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잠자는데
마눌이 눈앞에 테스트기를 들이대는데
이렇게 선명한 두줄은 첨봤네요..
첫째랑은 띠동갑 될뻔했고 둘째랑도 7살 차이...
저 빼박 70살까지 일해야 하나봅니다.
아 머리가 복잡합니다.
이제 좀 다같이 캠핑도 다니고 낚시도 다니고
국내 역사탐방 여행도 다니려고 했는데
7년전 육아시절로 돌아갑니다 ㅜ.ㅜ
다이어트하고 헬스도 해야겠네요.
차는 이미 카니발이라서 그냥 쓰면 되고
다자녀 혜택 찾아봤는데 뭐 대단한건 없네요
무엇보다 코로나가 내년중엔 빨리 잡혀야 할텐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아.. 심란합니다.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주변에서 보면 셋째가 세상 제일 예쁘다고 많이들 그러시더라고요 ☺︎
축하드립니다
애들 키우던 때랑 다른 즐거움이 도와 줄 겁니다.
저는 막내가 27개월이고 둘째가 초3 입니다. 큰애는 초6
암튼 축하드립니다. 큰애가 딸이면 많이 도와줄거에요....
축하드려요 ~
그리고 축하합니다
아내분 임신내내 건강하시길 바래요~
아이로 인해 더 큰 축보과 행복이 함께 하실거예요~
형수님이 우울증이 심하셔서 치료를 받으신 지 좀 되셨고 집안 분위기가 극도로 어두운 편 , 아들은 집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딸은 지방대학에 다녀서 기숙사 생활을 했답니다. 이 분이 집에 들어가기를 싫어해서 매일 회사동료 아니면 학교 동기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학교 후배들을 불러서 매일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가지다 집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동기회 회장에다 연봉이 높은 직장이라서 후배들도 자주 불렀었는 데, 부부동반으로 다른 팀들과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형수가 임신을 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치고 아이를 출산하기로 했는 데 형수도 50대라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 선배를 술자리에서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퇴근하기 무섭게 집에 달려가서 아이와 함께 한답니다.
집안 분위기가 너무 밝아졌고 식구 모두가 아이때문에 느끼는 행복감은 뭐라 말할 수 없답니다.
돐잔치를 다녀와서 마나님에게 우리도 늦동이 한번... 얘기를 꺼냈다가 등짝 맞았습니다.
축하 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희미해도 두줄이면 고생입니다 ㅜㅜ
애셋 아빠입니다 ㅜㅜ
축하합니다
둘 이랑 셋은 하나와 둘 일 때보단 낫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아이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되고나니 아이들은 더 있었어도 좋았겠다.. 싶습니다.
저에게도 좋지만, 아이들끼리 너무 의지가 되어보여서 그리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