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역사 교사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기 위한 교보재로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보여줬다고, 길거리에서 참수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네요
역사 교사는 혹시나 이 카툰 때문에 이슬람 학생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교실을 잠시 나가도 좋다고 배려하면서 수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슬람 교인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SNS에 항의 글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체첸 출신의 18세의 살인범이 역사 교사를 길거리에서 참수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의해 살인범은 사살되었는데, 이 새끼가 죽어면서 한 말이 "신은 가장 위대하다!"라고 했답니다
종교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개인적 지랄을 넘어 사회적 테러가 되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문장이 멋집니다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이 뛰쳐나와서 시위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고요.
그런데 코로나19로 동아시아인 조롱하고 인종차별 하는 것들도 애도하는 그들 중 하나였겠죠.
그래서 이해는 가도 마음은 안 가더라구요.
알게 뭐예요.
아이를 정말 많이 낳더군요
다산이다보니 터잡고 뿌리내리기 시작하면 저연스럽게 끼리끼리 모이고 모스크 세우고 샤리아 주장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특히 유럽은 이슬람 인구는 엄청나게 늘어날껍니다.
어리둥절
유일신교는 타종교/민간신앙에 대한 배척 때문에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과 살육을 벌여온게 사실입니다.
일본에선 일왕(천황, 덴노)이 일종의 '살아있는 신'으로 여겨지죠.
일종의 유일신교로 봐도 무방합니다.
카미카제가 덴노 헤이카 반자이를 외치며
돌격해갔다는 얘긴 많이들 아는 얘기죠
유일신이 있는 곳이 강대국이었다는 얘기겠죠
" 알라후 아크바르 " 소리 들리면 소리 반대방향으로 무조건 뛰라는 소리가 틀린말이 아닌가 봅니다.
무슨 뜻인가요?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사고치기 전에 하는 유언이죠
신(알라)은 위대하시다
뽐뿌에도 똑같이 올라 왔는데
올리시는 시간이 10시 3분으로 똑같네요
너무 많이 받은거 아닌가 하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외국인 인구 5% 넘으면 다문화 사회라고 하더군요.
프랑스는 이슬람 인구만 10% 넘는다니 많긴 많네요.
교사가 진정으로 표현을 자유를 언급한거면 자신의 종교를 예를 들면 될걸 왜 굳이 이슬람을 언급했는지...
이슬람이 저런거에 민감한거 몰랐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반대로 모태신앙인 절실한 기독교인들 앞에서
예수를 조롱하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표현의 자유라고 야기하면 쉽게 받아들여질까요?
심지어 이해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지는 애들을 대상으로 말이죠
전 참수가 옳다는게 아니라 예시가 잘못됐다는 걸 여기하는거에요
그럼 시진핑 조롱하고 박근혜 조롱하고 이만희도 조롱하는 클리앙 사람들은 그쪽 사람들에게 참수가 아닌 다른 테러는 당해도 되는 걸까요.
기독교인들이야말로 다른 종교나 무신론자들을 조롱하는 데에는 도가 튼 사람들입니다. 자기들이 남들을 조롱할 표현의 자유는 자유롭게 누리면서 자기네들만은 좋은 대접 받겠다고 하면 미친놈 취급 받는 게 당연하죠.
핵심은 사람을 죽인 겁니다. 종교 무시 할 수 있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개독 욕 엄청 해요. 근데 누가 참수 당했나요? 이슬람은 그런 일들이 많다는 겁니다.
근데 이슬람은? 어휴 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누군가를 조롱했다는건 둘째 문제이고 자기들 마음에 안들면 살인까지 서슴치않는 극단적인 종교가 문제인거라구요.
이 글에서는 누군가 참수당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렇다고 사람 생명을 함부로 앗는게 맞냐
제 생각에는 둘다 맞는 말씀이예요...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이 프랑스내 큰 이슈이기도 했고 올해 최근에도 전 직원 2명이 테러를 당했죠.
표현의 자유를 논함에 있어서 프랑스 사람들에게 가장 반향이 큰 사건이었으니 이 사건을 언급하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죠.
