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텐트를 쓸 일이 있는데.. 회사껄 쓰다보니까 다들 너무 막 써서 금방 망가지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더라구요.
저도 종종 캠핑 다니고 하니 해서 예전부터 사려고 했었습니다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코로나 때문에 캠핑붐이 와서 재고가 싹 털렸죠. 새 제품은 사려고 해도 당분간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제 밤에 폰 만지작 하는데 키워드 알람을 걸어놓은 텐트가 뜨더라구요. 다음주에 제주도 가서 캠핑 할까 하는 생각에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직거래가 아산시청 근처로 되어있길래.. 어디 깡시골도 아니고 핸드폰, 계좌 둘다 더치트 검색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좀 걸리는게 중고나라 가입이력이 얼마 안 되었습니다. 이게 마음에 좀 걸렸는데 번호도 오픈되어 있고(카톡 X) 전화하니까 전화도 잘 받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고 오늘 연락을 해봐도 오후에 보내주겠다는 사람이.. 계속 안보내는겁니다.
좀전에 통화했는데 물건 안가지고 있고 다른데 돈 썼다네요....
진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법이 너무 물렁해서 이런놈들이 양산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게 돈을 돌려주면 더치트 같은곳에 등록해놔도 내려주지 않으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본인 말로는 나이도 28이라는데... 진짜 나이값도 못하는 ㅅㄲ네요...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ㅠ_ㅠ
일단 신고하면 입금할 경우에 사기가 아니라고 경찰에서 알아서 판단해줄겁니다
일단 신고하세요
그냥 대놓고 없다! 배째라! 신선하게 빡치셨겠습니다......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