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J CGV 측은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업계 전체의 어려움이 장기화 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주중(월~목) 오후 1시 이후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1만2000원, 주말(금~일)에는 1만3000원으로 조정된다. 이코노미, 스탠다드, 프라임으로 세분화되었던 좌석 차등제는 폐지한다. 다만 고객 편의를 고려해 맨 앞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간대는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3단계(모닝, 브런치, 일반)로 단순화한다.
특별관 요금도 조정된다. 4DX와 IMAX 관람료는 인상되는 반면, 씨네&리빙룸 가격은 소폭 인하된다. 스크린X와 씨네&포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는 요금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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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인상하니 다른곳도 조만간 인상하겠네요...
...요즘 넷플릭스가 괜히 뜬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격 때문에 영화관 안가는거긴 하지만 가격 올리면 더 안갈거 같은데요.
이 상황에서도 영화관 오는 사람들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일테니
이 상황까지 왔으면 가격 올려도 별 타격이 없을거나
이런 계산이 아닐까요
가격 몇천원에 좌우되는 고객들은 애초에 안오고있다; 이런 생각같기도해요;;;
코로나로 감당이 안되니 더 내릴방도는 없고 그나마 손실을 메꾸려고 인상하나 보네요
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사람들이 영화관 안가는거에 익숙해져서ㅠ..
/samsung family out
in ClienKit :D
잘될땐 뭐 내렸나요? 잘되면 잘되니깐 뭐 어쩌라고 인상~
오후1시 1.2만원이면....어우...
/samsung family out
그럴거면 한정기간으로 하던가...
저희 동네 마트 체인점도 매장 수 줄인다던데 ㅡㅡ 참 재밌는 사고방식입니다 저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고객님 우리 어려우니
돈 더 내주세요! 이러면 안가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