뭐하러 문제를 만드냐고 하는건 침묵하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뭘 지칭해야 하나요? 그런 기준이면 무엇을 지칭해도 같은 함정에 빠질 것 같은데요.
수업 내내 '거시기가 거시기 했는데 거시기 해부렀다.' 할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수업 이름 자체가 표현의 자유인데요?? 그리고 이슬람에 대한 표현의 자유 문제가 하루이틀도 아닌데요.
@BARCAS님
1. 역사속에서도 소재로도 윤봉길을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다. 라고 말하면 불편한 사람이 있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양한 시점으로 표현하는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에 어떤 소재를 가져와도 불편한 내용이 나올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단군 이야기를 해도 거기에 환빠가 있다면? 마찬가지 상황이겠죠.
2.교육에서 먼 과거 이야기보다는 현실에 현안 중 논란이 가장 큰것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잘못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필 그종교를 이야기 한게 아니라 그냥 논란 중 한개 이야기 했는데 그게 그 종교 이야기 였을 뿐이죠.
3. 수업 내용이 어땠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비정상적이지는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 표현의 자유로 독도 일본 주장에 대해 설명하려고 구글지도 일본해 삽화 보여주는건 당연한데 한국인이 이걸 보면 빡치는건 어쩔수 없죠. 근데 빡친다고 선생을 죽여서도 안되고 수업이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요지를 피하려고만 하시네;;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특정 종교 언급은 피해야 되나요? 그럼 표현의 자유는 어디간거에요?
혹시 이슬람 종교를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인가요? 종교를 이야기 하는게 왜 극단적인 것이죠? 이슬람이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찬성하는 사람도 있다.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이슬람이 10%가 되어가는 나라에서 초등학교 때 배우면 피가되고 살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사건이 있을때 그걸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참수했다는게 옳은건 아니죠. 아무도 옳다고 한적 없어요.
교사가 참수당했다고 피해자이기 때문에 이슬람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게 옳은일이 되는건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를 가르친다고, 코리안 칭챙총 이런 이미지를 가져다 썼다면?
저상황에서 참수한 이슬람교인이 처벌된것과 비난받는것 은 당연하고.
잘못된 교육 방법을 선택한 선생에대해서 피해자로써 추모는 하지만,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정상입니다.
감정이입x, 편견x, 객관적사실만 가지고 사건을 봐야죠.
여기에 메모라던지, 과한발언을 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저 교사의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는 예시는 일단 잘못된게 맞습니다.
예가 부적절하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표현의 자유 배우기 좋은 적절한 예 하나만 들어주세요.
수업을 직접 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선생님이 적절하다고 판단했겠죠. 표현의 자유 배우기 좋은 예 하나만 들어주세요. 안 불편하신 적절한 예가 어떤건지 너무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교사는 아니지만 만약 우리애 담임이 그런식으로 교육한다면 학교에 항의를 할겁니다.
역사시간에 일본 유학 학생이 앉아 있다면 일본 유학생이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요? 듣는 사람에 따라서 굉장히 불편할 수 있는 역사 시간인데 왜 항의 안하셨나요? 불편한 사람들 생각하며 수업하면 가르칠수 있는건 수학이나 과학 정도밖 과학도 안되겠네. 수학 정도밖에 없습니다.
비록 프랑스가 가톨릭 주류 국가이긴 하지만 교황 멱살잡고 흔들 정도로 빡센 정교분리 세속국가인데 이슬람 이름으로 미친짓 하면 쟤네들은 아예 종교 금지까지 갈겁니다.
자업자득이겠죠.
어쨌든 광신은 무서운 것이죠.
뿐만 아니라 기독교 문명권이 이슬람권에서 자행한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지도 헤아려보세요. 저 광신도의 행위를 변호할 생각도 없고 종교에 대해서도 전 냉소적이지만, 이걸 이슬람 종교 문제로 몰아가는건 반대입니다. 그게 대체 무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저런 테러행위의 근원은 코란이 문제고 그럼 종교가 문제 맞죠.
해당 종교의 교리가 문제인건데요
이번에도 "일부" 탓을 하나요 그럼?
