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분들 다큐보면 노동시간이 엄청나시고 배송외에 물류센터등 관련 노동자분들 고생하시는거에 비해 택배요금이 너무 저렴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하는만큼 벌고 만족하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멀티드라이버
IP 221.♡.193.162
10-15
2020-10-15 0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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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글인지... 인터넷에서 나 누구요. 라고 다 믿을 수 있는 건 아니죠.
뿔난길냥이
IP 211.♡.114.134
10-15
2020-10-15 0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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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서 팩트체크 한번 해봅니다ㅡ.,ㅡ;;
년수입(매출기준/특수고용직 개인사업자) 2008년 2,700만원 2009년 3,400만원 2010년 3,900만원 2011년 3,400만원 2012년 3,900만원 2013년 4,200만원 2014년 5,200만원 2015년 5,800만원 2016년 6,100만원 2017년 5,300만원 2018년 6,700만원 2019년 7,700만원
올해로 13년차 택배기사로써 위 수입은 매출(세금계산서) 기준이고, 평균 근무시간은 오전7시~오후9시 (명절특수기 때 최대 20시간까지 근무 해 봄. 오전7시~새벽3시) 여기서 부가세, 종소세, 차량할부, 주유비, 보험... 등은 급여근로자가 아니라 본인이 부담. 땀흘린만큼 번다면 버는 것이고, 하나뿐인 몸뚱이를 갈아 넣는다면 갈아 넣는 것이고...>_<;;
택배배송 끝나고, 올망똘망 새끼들 셋 생각에.. 지친 몸을 추스려 저녁알바 3시간 더 하고 늦은 밤찬으로 라면 먹다, 댓글들 보고 지난 자료 들춰보았네요... 에효~ 모두들 굿잠요~~~
귀가부부부장
IP 125.♡.11.172
10-15
2020-10-15 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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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시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산아재
IP 121.♡.56.146
10-15
2020-10-15 02: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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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시님 힘내세요...건강꼭챙기면서하세요..덕분에 즐거운 쇼핑합니다;;
이코스타
IP 39.♡.24.222
10-15
2020-10-15 0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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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라시님 시간 대비로 따지면 실수령이 본문처럼 잔고만 봐도 행복할 수준은 아닌거 같네요 ㅠㅠ 올해는 더 버셨겠지만.. 19년 기준으로 월 450정도 실수령 될까 싶은데... (더 적을까요? ㅜㅜ) 몸 챙기면서 하세요!! 자식들에겐 아버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 일일거에요!!
@님 다른 기사님이 상 치루느라 물량을 소화 못할때 그 물량을 받은 기사님이 추가금을 받는다는 뜻 아닐까요?
본문에도 추가금을 그 기사님이 아니라 그 기사님 물량한테 준다고 되어 있는걸 봐선..
삭제 되었습니다.
민군이닷
IP 182.♡.176.218
10-15
2020-10-15 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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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이나 개인사업자나 하는 만큼 가져가는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은 하는만큼 돈이 들어오는게 보이는 순간 뒤가 없어집니다. 잠 자는 시간이 아깝고 쉬는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 시간에 일을 하면 돈이 더 벌리는걸 알기 때문에... 그 맛을 알아버리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죠.
EUROPA_MR
IP 211.♡.135.49
10-15
2020-10-15 04:23:55
·
동네마다 다른데 몸망가지는만큼 벌고 있다가 평균입니다. 돈 줄이고 적당히 하자고 본사가 말해도 안되는 상황 ㅜㅜ
후찹차
IP 39.♡.58.228
10-15
2020-10-15 0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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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보다 낫네요 10년넘게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거지같은 본사는 코로나 때 마스크 2장 줬습니다 ㅎㅎ 개인당도 아니고 그냥 한 점포에 마스크 2장 ㅋㅋㅋ 대표이사 편지 한장이랑 ㅋㅋㅋ 제가 이거 받고 이것은 사람이 아니구나 다시 느꼈죠. 이제 내일이면 폐업합니다. 공사하고 하루 남는다고 그 하루도 나와서 장사하라네요 ㅎ
오목눈임
IP 14.♡.52.42
10-15
2020-10-15 0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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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있다고 누구나 월 400 기본으로 찍는건 아니고 구역빨도 꽤 크긴 합니다. 그래서 다들 면적대비 운송량 많은 대규모 단지 잡고싶어하죠. 단층 주택가는 돌고돌고 또 돌아도....
그리고 개인 사업자라 각종 업무비용 특히 차량유지비와 각종 보험료도 직접 통장에서.......
roza
IP 58.♡.173.83
10-15
2020-10-15 06:19:20
·
톨스토이의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단편이 생각나네요 이 글 쓴 사람은 이렇게 돈버는 게 삶의 기쁨이라 여겨서 돈 벌면 됐지 가혹한 환경이라 말하는 건 물정 모르는 소리라 여겨서 글 쓴 건가요?
