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정도면 병인듯요.. 실제로 병이 금방 생길거 같은 증상이네요.. 비만이 많을거 같고.. 성인병도 많을거 같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수준의 식탐이네요..ㄷㄷㄷㄷ
한멋한다
IP 106.♡.0.135
10-17
2020-10-17 11:50:26
·
실제로 저런 사람만나봄 친한형의 친구놈이였는데 제가 소고기 사게 됐음 초반 차돌박이 다 익으니 젓가락질을 옆으로 해서 세네개씩 쳐먹음 ㅋㅋㅋㅋㅋㅋ 굽는 족족 다 쳐 먹음 세판 다익을때까지 친한 형이랑 나랑 한점씩 밖에 못먹음ㅋㅋㅋ 혀 다 데서 학학 거리는데도 다 익지도 않은거 또 입에 쳐 넣고있음ㅋㅋㅋㅋ 담날 친한형한테 전화해서 친구 머냐니깐 술취해서 그렇다고 좋은놈이라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고 몇일지나 또 술같이 먹게 됐음
차이나레스토랑 가서 난자완스 시켰음 3만원에 산적같은 동그랑땡 8점 나오 던데 소조 두잔 먹는동안 또 그 미친새킈가 5점을 입에 쳐 넣고있음ㅋㅋㅋ 그때 내가 표정 바뀌니 친한형이 눈치체고 그놈한테 여기는 니가 사라 그리고 안주 모질하니 딴거 시키자고 하니 그놈 갑자기 잣가락을 탁 놓고 그때부터 안주 손도 안댐 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요즘 돈 들어가는거에 대해 일장 연설을하더이다ㅋㅋㅋㅋ
듣다 듣다 형들 여기 그냥 내게 살테니 그냥 먹고 싶은거 시켜라고 하니 그때 부터 또 먹방찍더이다 ㅋㅋ 그냥 돈없고 비싼거 먹으니 저러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술다 먹고 2차 가자고 하니 그새킈가 갑자기 품빠이해서 여자나오는 주점가제ㅋㄱㅋㅋㅋ 아싀바 돈5만원 나오는 소주값은 돈없다고 일장연설을 하던놈이 두당 십만원 넘는데 가자고 가자고ㅋㅋㅋㅋㅋ
난 됐다고 두분이서 놀러가시라고 하면서 일어났고 집에 가는길에 친한형한테 저런새킈랑 놀지말라고 글고 저새끠 있는 자리세 다신 날 부르지 말라고 톡보냄ㅋ
전여친 식탐이 저정도였는데,, 결국 헤어젔습니다. 우연히 부모님과 여친 저 4명이 식사자리 할 기회가 있었는데, 딱 밥 한번먹은 부모님이 나중에 전여친의 식탐을 물어볼정도라... 부모님 60년 인생에서 본 가장 잘먹은 사람이었다고 하시네요,,,, 결혼하면 바로 퍼지고 살 쪄서 굴러다닐 사이즈... 그 기미도 보이기 시작했고.. 게으르고 자기 컨트롤안되는 최악의 배우자 상대여서 헤어졌습니다
트레콰르
IP 54.♡.119.16
10-17
2020-10-17 12:25:38
·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상대방 생각없이 식탐 가득한 사람인데 진짜 정떨어집니다.... 이혼 하고싶단 마음 이해되요
Goldilocks
IP 182.♡.230.82
10-17
2020-10-17 12:52:36
·
밥상머리 교육이 이래서 중요한거죠.
동주리
IP 218.♡.204.51
10-17
2020-10-17 13:45:27
·
저도 극혐요. 썸타는 놈이랑 밥먹는데 내 꺼로 나온것도 넘보면서 나 그거 좋아하는 좀 주면 안돼?? 이러더라구요. 여태 저한테 음식 양보하고 제가 먹는거 보는게 좋다는 사람만 만나오다가 내 꺼 뺏아먹으려는 인간 만나니 만정이 떨어졌음.
