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는 너무 어려워요. 애초에 용기를 만들때부터 분리수거에 용이하게 하면 될텐데 저걸 소비자더러 다 구별하라고 한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이죠.
IP 180.♡.27.22
10-15
2020-10-15 09:55:39
·
@handfeel님 +1
햇살곰돌
IP 203.♡.97.56
10-15
2020-10-15 11:07:32
·
@handfeel님 분리수거는 열심히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됩니다. 말씀대로 법으로 제조사에 강제하면 좋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호홋뿡뿡
IP 73.♡.147.41
10-15
2020-10-15 11:45:33
·
@handfeel님 저는 분리수거가 큰 돈이 되도록 하면 좋겠어요. 저는 배부르고 귀찮아서 안해도, 폐지 모으시는 어르신들이 이런쪽으로 하시면 돈이라도 벌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바둑이k
IP 49.♡.137.125
10-15
2020-10-15 13:57:04
·
@handfeel님 분리수거 하다가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현타오더라구요
제리아스
IP 210.♡.159.157
10-15
2020-10-15 09:50:09
·
...뭐 되는게 없군요
064
IP 121.♡.168.82
10-15
2020-10-15 13:08:12
·
@제리아스님 그러게요 왠만한 건 다 종량제네요;;
xkfxhldPwjd
IP 39.♡.19.115
10-15
2020-10-15 09:50:41
·
저런거 원래는 재활용업체가 해야하는..
대화상자
IP 121.♡.46.222
10-15
2020-10-15 11:54:12
·
@님 그러려면 돈을 많이 줘야하는데 현실은 재활용 가져가니 돈 내놔라고 하죠.
꿈꿈나무나무
IP 129.♡.38.232
10-15
2020-10-15 12:56:37
·
@님 재활용 업체도 이윤이 별로 안 남는 편이라고 들었어요ㅠㅠ 어쨌든 영리업체이니 안남는 장사 안하겠죠. 많은 분들 말씀처럼 애초 생산 단계에 법적 규제를 줘서 재활용이 용이하게 생산하고 재활용 처리 효율을 높여서 선순환 되도록 해야할것 같습니다.
blumi
IP 59.♡.94.226
10-15
2020-10-15 13:11:06
·
@꿈꿈나무나무님
포장 잔뜩해서 좋은건 과자회사밖에 없네요.....
Drac02
IP 117.♡.180.8
10-15
2020-10-15 13:53:02
·
@님 요즘 택배박스도 테이핑 된거 안받고 이러는게 우리나라에서 재활용 바로 할 수 있는건 하고 나머지는 대충 모아서 다른 나라에 수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나라에선 쓰레기 수입해서 분류하고 푼돈이나마 건지는 식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그런 나라들에서 이제 쓰레기 수입을 안한답니다. 우리나라 업체들이 다 해야되게 생겼으니 수지가 안맞아서 이제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만들 때 부터 분리수거 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깡도리님 아니, 국민이 잘 따라 주면 정부도 정도껏 당근을 줘야지, 갈수록 더 세분화된 분리수거를 국민에게만 부담시키는게 타당한가요? 기업 조지는건 까다로우니까 말 잘 듣는 국민한테만 계속 책임을 강요하는거잖아요;; 서구권 시민들이 자유와 권리에 예민한 부분이 코로나 시국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게 크지만 그게 모든 사안에서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통제와 억압을 너무 쉽게 받아들여요. 중공 다음가는 인터넷 검열을 해도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오히려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요. 국민통제가 강하고 잘 받아들여진다는건 문화적 차이이고 일장일단이 있는거지 코로나에서 잘 먹혔다고 무조건 우리가 옳게 되는건 아니라 봅니다;;
