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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공임대 아파트는 반드시 슬럼화될까요? 86

22
2020-10-25 01:48:53 61.♡.99.76
눈팅만삼년째

LH같은 공공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는 깜짝 놀랄 만큼 저렴한 편입니다. 방 2칸에 거실 하나쯤 되는 전용면적 39형(14평 내외)이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임대는 월 임대료가 평균 29만 원, 방 하나에 거실 하나쯤 되는 전용면적 20제곱미터 언저리의 영구임대주택은 평균 임대료가 단 6만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월' 임대료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파격적인 임대료조차 내지 못해 퇴거당하는 사례가 있다는겁니다. 있다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많습니다. LH공사가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은 영구임대가 14만 9천 호, 국민임대는 47만 2천 호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세대의 비율이 영구임대는 6.32%*1, 국민임대는 12.1%에 달합니다. 심지어 전세임대의 경우 체납 비중이 무려 25.14%나 됩니다.


창문 하나 없는 고시원이나 여인숙보다도 저렴한 집의 월세조차도 내지 못하는 가구가 이렇게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연체료를 장기 체납하게 되는 가구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서 강제 퇴거됩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입주 자체가 특혜라는 말이 나올 만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임대주택에서도 쫓겨날 각오를 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과연 집을 어떻게 쓰겠습니까?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 국민임대든 영구임대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다수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우리의 평범한 이웃들입니다. '엘사'나 '휴거'처럼 일부가 전체화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임대주택 아파트를 개판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언제나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몇몇 소수입니다. 그 소수가 모였을 때 화단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지고, 밤에는 고성방가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이웃들은 여러 갈등이 생기곤 합니다.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현재 공공임대아파트는 쥐꼬리같은 임대료를 내는 것조차도 벅찰 만큼 사회의 바닥 근처에 계신 분들이 가장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사회정의의 측면에서는 그게 당연히 옳습니다. 문제는 안타깝게도 이런 분들이 임대주택이라는 틀에 모이는 구조가 되면, 그 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공공임대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합니다. 공공임대가 사회적 약자를 몰아넣는 공간이 아니라 사회 모두를 위한 모두의 공간이 되었을 때에야 공공임대에 대한 인식도 개선됩니다. 사회적 배려계층은 앞으로도 당연히 배려되어야하지만, 지금은 그 배려가 과도하게 쏠려있으니 그걸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서 깨끗한 아파트를 만들고, 아무리 소셜 믹스로 입주민을 섞어둔들 그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평균'을 바꾸지 못하면 결국 임대주택이 슬럼화되는 문제는 도돌이표가 될 수 밖에 없을껍니다. 이제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든 끊을 논의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1: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 연체율이 낮은 이유는 영구임대의 입주자는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이고, 기초생활수급비 중 영구임대주택의 임대료가 자동으로 차감된 후 나머지가 수급자에게 입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즉 연체율 6%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엄청나게 높다는 걸 의미합니다. 

눈팅만삼년째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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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6]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1:52:40
·
LH등이 슬럼화되는 걸 막자는 의도엔 공감합니다만, 슬럼화의 주범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경제적 최하층은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말씀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1:55:11
·
@Quando님 최하층'이' 들어오는 걸 막자는 게 아니라 최하층'만' 들어오게 하는 걸 막자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임대주택의 공급은 계속 확대되어야 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뤄지면 지금처럼 거센 저항을 받고 있는 임대주택 건설사업에도 활기를 띌 것이니 오히려 지금보다 입주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2:03:29 / 수정일: 2020-10-25 02:03:52
·
@눈팅만삼년째님 각각의 임대주택에서 입주자 규칙만 잘 정해서 까다롭게 시행하면 될 일인 것 같네요.. 보통 느슨한 단속이 문제죠.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7:19
·
@Quando님 그게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단속은 누가 할 것이며, 그런 식의 경범죄를 일일히 단속하는 것도 자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일이죠.