또다시가을이
IP 58.♡.43.104
10-17
2020-10-17 13:59:41
·
먹는거 지적하면 "밥먹을 땐 개도 안건드린다 xxx" 이러면서 화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호랑이한마리
IP 223.♡.22.196
10-17
2020-10-17 14:04:31
·
이게ᆢ조금시켜도 많이쳐먹고 많이시켜도 많이쳐먹어서 미움받는건데ᆢ 문제는 본인이 그걸 모른다는거
중심에서주변부로
IP 211.♡.134.227
10-17
2020-10-17 15:01:56
·
식탐...정말 정떨어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배려심이 부족한거죠.
모자르면 더시키면 되고 애초에 양을 많이 만들면 되는거긴 한데, 이게 또 앞에서 보고 있으면
내가 먹을게 줄어든다는것보다
상대방이 식탐부리는 모습, 그 기저에는 니꺼도 내가 먹는다 하는 이기주의가 깔려있기 때문에
그게 정떨어지는거죠.
근데 대놓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라 그냥 내가 적게 먹고 말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요.
그나저나 결혼전에 데이트 할때는 어떻게 참고 결혼까지 골인했을까요ㅋㅋㅋ
웬만하면 더 시키고 더 만들면 될 텐데...
그냥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이나 탕수육 같은거...
전 제가 많이 먹기 때문에 항상 라지를 시킵니다 ㅋㅋ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자신이 많이 먹는다는 자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 사람하고는 뷔페를 갑니다 ㅎㅎ
오히려 먹는거 보는 재미도 있어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수준의 식탐이네요..ㄷㄷㄷㄷ
친한형의 친구놈이였는데
제가 소고기 사게 됐음
초반 차돌박이 다 익으니 젓가락질을 옆으로 해서
세네개씩 쳐먹음 ㅋㅋㅋㅋㅋㅋ
굽는 족족 다 쳐 먹음 세판 다익을때까지
친한 형이랑 나랑 한점씩 밖에 못먹음ㅋㅋㅋ
혀 다 데서 학학 거리는데도 다 익지도 않은거 또 입에 쳐 넣고있음ㅋㅋㅋㅋ
담날 친한형한테 전화해서 친구 머냐니깐
술취해서 그렇다고 좋은놈이라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고
몇일지나 또 술같이 먹게 됐음
차이나레스토랑 가서 난자완스 시켰음
3만원에 산적같은 동그랑땡 8점 나오 던데
소조 두잔 먹는동안
또 그 미친새킈가 5점을 입에 쳐 넣고있음ㅋㅋㅋ
그때 내가 표정 바뀌니 친한형이 눈치체고
그놈한테 여기는 니가 사라 그리고 안주 모질하니
딴거 시키자고 하니 그놈 갑자기 잣가락을 탁 놓고
그때부터 안주 손도 안댐 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요즘 돈 들어가는거에 대해 일장 연설을하더이다ㅋㅋㅋㅋ
듣다 듣다 형들 여기 그냥 내게 살테니 그냥 먹고 싶은거 시켜라고 하니 그때 부터 또 먹방찍더이다 ㅋㅋ
그냥 돈없고 비싼거 먹으니 저러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술다 먹고 2차 가자고 하니
그새킈가 갑자기 품빠이해서 여자나오는 주점가제ㅋㄱㅋㅋㅋ
아싀바 돈5만원 나오는 소주값은 돈없다고 일장연설을 하던놈이 두당 십만원 넘는데 가자고 가자고ㅋㅋㅋㅋㅋ
난 됐다고 두분이서 놀러가시라고 하면서 일어났고
집에 가는길에 친한형한테 저런새킈랑 놀지말라고
글고 저새끠 있는 자리세 다신 날 부르지 말라고 톡보냄ㅋ
부모님 60년 인생에서 본 가장 잘먹은 사람이었다고 하시네요,,,,
결혼하면 바로 퍼지고 살 쪄서 굴러다닐 사이즈... 그 기미도 보이기 시작했고.. 게으르고 자기 컨트롤안되는 최악의 배우자 상대여서 헤어졌습니다
진짜 정떨어집니다.... 이혼 하고싶단 마음 이해되요
여태 저한테 음식 양보하고 제가 먹는거 보는게 좋다는 사람만 만나오다가 내 꺼 뺏아먹으려는 인간 만나니 만정이 떨어졌음.
화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문제는 본인이 그걸 모른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