@A2007님 리싸이클링은 어느 누구에 국한된 사안은 아니며, 누구한테만 전가할만한 성격의 것도 아니구요. 그만큼 우리나라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절대 대기업 프렌들리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그렇게 분리수거가 귀찮으시면 1회용이니 플라스틱이니 안쓰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깡도리님 아 예 ^^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긴 하겠죠 ㅋ 근데 왜 다른 나라에 비해서 국민이 부담하는 부분이 압도적으로 커야만 하는지 그건 설명이 안되네요. 다른 나라들은 업체들이 잘만 부담하던데요~분리수거 잘하는 국민 깨끗한 국민 말잘듣는 국민 선전하면서 국뽕으로 고양시키고 국민 공짜로 부려먹는건 일본도 좋아하는 검증된 방식이긴 하죠. 저도 매주 분리수거 하는데 귀찮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분리수거가 즐거우시면 그쪽 업계 알아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파도솔레라미시
IP 106.♡.64.201
10-15
2020-10-15 13:56:33
·
@테라인코그니타님 기업 규제는 규제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환경 보호 캠페인이 필요하죠
이런 자료 배포한다고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고 얘기하기엔 너무 일반화가 성급하신 게 아닌지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깡도리
IP 175.♡.48.112
10-15
2020-10-15 16:20:44
·
@문명님 분리수거하기 쉬운 제품도 있지만 안그런제품도 허다합니다. 우리나라 분리수거 체계 걸음마 갓 넘어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왜 안뛰냐고 닥달하면 머합니까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도로도 정비하고 장애물도 치우고 그래야죠. 청소차 한번 쓸고 간다고 다 될것도 아닌데 손놓고 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누구라도 움직이는게 좋을까요. 맘 편하게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생산자->소비자->재활용업체의 경로에 정부가 개입하는 구조인데 소비자에게 많은 부담이 전가되는것 같네요. 매주 분리수거하면서 내가 이시간에 뭐하는 짓인가...왜 온국민이 분리수거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상품가격에 폐기물 처리 비용을 포함하고 재활용/매립에 그 돈을 지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Moo-4
IP 116.♡.110.138
10-15
2020-10-15 10:20:07
·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해도 요즘은 선 넘는것 같네요. 사람들이 잘 따라주니 한없이 요구하는 것 같아요. 환경보호에 시스템 개선 외주 용역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만만한 공짜 수단만 활용하려는 느낌이 듭니다.
pmpon
IP 121.♡.248.142
10-15
2020-10-15 10:20:10
·
제품과 포장 자체를 분리수거에 적합하게 제한하지 않는 이상 상황이 더 좋아질수가 없죠.
IP 123.♡.46.252
10-15
2020-10-15 10:26:08
·
이런 글 볼 때마다 난이도가 점점 상향되는 느낌이라 관련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이것도 사회적 비용인데...
과거에는 업체에서는 대부분 PCV랩을 사용했지만(쫀쫀한 느낌이 드는 것. 집에서는 대체로 PP, PE랩을 사용합니다), 현행법 하에서는 식품류에는 PVC 사용금지입니다. 대체재로 PO랩이 공급되고 있고, PO랩은 소각처리 가능합니다. 하기 싫다는 분들이 많은데, 할 수 있는데까지 하시면 됩니다. 모르겠다고 욕만 하실 것이 아니라요. 처리업체 보조금도 다 세금입니다.
선종
IP 147.♡.136.125
10-15
2020-10-15 11:06:55
·
PVC는 비닐이 맞습니다. "V"가 vinyl 이니까요. 다만, 식품 포장재로 사용 가능한 가정용 비닐은 대부분 PE 계열이고 PVC는 산업용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품 포장재에 PVC를 사용한다면 그건 사용 업체의 잘못입니다. (PVC 랩이 더 저렴합니다)
Raynor
IP 211.♡.214.168
10-15
2020-10-15 11:06:58
·
뭔가 좀 이상하군요.
작은 것들도 분명 재활용가능, 재질 표시 다 되어있는데 재활용 하라고 만든 거 아닌가요. 만약 작은 플라스틱이 작아서 재활용불가하다면 애초에 표시를 재활용 불가로 해놨어야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실제 식품용 비닐랩은 PE 재질입니다.
