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체력의 한계를 모르고
졸려도 졸려도 의지로 버티면서 놀다가
기절합니다.
애들은 다 이런 식으로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 상태로 노는 건줄 알았는데 ..
작은애는 졸리면 자기 혼자 이부자리로 가서
스르르 잠들어 버리더군요.
다만
본인 체력의 한계를 아는 작은애는
자기 위장의 한계를 모릅니다.
지가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를 몰라요..
맛있는 게 있으면 위장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저녁에 간식을 과하게 먹은 작은애는
새벽 한시에 꾸에에엑 하면서
분수처럼 토를 쏟아내더군요.
뜨끈뜨끈하고 쉰냄새 나는 이불을 걷고
애를 씻기면서..
왜 우리애들은 둘 다 이 모냥인가...를 생각합니다.
아무리 넓게자도
아이 셋은(저를 포함) 엄마에게 팔 다리를 하나씩 걸치고 있죠.
위장은 좀 안타깝네요 몸에 안좋을텐데..
/Vollago
지나가던 김씨 발끈 ㅎ
/Vollago
잘 봐주셔야 합니다.
좀 지나면 정신이 힘들어지는 시기가 올껍니다 ㅎㅎ
제 메모에 혼선이 오네요~^^*
미쉐린타이어마스코트같은넘
당시 삼양라면 농심라면이 50원이었는데.. 30원짜라 자야나 사먹을걸.. 왜그랫을까..
제가 에너자이져라도 별명을 붙여줬어요.
한 4~6살 정도면 어디 행사(돌 잔치나 결혼식등)가면 어떤 집은 낯을 가린다고 엄마 아빠 옆에 붙어 있는데,
이 집은 그런거 없음. 그냥 신나게.. 근데 다른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는 그런게 아니라, 뭐 가만 있지를 못 하더군요.
다른 집 애들이랑도 금방 친해지고.
선순환 회로가 마음 속 깊이 새겨지는거죠...중요한 시기에...
행복한 아이들이 될것이 확실하니 걱정마시기 바랍니다...ㅎㅎ
단..요즘 엄마의 맘같은.수단과방법을 가리지않고.모든걸 해주는 것이아닌..스스로 하도록...엄마의 맘으로 옆에서 지켜봐 주시길....
그게 사실입니다...
둘째 : 한계.. 그게 뭐임.. 먹는거임?
전 25갤 아들 하나 키우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