문제는 맞고 당장 현실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일 뿐입니다.
문제인걸 인지해야 해결할 의지를 세워서 방법이라도 찾을 수 있죠. 저게 왜 문제가 아니라고 외면해야되나요?
기독교 문명권들이 이슬람권에서 벌인 전쟁은 어찌됐건 고대사입니다. 그건 그네 나라들끼리 해결할 일이고 지하디스트에 의한 테러는 과거보다 시민의식적으로 완숙해진 현대사회 테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고요. 기독교인이 비행기 훔쳐서 무역센터 테러했었나요? 뉴질랜드 테러사건 가져오셨는데 이슬람 지하디스트가 벌인 테러내용 가져와볼까요 저도? 너무 많아서 가져오지도 못하겠는데요? 저런 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치명적인 테러활동은 타 종교보다 이슬람이 현재 훨씬 많은건 팩트입니다.
분명 기독교 교리가 담긴 성서인 성경에도 코란처럼 이방인과 이도교에 대한 대응을 무차별적으로 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현재 기독교에선 현대사회에 맞추어서 그렇지 않고 있죠. 최소한 이정돈 해야죠. 아니면 내부적인 자정작용이라도 한적이 있나요?
일제시대때 테러는 우리가 다했습니다. 일본인이 우리에게 테러를 하지는 않았지요. 그들은 대신 국가기구를 통해서 폭력을 구조적으로 행사했죠. 당시에도 일제는 의열단 등을 ‘구시대적인 폭력집단’ 이라 묘사했습니다.
이슬람이 기독교에 비해 덜 세속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교도에 의한 테러가 빈번하게 자행되는 것을 교리에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아랍세계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시작으로 유대교-기독교 세력은 지난 한세기간 일관된 가해자였고 (심지어 인명피해로 본다면 이슬람의 테러는 새발의 피만큼이나 비교가 안됩니다. 당장 이라크 전쟁에서 숨진 민간인만 13만명입니다. 전후 있었던 혼란 속에 숨진 사람을 제외하고도 말이지요) 그러한 가해를 이슬람에 대한 편견으로 정당화해왔던 것 역시 팩트니까요. ‘모든’ 테러리스트가 이슬람이라는 언명부터가 벌써 오류인데도 이렇게 공공연히 돌아다니지 않습니까?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왜 자꾸 만들어질까요? 단지 교리가 괴악해서 그런걸까요? 수많은 이슬람권 사람들이 우리가 기독교에 의해 끊임없이 피흘리고 있고, 그러니 그들에 맞서 복수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교리 외에 다른 이유는 없는지 한 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참수를 정당화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으면 상대를 조롱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 이슬람을 대하는 방식이
종교가 아닌 싸이코나 정신장애로 규정하는 것처럼 여겨져서 불편하더라구요.
그야 저 종교가 싸이코적인 종교니까 그렇죠.
이슬람을 비롯해 기독교, 유대교 같은 야훼 종교들은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을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는, 앵똘레랑스의 화신 같은 종교입니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종교인데 당연히 똘레랑스의 대상이 될 수 없지요.
이슬람이 동굴로 들어가게끔 기독교가 구석으로 몰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하메드를 풍자한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과
그것은 풍자가 아니라 모욕이라고 받아들이는 이슬람인 간의 갈등은 80년대 살만 루시디 때부터
유서깊은 것입니다.
