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못잃어~!
쿠팡 못잃어~!
각종 게시판만 마다 너무 자주보이는게...
로켓배송 최고다..
이것없이 못산다...
벌써 왔다....
눈떠보니 벌써~
밖에 나가보니 이미~
이런 글들을 정말 많이 봅니다....
자기들이 무료나 단돈 2500원에 누리는 그 호사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녹아 있는지
그들은 생각도 안하는건지....
우리는 언제쯤 장시간과다업무를 위험하다고 인식할까요?
나만 편하면 나만 아니면 누가 죽든 말든 그 시스템은 좋은거야 라고 말하는 그 마음들이 정말 무섭습니다.
삼성 쓰는 사람 많듯이요.
인간은 여러가지의 자아가 있다고....
쿠팡 이용하면서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해도 되는 문제고 또 소비하는 고객으로 더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공감을 안 하시는 분이라 이런 이야기도 공감 안 되시겠네요.
공감도 재능인가 봅니다.
갈려나가도 배송 빠르다고 좋다는 글들이 아니예요.
굳이 이야기하자면 밤12시이 이후 배송은 중지시킨다던지....
좀더 여론을 모아야 겠지만요.
님의 대안도 말씀해주세요.
인간은 일을 안하며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배달 기사 과로가 많으니 배달 이용 하지 말고
소방관 과로가 많으니 불 이용 하지 말고
전기기사 과로가 많으니 전기 이용하지 말고
그냥 자급자족하고 아무 서비스도 이용 안하면 되겠네요
쿠팡 편하다 글 쓰는 사람들 그 누구도 노동자가 갈려나가든 말든 난 상관 없다는 내용을 쓴 적이 없고
이 글도 어떤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는게 아닌
그저 쿠팡 편하다 하는 사람들은 다 인정머리 없고 남 생각 안하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뿐인거 같은데요?
그게 방역이 되었건, 제품이 되었건, 서비스가 되었던 간에요.
가격비교 싸이트 최저가는 누군가를 갈아야만 나오는 가격이죠..
- 막말로 원가가 있는 공산품 최저가를 어떻게 만들겠습니까...
물류 포장에서 10원싸움을 해야 하니까요..
택배 야간 상차같은-
모공에 일요일에 올라오곤 하는 월요일이 무섭다는것이 일부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공감이 안되는 일일수도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또 이렇게 한번 직장에 전념하게 되면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죠.. 정규직을 걸고 하는경우도 있고요..
소비자들을 비난할게 아니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글을 쓰셨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쿠팡을 포함해서 택배나 배송업무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보이면 거기에 대해서만 말을 하셔야지 왜 저거 쓰느냐 이런식으로 말하시는걸로밖에 안보여요.
도대체 그럼 어떤걸 써야 할까요?
쿠팡 거르고 택배사도 문제 많으니 택배도 거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 문제를 지적하고 불매운동을 하시거나 쿠팡이라는 회사에 항의를 하시거나 국회의원이나 정부 청원등을 통해서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시거나 그러셔야지.
소비자에게 문제가 안보여? 니들이 나빠 이러시니 공감이 될 리가 있습니까?
쿠팡에 처우에 문제가 있다고 쿠팡의 익일배송 등의 기능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가 처리하는 방식이 문제고 그건 회사의 문제지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문제가 아니라요.
지적의 방향이 너무 이상한거 같네요.
라고 누가 생각했나요?
저런 기업에 대한 비판은 해야죠
내 편의성 때문에 노동자의 과로사를 심각한 게 아니다라는 식의 주장까지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의 행동으로 기업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재는 원청이.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거는 대통령 탄핵보다 더 힘들거라 생각되서...
남양회사 갑질이 나쁜 거지 남양제품 가격도 싸고 맛좋아서 구매하는 건데요?
유니클로 애용자가 일본 만행을 찬양해서 그 제품 입는 거 아니잖아요?
이런 식 방식의 반론제기와 다른가 싶네요
다른 사건들 끌고와서 무시하면 사람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죠.
나만 편하면 나만 아니면 누가 죽든 말든 그 시스템은 좋은거야 라고 말하는 그 마음들이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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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좋다고 글 쓴 사람중에 이런생각 갖고있는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습니다
댓글들이 분개한다구요? 그렇게 글을 썻어요
안타깝게도 사건 사고는 엄청납니다,
전기 공사에서 사고 나면 전기를 안 쓰고, 지하철 공사에서 안전 사고 나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나요?
배달을 많이 시키니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엄청 증가 했습니다. 그럼 배달을 시키지 말자.
사람 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안전 규칙을 지켰고, 근로 시간을 지켰는데도 문제가 되면, 국회의원들이 일을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이 터지고 아직 원인이 다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쿠팡 불매 해야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만약에 근무시간이 끝나고, 투잡을 뛰었다, 게임을 과하게 했다고 나와도 회사 책임인가요?
닭에게도 자유를...
같은 느낌이네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주문폭증으로 배송이 지연될수있다고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좀 신경을 썼어야 했죠.
그럼 매출이 물론 떨어져서 기업입장에선 손해였겠지만...
배송차량을 늘리고 배송인원을 뽑아서 캐파를 늘리면서 정상화
했어야 한다고봅니다. 비용을 고려하면서 사람에 대한 혹사로
채운점은 비난받아 마땅하죠
본문은 몇번을 읽어봐도 소비자탓으로 보이네요
일이 줄면 그만큼 배송직원의 급여가 줄어드는 문제도 있고....
본문의 행간을 아무리 찾아봐도 작성자분의 댓글의 취지와는 다른것 같네요.
그냥 글을 잘못 쓰신것 같숩니다.
작성자분의 댓글을 함께 참조한다면 문제 없겠지만 본문만 본다면 굉장히 불쾌해질수있는 글이네요
자신은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자위하는 정도의 의미 밖에 없는 글인 것 같습니다.
과로사한 쿠팡직원은 너무 안타깝고 노동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것에 지지를 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무슨 죄인이 된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글이군요.. ㅠ
음 초콜릿 맛있어..라고 하면 안될까요?
최소한 사람이 죽어나는 서비스를 빨라서 좋니 싸서 좋니 그런 글/말이라도 안하는게
최소한의 책임감이자 염치라고 봅니다
근데 글을 읽어보면...
‘왠만하면 최고가 제품으로 사자. 배송비 무료는 이용하지 맙시다’로 들립니다.
일반 노동직 야근은 다르게 취급되어야 해요
정말 수명 깎아먹으면서 일하는건데..
통상 주간 임금 시급의 2배는 적용해야
사용자도 정말 필요한 경우만 사용하게 되죠
주5일 8시간, 종종 1시간 연장근무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일 연장근무를 했다고 가정해도 근무시간은 주당 45시간입니다. 언론기사에 따르면 무거운 물건을 취급하는 작업장에 있었다고 했지만 정작 그 분은 포장재를 작업장으로 공급해 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언론에서는 과도한 택배업무가 또 건강한 젊은이를 죽였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처럼 배송업무를 담당하는 분도 아니었고 흔히 기레기들 체험기사에 끔찍한 노동으로 표현되던 분류작업자도 아니었습니다.
사견이지만 언론들은 제대로 취재도 하지않고 '쿠팡에서 사람이 죽었다', 택배노동자들 죽는다고 선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지만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택배노동자들의 사망사건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