당장 거리에 침을 뱉는 사람고 담배꽁초를 내던지는 사람은 현행 법률로도 처벌 대상입니다. 그러나 거의 처벌이 되지 않고 있죠.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2:10:30 / 수정일: 2020-10-25 02:16:06
·
@눈팅만삼년째님 네..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사회의 숙제같은 존재이니 이 아파트에서 쫓아내도 다른 곳에 숙제를 넘기는 것과 다름없는 것 같네요. 삼청교육대를 만들게 아니라면 어느 아파트나 고시원같은 곳에서는 들고 있어야하고, 임대아파트가 아니면 도시화된 곳에서는 갈 곳이 없죠. 제가 주거 복지관련 정책 공무원이면 임대아파트의 이미지보다는 최하층민의 최소한의 인권을 우선할 것 같네요. 물론 반대의 분들이 많으시리란 걸 압니다. 특히 임대아파트에 가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턱에 계신 분일 수록 아쉬우실 것 같네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16:32
·
@Quando님 결국 빵을 누구한테 먼저 나눠줄꺼냐, 아니면 빵을 많이 만들고 볼꺼냐 하는 문제입니다. 전 빵을 많이 만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택 직접 공급 정책에서 지금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임대주택이 기존 도심과 지나치게 괴리되고 있다는 것이고, 그 이유는 임대주택이 사회적 배려대상'만'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그렇다는 점은 제가 본문에 여러차례 말씀드린 것이 있습니다.

임대주택을 많이 만드려면 임대주택이 특정 계층에게 국한되는 것을 막아야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임대주택 공급이 늘어나면 결국 특정 계층의 입주 기회 역시 자연스레 늘어나게 됩니다.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2:39:59 / 수정일: 2020-10-25 02:44:54
·
@눈팅만삼년째님 말씀하신대로 하고 싶으면 여러 티어의 임대주택을 만들면 됩니다. 이미 청년/신혼부부 리츠나 행복주택이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고요. 굳이 이미 존재하는 임대아파트들의 기준을 높일 필요는 별로 없어보이네요. 최하층민도 사람입니다. 인생 길고요, 거기서 한번 제대로 미끄러지면 충분히 임대주택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4:11:45
·
@Quando님 기준을 높이는게 아니라 문호를 개방하는겁니다. 기존에 거주하는 사람을 쫓아내는게 아니라 저소득층'만'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닫걸어 두는게 결국 저소득층에게도 해롭다는겁니다. 저소득층 역시 휴거나 엘사라는 소리가 듣기 싫으며, 자신들이 사는 보금자리가 슬럼화되고 기피시설화 되는 것을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는데 왜 계속 같은 취지의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4:39:46 / 수정일: 2020-10-25 04:43:20
·
@눈팅만삼년째님 원하시는 목적ㅡ 임대아파트의 슬럼화 방지ㅡ을 위한 다른 프로그램들이 이미 있다는게 제가 그 앞에 한 얘기랑 똑같은 말인가요?

님비등을 이유로 추가로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 짓기는 정말 어렵고요, 부동산이 창조경제도 아니고 누가 들어갈 수 있으면 다른 사람은 쫓겨나야되는거죠. 장기적으로 불확실한 파이를 늘리기 위해 너의 단기적 피해는 좀 감수하자고 하면 들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차라리 아예 지을 때부터 좀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아파트를 짓는게 낫죠. 그게 제가 말한 정책의 방식이고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4:53:17
·
@Quando님 께서 말씀하시는 저의 '원하시는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 비중은 지난 정부기간 동안 엄청나게 늘려서 겨우 10%를 넘었습니다. 문제는 지금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형태가 주로 신도시같은 공공 택지지구 개발에 의존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수도권에는 가용 가능한 택지가 대부분 소진되어 있고, 서울의 경우 공공이 규모있게 추진할 수 있는 택지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공공임대를 계속 늘리려면 반드시 기존 사회와의 원만한 결합이 반드시 필요한겁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사실상 빈땅에 임대주택을 때려박으니까 반대할 사람이 작았습니다. 이제는 그 모델이 안 되는겁니다. 임대주택이 주로 서울 외곽과 경기도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이 모델만 계속 고집하면 저소득층은 계속 교외로만 떠돌아다니는데 그건 괜찮겠습니까? 지역 우선 공급 원칙에 따라 서울 도심에 사는 빈민들은 그런 곳에 입주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데 그건 또 괜찮습니까?

말하시는 바의 결론은 '지금 모델링 건들지 말고 그대로 가자' 입니다. 지금 모델링이 무엇입니까? 저소득층'만' 들어가는 주택, 저소득층을 모아놓은 주택 아닙니까? 사회적으로 저기는 못사는 동네, 저기는 못사는 단지 하고 낙인을 찍어버리고 스스로도 슬럼화되고 있는데 그런 것을 그대로 놔두자는 말씀인데, 엘사니 휴거니 하는 소리가 10년, 20년 뒤에도 계속 나와야합니까? 저는 그것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Quando
IP 209.♡.188.79
10-25 2020-10-25 05:37:23
·
@눈팅만삼년째님 '자격을 늘리면 공급이 늘어난다'는 인과 관계 자체가 불확실한 가정에 근거하고, 설사 그게 되더라도 공공임대의 이미지가 나아질 거라는 것 역시 불확실합니다. 저소득층은 여전히 공공임대에 사니까요. 공공임대를 어떻게든 좋은 부지에 더 지어도 거기 사는 사람은 주변에 비해 못 살고 비교되는 건 피할 수 없죠.

