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영어권 국가에 오래 살고, 지금도 영어를 매일 사용하면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격일 정도 간격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취미 활동도 같이 하고 있어요. 영어는 일상인데, 그럼에도 어려운 게 하나 있습니다.
How are you에 어떻게 대답할지 항상 2초 정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How are you?라는 질문은 예의상 던지는 질문으로 Good, Fine 등의 긍정적인 답변 뒤에 how about you? 등의 답변으로 인사를 나누기 위한 질문이라 실제로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은 아닙니다.
종종 기분이 엿같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도 솔직하게 It's been a horrible day, 라고 하기 보다는 Good이라고 답하는 게 옳습니다. 그냥 우리끼지 식사 하셨어요? 라고 물었을 때 '아뇨 아직 안 먹어서 배가 무지 고프네요'라고 답을 해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찐친한테는 It's just become a horrible day cause you asked같이 빈정대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니깐요 ㅎㅎ)
국룰 아닌가요?
기분 안좋을 때도 Good ㅠ
이분 댓글보고 기어이 로그인.....
왠지 이분 캐나다 거주 중이거나
캐나다 다녀오셨거나
캐나다 원어민 튜터링 받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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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전 same old same old...도 자주 쓰는 듯....
풀 센텐스로 I'm fine and you?하는거 한번도 못들어본거같아요 ㅋㅋㅋ
에 대한 대답으로
안녕하지 못하네요
라고 하는 거랑 같아요
종업원 같이 모르는 서비스직에게는 Good, thank you 로 저는 꼭 땡큐를 붙이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굿 이러면 갑질 느낌이 나서요 ㅎㅎ
그리고 굿에도 굿. 이랑 구우웃. 이랑 뉘앙스 차이가 있죠. 보통의 굿은 구우웃이고 서비스직에게 화답하는 굿은 굿 땡큐로 갈리는 거 같네요
이거 아입니까? ㅋㅋㅋ
내 현재 기분을 상대방에게 표현을 해야해서요.
그냥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면 끝날걸
평소에도 안하던 내 감정,기분 표현을 영어로 해야한다는게.
대답도 중요한데,
표정까지 같이 지어줘야하니
좀 복잡하죠.
더 중요한거는
이노마들이
하우아유 물어봐놓고
대답을 안듣고 지나가죠.
난 대답중인데.
그냥 (가짜로)씨익 웃고 as you see.
하고 how about you?
해도 되겠죠?
/Vollago
우리나라도 안녕하세요 하면 안녕하세요라고 답 하잖아요. 영어권에도 특히 직장에서 저와 같이 대답하는 사람들 가끔 봤습니다.
"안녕하세요?"보다는 "잘지냈어?" 정도로 보면 되니까요 ㅋ
잘지냈어~? 질문에 "아 오늘 아침부터 과장님테 깨져서 기분이 구려~" 라고 답하진 않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