한쪽은 웃자고 하는데
한쪽이 죽자고 덤비면 그 웃자는 거
그만할 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조롱은 다양한 표현의 한 방식이고 반드시 필요한 표현입니다. 그것을 표현의 자유라고 하죠. 다만, 18세 이슬람 아이들을 상대로 교육하기엔 민감한 주제였다 정도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아이들이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기위해 교육할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것을 극도로 부정적으로 해석해서 사람을 살해하는 행동까지 이어진것은 , 열등감 배후에 있는 우월감때문이겠죠. 그 우월감이 종교나 특정단체의 존재이유라면 그것이 어떤 종교나 단체든 비난받고 조롱받아 마땅하다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 행동에 대해 어떤 사회적인 책임도 사과도 없어온것으로 압니다. 테러를 자주 일으키는 부류가 이슬람교도의 특정 교파라고는 하지만 이슬람교 자체에서 그 부분에 대해 책임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마땅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것 따라서 사회를 불안케하는 것은 심각한 정도를 넘어선 이상행동입니다. 유럽에서의 이슬람을 동정의 시선으로 바라볼수 없이 이유입니다,
대머리인 서른 세 살 남자가 있습니다. 대머리가 그렇게까지 컴플렉스는 아니었지만 사회생활의 원활함을 위해
가발을 착용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단체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흥이 나서 술도 마시고 그랬네요. 그 와중에 술이 과한 친구A가 웃긴 얘기 해주겠다면서 대머리 친구를 가리키며 얘가 이렇게 멀쩡해 보여도 사실 대머리다, 이랬습니다. 여자들이 눈을 반짝이며 정말?정말? 이러니까 A가 대머리 친구 가발을 잡아 당겨서 벗겨 버립니다. 그 후 대머리친구는 A를 그 자리에서 살해했습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A의 조롱은 단지 분위기를 돋우려는 의도였겠지만 누군가를 희화화할 경우에 선을 넘지 않았으면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텐데 싶었습니다. 대머리 친구의 살인이 당연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말입니다.
모함마드는 안되고 예수는 왜 되나요? 예수로 풍자하는게 아니라 그럼 아예 풍자를 하지 말아야죠. 그런데 표현의 자유에서 풍자를 하지 말자는 성립하지 않고요. 다른 메이저 종교 가져올 필요 없이 우리나라에서 이만희 욕하고 조롱한다고 신천지 교도가 사람 목자르진 않잔아요.... 위에 다른분이 얘기해주신 댓글이 제가 하고싶은 얘기입니다.
"핵심은 사람을 죽인 겁니다. 종교 무시 할 수 있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개독 욕 엄청 해요. 근데 누가 참수 당했나요? 이슬람은 그런 일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건 종교가 잘못된거죠. 살해자가 잘못한거고요. 참수당한 피해자가 잘못한게 아니라요. 성폭행당한 사람보고 옷차림이 짧아서 그러니까 성폭행당하지라고 비웃던 60 70년대 경찰들이랑 똑같은 방식입니다. 범죄의 원을 피해자한테서 찾고 가해자를 보호하는거죠.
애초에 이슬람 풍자만화를 사용하니 불편한 사람들은 수업불참을 해도 괜찮다고 사전고지까지 했는데 일어난 사건입니다........
프랑스에서 살려면 프랑스 문화에 적응을 해야지, 건드리면 다 죽인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대단히 잘못된겁니다. 프랑스에 온 이상, 프랑스문화와 섞이든가, 따로 살든가 둘중 하나를 택해야해요. 즉, 신성모독에 그렇게 예민하다면 자기들끼리 이슬람 거주구역을 만들어 따로 폐쇄생활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되면 프랑스 국민과는 차별을 받고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면 아예 표현의 자유, 종교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입에 담아서는 안될 전세계적 금기어 같은 것입니까. 게다가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도 아닌데요.
이슬람이든, 카톨릭, 불교, 개신교든, 국뽕이든.. 풍자를 하고, 비방을 했으면 그에 합당한 비판을 받거나, 필요시 법적 해석을 받아야지, 종교의 이름으로 참수를 비롯한 테러를 감안해줘야하진 않습니다.
핵심은 사람을 죽인 겁니다. 종교 무시 할 수 있어요. 이번 코로나로 인해 개독 욕 엄청 해요. 근데 누가 참수 당했나요? 이슬람은 그런 일들이 많다는 겁니다.
학교는 교육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이 사건 관련 살인범을 옹호하는 동조자들은 잠재적테러리스트로 보아 출국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종교차별 가해자라니, 그럼 클리앙에서 이만희나 정명석을 조롱한 사람들도 다 사과해야 할까요.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은 프랑스에서 종교에 관련한 표현의 자유논쟁에서 상징적인 사건이라, 저 예를 든 수업가지고 적절치 못 했다 불편해하는건 좀 아닌듯..
