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현재 전기차는 배터리만 달고 외부에서 충전해가면서 쓰는거고,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는 거기에 수소발전기가 더 달린거죠 배터리만 달린 전기차는 주차장마다 충전기 설치해줘야하는 불완전한 현재 먹거리, 연료전지 전기차는 스스로 전기를 만드니까 미래먹거리죠 수소가 됐든 뭐가됐든 결국은 연료전지 전기차로 가야죠
PEMFC라고 해서, 수소를 넣으면 전기가 나오는 연료전지가 있습니다. 그걸 탑재하고, 그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전기차입니다.
문제는 저 연료전지의 이온교환막의 수명과 내구도 문제가 있고, 또 팔라듐, 로듐, 백금같은 비싼 촉매가 들어가서 단가문제도 있습니다...
우주대괴수b
IP 223.♡.175.231
10-14
2020-10-14 22:57:38
·
@님 수소 내연기관차는 BMW에서 양산차 기반(7시리즈) 시제차도 만들어 굴리다가 포기한지 오래일겁니다. 한국에서도 시제차 돌렸었죠.
보라돌삼
IP 119.♡.140.35
10-14
2020-10-14 23:20:44
·
@Lisianthus님 수소전기차가 전기를 만들어 모터 구동을 하는것도 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ㅎㅎ 뜬금없는 호기심이긴한데... 수소전기차가 수소연료전지로 전기를 만들어서 전기모터 구동하는거라면 일반 휘발유 자동차를 연구해서 -> 휘발유로 전기를 만들어서 전기모터를 구동하는건 어려운건가요?
@PiperArcher님 수소 내연기관이 아닙니다. 수소 발전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 말은 오해의 여지가 좀 있네요. 수소가 산소와 전기화학반응을 하면서 바로 전기를 뽑아 내는 것이 수소 연료전지이고요. 문맥상 생각하시는 발전기라 함은 석유와 같은 에너지원을 연소->열에너지 생성->터빈을 통해 운동에너지로 전환->전기로 변환하는 화력발전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내연기관 같은 경우는 가솔린/디젤 연소->실린더를 통해 운동에너지로 변환. 그런데 수소의 경우 연료전지를 사용해 전기를 바로 만들어내면 효율이 발전기 형태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Lisianthus님 휘발유를 전기화학반응을 거쳐 바로 전기를 뽑는 기술은 아직 없네요. 아쉽게도.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메탄올이나 에탄올은 가능합니다만 효율이 수소만 못합니다. 메탄올/에탄올 효율이 수소만큼 좋았다면 아마 그쪽으로 진작에 갔겠죠...저장의 용이성이라던가 연료 충전의 난이도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그게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엔진은 어느 속도로 돌리냐에 따라서 효율이 굉장히 달라지는데, 최대효율 구간에서 정속운전 시켜서 그 출력으로 발전기 돌려서 전기를 만들고, 그걸로 모터를 돌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연소에 의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거라, 에너지효율이 좋은 내연기관 수준 이상을 못벗어납니다.
반면에 연료전지는 그런게 아니고, 수소를 넣으면 이온교환막에서 산소와 만나면서 물이 발생하고 전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 연소처럼 빠르게 일어나는게 아니고 아주 느리게 일어나죠.
수소를 태운뒤 연소를 통해서 발전기를 돌리고 전기만드는식이라면 고온연소배기의 형태로 상당한 에너지가 그냥 허공에 버려지지만, 수소연료전지는 이 반응을 아주 느리게 가져가기 때문에 열의 형태로 버려지는 에너지가 매우 작고, 반면에 에너지가 전기로 전환되는 효율은 매우 우수합니다. 일반 내연기관과 비교할수 없는 압도적인 효율이죠.
보라돌삼
IP 119.♡.140.35
10-15
2020-10-15 00:11:33
·
@황야의노숙자님 수소를 태우는게 아니군요
황야의노숙자
IP 121.♡.32.23
10-15
2020-10-15 00:14:01
·
@보라돌삼님
네 아닙니다. 연료를 태운후에, 열기관을 돌려서 기계적인 방법으로 전기를 만드는게 아니고, 화학적으로 전기가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SPACEBALLS
IP 119.♡.166.131
10-15
2020-10-15 01:38:57
·
@님 수소내연기관은 20년쯤 전에 다들 시도하다 다같이 포기했죠
Kibi
IP 58.♡.8.61
10-15
2020-10-15 01:52:12
·
@보라돌삼님 볼트(시판중인 Bolt말고 단종된 Volt)가 그런 방식입니다. 휘발유로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한 다음에 모터로 굴러가죠.
@Wolowitz님 저장이 맞습니다. 풍력이나 태양광이 문제가 저장의 어려움인데 이걸 수소로 극복하는거니까요. 장기적으로 화석연료 내연기관이 이렇게 친환경으로 생산된 수소를 사용하는 엔진(?)으로 전환하는 거죠.
호가든#1
IP 221.♡.229.171
10-14
2020-10-14 20:38:13
·
@oddidea님 님 표현이 완전 잘못되었는데요.
"남는 전력을 수소로 저장"한다는 이 표현 완전 틀린 말이예요.
수소를 배터리로 잘못 알고 있네요.
oddidea
IP 58.♡.35.238
10-14
2020-10-14 20:40:42
·
@호가든#1님 전력(생산) > 수소(저장, 운송) > 전력(사용) 개념으로 이야기 했는데 잘못된 건가요?? 제가 이해가 잘...
