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초기에 자급제로 사서 1주일 쓰다가 팔았습니다
이유는 플립 폼팩터는 하등 쓸모없는 폼팩터입니다.
휴대할 때는 접어서 다녀야 하는데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안접고 싶은데 액정이 너무 약해서 손톱으로만 눌러도 파입니다. 안접을 수가 없는 내구성입니다.
화면도 딱히 좋다는 느낌 받기 힘들고 여러모로 모시면서 쓰는 폰입니다. 퍼플 느낌이 얘쁘긴 한데 그게 끝이에요.
그래서 S10E 입양해서 쓰다가 윙 예판해서 사용 중입니다.
윙은 반대로 성공적인 폼팩터입니다.
윙의 사용시간 중 80퍼센트는 일반 폰의 상태로 사용합니다. 약간 무거운 점을 빼면 일반 폰으로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쓸거면 윙을 살 필요가 없죠.
영상을 볼 때나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면 화면을 돌립니다. 멀티태스킹을 할 때 화면을 두 개 쓰는 것은 PC에서 듀얼모터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기존 폰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영상을 볼때는 그립이 최적화 됩니다.
폰을 가로로 잡으면 은근 불편합니다. 근데 윙은 폰으루바로 잡은 상태에서 영상을 가로로 볼 수 있습니다.
윙을 쓰고나서 폰으로 영상보는게 너무 편해서 냇플릭스 보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기기 완성도도 플립보다는 윙이 낫습니다.
플립은 가장자리 플라스틱이 삐걱거리는대 윙은 접은 상태에서 약간 상단 액정이 유격 있는 걸 제외하면 플래그십 만듦새입니다.
엘지 까는게 스포츠가 되어버린 것 같은데,
전 그냥 윙에 정착하려고합니다.
아이폰 12 미니가 땡기는데 페이 없이는 이제 못살겠어요.
풀터치 세상에서 폴더폰은 필요없는 폼팩터인 것 같습니다.
근데 퍼플은 예쁘긴 해요 블랙은 하나도 안예쁘구요
무거운거빼곤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특이하고 재밌고 제 용도에는 매우 유용한 폼팩터네요
지인이 쓰는 Z플립은 중간에 접히는 화면 우는거보니 영 아닌거같더군요
Z 플립은 패션 아이템 느낌으로 만든거죠
옛날 플립폰 생각나기도 하고
z플립은 멀티미디어보다 휴대성이니까..
동네형이 더 쓸모있조
그리고 이쁘긴 참 이쁘더라능..
유리 느낌이 나면 좋을텐데 아무래도 폴더블에 그런 것은 쉽지 않겠죠
야구너무 좋아하는 후배도 저보고 윙으로 갈아탓네요 ㅎㅎ
Z플립은 와 접힌다 신기하다 그것말고는 할게 없네 하는 분위기라면 [와이프 사줬다가 다시 노트10+로 갈아탐]윙은 딴짓 제법 재미나게 할만합니다.
듀얼스크린 폰도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좋아했었죠 ㅎㅎ
생각보다 판매량이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윙의 상대는 Z플립이 아닌 Z폴드와 듀얼스크린이죠.
최적화나 잘해줘서 좀 낮은 AP로 좀 더 빠릿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MX 플레이어 컨트롤러 부분이 아래로 내려간다거나..
지니, 벅스 등의 뮤직 플레이어에서 서브 스크린에 플레이 리스트가 보인다거나
이런식으로 서브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준다면
윙 만의 장점이 더 늘어나는 셈이라서요.
it기기 사이트에서 만드는 놈들 잘팔든 못팔든 그건 거기 사정이고 다양한 개성의 기기가 출시하는걸 반기는게 맞는거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저도 플립은 기능적으로는 쓸모없다고 생각해서 폴드2를 쓰고 있습니다
두 폼펙터의 타겟 고객 층은 다른게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고객 층이 완전히 다른 건 아니거든요
눈물의 가격인하쇼 지속적으로 보고 있고 중고가격 폭락중인거 보고 있는데 성공시킬라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거 같아서요~
대신 삼성은 기업 규모가 있고 폰이 폭발해도 구매하게 만드는 점유율이 있으니 그나마 버티는거고 글로벌에서는 안팔리잖아요
펼치면 그냥 조금 더 긴 일반 핸드폰이랑 다를게 없는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데...