콩팥콩
IP 221.♡.39.54
10-15
2020-10-15 16:43:26
·
@Raynor님 맞아요 생수병도 용기에 보면 뚜껑은 HOPE 라벨은 PP라고 되어있는데,,
일단 포장재에 대한 규제를 엄격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포장은 좀 줄이고, 포장을 하더라도 재활용이 쉬운 형태로 모두 바꿔야죠. 뭐 작년에 환경부가 시중에 유통되는 PET병을 모두 투명병으로 바꾸고 라벨을 떼기쉬운 재질로 바꾼 것은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아직도 규제해야할 분야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지금 사람들이 불만이 많은 것도 "지구 환경을 위한다", "아이들이 미래에 살 환경을 위해서다" 같은 손에 잡히지 않는 뜬구름 잡는 구호로 캠페인을 하다보니 그런 면도 있는데, 좀 더 현실적인 걸로 바꿔야 해요. 옛날처럼 재활용쓰레기를 모조리 동남아로 보내서 처리하게 시키는건 불가능해졌고, 한국 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됐는데, 한국의 좁은 땅덩어리에서 쓰레기 처리할 공간이 부족하다는걸 좀 적극적으로 홍보해야해요.
Drac02
IP 117.♡.180.8
10-15
2020-10-15 13:57:50
·
@머스타드님 마지막 문장이 딱 들어오네요. 결국 이제는 환경생각안하고 막 버리다간 내 집 앞마당에 쓰레기장 들어오게 된다는 식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꿈먹기
IP 112.♡.164.82
10-15
2020-10-15 11:18:03
·
플라스틱, 코팅 종류를 법으로 강제하고
각종 플라스틱, 코팅종이 위에 재활용 어떻게 하는지 마크나 설명 등을 반드시 기입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소비자가 할께 아니라 제작 단계에서 표시하는게 맞죠
그래야 분리수거 스트레스를 소비자가 덜 받고, 재활용 업체도 이전보다 선별시간 및 과정이 줄어들겠죠
과연 저 규칙은 모든 제품에 다 적용되는 걸까요? 펌핑 용기는 모든 회사 모든 제품이 같은 재료로 만든 것일까요? 어떤 회사에서 야심찬 계획으로 마개부분을 재활용 되게 만든면 이 가이드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또 저런 이유때문에 모든 제품을 같은 재질로 만들어야 한다 라면 새로이 더 좋은(더 재활용성이 좋은) 재질에 대한 개발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짜장77
IP 223.♡.175.241
10-15
2020-10-15 11:23:24
·
분리수거 잘하는게 무슨 칭찬일까 싶네요 큰카테고리정도만 하든가 해야지 기름기있는 플라스틱통 냄새날까 세제써서 씻고 다른것고 물로 헹구고 하다보면 물 전기 낭비가 더 심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뭘이렇게 자세히 분리하기를 누가 과연 일반 시민들에게 요구하는지 그게 정당한건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락2
IP 117.♡.6.220
10-15
2020-10-15 11:26:50
·
내손안의 분리배출앱 까니까 자세하게 나오더라구요
규동벤또
IP 223.♡.162.138
10-15
2020-10-15 11:27:05
·
시민들한테 저걸 요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나가
IP 219.♡.226.167
10-15
2020-10-15 11:31:46
·
점점 더 복잡해지네요;; 겉포장지에 표기를 하든가 해야지 않을까 싶네요
아트루팡
IP 222.♡.242.35
10-15
2020-10-15 11:33:57
·
저정도는 수거업체서 재분류해야죠 우리나라처럼 빡세게 재활용 분리배출 하는 나라가 어디있다고?
jinnjune
IP 175.♡.26.77
10-15
2020-10-15 11:42:24
·
재활용이 너무 까다롭고 되는 것도 많지 않게 느껴지네요. 이정도 비용이면 재활용을 포기하는게 오히려 합리적 일지도 모르겠네요
엄청난놈
IP 203.♡.171.159
10-15
2020-10-15 11:42:26
·
우리나라 재활용으로 배출하면 실제 재활용되는 양은 50%도 안된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이 분리 작업을 해야는데 그 과정에서 절반은 사라집니다.