하는 만큼 버는법이니 당연히 더 일해서 벌고 싶겠죠 어떤분은 죽을만큼 일해서 버는거라면 제한하는게 맞다고 하시는데 그건 본인이 알아서 자기 몸상태에 맞게끔 컨트롤을 해야하는거죠 본인이 이성적판단이 흐려지는걸 왜 강제로 제한하나요 체력좋고 몸상태좋은사람은 더벌고 싶은데 못버는 상황이 생기는겁니다
하시는 군요
그냥 자조적인 표현 같습니다. 조선놈이란 표현은 주로 외국인이 했을때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좋은데다 조선놈 거리진 않으니..
네 저도 듣기가 좋진 않지만 흑인들이 스스로를 니거라고 표현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일려구요 ㅋㅋ
너무 진지하게 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소하게 4~500만 원? 공무원처럼? 너무 헛소리 같습니다.
저희동네 보면 여기저기 허브에서 들어오는 시간이 달라서 그런지 아침에 새벽에 들어온 물건들 배달+집하, 12시쯤 오전 늦게 들어온 물건 배달 시작..
자신이 일한 만큼 벌 수 있으니 말이죠.
포괄임금제를 떠나 저 고생 하면서 고정된 월급 타갈 사람이 없어요
충분히 잘벌고 만족하며 사는데 고생한다 커피주고 간식주고 챙겨주고 안따까워하고..
그런 사람중에 더 못벌고 고생하고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하긴 이재용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당연히 팩트체크 해봐야 겠죠.
이거 하나만 보고 전체를 판단을 하지는 않겠 습니다
글쓴이 본인이 아닌 거죠?
펌인거죠?
하는만큼 벌고 만족하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년수입(매출기준/특수고용직 개인사업자)
2008년 2,700만원
2009년 3,400만원
2010년 3,900만원
2011년 3,400만원
2012년 3,900만원
2013년 4,200만원
2014년 5,200만원
2015년 5,800만원
2016년 6,100만원
2017년 5,300만원
2018년 6,700만원
2019년 7,700만원
올해로 13년차 택배기사로써 위 수입은 매출(세금계산서) 기준이고,
평균 근무시간은 오전7시~오후9시
(명절특수기 때 최대 20시간까지 근무 해 봄. 오전7시~새벽3시)
여기서 부가세, 종소세, 차량할부, 주유비, 보험... 등은 급여근로자가 아니라 본인이 부담.
땀흘린만큼 번다면 버는 것이고, 하나뿐인 몸뚱이를 갈아 넣는다면 갈아 넣는 것이고...>_<;;
택배배송 끝나고, 올망똘망 새끼들 셋 생각에.. 지친 몸을 추스려 저녁알바 3시간 더 하고 늦은 밤찬으로 라면 먹다, 댓글들 보고 지난 자료 들춰보았네요...
에효~ 모두들 굿잠요~~~
올해는 더 버셨겠지만.. 19년 기준으로 월 450정도 실수령 될까 싶은데... (더 적을까요? ㅜㅜ) 몸 챙기면서 하세요!! 자식들에겐 아버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 일일거에요!!
직계상중에 일한 물량은 +50% 추가금액이라니.
아무리 자본주의라지만, 개인사업자라지만 이걸 위로금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다른 기사님이 상 치루느라 물량을 소화 못할때
그 물량을 받은 기사님이 추가금을 받는다는 뜻 아닐까요?
본문에도 추가금을 그 기사님이 아니라
그 기사님 물량한테 준다고 되어 있는걸 봐선..
하는만큼 돈이 들어오는게 보이는 순간 뒤가 없어집니다.
잠 자는 시간이 아깝고 쉬는게 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 시간에 일을 하면 돈이 더 벌리는걸 알기 때문에...
그 맛을 알아버리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죠.
돈 줄이고 적당히 하자고 본사가 말해도 안되는 상황 ㅜㅜ
그리고 개인 사업자라 각종 업무비용 특히 차량유지비와 각종 보험료도 직접 통장에서.......
이 글 쓴 사람은 이렇게 돈버는 게 삶의 기쁨이라 여겨서
돈 벌면 됐지 가혹한 환경이라 말하는 건 물정 모르는 소리라 여겨서 글 쓴 건가요?
삶의 비루함과 비참함을 느끼네요
CJ택배 점유율이 높아서
구역좁고 물량많고
그래서 좁은거리에 배달건수많죠
CJ택배자리나면 들어갈사람 많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