수업이 불편하면 나가있으라고 배려까지 해줬네요
선지자나 목회자가 신은 아니잖아요.
인간을 위한 종교여야 하는데. 종교를 위해 인간이 존재한다고 믿는 미친인간들
광화문에 자꾸 모이려고 하는 그분들처럼...
목써는것도 저들의 전통문화입니다~~
저런식으로 극단적인 신념을 가지게 만드는 것은
종교를 넘어,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념을 믿는
종교위의 종교라교 보여집니다.
어떤 종교도 사이비가 아닌 이상
저런 신념을 가지도록 교육하진 않습니다.
신념이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는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참수까지 할 일인가 싶네요.
그 것도 남의 나라에 가서... 고마운 줄도 모르고
난민으로 다른 나라로 도망가서, 똑같은 지옥을 만들려고 하더군요.
같은 이슬람인 수니, 시아파도 서로를 극악무도하게 죽이는거 보면 그 지역의 이 종교집단은 답이 없습니다.
인도적으로 그냥 어디 무인도에 떨궈놓고 서로 참살하게 나두는게 좋겠어요.
'종교에 대한 존중'이라는 건 헌법에도 보장된 양심의 자유(종교의 자유)면 충분합니다. 국가가 개인의 양심에, 생각에 관여할 수 없다는 거죠.
하지만 종교가 까방권을 갖는다거나 어느 종교를 부정적으로 다룰 수 없다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클리앙 유저들은 게시판에서 신자유주의를, 나치를, 신천지를, 기독교를, 자유당의 지향을 비난하고 있죠. 이건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입니다.
게다가,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등 야훼종교는 자기네들만이 진리라는 독선적인 종교라서 다른 종교나 무신론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하지 않기로 유명하죠. 남을 존중하지 않는 믿음이 존중받을 수는 없습니다.
참수한 청년은 당연히 단죄받아야합니다. 저런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되어선 안됩니다. 무신론자인 저는 독선적인 일신교의 행태들도 지긋지긋하구요. 하지만 유럽인들의 같잖은 이중성도 경멸스럽습니다.
저는 '신성모독'이란 말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말은 태국 같은 데나 남아있는 '왕실모독'이라는 말처럼 과거의 유물로나 남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야훼신화 계열 종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퇴출되어야 하는 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위에 언급한 나치나 신천지 등과 같이 반대합니다.
우리는 히틀러나 이만희 등을 희화화하거나 조롱하는 글이나 영상 등을 종종 접합니다. 클리앙에는 박근혜나 윤총장 등을 조롱하는 이미지도 많이 올라오죠. 이런 건 물론 그들의 신도들이나 그들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도발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래서 어쩔까요.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은 피하자고 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일부러 피곤하게 그러고 다니지는 않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뭐 어쩌겠나 싶습니다.
물론 유럽인들의 이중성 또한 저로서도 기분은 나쁘지만 이 논지와는 별개일 거구요.
어떤 이들은 신앙을 생명처럼 알고 살아갑니다. 그들이 민주주의 사회와 불화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민주사회의 성원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을 잘 지키면서 살아갑니다. 현재의 교황이 민주사회와 불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면 그건 다수에게 납득될 수 있을까요? 그런 이들에게 그들의 신을 불필요하게 모독하는 것이 어떻게 민주주의가 됩니까? 사회교과서에서는 민주주의를 단순히 제도적 차원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의 원리라고 가르칩니다. 그건 종교인에게도, 종교인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관철되어야 할 기본 원리지요. 자기 신앙을 강요하는 사람들이나 신도가 지구 인구의 40%는 될 범 지구적인 보편 신앙을 퇴출 대상으로 거론하는 태도나 민주주의라고 보기는 어렵지 싶네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상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게 당연하겠죠.
남녀차별이나 인종차별, 독재 같이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들을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야훼 신앙은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이라는 신을 숭배하는 독선적이고 폭력적인 신앙체계입니다.