한국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몇천만명이 복닥거리는 한 공공임대의 역할은 필요하고, 그 역할에 따라 얻어지는 멍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봅니다. 그걸 극복하겠다는 건 이상적이고 용감해보일 순 있어도 현실적이진 않아보이네요. 그리고 그걸 극복하겠다는 방식이 일부 저소득층의 단기간이더라도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방식이면 좀 목적과 수단이 잘 맞지 않는 느낌도 드네요.
plaied45
IP 39.♡.231.67
10-25 2020-10-25 01:52:49
·
평균을 맞추는데는 강남 서초등의 비싼 주택옆에는 임대 주택이 있게하면 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1:56:18
·
@lseol님 한 때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반드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기부채납을 하도록 한 적이 있고, 지금도 그런 제도들이 어느 정도 남아있습니다. 반포자이, 반포래미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단지에도 공공임대주택이 있습니다.
plaied45
IP 39.♡.231.67
10-25 2020-10-25 02:00:54
·
@눈팅만삼년째님 네 그래서 거긴 아직 슬럼화가 안된거죠..
0과 100이 만나야 평균 50이 나옵니다. 50끼리는 아무리 지지고 볶아도 50을 넘을 수 없어요.. 슬럼화가 그런거죠..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7:51
·
@lseol님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생동
IP 116.♡.185.16
10-25 2020-10-25 07:47:07
·
@눈팅만삼년째님 반포자이 공공임대는 슬럼화가 될 수가 없습니다. 거기 임대보증금 최저가 5억이 넘습니다. 거기에 저소득층이 들어왔다면 자격을 속인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3:00
·
@누님 제가 말하려는 생각과 말씀하신 것이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1:17
·
@10초센다님 5년공임, 10년공임도 공공임대주택의 일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5:53
·
@10초센다님 알고 계신 공고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면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이라고 명시되어 있을껍니다.

5년 공임, 10년 공임 모두 분양이라는 옵션을 가지고 있을 분 공기업이 소유권을 가지고 공급한 임대주택이며, 그렇게 명문화되어 있는 명칭을 굳이 다르게 해석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18:23
·
@10초센다님
정책의 방향에서 공공(성을 가진)임대주택과
LH의 임대 프로그램중에 공공임대는 다르죠.

용어 관리가 안되죠.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31:38
·
@10초센다님 맞습니다. 5년 공임이나 10년 공임은 좀 다르게 보아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아무튼 법적, 행정적 용어는 공공임대라고 명문화되어 있으니 그런 부분을 바로잡아 드린 것입니다.
뢰브감독이
IP 121.♡.214.146
10-25 2020-10-25 01:58:03 / 수정일: 2020-10-25 01:58:15
·
근본적으로 자기 것이 아닌 탓도 크다고 봅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3:24
·
@뢰브감독이님 당연히 그런 것도 있습니다. 다만 그게 모든 이유로 다 설명이 되지는 않습니다.
iquique
IP 59.♡.252.211
10-25 2020-10-25 02:00:59
·
꼭 그런건 아니에요~
IHHH
IP 59.♡.172.136
10-25 2020-10-25 02:03:36
·
@L.O.V.E.님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이 겪는 문제예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09:00
·
@L.O.V.E.님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풀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타이거밥
IP 61.♡.16.212
10-25 2020-10-25 02:03:07
·
집만 공급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적당한 수입, 사회활동도 국가에서 도와줘야 복지사회죠...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13:19
·
@타이거밥님 사회가 어느정도까지 도움을 주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는 영원이 해결되지 않는 숙제이고, 모두가 계속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shorty67
IP 223.♡.164.174
10-25 2020-10-25 02:07:35 / 수정일: 2020-10-25 02:11:08
·
이렇게 말하면 욕먹겠지만.. 어떤 사람이 심성도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한데 운이 나빠서 가난하게 된 케이스보다는 일반적으로는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나름의 개인적인 이유(나쁜 쪽)이 있더군요.

물론 일반화하자는 건 아니지만 본인들 스스로가 의지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나랏님도 구제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나라에서 가난한 국민을 버리자는 건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는 좀 의문입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1:12
·
@YE09님 주제와 계속 멀어지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일하는 복지라는 표현이 과거 정부에 의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사용되면서 프레임화된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난한 사람이 계속 가난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개선할 필요도 있습니다.
shorty67
IP 223.♡.165.185
10-25 2020-10-25 02:43:20
·
눈팅만삼년째님// 아랫분이 말씀준 것처럼 태생적으로 경제적 기능이 떨어지는 개인들은 가난할 수 밖에 없으나 이 들에게도 의식주가 필요한 상황이라는게 참 해결하기 힘들죠.