그러니까 정리하면 일반 스마트폰 vs 윙 인가요?
애초에 그쪽의 장점을 내세울 생각도 없는 폰인데 단지 특이하다고 비교대상으로 꺼낸게 이해가 안가는데...
지프와 벤츠세단 중 어떤게 더 유틸리티성 있는 차인가 평가하는 느낌이네요.
둘 다 고급차라도 누가봐도 벤츠세단은 그 목적이 아닌데 말입니다.
사용성이 달라도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그리고 폰이나 자동차나 2대 이상 운용하는게 드물기 때문에 더 그렇죠
앞으로 자동차 리뷰어들, 제네시스 같은 차 리뷰할 때, 같은 가격의 트럭 가져와서 비교리뷰해도 되겠네요.
트럭보다 적재량 떨어지니 가치없고 실용성 없는 차라고 이번 리뷰하는 제네시스는 똥차다 결론내고 그러면 되겠어요.
사용자가 차 살 때 트럭이랑 세단이랑 놓고 비교한다니깐요... 처는 한 대밖에 못사거든요 보통
당연히 세단도 한 대 트럭도 한 대 사는 사람이면 둘을 같이 비교선상에 안놓지만 패밀리카 1대 사는 사람들은 다 놓고 비교합니다. 그게 자동차 시장 고객의 대다수입니다. Suv가 잘나가면 세단이 죽는 이유죠.
리뷰어 하시면 떼돈 버실 듯. 아주 객관적이심.
아마 본문 적으신분은 z플립을 사용 후 불만으로 인하여 사용기를 적었을 뿐인거죠. 아마 폴드를 사용하셨다면 폴드와 비교하셨을거 같네요
후기 보니 써보고싶네요
폰을 테이블 위에 세울 수 있어서요.
플립과 같은 작은 폼팩터를 하등 쓸모없는 거라고 단정지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취향과 사용성에선 맞지않을수 있지만요.
무게가 문제인데, 윙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듀얼스크린은 무거우니까요.
계속 나오면 좋겠네요.
폈을때 세로가 길다
삼각대 없이도 비교적 편하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접었을때 작다
이뻐써 관심받는다
정도입니다.
아직 스윙을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만약 나온다면
그립감이 정말 좋지않을까 하네요.
풑스크린 터치 폰들은 폰 잡기가 꽤 힘들어서요.
예전 턱주가리가 있는 폰들은 턱주가리를 잡으면 됐는데
요즘은 누워서 폰 쥐거나 하기가 힘들어요.
돌렸을때 가로화면과 세로화면이 각각 다른 앱만 돌릴 수 있는건지, 아니면 1개의 앱 기능을 분할하여 띄우는건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 후자라면 제가 상상하는 방식은 유튜브 영상은 가로 화면으로 나오고 유튜브 채팅창은 세로 화면으로 나오게 하여 화면이 겹치지 않고 2개인 것을 충분히 활용하게 하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LG에서 직접 설계한 전용앱은 그렇게 나오게 하더라도, 서드파티앱은 윙 화면 2개에 최적화되어 나오지 못할텐데 LG에선 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냐는 겁니다.
앱 설계와 무관하게 윙에서 UI를 나눠주는건지 아니면 전용앱이나 기본앱들만 가능한건지, 혹은 아예 2개 화면이 각각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그런 기능이 없는 건지요.
플립은 멀티태스킹을 하라고 만든 폰이 아니라, 사용할 때 외에는 접어서 파지하거나 핸드백 같은 작은 가방에 넣기 좋게 하라고 만든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