다른 종교나 무신론 등도 존중하고 함께 사회를 조화롭게 이루어 지내자는 신앙이 아니라요.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원주의를 근본으로 합니다.
야훼 신앙처럼 다양성을 부정하는 신념은 당연히도 민주주의와는 극과 극에 있는 신념이죠.
따라서 남녀차별 같은 것들처럼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신념은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저는 남녀차별에 반대합니다.
근데, 남녀차별하는 사람들이 전 인구의 xx%이니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실 건가요?
남녀차별하는 사람들은 그 신념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으니 그 신념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실 건가요?
교황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의 대통령 등 많은 정치지도자들도 남녀차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텐데, 그러니 남녀차별에 반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실 건가요?
그리고 헷갈려하시는 것 같은데, 이것은 독선적인 신념을 반대하는 것이지, 사람을 내쫓자는 말이 아닙니다.
남녀차별하지 말자는 말이 남녀차별하는 사람들을 쫓아내거나 죽이자는 말이 아닙니다. 남녀차별이라는 사상, 사고방식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이죠.
당연히 헌법에 명시된 양심의 자유에 따라 개개인은 남녀차별적인 신념을 가질 수도 있고, 인종차별적인 신념을 가질 수도 있고,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은 죽여야 한다는 신이 절대진리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경찰이 잡아가지 않고, 저도 그런 양심의 자유라는 개념에 동의합니다. 그게 제가 갖고 있는 '존중'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상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것은 또 다른 문제죠.
밑도끝도없이 '존중해달라'고 투정을 부리실 게 아니라,
그게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만한 것인지를 우선 고민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냥, 조금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이랄까요? - 한국으로 치면 두루마기, 저고리 입고 다니고, 남녀칠세 부동석 철썩같이 지키는 느낌?
카작 까지 가면 여기는 무슬림 티도 안나더라구요... 돼지고기 안먹는다 해서 처음 알았던 적이 있습니다.
최소한 중동 유일신 종교들은 현대의 지식으로 돌아보면 무지하던 시절의 유산일 뿐인데, 문화/역사적인 배경이 있고 수많은 사람이 이미 믿고 있어, 다른 미신들과 달리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이 특별 대접하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술이 마약 취급 받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예수님 사진에
나는 철수다는 글을 들고 있는 사진이네요
이슬람문화권에서 온 이민자 심사에서 탈락한 얘기가 뉴스화되었는데...
여성인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해당국가의 기준을 충족하는 답을 하지 않고
계속 빙빙 돌리는 애매한 답변만 하고...
기타 다른 질문에서도 만족스러운 동화의지가 보이지 않아서 탈락했다는데...
이민이라는 건, 그 사회의 일원이 되서, 최소한의 갈등으로 같이 살 사람들을
가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한줄로 퉁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자유민주국가의 인권가치와 개인의 권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동의가 있어야만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여기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다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한다고
보기는 뭣하지만, 문화화 생활을 통해서 어느 정도 몸에 녹아들어있거든요.
공동체를 유지하는데는, 무늬가 다른 사람들이 모일수록 해법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통제를 벗어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단일한 정체성을 유지하자는 건 아니고,
최소한,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기본가치는 내면화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네 그러니깐, '다양성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부정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이 되겠지요.
앵똘레랑스에는 똘레랑스를 적용할 수 없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로.
위 예의 이민자가 이 사회에 들어온다면, 그 사람의 여성관을 강제당하는 그의 자녀는 이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가 없겠죠.
물론 그 교사가 실제로 이슬람 비하주의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 수업 내용은 표현의 자유의 정말 원론적이고 건전한 내용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그 교사는 자신에 대한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죠. 여기서 표현의 자유의 본질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자기 신념에 반하는 표현, 기분나쁜 표현, 치욕적이라고 생각하는 표현도 민주시민이라면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죠.
결국 저 학생은 민주시민이 될 자격이 부족한 안쓰러운 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람이신가요?
신자를 조롱하는것과 종교를 조롱하는건 구별해야할텐데.
그걸 구별 안하고 종교를 조롱하면 차별주의자?
저 만평이 신자를 조롱한겁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