돈이 안되니 시장논리로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야 하는 부분인데 과연 개입한다고 해서 올바른 방향,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 저는 확신이 없어서요.

부로 갈리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모아둔다고 해서 슬럼화가 해결될지도 의문이고(잘 사는 사람들이 exit) 오히려 다른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자는 부자인갑다, 가난하면 가난한갑다하고 살다가 옆 집 누구는 삐까뻔쩍 잘 살고 어디는 한끼 해결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이들의 물리적인 공간을 섞어놓는다고 과연 잘 사는 사람들이 연민을 느끼면서 그들과 어울리려고 할까요? 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과연 부자들에게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시기, 질투, 멸시 전 오히려 더 심해질꺼라 봅니다만... 저런 감정들도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social mix도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에는 공감하고, 전 더 나아가 평균을 유지하기 위한 그 해결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를 벗어나서 인류는 시작부터 불평등의 역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도 인지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yhaz
IP 218.♡.150.117
10-25 2020-10-25 02:08:22 / 수정일: 2020-10-25 02:08:28
·
구조적 빈곤은 사회에서 없도록 해야하지만
타고나게 빈곤한 성향을 가진.. 케이스가 참 문제죠
말씀하신 임대아파트 문제도 후자인 경우들일것 같습니다...
후자는 볼드모트처럼 어디서 말하기도 어렵긴 한데
복지정책을 펼칠 때 가난한사람을 돕는게 무조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는건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2:19
·
@yhaz님 말씀하신 바에 공감합니다.
쿵푸맛우유
IP 58.♡.59.10
10-25 2020-10-25 02:09:04
·
제가 예전에 알바로 lh건물 수리 다녀 본 경험으로는 입주민 자체가 자기 집이라는 생각이 없어서 애초에 관리 자체가 잘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어디가 깨져도 다 그냥 방치 되는 느낌이고 그래서 더 빨리 노후화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살다살다 사람 다니는 계단 한 가운데 똥이 말라 비틀어졌는데 안치우고 있는 곳도 처음이였고
계단에 먼지가 그렇게 많이 쌓여있고 쓰레기 굴러다니는 곳은 처음 봤었습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22:18
·
@쿵푸맛우유님
이거는 LH가 관리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상당수의 임대단지들이 보면 관리소가 일을 열심히 안합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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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맛우유님 이게 관리소가 열심히 일을 안하는 이유가 있는데, 아파트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 보수되기 위해서는 그만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본문에 남긴 것처럼 집세도 제대로 못내는 형편에 관리비가 제대로 걷힐 리도 만무하고, 또 관리비 지출에 대해서 입주민이 그냥 두질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단지라면 그냥 넘어갈 관리비 지출같은 것도 왜 이렇게 관리비가 많이 나왔냐고 따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관리비 나가는거 줄여라, 니들 놀고 먹는거 아니냐.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결국 아파트 입주관리가 개판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핵추진
IP 124.♡.17.173
10-25 2020-10-25 0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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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사람들 보면 일정부분 이상은 다 이유가 있죠 흥청망청 쓰고 빚을 우습게 알고 일도 못해 그렇다고 끈기가 있나
이러니 임대들어 온다고 하면 다 으쌰으쌰 하는겁니다 물론 부득이 한 경우도 있겠지만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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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쇠변님 그래서 임대주택이 그런 사람들'만' 모이는 공간으로 자리잡는것을 어떻게든 경계해야 합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17:43 / 수정일: 2020-10-25 02: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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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구임대쪽이 문제가 많죠.
영구 임대는 없애고 임대도 소셜믹스를 강하게 추진해야한다고 봅니다.

80년대야 어쩔수 없는 투입자원대비 효용을 생각하다 보니 저소득층부터 시작한 정책이
결국 임대주택 자체의 인식을 망쳐놓은 계기라고 봅니다.

과거 영구임대 빨리 밀어버리고 소셜믹스가 들어간 새로운 국민임대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미 영구임대 초기단지들 30년 넘어서 고밀화 이야기가 정책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정책적으로 할때가 되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20:36 / 수정일: 2020-10-25 0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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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음.. 제가 말한것은 한 단지안에
(LH기준) 영구임대+ 국민임대 + 행복주택을 믹스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로 보면
영구임대 - 사실상 상대적 저소득층
국민임대 - 서민임대
행복주택 - 젊은층

인데, 이걸 단지별로 분리해서 공급한다는게 저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28:13 / 수정일: 2020-10-25 0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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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하는 행복주택도 실제로 생기고 나면 근처 단지에서 인식이 나쁘지 않습니다.
결국 임대주택에 대해 모르고
과거 대다수였던 영구임대의 슬럼화 된 모습만 보다보니 그냥 슬럼화 된 주택이라고 편견으로 반대하는거죠.

