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중에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 속에 들어 있는 기생충에 관한 것이 있었습니다.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먹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뭐... 대충 살다가도 상관없는데, 아파서 누군가에 민폐끼치면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먹는 것에 대한 위생상태는 신경을 좀 쓰는 편이긴 한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근데 나 쌈야채 즐겨먹자나.'
'흐르는 물에 씻고, 초음파세척기까지 돌리니까 괜찮겠지?'
라 생각하다가 검색을 잠깐해봤는데, 어느 유투버가 실험을 한 동영상이 있더라구여.
보고나니... 쩝... 우리 몸이 어디까지 방어하는지 저는 잘 몰라서...
동영상 요약.
1. 물로 씻은 깻입 - 기생충 살아있음.
2. 물로 씻은 깻잎 + 초음파 세척 - 기생충 살아있음.
3. 물로 씻은 깻잎 + 65도이상 물로 초음파 세척(가열기능있는기기) - 기생충 살아있음.
채널 들어가니 이런저런 실험 많이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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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유투버가 미생물과 기생충을 구별하는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더군요. (몇개 동영상을 더봄)
- 이런 작업을 한 이유가 독일에서 제작한 다큐프로를 보고 시작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현미경 속에 보이는 '움직이는 물체'를 '기생충'이라고 지칭하는데, 댓글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현미경 하나로 실험하면서 뭘 확신하냐고 공격받은 것도 있습니다.
- 이 분은 기생충이 되었든, 미생물이 되었든, 이 '움직이는 것'들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와 어떤 병들을 유발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실험 동영상 중에 끓는 물에 야채를 데친 후에 실험한 것이 있는데, 현미경을 통해 '움직이는 것'들이 없음을 확인한 것도 있습니다.
- 댓글 중에 '우리 선조들이 야채를 데쳐서 무쳐 먹은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라는 댓글도 있더군요.
클량 유저분들 중에 이쪽 전문가는 안 계시나요?
암튼, 전 앞으로 생야채보다는 데쳐서 먹을 것 같네요.
적극 공감입니다. 저도 내일... 일요일이네여. 월욜에 약국 방문을...
뭘해도 기생충은 살아 있으니 마음 편하게 대충 행궈 먹으면 되겠네요. 하하
기생충이 유해한지 무해한지 그것에 의문이 간다는 댓글도 있던데...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할 지... 채널을 둘러보니, 암과 연관을 짓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사다두고 가끔 먹어야겠습니다.
매달 월급날은 기생충약 먹는 날로 지정할 까 싶습... 아 무급휴직 중이군요. ㅡㅡ;
이게 영원한 식품계에 딜레마죠.
과도한 약품으로 부터 멀어지면 자연적 위협과 가까워지고, 자연적 위협을 멀리하려면 과도한 약품과 가까워지는...
내일 아침 배달시켰던 유기농 야채 막 캔슬시켰습니다 ㅎ
결국 이렇게 결론내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히잉.
혹시 물에서 온건 아닌지...
전에 브로콜리에서 애벌레 잡아서 줄 맞춰 놓은걸 보고 난뒤로 브로콜리를 안 먹습니다. ㅜ.ㅜ
실험동영상을 전부 보지 않아서 '물'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전 수도필터 2중으로 사용 중인데 어떨까 싶습니다.
동영상은 현미경 관찰인데, 애벌레 제식훈련 같은 것은 없더라구여.
자연산 횟감, 유기농 야채조합이 가장 취약하죠.
식비 화악 낮아질 것 같습니다 ㅎ
주위에 음식으로 질병을 얻는 케이스가 보이고, 그걸로 일 쉬고 고생하는 모습 보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구여.
최근 한 후배는 '중금속 중독' (중동 병원에선 못잡음, 부천 중동 말구여 ㅋ)을 한국 들어와서 병원 세군데 다니면서 진단 받고 해독 하고 회복하고 돌아갔습니다. 아마 그 동네 물때문이었을 것으로 예상하던데여. 꽤나 고생하더라구여.
딜레마입니다.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멘탈도 점점... 음식으로 탈나면 너무 힘들더라구여. 회복도 더디고 ㅎ
저도 그런 의문은 있습니다. 유투버가 그렇게 표현을 하긴 했는데, 채널을 다 보지 않아서 뭘 '기생충'으로 정의하고 실험을 하고 있는지...
그런 생각도 듭니다만 ㅎ
이건 딴 질문인데여. 닉넴은 현직이셔서?
답변 감사함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