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로드 입문
한강따라 서울 외곽에 도전 시작
라이딩 거리수도 점점 늘려보고
국토 종주도 도전해보고
자가 수리도 하나씩 배워가며
솔로 라이딩하다가 함께 달릴 친구도 만들면서
루키가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여 밟아가는 단계를 하나 하나 밟아가며 마지막 단계 이르러서는...
자전거 도난으로 취미 종료. ㅆㅂ...
ps. 저도 어제밤 꿈에 자전거를 도난당하는 꿈을 꾸다가 놀라서 깨서 그런지 데프콘의 최근 영상이 안타까움이 와닿네요.
꿈이였지만 정말 프레임 빼고 바퀴 2개와 리어랙, 리어랙 가방, 스마트폰 백에 들었던 전화기와 신용카드가 들어가 있는 지갑까지 몽땅 도난 당한 꿈을 꾸고, 꿈 속에서 빨리 카드 정지 시켜야지 황당해 하다가 놀래서 깼거든요.
그만큼 자전거 타면서 도난 우려에 대한 스트레스가 큽니다.
단계 하나 하나 밟아가는 영상을 보니 자전거 처음 시작할때 모습이 투영되더라구요.
초심자가 하나하나 밟아가는 단계를 그대로 따라갔죠.
오히려 오래되고 녹슨 자전거를 타야 도난에서 자유로운지...
/입니다.
그래도 데프콘이면 울테 정도 스라 타막 같은거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마음이 찢어지네요 ㅜㅜ
자비로 안타더라고요 ㄷㄷ
대북곤이면 스페셜라이즈드가 자전거를 지원해줄만 할건데요?
이미 홍보 효과 있었을건데..
시원하게 에스웍스 타막 sl7으로 ㅋㅋ
진짜 유튜버 생각 없는데 그거 보고 유튜버 하고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가 유튜버들에게 협찬 자전거 제공 잘해주는 편 입니다.
자전거 타기 전 영상에선 한남동에 있는 스페셜라이즈드 매장 가서 물건 보는 모습이 나오기는 하는데, 나중에 실제로 협찬 받은 자전거는 TIME이더라구요.
비앙키 수입하는 대진에서 TIME도 한다더군요.
이미 경찰 신고 접수 해논 상태고 경찰측이 cctv로 확인중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설마 가져가겠어 하는 마음에 집 밖에 놨다가 고대로 ㅃㅃ.... 진짜 없어져도 별 상관없는 자전거 말고는 집 안에다 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