실제로 청년임대주택 반대하는 동네분들하고 토론 비슷하게 해봤는데
결국은 모르니까 그냥 주워들은걸로 반대하는거더군요. 제대로 아는게 없어요.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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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_MR님 영구임대야 본문에 주석으로 남겼듯 특수하게 봐야할 상황이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행복주택의 연체율도 결코 낮지 않습니다. 13.93%정도 되죠.

행복주택이 꼭 청년에게만 공급되는 것도 아니고, 청년 가구라고 해서 다 연체를 안하는 건 아닙니다. 심지어 신혼부부도 비슷하고요. 연체율 증감률을 보면 무려 세 자리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임대주택간이든 임대주택-분양주택 간이든 소셜 믹스는 결코 해법이 되지 못합니다. 해법은 임대주택이 사회적 배려대상'만' 들어가게 해서 집중화되는 것을 막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121.♡.39.231
10-25 2020-10-25 0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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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삼년째님
저랑 기본적인 생각은 동일하신거 같네요.
다만 현실적으로 기준을 확 풀어버리기엔 공급이 한계가 있는게 문제라,
저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현재 있는 임대주택의 종별을 섞는게 그나마 가장 빨리 LH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의미로 말씀드려본겁니다..^^

이재명이 준비하는 30년 일반인용 임대주택이 활성화만 되고 공급만 넉넉하면 답이라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눈팅만삼년째
IP 61.♡.99.76
10-25 2020-10-25 02: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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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쥬님 경제 민주화는 좀 더 넓은 범주인 것 같습니다만, 지금 공공임대가 저소득층을 몰아놓은 경향성을 강하게 띄는 것은 분명합니다.
Blackbay
IP 113.♡.14.247
10-25 2020-10-25 0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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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깬 김에..

현재 행복주택 삽니다
지은지 만2년 되어가는 곳인데

복도에 자기 집 쓰레기 방치하는 인간들
창밖으로 쓰레기 투기하는 인간들
본인 집안 포함 흡연구역 이외 장소에서 담배피고 꽁초 투기하는 인간들 - 심지어 올 초에는 쓰레기장 불에 타버렸습니다
주차 개판으로 해놓고, 주차장에 쓰레기 투기하는인간들