칼리스타
IP 106.♡.194.87
10-15
2020-10-15 11:42:53
·
아이들 장난감이 제일 난감하더라구요. 종이에 본드 덕지덕지 발라서 플라스틱 붙이고 철사에 비닐에.....
yonggogi
IP 175.♡.8.56
10-15
2020-10-15 11:43:36
·
애초에 수거업체는 지금도 플라스틱 재활용쓰레기는 손해보면서 받습니다. 그래도 하는 건 그나마 종이는 수익이 남기 때문에 끼워팔기 격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룩배기황소
IP 211.♡.208.99
10-15
2020-10-15 11:46:19
·
이거 답이 없습니다. 재활용업체에서 세척안하고 처리하기에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묻으면 안되고 재생산할때 색상별로도 구분해야되고 재질별로도 해야되고 심지어 크기까지 해야합니다. 새로 만드는것보다 더 비싸게 됩니다. 업체들이 쓰는 대량의 포장재라든지 같은성분, 같은 재질, 대량폐기 이런거나 재활용이 용이하고 돈이 되지 나머지는 생산과정에서 또 폐기물과 에너지가 들기에 효율이 의문입니다.
저 정도면 기업에 규제를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소비자가 쓰레기 버릴려고 왜 저딴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바이돌
IP 175.♡.146.72
10-15
2020-10-15 12:37:43
·
법도 바뀌는게 맞긴 합니다만 인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당장 마트 박스만 규제한다고 해도 난리가 나는데 자기 자신한테 질문할 시기입니다. 나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얼마나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가? 개선을 위해서 모두가 불편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외는 없어요. 기업만, 정부만 이런거 없습니다.
Seany
IP 203.♡.130.118
10-15
2020-10-15 12:41:00
·
칫솔은 이해가 안되네요. 플라스틱 중에 other로 표시되는 재활용품은 여러 가지 재질이 섞여 있는것이라고 합니다. 이경우 대부분 고체 연료화 해서 발전에 쓰인다고 하는데 칫솔도 충분히 그렇게 사용 가능한것 같은데..
위에 내용을 보면 결국 소재 자체가 재활용되는것만 수거 하겠다 이렇게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일반 종량제 봉투를 통해 세수를 거두면 매립/소각 쓰레기 해결은 되는지요? 결국 세금만 늘고 문제 해결은 안되는게 아닌지 정부의 투명한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PL법처럼, 수거까지 책임지라는 말은 좀 심할지 몰라도... 생산자가 생산할 때, 용기에 재활용가능여부와 방법을 바보도 이해할 정도로 기재하고, 용기의 복합소재로 인해 과정이 복잡해지면, 그걸 피하기 위해 재활용가능한 재료로 바꾸든가.. 하게 정책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다음 프레쉬 주문 없더라도 다른쿠팡주문시에 반납가능하구요. 최대.6개월까진 미반납해도 상관없고 아예 6천원주고 사셔도 됩니다. @MBP13님
ddungddi
IP 124.♡.78.150
10-15
2020-10-15 13:55:01
·
저렇게 어렵고 복잡해게 해 놓고 제대로 못하면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이런 제도는 문제가 있어요. 강아지 배변훈련 받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점점 1인가구나 독거 노인가구가 느는데 그런분들은 시간이 없거나 연세가 있어서 저런걸 일일이 구분하기도 힘들어요. 어르신들 중엔 튜브형 화장품을 치약인줄 알고 이를 닦는 분들도 있다는데 저렇게 복잡하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IP 210.♡.72.119
10-15
2020-10-15 13:57:55
·
@ddungddi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굉장히 분리배출에 신경 많이 쓰고있고, 알았던게 틀렸으면 바꾸려고 노력하길 수차례인데 자꾸 내 방법이 틀렸다고 하니 내잘못인가 싶기도 해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파장
IP 223.♡.188.114
10-15
2020-10-15 13:58:51
·
플라스틱 용기들 그릇 닦듯 일일이 설걷이 해서 버리고 있는데요, 하면서도 이걸 각 가정에서 세제 써가며 닦는것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환경에 이로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_IU_
