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ol님 이 그림이 만들었다가 더 어울린다고 하셔서 사진을 잘라오는 작업이 있는 건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동영상을 봤는데 이건 그린게 맞는데요 프로그리에이트에는 아직 벡터가 없습니다. 스케치 한 후 흐리게 레이어 뒤로 깐 뒤 깔끔하게 선을 다시 그린 후 채색 작업하신 것 같은데...(선을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직선으로 변환되지만 그걸 벡터라고 하기엔... 만약 그래서 손으로 그린게 아니라 하시면, 자를 대고 종이에 그린 선도 손그림이 아닌 건지...) 이게 왜 그린 것이 아닌지 혼란스럽네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인정을 안하시는 것인지...
kikm
IP 117.♡.18.94
10-17
2020-10-17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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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ol님 음.. 느끼는 건 개인자유이지만. 저는 이걸 왜 그렸다고 하기 보다 만들었다가 어울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스케치하고 라인을 정리한 것인데요. 질감 작업도 사진가지고 작업한 것도 아니고 질감을 일일이 그렸는데 사진에 대고 트레이싱하거나 합성작업을 한 작업도 없잖아요. 이게 왜 만들었다가 될까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lseol님 이게 그렸다가 아니면 뭐가 그렷다는 걸까요?? 영상보니 처음에 러프하게 스케치 하시고 그 뒤에 깔끔하게 라인 작업하고 그림자나 빛 반사 같은경우도 다 그리신건데요?? 사진 트레이싱도 아니고 그냥 보는것만으로 저정도 표현이 가능하신지요?? 직접 그려보면 그냥 눈으로 관촬하면서 그려내는 빛표현이나 명암 표현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걸 아실텐데요. 저도 그래픽을 업으로 하는 사람인데 저게 그린게 아니라는 말은 동의 할 수도 없고 이해도 안가네요.
lseol
IP 182.♡.206.72
10-17
2020-10-17 17:12:19
·
@키큼님 라인 정리를 하는데 원화 스케치를 그대로 따는 것도 아니고 참고만 하고 정리하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사진으로 하던 스케치로 하던 상관 없죠.. 3디를 그렸다고 표현 하지 않는거랑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그 정도 수준까진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애매하다고 적은거구요.
lseol
IP 182.♡.206.72
10-17
2020-10-17 17:22:11
·
@갠달프9님 내 디지털 도구를 어느정도까지 사용하나가 관건이죠. Ai이미지 처리도 디지털 도구 중 하나일 뿐이고 이미지 합성도 디지털 도구일 뿐이죠.. 옛날 같이 그림과 이미지의 구분이 쉬울때 보다 요즘이 더 보수적으로 드로잉과 이미지 제작을 구분해야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자대고 선긋는건 디자인 제도등 다른 용어로 부르지 그림 그린다고 하지 않죠.. 뭐 그린다는게 폭 넓은 의미라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그린다는거는 이제 더 쫍은 의미로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고 또한 이미지를 만드는 거랑 그림을 그리는것에 우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그렸다에 집착할 이유도 없구요.
그렸습니다/사진인데???
유튭 보니 진짜 그리셨네.. ㄷㄷㄷ
감사합니다~
신기하네요
금손!!
원본으로 크게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그림이라는게 보이는데, 그냥은 아무리 봐도 그냥 사진이네요. 진정한 금손이시군요 +_+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손도 금손.. ㄷ ㄷ ㄷ
그나저나 열쇄달린 신기한 향수병도 있네 신기하다, 라고하 생각했는데..
그림 이었다구요??
글쓴분이 올린 영상입니다
드로잉으로 스케치하고 백터로 따고 질감 작업한건데.. 이건 그렸다 보다 만들었다가 더 어울리긴 합니다..
디지털 시대라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이건 그렸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이 그림이 만들었다가 더 어울린다고 하셔서 사진을 잘라오는 작업이 있는 건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동영상을 봤는데
이건 그린게 맞는데요
프로그리에이트에는 아직 벡터가 없습니다. 스케치 한 후 흐리게 레이어 뒤로 깐 뒤 깔끔하게 선을 다시 그린 후 채색 작업하신 것 같은데...(선을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직선으로 변환되지만 그걸 벡터라고 하기엔... 만약 그래서 손으로 그린게 아니라 하시면, 자를 대고 종이에 그린 선도 손그림이 아닌 건지...)
이게 왜 그린 것이 아닌지 혼란스럽네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인정을 안하시는 것인지...
저는 이걸 왜 그렸다고 하기 보다 만들었다가 어울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스케치하고 라인을 정리한 것인데요. 질감 작업도 사진가지고 작업한 것도 아니고 질감을 일일이 그렸는데
사진에 대고 트레이싱하거나 합성작업을 한 작업도 없잖아요. 이게 왜 만들었다가 될까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옛날 같이 그림과 이미지의 구분이 쉬울때 보다 요즘이 더 보수적으로 드로잉과 이미지 제작을 구분해야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자대고 선긋는건 디자인 제도등 다른 용어로 부르지 그림 그린다고 하지 않죠..
뭐 그린다는게 폭 넓은 의미라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그린다는거는 이제 더 쫍은 의미로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고
또한 이미지를 만드는 거랑 그림을 그리는것에 우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그렸다에 집착할 이유도 없구요.
아내분이 향수병걸리셧다는줄알고 들어왓다가
에이 향수병 사진이네 했다가
그리셨다고요??
구독하고 왔어요 ㅎㅎㅎ
"그려 보았습니다"
갑분싸....
대단하심!
손에 물감 안 묻히고도..
많은 관심과 응원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