개 진상들 엄청 많습니다

그렇다고 관리사무소에서 통제하려고하면
쫒아가서 지랄지랄 난리치니 통제도 안해요

차에 주차스티커 붙이면 지랄하는 차주 차는
스티커 붙일 생각도 안합니다

진상은 밟아줘야하는데
이 사회가 ㅈ같은게 오히려 진상의 권리를 더 챙겨줘요

진상은 더 편해지고, 규칙 잘 지키는 주민은 힘들고 귀찮아지는게 뻔히 보이는데 누가 규칙을 지키겠습니까

저도 조만간 여기 나가려구요
이장똘
IP 203.♡.217.231
10-25 2020-10-25 0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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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ay님 아.. 저도 입주 기다리고 있는데 새집 살 생각에 와이프랑 기분 좋았는데 급 걱정되네요...
Atreyu
IP 121.♡.50.243
10-25 2020-10-25 0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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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ay님 이 사회가 ㅈ같은게 오히려 진상의 권리를 더 챙겨줘요.. 핵공감. 진상짓을 받아주는 사회여서 생기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공노B
IP 203.♡.217.231
10-25 2020-10-25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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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at님
다 그런건 아니에요. 제 동생도 행복주택 살고 있는데
단지 깨끗하고 정말 쾌적하더라고요.
지구본
IP 218.♡.97.206
10-25 2020-10-25 0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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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추가로 공공임대 살던 분들이, 자기 집을 구매해서 탈출(?)해서 나가게 될 때
공공임대분들에게만 저리의 장기대출을 해준다면 삶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sMn
IP 112.♡.61.9
10-25 2020-10-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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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경제쑈를 듣다보니, 테슬라의 전략이 생각나더군요. 비싼차를 먼저 팔아서 돈을 벌고 저렴한 차로 생산을 늘려가는거요. 한정된 예산이라 사회 약자에게 먼저 배려해주는게 옳겠지만, 아직까지 사회약자에게만 집중하고 확대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으니 방법을 바꿔야할것 같습니다. 중산층용도 같이 만들어서 손해를 보전하는 방법도 있구요.
두오니빠
IP 175.♡.10.167
10-25 2020-10-25 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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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하려면 아파트를 좀더 고급스럽고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럼 임대료가 상승할테고... 지금도 못내는 임대료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죠?
waraki
IP 175.♡.14.96
10-25 2020-10-25 0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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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사회계층을 무슨 범죄자 집단 보듯 하시네요ㅠ 글을 쓰신 의도는 그게 아님에도 불구하구요. 특정 대상화 느낌이 강해요.
관악으로
IP 14.♡.119.205
10-25 2020-10-25 0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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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 안되네요. 과도하게 배려하니 끊자고 적혀있는데, 정말 가난한 분들을 임대주택 선정에서 배제하자는 말씀인가요? 월세 낼 여력도 없는 분들을 임대주택 더러워진다고 쫓가낸다는게 사회정의를 떠나서 합당한거 맞나요? 임대주택이라는거 자체가 슬럼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원래 그런겁니다. 내 소유가 아니니 게다가 월세도 싸니 책임의식이 없습니다. 아니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그런 임대주택이 더러워서 싫다면, 나가서 빌라월세라도 낼수 있는, 옥탑방 전세는 얻을 수 있는 임대주택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계층이 "자의적"으로 이사가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빌라잇
IP 223.♡.172.64
10-25 2020-10-25 07:39:02 / 수정일: 2020-10-25 0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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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비주택(고시원, 비닐하우스), 거리노숙인, 반지하 등 임대아파트가 없어서 최저주거기준 못 미치는 곳에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구임대같은 아파트가 너무 부족해서요.. 최근 청년, 신혼부부 임대 늘어나면서.. 진짜 최하층이 임대기회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걸할지를 같이 고민해야 합니다.
옛날군만두
IP 61.♡.56.91
10-25 2020-10-25 08:02:11 / 수정일: 2020-10-25 0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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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잇님 동의합니다. 더불어 저는 개인적으로 이름있는 아파트들이 더 싫습니다. 어릴때 나름 지역에서 부유한 아파트 촌에 성인될때까지 살았지만 이런 느낌아니었어요. 지금은 우리는 럭셔리고 비싸. 이 이름보이니? 있어보이기 위해 한껏 뽐내고 대문 거대하게 세우고 통제하는 아파트들만 늘어나고있죠.. 행복주택마져 슬럼화 느낌드신다면..... 전 그정도 슬럼화가 우리 평균이 되면 좋겠습니다.
클라우스
IP 14.♡.51.73
10-25 2020-10-25 0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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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진상 입주민이 아파트 전체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꼭 저소득층에서만 나타나는건 아니죠
사회를 망가뜨리고 부동산 폭등시킨 주범이 저소득층도 아니고
포톤7
IP 125.♡.44.217
10-25 2020-10-25 07: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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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같은 임대아파트조차 슬럼화됩니다 글쓴님 의견대로라면 고급아파트를 지어서 전국민에게 나눠 주지 않는한 슬럼화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현재 슬럼화는 가속화되고 있는데 아파트 집값이 급상승하면서 전세 거주자들이 서울 밖으로 쫓겨나고 있죠
아라굴드
IP 124.♡.88.34
10-25 2020-10-25 0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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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처럼 외곽으로 밀려나냐, 아니면 고시원이나 반지하처럼 우리 주변에 섞여지낼 것이냐의 문제로 들리네요. 어느쪽이든 해결책은 되지 못하겠죠. 달동네가 되면, 계속 소외되면서 집단적으로 슬럼화될 것이고, 고시원이나 반지하, 또는 옥탑은 그냥 있는듯 마는듯 섞여살면서, 평균에 묻어가다가 고독사하고 어디 무연고묘지에 묻히겠죠.

