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경험의 업주님들이 많아서
소소하게 그안에서 레시피나 작업방법등
알려주고 교정해주는 활동을 합니다
가끔 고맙다고 기프티콘도 보내주시고
가게주소 찍으시며 공짜로 대접한다해주시고
이런 소소한 즐거움에 취미로합니다만
역시나 인간사는세상 어이없는사람도 참 많아요
1. 무턱대고 레시피 내놔라
쪽지로 곧 오픈인데 소스가 아직인데
소스 레시피 좀 달라!!
그럼 제가 먼저 그쪽 레시피를 오픈하면 손볼곳을 알려줄테니
현재 어찌만들고있냐???라면..
내 레시피를 왜 알려줘야하냐??라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럼 내껀 왜????
2. 긴급한 상담 문의
갑자기 쪽지부터 댓글까지 막써가며
이건 어찌하냐 저건어찌하냐하며 질문을
쏟아내는분들이 계십니다
긴급이란 단어에 저도모르게 회사일보다가도
급하게 해결방법을 제시하면
이후 피드백이 없어지는;;;
저는 급한맘에 답을 기다리는데..
긴급이 아닌건지 ㅡㅡ;;;
좀 황당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3. 전번날려서 연락달라는 분들;;
누군지도 회원활동도 없는분이
전번만 찍어놓고 연락바랍니다라는 쪽지;;
그냥 무시합니다
4. 정말 무지한분들
그냥 돈가스에 돈도 모르고
요리에 ㅇ도 모르는분들..
그건뭐죠? 이건뭐죠?? 레시피비율을 좀 더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1ml가 뭐죠??
하 ㅠ
어디 소스 따위가 고기향과 고기맛을 방해합니까!
한순간에 소스 부은 음식을 저품질로 만들어 버리다니.. 선을 지킵시다.
이건 정말 요리학원부터 등록하셔야 ㅋㅋ
/Vollago
좋은 사람도 많지만 진상도 많고, 진상 하나 잘못걸리면 다 귀찮아지더라고요 ㅎㅎ
같이 1년간도 도와주면서 저도 양념장 많이 담갔고
지금은 은퇴하셔서 식당 다른곳에 팔았는데
...
1번은 상상외로 많아요;;; 진짜 핵공감..
방문 손님중에도 많은데
심지어 볼펜 필기 대기에 무결제 버팅기고
전화로도 물어보는 ㅠㅠ
이렇게 물어보는 60-70%는
급하다, 곧 오픈이다 하는데.. 실체는 없고
진짜 무개념 장난아닙니다
그래도 저희 고모는..
일단 니가 알아서 양념장 담가오면
해물,야채값만 내라. 그러면 직접 볶고
2번까지는 수정해주겠다했는데..
이것도 여태까지 15년 장사하면서
직접 들고온 사람은 5곳 밖에 없다네요;;
그래도 그 사람들은 예의는 갖추고
돌아가서 음식점도 유지+흑자는 냈는데..
반대로 내 손해다, 얼마면 되냐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 무개념들 너무 많아서
상처도 참 많았네요..
돈 안받으면 사람들이 호구로 봅니다..
참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내가 지금 급하니 넌 빨리 내가 원하는거나 해줘. 나한테 질문은 하지 말고..
항상 이런 식이에요.
/Vollago
같은 레시피로 두사람이 작업을해도 숙련자와 초보의 격차는 맛에서 달라지죠 신기해요 ㅎ
무식하면서 편한것만 찾더군요
저도 몇몇 카페 활동하다 비슷한 일 때문에 지쳐서
이제는 그냥 접었습니다
근데 요리 레시피가 공짜인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고 보면 백파더(백종원)는 보살급이신거 같습니다.
자영업이 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시장경기나 최저임금, 임대료가 아닌 경영자 본인 스스로에게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돈버는것에 있어선 본인탓보다 환경영향이 꽤크죠 동일한 노력을 정상적범위에서 했다 했을때 임대료 임금 경기 등 환경적인 영향이 크죠
인성문제요...
저런사람들은
오히려 오픈하면 문제가 될것 같아요
음식과 사람이 포커스가 아니라
자신의 돈과 안위가 더 클테니깐요...
저도 작년 강원도 동해에서 돈까스로 자수성가한 친구에게 일을 배워보려 갔다가 친구의 적극적인 권유로 ㄷㅅㅁ에 가입하였습니다.
친구 말로는 그 곳에 남아있는 자취(글)들만 정독해도 혼자서 돈까스집 창업 할 수 있다 할 정도로 양질의 정보들이 집합해 있는 지식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했었지요.
그 당시 골목식당이 뜨거운감자였는데 연돈(돈카2014)의 사장님께서 베타믹스에 대한 의견을 피드하셨다가 카페 내에서도 관련된 의견이 다수 일어났었고 저도 덩달아 그 정보들에 대해 알게 되었던 기억도 나네요.
홀 일부터 배달까지 배우며 하나 둘 가게일에 익숙해지려 할 찰나에 원래 투병하고 있던 혈관육종이 재발하여 건강이 악화되어 중도하차하게 되었지만 제게 다시 창업에 대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않고 돈까스의 길에 들어서리라 마음 먹고 있습니다.
전 돈까스가 너무 맛있습니다.
먹고 먹고 계속 먹고 싶네요..
창업하고 싶습니다.. ㅠ.ㅠ
수시로 질문을 하는데 정성들여서 답변하면 피드백도 없고.. ㅋㅋㅋ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잘 읽었다는 표시를 해주는게 매너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근데 매너는 없는 사람이 계속 없고, 있는 사람은 또 계속 있어요 ㅋㅋ
다시 알려달라던분이 생각나네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활동하세요.
안그러면 감정 상하고 이래저래 휘둘리기만하게 됩니다.
크게 신경안씁니다
다만 그분들이 안타까운겁니다 ㅠ
뭐하는 인간이죠 ㅋ
와이프가 돈가스에 맛난 소스로 먹고 싶습니다. 소스 팁좀..
지금 제 레시피는 오뚜기 돈가스 소스입니다..응?
ㅎㄷㄷㄷ 합니다.
90% 의 성공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도 불안할거 같은 저의 생각이 이상한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컨설팅해주실 때, 위생관리도 좀 알려주세요. 돈가스 집 기름때문에 주방 지저분해 보이거나, 테이블/그릇에 기름막이 형성되어 있는 곳 보면.. 정말 싫습니다. ~~ 본인들이 부지런하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거짓말 1도 안보태고 제가 90년대 피시통신하던 시절에 처음 접했던 문구입니다ㅋㅋㅋ
나머지는 정말 황당하네요
이 댓글 쓸려고 쭉 내려왔는데 마지막 댓글에 같은 내용이 있네요.
일일이 찾아서 얘기해주고 관심 사져주는게 얼마나 큰 일인데 ㅠㅠ
돈가스는 사랑입니다!
A. 일단 저녁 먹기 전까지 군것질을 참으세요.
레시피 문의 등의 노하우 전수는 카톡이나 쪽지로 해주지 않는다고 선언하셔야 되요.
무조건 오프모임에서만 한다고 하시고, 오프모임 나오는 분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오프모임 잘 나오는 분들은 기본 자세 1단계 넘으신 분들이고, 그 중에서 잘 되는 분들이 나옵니다.
그런 분들은 엄청 사방에 알려 주세요.
이런 식으로 선을 긋지 않으시면 초파리만 엄청 꼬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