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 업무수첩, 2014년 6월 21일 자 메모. "안민석(오산) - OO교통 1억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
ⓒ 안민석 |
<시사직격>에서 OO버스회사 사장님은 취재진에게 '안민석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수원지검은 일주일에 몇 차례씩 불러 밤샘조사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장님이 계속 버티자 회사 회계장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회사가 아니라 집안이 망한다'는 검사의 협박에 괴로운 나머지 사장님은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끝까지 양심을 지키고 버틴 결과 구속됐습니다. 추징금도 2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노조위원장도 함께 구속됐는데 그는 출소 직후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저로 인한 죽음이라는 자책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장님은 출소 후 심한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태껏 제게 단 한 번의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만약 사장님이 검사가 원하는 허위진술로 '버스회사 편의를 봐준 대가로 안민석에게 1억 원을 줬다'고 했다면 저는 즉시 구속돼 뇌물죄로 7년형을 선고받고 내년까지 감옥살이를 했을 겁니다. 당시는 국정농단과 사법농단이 한창일 시기여서 소설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을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아찔합니다(이와 관련한 KBS의 취재에 검찰은 '특정 사건과 관련된 수사 경위나 과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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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몰랐던 사실이네요... 강압수사에 한사람이 ㅇㅇ까지..
내용이 길지만 다들 꼭한번 읽어보세요
지금 모든일들이 윤석열로 통하는데
도대체 윤석열을 밀어준 민주당 인사와 청와대 인물이 누군지 지금이라도 밝혀야하는거 아닌가요?
누구 아는분 없습니까?
당시 분위기를 보면....
국민들이 저 자리에 올렸다고 봐야죠.
여기에서도, 뉴스타파가 청문회 막판에 윤석열 녹취록 올렸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었죠.
그걸 이용해서 공수처 설립과 검찰개혁을 기획한 사람이 있으면..
무서운 사람이겠네요.
아무리 민주진영이라 해도 그 정도로 어나더레벨의 인물은....좀 무리죠. 중간에 방향을 튼 게 아닐까 싶어요. 처음엔 검찰개혁에 앞장설줄 알고 임명했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 뒤도 구린거 같은데 잘만 하면 역으로 써먹을 수 있겠는데? 맘대로 ㅈㄹ하게 내버려두지 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문통께서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검찰에서 추천한 3인 중 제일 뒤가 구린 놈을 임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 자신의 치부가 바로 목줄 역할이죠
분명히 분위기 잡고 밀자고 강력추천 하면서 여론몰이한 인사가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노조위원장도 함께 구속됐는데 그는 출소 직후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저로 인한 죽음이라는 자책감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장님은 출소 후 심한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태껏 제게 단 한 번의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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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 들...
저 검사 xx 가 지금은 '대검 특별감찰팀장'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멀쩡히 잘 살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파탄시켜 놓고...
저렇게 잘먹고 잘 살아도 되는 겁니까?
검찰과 그 일가들 모조리 목을 쳐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금 드러난것이 이정도 인데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 윤짜장 임명식 때 부부가 이쁘다고 아름다운 로맨스 라고 제가 글을 여기에 올렀어요 . 반성차원에서 안지우고 있슴다 (이불킥)
썩어도 단단히 썩었네요
이말에 공감 백만개 드리고 싶네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처벌받아야되는거 아닌가요?
판사들도요
역사를 자기도 모르게 바꾸셨네요.
검찰의 기소독점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은 반복될 수 밖에 없는 문제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