IP 223.♡.24.91
10-15
2020-10-15 16:33:25
·
@>Jason님 같은생각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디티아르
IP 183.♡.178.126
10-15
2020-10-15 14:01:47
·
저렇게 까지 세부적으로 지침이 있었다는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만 해도 저렇게까지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저건 갑자기 업데이트가 된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ddungddi
IP 124.♡.78.150
10-15
2020-10-15 14:12:44
·
@디티아르님 그럴 가능성도 있죠. 요즘 석유값이 워낙 싸서 재활용 폐플라스틱을 쓰는 것 보다 새로 만드는게 더 싸서 재활용 폐플라스틱 수출이 막혔다죠? 아마 재활용 업체에서 채산이 안나와 사람을 써서 분리하던걸 그만 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단지는 일단 비닐은 이제 수거 하지 않아요. 무조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라더군요. 수거 업체에서 이제 비닐 재활용은 안해서 수거 거부한다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저희 단지는 본체가 거의 플라스틱으로 된 가전제품은 플라스틱 재활용함에 넣어도 다 수거해갔는데 그것도 이제 안 받아서 가구처럼 스티커를 붙여서 배출하도록 바꼈어요. 이게 보통 단지와 계약된 재활용 수거업체들이 지금은 돈이 안되서 전엔 받던걸 안받기 시작한것 같더군요.
스브스
IP 118.♡.209.6
10-15
2020-10-15 14:17:07
·
와! 작은건 안되는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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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질 극혐 -.-
더해서 전국적으로 재활용 수거 정책을 통일시키고 정부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바꿔야 합니다
아니면 종류로 재활용 할 수 있게..
플라스틱/유리병+알루미늄뚜껑
이런거 진짜 골치아픕니다 ㅋㅋ
이 의견 공감합니다. 뭐하나만 사면 포장재가 한가득인데
맨날 소비자만 가르칠려고 하지말고 기업을 좀 규제했으면 싶네요
포장 잔뜩해서 좋은건 과자회사밖에 없네요.....
이번주부터 실천해야 하겠어요
뭔가 제대로 된 규칙 같은 걸 정리해서 모은 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분리수거 하다보면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다른 도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왜 소비자가 돈내고 재활용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서구권 시민들이 자유와 권리에 예민한 부분이 코로나 시국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게 크지만 그게 모든 사안에서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통제와 억압을 너무 쉽게 받아들여요. 중공 다음가는 인터넷 검열을 해도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오히려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인데요. 국민통제가 강하고 잘 받아들여진다는건 문화적 차이이고 일장일단이 있는거지 코로나에서 잘 먹혔다고 무조건 우리가 옳게 되는건 아니라 봅니다;;
기업 규제는 규제대로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환경 보호 캠페인이 필요하죠
이런 자료 배포한다고 소비자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고 얘기하기엔 너무 일반화가 성급하신 게 아닌지 생각합니다
조만간 인천에 매립지 꽉차면 수도권에 쓰레기는 도대체 어디에 묻을생각인건지...
환경부 참 맘에 안들어요
/Vollago
어쨋든 플라스틱이니까 같이 버렷는데..안되는군요-ㅅ-
근데 비닐같은거는 분리수거표시에 '비닐'이라고 써있는거같은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뭐가 이리 복잡해.......!!!!!!
물론 재활용 자원도 버려지겠지만...
플라스틱은 저렇게 진짜 깨끗히 분류해도..
어짜피 재활용이 아니라....2차 생산품 만드는 용도라..
안써야하는데 그러기도 힘들고 그냥 싹다 태워버리는게
차라리 나을지경...
