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일하는 직장이 컴퓨터가 엄청 느린가봐요...
컴퓨터도 느리고 네트웍도 느리고...그래서 회사컴으로는 도저히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참고로 와이프 직장은 개인시간이 엄청 많습니다..좋은 직장이지요..ㅎ)
그래서 일단 가성비 끝판와이라는 아마존 파이어HD 10인치를 하나 사서 줬는데...이건 넘 느리다고 노트북을 사달라고 하네요..--;;
제 생각에 인터넷하고 유튜브를 할거면 그냥 태블릿이 훨씬 편할 것 같은데...아마존은 싸긴한데 넘 느리다고 하고, 아이패드는 넘 비싸고, 갤탭은 삼성꺼라 싫고..
가장 중요한건 지가 사달라는거 안사주고 괜히 다른거 사줬다가 맘에 안들면 두고두고 나를 귀찮게 할게 뻔해서..
그냥 대충 싼 노트북하나 사주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노트북은 OS포함된걸로 사면 일단 50만원대는 줘야 쓸만한걸 살 수 있는것 같네요...그것도 AMD로요.
만약 제가 살거면 집에 돌아다니는 옛날 데스크탑 깨끗이 닦아서 모니터 하나 새걸로 사주면 좋을 것 같지만요..
어짜피 가지고 다니면서 쓸것도 아니니까요. 그래봐야 OS사고 모니터사고 하면 어짜피 그것도 몇십만원나가는거라..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정답이다 싶네요...
일단은 블랙프라이데이까지는 기다리자고 미뤄놓긴했네요.
결론: 와이프가 컴퓨터사달라고 할 때는 가성비고 뭐고 필요없고 그냥 사달라는대로 사주는게 맘편하다..안그러면 해주고도 욕먹음
엘지가 비싸다고 하셨는데...그래도 그램 추천드려요..;
신제품 아니어도 엘지그램.
어차피 모르니 사양 좀 낮춰서 엘지그램.
저도 lg 그램 추천합니다
이게 그램 자체가 가지고 다니기 좋게 가볍게 나온건데 그냥 고정식으로 쓰는 분들도 그램 사주면 좋아합니다
그게 최대 단점이죠 ㅎㅎ
돈있으면 뭐 다사줄 수 있죠 ㅎ
행사하네요
프리도스 유의하세요
인터넷 유튜브하는데 100만원넘는 돈을 쓰는게 말이되냐고...ㅎ
중고도 괜찮으시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3~5월달 대란때 구매하신 50만원대 매물들이 30초반에 형성되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와이프님께서 이 블랙의 멋을 용인 하실지....
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