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전국 가상대결
조 바이든 전 부통령: 57%(+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40%(-2)
조 바이든 17%p차 압도적 우세
조사기관: Opinium
조사기간: 10/8-12
표본크기: 1,397명
11월 초 치러질 미국 대선이 3주도 남지 않았고 1차 대선 토론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사망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상당수의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차로 앞서거나 격차를 조금씩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폭스 뉴스 조사에서도 10%p차가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트럼프가 두 자릿수 차로 밀리는 조사가 나오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바이든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상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의원을 가지고 있는 콜로라도,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조지아, 몬태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알래스카 등지에서 부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에 대통령 동정론이나 대법관 지명으로 인한 집결효과는 미미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메인 주는 수잔 콜린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민주당 측 대법관 지명 연기론에 동의하면서 중도층이 변수가 되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후속 토론에서의 선전과 지난 대선 막판에 코미 당시 FBI 국장의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발표(대선 직전 철회)와 같은 바이든 진영의 대형 악재, 또는 여론조사가 역대급으로 오류가 나길 기대하는 것 정도로 보입니다.
실제 전국 여론조사 자체는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게 선거 한달전으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좁혀진겁니다.
당시 힐러리 이메일 문제가 FBI때문에 다시 터지는 등 악재가 계속 쌓였었어요
선거 한두달전엔 힐러리가 5%이상 넉넉하게 리드하긴 했습니다.
미국의 국민 대통합을 트럼프가 이뤄줄듯 하군요.
ㅋㅋㅋㅋㅋㅋ
종전선언 가즈아!
게다가 우편투표의 결과가 한참 늦게 나오는 걸 감안하면, 선거 직후 트럼프가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고, 우편투표 결과 뒤집히면 불복하여 연방대법원으로 보낼 테고, 엄청난 혼란이 오겠죠.
박살난 트럼프를 지지해봤자 당으로서는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손절하는 것이 상식인데 가봐야 알겠죠?
툭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Trump Biden
43% vs 49%
https://www.radiokorea.com/election/poll_trends.php
Rear clear는 주별로 통계를 낼텐데
그냥 평균 때렸나 보군요 ㅎㅎㅎ
라디오 코리아에서
아무래도 저기 보다는 여기가 좀 더 볼 만할 겁니다
저도 어떻게 계산했는지 짐작조차 안갑니다
그냥 답변한사람 숫자도 안 세고 각 주별 통계치를 평균 때린건지
모르겠습니다 ;;;
압도적으로 이겨야겠군요.
만약 지금 여론조상으로 초경합인 조지아나 텍사스까지 바이든이 이기면, 선거인단 400명대를 볼 수 있어보입니다. 뭐 이정도면 트럼프도 별 저항 못하겠죠
그나저나 도람프가 이겨야할텐데......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거기서 인구가 좀 많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이 여론조사에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홍준표 격차보다 큰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번 힐러리때 러스트벨트만 힐러리가 가져갔으면 이기는거 아시죠?
왜 미국 언론들이 서부지역 개표결과 발표전에 이미 대통령 당선확실을 내놓겠습니까? 누가봐도 서부지역(캘리포니아,워싱턴 등등)은 민주당이 이겨서 그런겁니다.
지금 러스트벨트가 딱 그정도입니다.
그냥 이정도면... 북한이 미국에게 icbm 쏘지 않는 이상 바이든이 이긴겁니다.
이제는 바이든이 초경합지(텍사스,조지아,플로리다)에서 이겨서 선거인단이 300~400명대가 나올것인가가 문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렇다면
일기예보도 필요없도
시장 예측도 필요없고
경기 예측도 필요없고
리스크 예측도 필요없고
축구 경기 예측도 필요없고
다 필요없죠
택배를 뜯기전에 본인이 주문한 물품중에 대충 나올거라는건 알죠. 여론조사란 그런겁니다. 예측은 할수있고 상당한 확률로 맞죠 ㅎㅎ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ㅠㅠ
이제 남은 최대의 변수는 둘중 누군가가 먼저 죽느냐(?)라고....ㄷㄷㄷㄷㄷ
아직 끝난건 아니죠. 1/6정도의 확률로 트럼프가 이길수있고. 최대치가 대충 1/10에서 1/12정도로 보고 있더군요. 바이든이 많이 유리한건 사실인데
흥미로운건 바이든이 1/6 확률을 뚫은 적이 있는 사람이라 트럼프에게 진다면 아주 흥미로운 사태가 될것입니다 ㅎㅎ
통계학적으로 전혀 안 적은 숫자입니다 여론조사 그렇게 가라로 안해요
노년층도 코로나 이후로 지지율이 무섭게 빠졌다고 하고..
시장참여자 입장에서 지금 제일 놀라고 있는건 사실 동북아의 통화가치와 국채시장이라는 말만 하고싶군요.
럼프형 ~ 힘내~~~~~
그래도 럼프형을 믿어요.
위기에 강한남자!!! 트.황.상^^
극공감합니다
아마, 힐러리 때 정도로만 토론을 했고, 코로나 감염 직후 1주일간 트위터 끊고 침대에 누워있었다면 아마 저 수치가 상당히 달라졌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그 모든 것이 전부 조급함으로 발생한 것이지만 말이죠.
+ 제 주변에는 토론을 본 친구들은... 트럼프의 상대로 바이든인 것을 한탄하더군요. ㅠ 피트 부티지지나 앤드루 양이었다면 상당히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둘 다 현 미국 상황으로는 절대 불가능이긴 하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