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미치겠네요
지방간염 진단받고 넉달째 술끊고 다이어트 중인데요. 현재 10kg 감량했습니다.
"원래 체중의 10%정도 줄이라" 는 권유를 받았으나, 그이상 줄였음에도 지방간이 개선되지 않고 간수치도 여전히 높아서, 다이어트를 지속중입니다
앞으로 8kg 더 감량하는게 목표인데요, 문제는 다이어트하면서 시작된 저혈압 증상
평소 130-90정도로 고혈압 전단계 였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한달만에 100-60으로 떨어지기 시작..
"아니 어떻게 이럴수 있지? 이거 너무 낮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보름전엔 급기야 기립성 저혈압 증상까지 시작되었네요
앉았다 일어나면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럽구요.. 속이 울렁거리기까지 합니다.
헤모글로빈,적혈구,혈소판등은 정상범위라서 빈혈은 아닌듯 하구요
의사한테 물었더니 " 그거 노화증상이라 어쩔수 없다.. 평소 관리안하고 술담배 하고 그래서 몸이 늙었다... 어쩔수 없다" 뭐 이런말만 하네요 ㅠㅠ
아직 노인네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데 말이죠..ㅠㅠ
그냥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야 되는건가요?? 운동하고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키우면 약간의 증상 개선이 되긴 한다던데 말입니다
트레이너가 뭣도 모르면서
특이한 경력 피력하면서 테스트 한다고
서커스 시키고 그러는데
그러다 큰일날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했습니다.. 16:8, 운동은 그냥 하루 4km 정도 걷기..
평소 혈압은 어떠신가요??
저도 저녁에 심합니다
열심히 달림후 쉬는시간을 몸이 원하는것 아닌가합니다
운동강도 약해요 ㅠㅠㅠ
저는 그나마 가까운거리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대형병원이 세브란스..
그런데 저게 세브란스 의사말..ㅠㅠ
암튼 근력운동이 최선이군요... 뭐라도 해야 되겠습니다
다이어트 전까지 평생 겪어보지 않은 일입니다.
혈압은 정상 범위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의사의 난에서 그 많던 의사들은 이럴 때 댓글을 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