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이 벌레들에게 먹히기 5년전.
한무리의 사람들이 길냥이 문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제기하기 시작. (물론 도가 넘는 분들도 있겠죠.)
길고양이 개체수, 중성화, 캣맘, 캣대디, 발정, 배변, 등등의 문제로.... 그렇게 비반려인들도 일정부분 공감하며 합세...
그러다가 1여년이 흐르고,
어느날부터 엠팍에서 길냥이에게 밥을 주거나 돌봐주는 분들에게 집중 난타.
거기에 거칠게 대응하는 분들의 언어나 대응방식으로 운영자에게 제재를 당하고....
엠팍은 추천인을 볼수 있는데, 적년 초부터 엠팍이 완전히 넘어가고 난 뒤 그들이 좋아하는 글에 추천인들을 보면 ....
요즘 클리앙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비슷한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특히 길고양이에 대한 피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올라오기에 몇자 적었습니다.
동물과 사람은 다르다는분... 사람도 동물인데...
인간이란 동물이 이세상을 지배하기 전부터 그들이 먼저 이땅에서 살아 왔는데....
클리앙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지만,
길에서 남의집 앞에 고양이에게 밥 줄 바엔 그냥 델고 집에 가서 밥주며 키워라 라는 입장이 대세라.
엠팍에서 일어난거다 그러니 엠팍처럼 될거다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캣맘 부작용이 어느 한계점을 넘었다고 보시는게 맞을듯요
예쁘먄 데리고 살거나 책임질 만큼만 밥을 주거나 피드백을 받으면 아무도 머라하지 않습니다.
좀 넘 심한 비약이네요
그때 십자수 날뛰던 기억이......
기본적으로 클량은 19년된 사이트라서
모든 떡밥은 대부분 다 재방송입니다
그렇다면 '아니요.' 고양이,동물애호 커뮤니티 외 국내 전체 커뮤니티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이 글이 "엠팍이나 클리앙이나"라는 문장을 길게 늘어 써놓은거같습니다.
근거 없이 배후가 있다 의도가 있다 식 논리로 나랑 의견이 다를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근데 엠팍이 일베화되기 한참 전부터 살펴봐도...
클리앙서 캣맘에게 우호적이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본문 사실 관계가 틀린 정보입니다.
그 분류들이 여기서 놀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또한 그사람들의 자유지요.
고작 게시판 뭉치에 자존감 걸지 맙시다.
이와 별개로 쥐약놓자는 의견보고 사이코패스가 본인은 논리적인것처럼 말하는 댓글보고 섬뜩했네요.
캣맘은 극혐이구요
인간이란 동물이 이세상을 지배하기 전부터 그들이 먼저 이땅에서 살아 왔는데....'
막줄이 없었으면 뭐 그런 일에 대해 경계하자는 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람도 동물이죠.
하지만 동물은 사람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인거에요.
제가 난독증이 있나 몇번을 읽었는데 비약이 너무 심하신거 같네요.
/Vollago
동기와 의도가 나쁜게 아닌데 그런 대상중 단편적이고 부정적인 예를 들어서 전체를 부정적이고 나쁘게만 보게해서 혐오하게 하는 프레임을 만드는 겁니다.
이런 혐오조장이 잠재의식이 되어서 어떤 사안을 선악이나 도덕적, 이성적, 상식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발제자의 선점된 선정적 구호나 프레임으로 판단하게 만듭니다.
이게 논란으로 유저간의 갈등을 만들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소수가 공격당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서 그 커뮤니티에서 그들의 목소리가 작아지게 되는 결과가 되고 결국 선동을 의도하는 자에게 선동당하기 쉬운 커뮤니티가 되서 일베화가 되는거죠.
그러므로 전혀 상관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배려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살살 녹는 업진살도 실컷 먹고요.
개념을 잘못 잡으셨네요.
고양이 목숨과 사람목숨 놓고 선택하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육식을 하는 동물이 육식을 하지 않고 살수 있습니까? 식물을 죽이는건 살생 아닙니까?
사자도 배부르면 바로 옆에 사냥감이 지나가도 사냥을 안합니다.
즉 동물들은 대체로 생존을 하기 위해서나 생존의 위협을 느껴서 살생을 하지 인간처럼 기분나빠서, 보기 싫다고, 듣기 싫다고, 살생을 하거나, 사는 곳에서 쫒아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고양이에게 밥주는거 싫어하지 않습니다.
좀 불편해도 고양이가 귀여워서, 혹은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어가는게 불쌍해서, 고양이가 있으면 쥐가 없기 때문에 그냥 놔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큰 손해나 위해를 끼치는 동물도 아니고 발정기때 소리나는거 그것만 좀 참고 넘기면 그렇게 불편하게 하는 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먹을게 없으면 쓰레기를 뒤지고 어지럽혀서, 더럽고 비위생적인 상황이 되는데 그런것 보다는 낫죠.
몇년전의 그 아이디들을 기억하고 그 추천인들을 보면...하고 말 줄이면 뭐요?
저도 클량 오래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어디 휘둘릴정도로 어눌한 커뮤니티 아닌건 확실히 알겠던데요
자신이 설마 그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매도질을 하는거라면 거울부터 자세히 보시고 결과를 내는게 좋을것 같고 (요)
아마 정상적이라면 글삭을 하겠지만 (요)
하긴 뭐 고양이가 살던곳에 나라 짓고 사는 인간들이 잘못했다는데 뭐 어쩔까 (요)
만물 냐옹설같은ㅋㅋㅋㅋㅋㅋ
암세포도 생명..
인간들끼리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이기려고 싸움.
동물이랑 사람이랑 다르지, 사람이 동물이랑 같으면 약육 강식 세계가 펼쳐질텐데 그렇지 않은 이유가 뭔데요.
그정도 구분은 해야 토론이란 걸 하죠. 사람이 동물이랑 다르니 먹이를 주고 그래서 생긴 일이잖아요 ㅋㅋㅋ
뭘 사람도 동물이야 ㅋㅋㅋ
이렇다 저렇다 하는 글들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무지막지하게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이 있군요.
누구들같은 말투는 누구들이랑 같은 부류란 이야기입니다.
적당히들 합시다.
그건 이유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