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살인, 폭력을 정당화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슬람 싫어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이중성 - 샤를리 엡도 라는 만화가 어떤 것인지는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었는지 원문 글이 그사이 삭제되었네요. 구글링해서 제가 직접 따옵니다.)
(간단히 옮기면, 난민들의 배가 안타깝게 해변 근처까지 와서 난파되었는데,
겨우 해변에 거의 왔으나 마지막으로 힘이 다하여 익사한 어린 아이 사진 입니다.
몇년 지난 일인데도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글을 못 쓰겠네요.)
이것이 과연 표현의 자유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샤를리 엡도 가 계속 이렇게 허용되는,
증오와 편협으로 약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조롱하고 괴롭히는 사회에서
이런 사건은 계속 발생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도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려봅니다.
(첨언)
왜 원문이 삭제 되었는지 클리앙 덧글을 보니 원문 글쓴분의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다시 말하면,
저는 폭력, 살인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이런 폭력, 살인을 막기 위해서 샤를리엡도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특정 종교를 비난해서 죽어도 된다고 하는 종교가 있으면 그건 없어져야 할 종교죠.
... 샤를리 엡도가 몇년째 저런 행위를 하고 있는지, ... 저도 이제 지치네요. 여튼 말씀하신 의견에도
동의 하며, 다만, 제가 저런 입장이고, 몇년째 변화가 없다면 저는 어찌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도 여기 살아달라 강요하지 않았지요 로마의 가면 로마의 법과 문화를 따라야 하는거고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로 이주해서 살 경우 그나라의 법과 문화에 따라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상대 문화를 깨지 않는 선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고 융화시키는 겁니다
자신의 문화를 끝까지 고수하고 상대의 문화를 따르지 않을꺼면 그 나라에 와서 살려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다문화주의는 애초에 성공한 적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어요
갈등만 초래하고 결국 분열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인구가 즉 힘이던 시절에도 이민족의 유입을 받아들일땐 그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버리고 이곳의 문화를 받아들이는게 조건이었어요 그게 안되면 그들은 그냥 이방인이고 언제 약탈자로 돌변할지 모르는 위험인자일 뿐이에요
문화적 다양성은 그렇게 좋은게 아닙니다.
(저 만평은 진심 역겹네요. 거의 장제원, 나경원 급이네요..)
저도 같은 생각이며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랍권에서 반대의 내용으로 만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기독교인이 저 작가를 참수하지는 않습니다만?
글 쓰신 분은 만화 내용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려주신거잖아요.
살인을 옹호한 것도 아닌데 살인하면 안된다는 말은 왜들 하시는거죠?
감사합니다. 그나마 님같은 분이 계셔서 클리앙 계속 오게 되네요.
저도 클리앙 대부분 사람들에게 기대는 많이 접었습니다.
그냥 게임 이야기나 하고 소소한 이야기나 하고, 맞장구만 치는게 맞는데...
나잇값 못하고 울컥해서 괜한 글을 또 썼네요...
그리고 저 만평으로 프랑스내에서도 엄청 욕먹었던 내용인데요
표현은 자유지만 그에대한 비난은 그 책임으로 받아들이는게 표현의 자유죠
아예 입을 틀어막게 하는게 아니라요 무슬림들은 아예 코란에 반하는건 입을 틀어막게 해야 한다는걸 원하는것이고요
자신들이 이주한곳이 본래 자신들의 땅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방인이 이주해와서 현지에 적응하길 거부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며 현주민의 땅을 야금야금 먹어온다면 그건 침략이죠
돌아오는건 돌과 불 뿐입니다
글쓰신 분이 만화 내용에 문제가 있으니 살인도 정당할 수 있다고 하셨나요?
저딴 쓰레기를 종교의 자유랍시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게 뭔 풍자입니까? 근데 이 말이 살인을 옹호한 건가요?
살인한 놈도 나쁘지만 니들도 다를 바 없고 살인한건 잘못이지만 혐오에 대한 대응으로 정상참작할 이유는 있다 말하고 싶은게 이거 아닌가요
꼭 죽음으로 보복해야 하느냐도 맞는 소리구요.