국가가 지은 임대로 주거를 보전해준다고 해도, 여전히 낙인은 따라다닐 것이고, 사람들은 단지내에서도 편을 가르고 무리를 지을지도 모르죠. 섞여도 갈리고 욕할 것이고, 따로 살아도 역시 헐뜯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현행에 보완책 정도를 찾아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zenith80
IP 210.♡.158.57
10-25 2020-10-25 07:55:49 / 수정일: 2020-10-25 0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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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으신거 같습니다만 요즘 공공임대는 그렇게 저소득층 분들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공임대기간(보통 10년) 끝나면 건설사가 제시하는 가격에 아파트를 사야합니다. (나가라는것이죠).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언론인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은어를 쓰시는걸 보니 작성하신 분의 직업이 궁금해집니다.
클리앙에서 이런 형태의 특정 국민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보게 되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HeeYa
IP 219.♡.57.147
10-25 2020-10-25 08: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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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80님 분양전환 공임은 부작용이 많이서 이제 공급하지않습니다...
(대표적예 판교)
zenith80
IP 210.♡.158.57
10-29 2020-10-29 1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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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Ya님 분양전환을 안한다니요? LH청약센터 공고 가보세요 지금도 분양전환 하고 있습니다
파곰
IP 125.♡.151.54
10-25 2020-10-25 0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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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저기 들어갈 보증금도 없어서 자격도 안되어서 더 비싼 원룸에 사는 사람도 보는데 그 작은 돈 6만원도 못내냐...비난하시는게 안타깝네요
hello
IP 182.♡.80.168
10-25 2020-10-25 0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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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회)의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buyjune1587
IP 1.♡.197.23
10-25 2020-10-25 0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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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님 저도 길게 적다가 지웠는데 이말 말고는 딱히 해줄 말이 없네요.. 아직 대학생이신듯..
flatter
IP 110.♡.170.233
10-25 2020-10-25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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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이 부족한 그룹이 많이모여서라기보단 주인의식의 문제같습니다. 대형마트초창기에 사람들이 카트 사용후 여기저기 맘대로 두니 아무리방송으로 안내해도 사람들이 들은척안하다가 100원 넣어서 카트를 이용하게하니까 다들 제자리에 차곡차곡 잘두었다죠. 내행동이 내재산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껴지면 아마도 지금보다 나을겁니다.인간본성을 활용해야죠
오소링
IP 112.♡.201.101
10-25 2020-10-25 0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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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출장용으로 이용되는 회사차가 너덜너덜해지는 것과 비슷한 거 아닐까요?
xkfxhldPwjd
IP 39.♡.28.54
10-25 2020-10-25 08:20:28 / 수정일: 2020-10-25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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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를 입지 좋은데에 지으면 해결됩니다. 슬럼가가 될 수 없도록 부자들이 기를 쓰고 들어오거든요
Blackbay
IP 113.♡.14.247
10-25 2020-10-25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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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X님
지금 제가 사는 단지 입주 기준이 보유 차량가액 약 2,500만원 이하인데

이상하게 외제차가 많아요 ㅋㅋㅋㅋ

주차스티커 발급도 못받고, 주차스티커 붙이려고하면 지랄하고..
보라빛꿈
IP 223.♡.21.185
10-25 2020-10-25 08:41:37 / 수정일: 2020-10-25 0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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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자체가 슬럼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처럼 단순히 저소득 자 기준으로 제공을 한다면
여러 부작용만 야기 하는거죠.

1) 제 삼자가 돈을 많갖게 하고 난 가난하게 만들어 꼼수로 쓴다
2) 소득이 낮아도 그 기준에선 국가에서 주택을 제공해주니
그 이상 소득을 위한 노력을 오히려 안해야한다.
3) 중산층이 될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임대아파트도 일반아파트도 들어갈수 없는
임대아파트 대상외 시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

