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출시를 앞두고, 한번도 콘솔 게임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들까지도 관련 정보에 이목이 끌릴 만큼 차세대 게임기들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콘솔 게임과 관련된 글을 올리고 나면 종종 달리는 댓글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것인데요.
“어차피 게임들 PC로 하면 훨~씬 성능도 좋고 프레임도 잘나오는데 성능 떨어지는 콘솔을 굳이 살 이유가 있냐?” 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우리나라의 PC 보급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구요, 스팀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가득하고 예전보다 훨씬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해서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콘솔만이 PC에 비해 가지는 매리트가 분명히 있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나누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한가지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여러분이 만일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주세요.
자. 그럼, 콘솔이 PC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 한번 하나씩 짚어볼까요?
콘솔 게임이 PC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 첫번째 이유, 바로 독점작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경우 다양한 독점작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한마디로,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출시되는 게임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라스트 오브 어스’나 ‘갓오브워’ 같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플레이스테이션 뿐이라는 말이지요. 물론 최근에는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출시되는 게임이 나중에는 PC나 타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는 “기간한정” 독점작들이 많아지고 있기에 기다리면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 독점작이던 기간한정 독점작이건 플레이스테이션이 가지는 장점은 명확합니다. 그렇다면 엑스박스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엑스박스로 앞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은 PC로도 동시 발매될 예정이기에 최신 독점작 게임들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에 최신 독점작 때문에 엑스박스를 플레이한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겠네요. 다만 엑스박스 시리즈 X가 하위 호환해주는 다양 한 과거의 엑스 박스360과 엑스박스 원의 게임들이 모두 PC로 출시가 된것은 아니니까요. 분명 엑스박스로만 즐길 수 있는게임들이 있기는 합니다.
콘솔 게임이 PC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 두번째 이유, 바로 가격대 성능비입니다.
우리나라에 PC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가정마다 컴퓨터가 한대씩 혹은 그 이상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 성능은 어떠할까요? 게임을 PC로 오랫동안 즐겨오던 유저들의 경우에는 성능 좋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게이밍 PC를 가지고 있겠지만요. 모두 그런것은 아닙니다. 일반 가정에 보급된 컴퓨어들의 많은 수는 노트북이거나 사무용 PC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실상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죠.
PC 성능이 그보다 한참 떨어지는 경우에 게임을 위해서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PC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 사거나, 아니면 콘솔을 구매하는 것이죠. 직접적인 성능 비교는 어렵지만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경우 RTX 2080 급의 그래픽 성능이라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엑스박스 시리즈X 의 가격이나 RTX 2080 그래픽 카드 하나의 가격이나 비슷하다는 것이죠.
그러니깐 같은 성능을 가지는 게이밍 PC를 새로 맞추는 것보다는 분명히 콘솔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더 가격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업그레이드는 어떨까요? 그래픽 카드를 새로 사서 달아주면 되겠지만, 생각해야하는 것이 많겠죠. 어차피 드는 돈은 콘솔 가격이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CPU, RAM, 하드 디스크, 메인 보드등 서로 호환성도 생각해야하고 어느것 하나 부족한것이 있으면 제대로된 성능을 뽑기 힘들테니 그래픽 카드만 바꾸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하게 되지요. 게이밍 PC가 투자를 하면할 수록 좋은 성능을 뽑을 수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가성비의 경우 콘솔이 압도적입니다.
콘솔 게임이 PC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 세번째 이유는 바로 최적 그래픽 설정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호환성을 생각하면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조립하는 것에 비하면 콘솔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할때도 마찬가지죠. 콘솔의 경우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하면 그게 다입니다. 그래픽 옵션을 바꿔가면서 프레임레이트를 신경쓸 필요도 없고, 내 컴퓨터에 맞는 최적 설정을 찾아서 해멜 필요도 없죠. 콘솔 전용으로 출시된 게임은 해당 콘솔에 최적화가 되어서 출시 되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그저 플레이에 초점을 맞추면 됩니다. 담면에 PC는 워낙 성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전에 어느정도의 최적 세팅을 찾아야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물론 PC성능이 깡패면, 모든 옵션을 최고로 하면 되겠지만 그런 PC를 가진 사람은 극 소수 겠지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이를 PC게임만이 가지는 장점으로 볼 수 도 있고, 다양한 옵션이 주어지지 않는 콘솔 게임이 가지는 단점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편리함과 단순함이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더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설정만 한참 바꾸면서 최적 설정을 찾다가 정작 게임플레이는 하지 않았던 경험이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콘솔 게임이 PC에 비해서 가지는 장점 세번째 이유는 바로 소파에서 대형 TV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제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설문조사를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수의 게이머 분들이 콘솔과 비슷한 혹은 더 나은 성능을 가지는 게이밍 PC를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콘솔 게임을 주로 플레이 한다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이유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이유는 바로 큰 TV로 소파에 편하게 앉아서 콘트롤러로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업무 환경이 PC앞에서 이루어지다보니깐 게임을 할 때만은 편안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생각해보면 PC도 대형 TV에 연결해서 콘트롤러를 연결해서 소파에 앉아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는 분들이 과연 있을까요? 아무래도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컴퓨터는 책상위의 모니터와 연결되어있는 경우가 많겠죠. 모니터를 이용해서 즐길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편안하게 소파에 눕듯이 앉아서 즐기는 게임의 매력은 모니터앞에 앉아서 즐기는 게임의 매력과는 분명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에는 콘솔이 가장 편리한 기기죠. 애초부터 그러라고 만들어진 기기이니까요.