서로 맞는 의견이시니 우리끼리 서로 감정상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오늘 가족들 얼굴 보고 다 풀렸습니다. ^^
우리나라의 일베 쓰레기들, 수꼴 유튜버들이 약자인 사람들, 대중의 도마 위에 오르기 쉬운 연예인들, 특정 정당의 정치인들, 국가적 재난 사고의 유족들에게 조롱과 괴롭힘을 계속한다고 해서 저런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죠.
부족하더라도 법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비록 우리들이 생각하는 정의에 미치지 못 하더라도요.
무슬림들이 그들 방식의 율법과 정의에서 벗어나길 바라야지 우리가 이러한 극단적인 사건에게 뭘 배울 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고 부족한 형량이나 법체계에 대해 고민과 성토를 지속 중이니까요.
저렇게 현실에서 상식에 배치되는 짓을 자행히니 솔직히 무섭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그 동네에서나 살아야지 다른 나라에서는 극히 소수 외에는 받아들이면 안되는 거 아닐까 생각되어요.
뭉뚱그려 "나도 이슬람 싫다"고 하시면 저런 막나가는 표현의 자유를 비난할만한 입장은 아니신 듯 해서..
이무리 심해도 고작 조롱 풍자정도에 살인사건을 일으킬 정도의 종교니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쪽에서 적당히 해야한다는 식으로는 생각합니다.
일단 살인을 옹호하는게 아니고요. (몇번째 이야기 하는건지...)
딱한가지만... 세월호를 저렇게 조롱했다면,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쪽에서 적당히"라고 말하실수 있나요?
다시 말하지만, 살인을 옹호하거나 권장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과연 이성, 판단, 적당히 ... 저는 이렇게 말 못할거 같습니다.
제가 주장하는건, 저 만화 폐간해야 한다. 저걸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프랑스 사회가 문제있다. 는 겁니다.
게다가 세월호 조롱한 놈들이 엄청 많은데, 직접 처리하시지는 않았잖아요.
그리고 그 적당히를 못하면 아직 성인이라고 할수도 없죠 자기통제 그정도도 못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대나무처럼님이 살인을 옹호한다고 생각하지않고요.
제가 말씀드린 "이성적 판단이 가능한 쪽"이란건 샤를리 엡을 지칭한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슬람 극렬분자들보다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겠죠
다문화 사회는 결국 혼란스러워지고 분열로 가게 됩니다
말레이시아가 괜히 싱가폴을 내 쫒은게 아닙니다
결국에는 통합을 이끄는 문화적 헤게머니는 하나여만 됩니다
그게 아니면 나라가 내전과 독립으로 갑니다
중심이 되는 헤게모니는 늘 하나였습니다 그 헤게모니를 깨지 않는 선에서 여러민족의 문화를 용인하고 문화를 융합시켜 제국의 마인드로 발전시킨거죠
제국의 중심 헤게모니를 깨는 시도를 용납한 제국은 단 하나도 없어요 철저하게 탄압하고 피의 보복을 했죠
이 중심된 헤게모니가 깨지면 제국은 망하고 분열로 가는 겁니다
파악한거로는..
1. 어떤 아이가 안타깝게 죽었다.
2. 어느 잡지에서 그 아이를 조롱하는 그림을 올렸다.
3. 잡지관계자? 잡지가 모토로 삼는 종교 관계자? 를 누군가가 죽였다
뭐 이런 내용인건가요?
이 글 글쓴님께서는..
저딴 만화 그리는 놈은 용서할 수 없다? 이런 뉘앙스이신건지..
파악이 안되네요..ㅠ
오히려 옹호 하지 않는다고 언급 하셨지만
본문 내용에는 살인에 공감이 간다는 뉘앙스가
충분히 들어가 있는데요?
그러니 댓글들이 이런식으로 달리는 거라고 보셔야 할듯요?
만평이 쓰레기가 맞지만 솔직히 이슬람의 저런 과격 행동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더 쓰레기가 맞지요.
2. 샤를리엡도 같은 혐오컨텐츠 생성자들은 저러지 못하게 처벌해야된다
두개는 확실히 둘 다 맞는 얘기입니다.
다만 뉘앙스가 샤를리엡도가 저런걸 만들어내기 때문에 자업자득으로 살인이 발생하는거다처럼 느껴지는 글과 댓글들이 많아서 논란거리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정리하신 두가지 모두 저와 생각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