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개 산것 같아하면 15만원 조금 담았다 싶으면 30만원이네요 ㄷㄷ 갈때마다 카트를 보며.. 오늘도 한 30만원 나오겠군 했더니 32만이네요 오늘은 안심할 수 없는 가격의 안심 때문인 것 같네요 ㄷㄷ
갈 때마다 한두개만 사네요
그 이상은 ㄴㄴ ㅠ
30만원은..
2만원 이상 산것도 없는데
합하면, 30만원이 넘는다는...
영수증 보고 다시 카트를 보죠.
내가 30만원어치 산게 맞아? 하고...
20초 뒤에 같은 자리에서
내 뒤에 있던 사람도
나와 같은 표정, 같은 혼잣말, 같은 뒤적거림....
무슨 10만원 넘는 IT기기 산것도 아니고,
죄다 만원초반대인데,
연어회,
크로와상,
과일,
쥐포,오징어
컵라면박스,
수입맥주캔박스,
냉동볶음밥,
하겐다즈아이스크림,
공구,
의자나 탁자,
주방조리기구,
청소용구,
화장지,물티슈,
쥬스, 우유,
포도주,
양말,
서랍장?
세탁세제박스,
햇반박스,
소고기,돼지고기,
샴푸박스,
화분,
매트, 이불,
푸드코너에서 햄버거+양파갈아넣기,슬러시.
이런거만 사도
기냥 30넘죠.
무이자할부 3개월 필수
메모 : 재벌
코스트코 나와서
이케아 가는 순간
그날은 100만원 넘습니다.
소고기 포장지 맨 아래에
주소 써 있어요.
제가 그랬다가
바구니 가득찬순간
사고픈게 갑자기 많이 보이길래
다시 카트가지러 갔었죠...
다시는 바구니 안든다는...
해탈하신분들만 가능하시죠.
계획한대로만 사기
코스트코가면 산것도 많은데 계산하면서 놀라고 오는데요?
저는 코스트코가 주력이다 보니 비교군을 찾기가 힘드네요
이제는 팩으로만 팔더라구요
다 먹으면 남는거다.. 라고 위안합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