네요..
미국이 되게 싫어 할듯 하네요. 어찌되었건 코로나 19 이후 세상에서는 무역에 관해서 더욱더
치열하게 다툼이 일어날수도 있는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던간에 각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것인데 그 과정에서 미국은 WTO 가 EU 와 중국 편을 지나치게 편드는 느낌이
든다면 굉장히 싫어 할듯 하네요.
나이지리아 오콘조-이웰라 후보가 된다면 실상 들러리 에 가까운 역할을 할수 밖에 없겠네요.
WHO 처럼 이요.
다 중국 덕분이죠.. 돈찔러서 국제기구 점령하면 뭐 될줄알고 열심히 작업하는데.. 덕분에 국제기구의 신뢰도만 바닥으로 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