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전 | 아주경제신문
장용진 사회부 부장
전관변호사 A씨, 경력 짧은 변호사 물색
검찰과 입맞췄다며 김봉현 변론 의뢰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큰 사건을 맡게 된
J변호사는
처음엔 두말할 것도 없이 맡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는 몇 분 뒤
단칼에 사건 수임을 거절했다.
"검찰하고
세팅이 끝났어요.
변호사님은
(피의자가 검찰청에 갈 때)같이
왔다갔다해
주시기만 하면 돼요."
J변호사는
"정말 불쾌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알고 보니
그런 연락을 받은 것은
J변호사뿐이 아니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무렵 서울
서초동 법조계에서
비슷한 제안을 받았던
변호사는
확인된 것만
두세 명이 넘는다.
대체로
젊은 데다
경력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서
대형사건을
혼자 맡기에는 벅차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변호사 물색도
김 전 회장 측이 아니라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 A씨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라임사태 핵심 피고인인
김 전 회장이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때
주임검사"이자
"윤석열 라인 핵심"으로
지목했던 바로
그 변호사다.
그러니까
"사건 세팅이 끝났다"는
A변호사 말은
허언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직 검찰고위직인
A변호사
자신을 대신해 현장을 다니며
말 그대로
'변론하는 척' 해줄
'어쏘(대리) 변호사'를
찾고 있었던
....
특히 "(A변호사가)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줄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거나
"형사6부가
합수단(합동수사단)
역할을 하고 있고
부장검사도
'윤석열 키즈'라면서
라임 사건에
윤 총장
운명이 걸려 있다며
청와대
강기정 수석
정도는 잡아야
수사팀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세팅이...
다..끝나있다는...???
검찰에 드라마 작가들만 모이나요???
우웅웅웅
해당 지역 검사장과 법원장의 정기적인듯한? 회식자리죠.
술먹다가 수하 판검사들 긴급호출해서 술내기하고...
그런 사이라면 돈독?했었고 할 듯 싶네요.
인맥, 금맥, 정치권력등으로 얽히고 섥혀서,,,
그야말로 냄새가 진동하네요..
언론과 함께..제일 먼저 개혁해야할 곳입니다.
이런 보도를 하는 곳은 국내에서 유일합니다.
게슈타포도 니들만큼 더럽지는 않겠다.
이 연결고리는 그들만의 리그로 철저히 보호되죠.
정치권에서 문제제기 할라치면 사법부 독립 운운하면서 엣헴.
이거 끊어놓지 않으면 공정한 법의 보호 받기는 정말 힘듭니다.
노통, 한 전총리, 조국 전장관 가족 등 억울하게 당할 희생자들 계속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