이게 좀 어려운게 일반 쓰레기로 넣으면 분리수거 안되었다고 문제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더 복잡하죠.
저걸 쉽고 편리하게 제도로 만들어서 제작부터 감독을 해야 하는게 맞다 싶어요.
그리고 면도크림통 같은 복합소재의 경우에 완력으로 분리가 안되는게 있어요..
철과 플라스틱을 분리하고 싶은데 안되더군요..
여러 종류가 있고
뭐는 PVC다 라는건
일반인들은 완전 모르는 사실이네요.
칫솔,생수병도 여러 종류란것도.
어디에 표시를 하든지,
홍보를 대대적으로 해야지
얘는 뭐다 얘는 뭐다 하면
누가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걸 소비자가 하나씩 분리해서 버리라는건 참....무슨 생각인지 --;;
투명 페트병. 책. 신문. 우유곽. 음료캔/병, 햇반 용기 등등.. 구체적으로 찝어서요.
선진국들도 다 이 정도로 구분합니다. 병이고 캔이고 닥치고 안 타는 것에 넣어서 분리하는데...
제조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한 용기로 바꾸거나.
소비자가 버릴 때 더 쉽게 알 수 있는 분류 표기를 해야겠습니다.
매주 분리수거하면서 내가 이시간에 뭐하는 짓인가...왜 온국민이 분리수거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상품가격에 폐기물 처리 비용을 포함하고 재활용/매립에 그 돈을 지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저렇게 해도 수거/분류/재활용 업체에서 매립/소각으로 넘겨요
그 이상은
사람 고용해서 분류작업을 하고
생산할때 애초에 편하게 생산을 하고
그런 과정을 추가해야지
어디까지 국민들에게 요구하는건지....
국민들이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애초에 불가능한 수준 아닌가 싶어요.
적당히 분리했으면 세부적인 분류는 업체에서 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재활용등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인성교육, 예절교육, 교통안전 등등 생활 하면서 필요한걸 알려줘야지,
언제 쓸지도 모를 지식들만 냅다 주입한다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건 아니잖아요
페트병은 투명, 비닐은 제거 쉽게 하는 등 만들때 부터 고민하지 않으면 재활용 하기 힘들 것 같아요.
재활용으로 버릴수 있는게 거의 없더군요.....
컵라면 용기도 종이라지만, 기름기가 뭍어서 이것도 일반이라더군요.
현행법 하에서는 식품류에는 PVC 사용금지입니다.
대체재로 PO랩이 공급되고 있고, PO랩은 소각처리 가능합니다.
하기 싫다는 분들이 많은데, 할 수 있는데까지 하시면 됩니다. 모르겠다고 욕만 하실 것이 아니라요.
처리업체 보조금도 다 세금입니다.
다만, 식품 포장재로 사용 가능한 가정용 비닐은 대부분 PE 계열이고
PVC는 산업용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품 포장재에 PVC를 사용한다면 그건 사용 업체의 잘못입니다. (PVC 랩이 더 저렴합니다)
작은 것들도 분명 재활용가능, 재질 표시 다 되어있는데 재활용 하라고 만든 거 아닌가요.
만약 작은 플라스틱이 작아서 재활용불가하다면 애초에 표시를 재활용 불가로 해놨어야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실제 식품용 비닐랩은 PE 재질입니다.
무심결에 비닐류로 버리는 비닐 랩은 사실 PVC 소재에요. ..."
비닐이 PVC에서 유래된 말이나 플라스틱 투명 필름은 PVC가 아니라 HDPE, LDPE 같은 폴리에틸렌 재질입니다.
소시지 케이싱처럼 차단성이 필요한 필름은 폴리염화비닐리덴(PVDC)으로 PE와는 또 다른 재질입니다.