더해서 2) 는 오히려 3 상황이 되기 때문에 조건을 안벗어 나려
하는것도 있죠 ㅈ금은 어설프게 소득높여 임대아파트에서
나가 길바닥에 앉는것보단 그소득 유지해서 임대아파트 사는게 영리한거죠.
HOD
IP 142.♡.150.233
10-25 2020-10-25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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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저소득층을 한 곳에 모으지 않고
도시 곳곳에 나누어서 분배했더니 슬럼화가 많이 줄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처지의 사람들만 모아서 한 곳에 넣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니셜디
IP 59.♡.43.128
10-25 2020-10-25 0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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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 5년 10년 공공임대는 소득제한 없어요. 공공분양이랑 같은 개념입니다. 분양을 목적으로한 임대주택입니다.
_Charlie_
IP 219.♡.209.122
10-25 2020-10-25 0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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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종류를 구분도 못하면서 이런 글을 써 재끼다니...
파나메라911
IP 49.♡.223.236
10-25 2020-10-25 09: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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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harlie_님 흔히 말하는 민간임대/공공임대에서의 “공공임대”랑, LH사업 내에 있는 공공임대/국민임대/영구임대랑 단어가 겹쳐서 생기는 일 아닐까 싶네요 ㅎㅎ
이니셜디
IP 59.♡.43.128
10-25 2020-10-25 09:04:36 / 수정일: 2020-10-25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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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프레임을 확대 재생산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숨은 의도가 있죠. 임대주택이 늘수록, 본인이 비싸게 구매한 주택의 잠재 소비자가 사라지는 거니까요.. 이렇게든 저렇게든 편하게 살면 되는데, 왜 이리 오지랍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왜그러는지 이해는 갑니다만..
동해달
IP 14.♡.149.88
10-25 2020-10-25 0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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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가 절반인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장난 아니었죠. 음식물 쓰레기를 봉지에 담에 창밖으로 던진다든지 단지 중앙 광장에서 모여서 한낮에 소주 마시는건 날씨만 허락하면 매일 보여지는 풍경이고. 놀이터에서는 여중생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몽짜
IP 49.♡.145.139
10-25 2020-10-25 09: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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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화라는 인식을 과연 그분들 스스로 만드는건지..누군가 편견을 가지고 만드는건지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jetstream
IP 223.♡.169.85
10-25 2020-10-25 09: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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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좀 더 넉넉한 사람이 임대아파트에 들어가야 이미지가 바뀔거라는데, 이미지 바꾸려고 누군가는 자기 인생을 써서 희생을 해야된다는 거네요? 과실은 미래의 소셜믹스로 다가올 거라고 보장은 할 수 있나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인정할 부분은 해야 방향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통장은텅장
IP 220.♡.34.203
10-25 2020-10-25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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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님
삭제 되었습니다.
해처리22
IP 211.♡.158.155
10-25 2020-10-25 0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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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납니다. 지금은 전세살고있지만 아이를 낳는다면 좋은아파트에있는 좋은 학교로 보내고 싶네요. 국민임대 2년 살아보고 느꼈습니다.
RuBisCO
IP 210.♡.101.172
10-25 2020-10-25 09:36:10 / 수정일: 2020-10-25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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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말한거 같은 부분을 실현한게 싱가포르입니다만 별로 [...] 근본적인 현실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Ozzie
IP 218.♡.238.196
10-25 2020-10-25 09:41:06 / 수정일: 2020-10-25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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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학생 시절 겪은 미국 시스템은 럭셔리 아파트를 지어도 거기에 일정 집은 공공임대입니다. 그냥 비싼 집과 똑같은 집이고 호수도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처럼 층이나 건물을 분리해 놓고 이런 거 없습니다. 임대료는 소득의 몇% 이런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닥분들이 보통 해당되어서 benefit 받고 사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월세 2천이면 싼 인구 적당히 있는 도시의 경우였습니다. 미국이야 지자체마다 운영방식이 다르니깐요.
속초갈매기
IP 223.♡.130.166
10-25 2020-10-25 09:43:51 / 수정일: 2020-10-25 09: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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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지고 급을 나누는 시대이고 부모들이 자식보고저 아파트 애들과 놀지 말아라 저 아파트와 같은 학교로 보내지 말아달라 이런 식으로 변해가는 이상은

슬럼화가 될수 밖에 없다 생각이 되네요
그게 자본주의가 아닐까 싶네요

저 자라나는 시기에는 왕따를 잘 몰랐고 친구들이랑 놀때도 깍두기라는 규칙이 있어 싫더라도 다 같이 놀았는데 지금은 그냥 왕따로 가는거죠

지금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한우처럼 급을 나누게 된다는건 점점 계층화 되며 하위계층은 올라가기가 힘들어집다
resta
IP 119.♡.22.96
10-25 2020-10-25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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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잘 반영한 좋은글이라 생각하는데 글자체를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lecosmos
IP 182.♡.222.116
10-25 2020-10-25 1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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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가 반드시 슬럼화되나요?
제목을 참 자극적으로 뽑으시네요
swnoh92
IP 223.♡.86.65
10-25 2020-10-25 12:05:05 / 수정일: 2020-10-25 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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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자기것과 자기소유물이 아닌건 하늘땅 차이죠.
쏘카나 따릉이, 공유킥보드 보세요.
관리해도 그렇게 처참하게 되는데요.
요즘 킥보드는 아무데나 주차하고 넘어져있고..

전세만 돌린집도 주인 실거주 집보다 노후화가 급속합니다.
전세빌라도 학을 띤게,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때문이었죠.
하물며 임대요..? 현실은 이상과 다릅니다.
Fiop
IP 113.♡.95.214
10-25 2020-10-25 13:05:36
·
그다지 동의 못하겠습니다. 서울/수도권만 사람사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입장에서야 그게 당연하다고 보시겠지만,

지방에는 그냥 보통 아파트 처럼 굴러가는데 많아요. 관리도 잘되구요. 이상한거 찍어서 집중적으로 올리면 그렇겠지만서도요..

글쓰신 분이 부동산 쪽에 멀 해서 공공임대를 까셔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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