그리고, 이거는 조금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 있는데요. PC 게이머 분들이 “나는 키보드 마우스 아니면 FPS 못하겠다”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종종 하시고는 합니다. 이건 개인 취향이긴 한데, 저는 진동을 느끼면서 콘트롤러로 쏘는 총맛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PC에도 컨트롤러를 물려서 할 수 있으니깐 이게 콘솔의 장점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콘솔은 PC에 비해 핵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죠! 폴가이즈 배그 같이 흥하는 게임이 PC에서 핵으로 망쳐지는 것보면 안타깝습니다!
마무리해보면,
만일 여러분이 이미 차세대 게임기 급의 고성능 게이밍 PC를 가지고 계시고요, 특별히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작에 관심이 없으면, 이점을 생각해보세요. 거실앞에서 소파에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고 필요한지 말이죠. 만일 그 점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콘솔을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꼭 콘솔을 구매하지 않으시더라도 지금까지 콘트롤러로 게임을 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콘트롤러를 물려서 PC게임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만일 여러분이 차세대 게임기의 성능에는 관심이 가시는데 PC의 성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콘솔을 구매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어차피 PC의 성능을 차세대 게임기 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금액이면, 차세대 콘솔을 사실 수 있고요 거실에서 편안한 게이밍이 가능해질 테니까요.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매하신다면 PC로는 출시되지 않은 독점작 게임들을 즐길 수 있고 말이죠!
오늘은 PC에 비해서 콘솔 게임기가 가지는 장점과 매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가끔가다가 PC와 콘솔, 엑박과 플스 이렇게 자꾸 편을 갈라서 싸우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게이머들이 그럴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우리는 함께 게임을 즐기고, 경험과 즐거움을 나누면 됩니다. 정작 싸워야할 것은 시장에 나와있는 회사들이고요 많은 경쟁을 통해 다양한 게임 환경이 긍정적으로 발전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세요!
게임기 영상 보고 구리다는 생각은 멸로 못해봤어요
콘솔은 그냥 소파에 앉거나 누워서 패드 하나 들고 누르면 알아서 켜지고 바로 게임 들어가면 되서 편해요. ㅋㅋ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편리성이랄까. 단순하죠.
플2-4 사용잡니다.
수십만원짜리 게임만 가능한 기계를 구매한다는게 쉽진 않네요.
우스겟소리로 말하던 공기청정기능이나 인터넷공유기 같은게 함께 포함되어 있으면 겸사겸사 구매해보고 싶긴하네요.
fps는 역시 키마가 좋아요.
pc도 티비에 연결하면 크게 볼 수 있고.
콘솔 최적화가 장점이면서도
이번 세대에 프레임 제대로 못잡아주는 게임들이 워낙 많았고 또 프레임 고정돼도 30프레임이 대부분이다보니..
독점작은 콘솔만 가진게 이니라 피씨독점들도 꽤 많고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롤 같은 게임도 피씨 독점.
그럼에도 세가지 현세대 기기 전부 갖고 있고
앞으로 나올 xsx 도 올액세스로 가질 예정이긴 합니다.
앞으로 플스는 개인적으로 아웃. (불매)
퀵리줌이 아주 좋아보여요.
콘솔 본체와 타이틀 살 과금 규모에서는 콘솔이 효율이 좋은 점도 있지만
PC 독점작(?)도 있어서
서로 비교하기 곤란한 나름의 영역이 있고 여유되면 다 취향의 문제일 뿐이겠죠.
하지만 콘솔 본체만큼만 과금 구간을 일단 뚫어 놓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그건 등짝스매싱이라는 생존 문제일 뿐입니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