각종 플라스틱, 코팅종이 위에 재활용 어떻게 하는지 마크나 설명 등을 반드시 기입하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소비자가 할께 아니라 제작 단계에서 표시하는게 맞죠
그래야 분리수거 스트레스를 소비자가 덜 받고, 재활용 업체도 이전보다 선별시간 및 과정이 줄어들겠죠
또 저런 이유때문에 모든 제품을 같은 재질로 만들어야 한다 라면 새로이 더 좋은(더 재활용성이 좋은) 재질에 대한 개발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시스템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사람이 분리 작업을 해야는데 그 과정에서 절반은 사라집니다.
종이에 본드 덕지덕지 발라서 플라스틱 붙이고
철사에 비닐에.....
그래도 하는 건 그나마 종이는 수익이 남기 때문에 끼워팔기 격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과포장을 막고 가능한 부분은 썩는 플라스틱으로 바꿔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맨날 뜯고 씻고 접고...ㅋㅋㅋㅋ
진짜 제조회사들이 플라스틱 사용하는 용기좀 재활용 잘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기준이 어설퍼요. 작다는 것이 무엇에 비해 작다는건지 제대로된 분류 기준이 아니죠.
법을 바꾸던지 뭔가 조치를 해야합니다.
조금 귀찮은 것은 감수하겠지만 요즘은 너무 많이 귀찮아요.
코로나19 때문에 배달음식이 많다보니 ... ㅠㅠ
피자 주문할때 뭉개져도 괜찮으니 넣지말라고 할까봐요.
당장 마트 박스만 규제한다고 해도 난리가 나는데 자기 자신한테 질문할 시기입니다. 나는 환경보호를 위해서 얼마나 불편을 감수할 수 있는가? 개선을 위해서 모두가 불편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예외는 없어요. 기업만, 정부만 이런거 없습니다.
위에 내용을 보면 결국 소재 자체가 재활용되는것만 수거 하겠다 이렇게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일반 종량제 봉투를 통해 세수를 거두면 매립/소각 쓰레기 해결은 되는지요? 결국 세금만 늘고 문제 해결은 안되는게 아닌지 정부의 투명한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이러나저러나 소비자는 영원히 고통받습니다
나머지는 타는 쓰레기와 안타는 쓰레기로 나눠서 소각해서 발전하고
최소한만 매립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활용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라고 환경부 쓰레기들아
생산자가 생산할 때, 용기에 재활용가능여부와 방법을 바보도 이해할 정도로 기재하고,
용기의 복합소재로 인해 과정이 복잡해지면, 그걸 피하기 위해 재활용가능한 재료로 바꾸든가.. 하게
정책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활용 수거장에도 번호대로 마대자루 준비하고..
1. HDPE
2. LDPE
3. 스티로폼
4. 비닐
5. 유리
7. 알루미늄캔
8. 스틸캔
9. 종이... 등등...
더 중요한건 우리나라는 환경관련 사업을 민간에 대행처리한다는 사실인데, 민간업자들은 수익을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죠. 환경관련 (쓰레기, 재활용 등)은 무조건 국가가 직접 해야한다고 봐요.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 재출하지 말라고 하면서 작은 펌프 뚜껑은 또 재활용하라네요
어쩌라는건지....
플라스틱 용기에 붙여진 스티커 웬만하면 떼고 버리는데 어떤건 떼기 쉬운 반면 어떤건 잘 안떨어지더군요.
이마트 같은 큰데까지 그러니...
죄책감이 덜어져요...
뭐 종이는 펄프지(가-1) 재생지(가-2)
플라스틱도 종류별로 PP(나-1) PE(나-2)
뭐 이런식으로 하면 버리는 사람 입장에서도 확실하게 도움이 될텐데
비닐랩은 PVC 라고 안된다고 하면
다이고 같은 곳의 제품들 투명 커버는 대부분 PVC 인데 분리수거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건 뭐 어찌해야 하는 건지
환경부가 예산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지방 정부에 예산 내려서
이런 자세한 사항을 각 재활용 수거 장 마다 안내판을 제작을 해주면 안될까요.
아 이제는 좀 짜증나라려고 하네요.
@MBP13님
그건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