갱갱갱갱
IP 175.♡.10.65
10-14
2020-10-14 20:42:33
·
@Wolowitz님 아닙니다. 이미 제주도는 태양광발전이 넘쳐나서 돈을 주고 태양광발전을 못하게 하고 있어요. 근데 한국 본토는 석탄 / 원전을 돌리고 있죠? 이게 나중에 전 세계적인 규모로 전개될 겁니다. 태양광/수력/풍력 발전은 특수한 환경하에서 유리하니까요. 그걸 저장하고 수송하는게 수소입니다.
Wolowitz
IP 93.♡.195.145
10-14
2020-10-14 20:42:47
·
@oddidea님 제 말은 왜 태양광, 풍력에서 남는 전력이라고 하셨는 지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재생 에너지로 소수를 생산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경우 그것과 굳이 연관은 없습니다.
@갱갱갱갱님 @갱갱갱갱님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친환경 에너지 전력 생산이 100%가 넘어가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미 전력 생산이 100%가 넘는 나라에서 수소를 저장하고 수송이 그렇게 시급한 문제가 아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니 이것 저것 다 포트폴리오를 모으고 있는 거겠죠. 우선은 기술적 우위가 중요하니까요.
아래 글을 보시면 EU는 태양광, 풍력, 조력, 수소, 배터리, 스마트 그리드등 투자 안하는 게 없습니다. 순서만 보면 조력 발전보다는 아래에 있는데 이걸 수소에 올인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느냐는 것입니다. 아예 앞으로 수소를 저장하고 수송하는 기술이 필요없을지도 모르는데요.
This year's report focuses on six important technologies: solar photovoltaics; offshore wind; ocean energy; renewable hydrogen; batteries and smart grids. Europe's industry benefits from a first mover advantage in the areas of wind and ocean energy and renewable hydrogen.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QANDA_20_1838
@Wolowitz님 100% 넘어간다고 필요할때 쓸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그리드가 필요하고 값비싼 전지보다는 수소로 저장해서 활용하는 거구요. 이미 수소 제철소 같은 화석연료를 대처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걸로 압니다. 유럽은 그럴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헤게모니까지 노리고 있는 것 같구요. 이 글의 시작 자체가 수소경제 투자인데 저장이 필요 없다고 하시면....
@oddidea님 그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니 아직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태양광 패널이 이렇게 급속도로 싸질지 몰랐잖아요. 제 첫글로 돌아가서 수소 에너지가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대답인것처럼 말하시면 안된다는 거죠. 그럼 태양광으로 인한 발전 투자가 제일 많으니 거기에 투자했던 게 제일 성공적인 투자였겠죠. 본문처럼 소수를 선택해서 결론적으로 옳았다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친환경 에너지면 이것 저것 다 하는 게 정답이겠죠.
@Wolowitz님 수소는 태양광하고 풍력하고 따로가는게 아니에요.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된 전력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이 수소를 이용하여 기존의 화석연료 시스템을 대체해 나가는거지요. 이것을 기사에서는 수소경제라고 통칭하고 있는 것이구요. 전 추출을 통해 생산하는 그레이 수소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는데 왜 따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게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죠. 다만 그냥 EU가 추구하는 시스템(공급·활용 인프라 구축)을 이야기 한것뿐이에요.
@oddidea님 우리나라가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 독보적이지 않은데 소수 분해하는 기술만 집중적으로 이야기해서 뭐하냐는 거냐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 수소 분해하는 데 화석 연료 쓰는데요. EU 입장에서는 수소 에너지 이야기는 친환경 전력 발전에 비하면 어차피 나중 순위입니다. 테슬라 세미 트럭처럼 전체 전력으로 굴러가는 게 대세가 될지 트럭에 수소 에너지가 정답일지 아무도 모르는데 그것만이 정답인것처럼 쓰셔서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수소 에너지가 어떤식으로 쓰이겠죠. 징검다리정도되는 기술일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분문 내용이 EU와 우리나라 이야기인데 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시냐고 물어보시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SoGentle
IP 115.♡.229.193
10-14
2020-10-14 22:40:56
·
@Wolowitz님 수소에너지는 배터리랑 비교되는거고, 수소에너지가 대세가 될지 아닐지는 모르는건 당연하고, 과도기인건 더 당연한 얘기죠. 지금 중요한건 그 산업에 돈이 들어오냐 안 들어오냐입니다. 600조면 상당히 큰 금액이고, 우리가 수소를 먼저 투자했다면 그 측면에서 앞서간건 맞는거죠. 수소가 답이냐 아니냐, 일부일 뿐이다 이런건 의미없고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화니75
IP 223.♡.30.14
10-14
2020-10-14 22:46:46
·
@호가든#1님 잘못 알고 계시네요. 수소는 에너지 캐리어로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윤열석개끼새야
IP 223.♡.162.226
10-14
2020-10-14 22:47:54
·
아니에요. 전기는 원래 저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배터리가 저렇게 위험하고 무겁고 비싼거구요. 남는전기-저장보다는 물 전기분해로 수소 생산-수소저장 의 프로세스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다시말해 수소를 ‘일종의’ 배터리로 쓸 수 있고 그냥 배터리에 전기 때려박아 저장하는것보아 운송 및 환급성에서 효율적입니다.
정말 획기적인, 가볍고 싸고 안전하고 용량으로 부피작은 배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호가든#1님
1000Clouds
IP 175.♡.23.207
10-14
2020-10-14 22:49:33
·
"수소로 저장"이라는 표현이 이정도 반감을 일으킬 만큼 잘못된 표현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적을때도 수력이나 풍력에서 끊임 없이 생산되는 전기로 수소를 얻는다는 개념을 "저장한다"라고 쉽게 쓰신 것인데 너무 날카롭게 받아들이시는 것이 아닌가 싶메요.
@SoGentle님 그러니까 그 당연한 이야기를 왜 하고 있냐라는 게 제 댓글의 내용인데요? EU가 수소 에너지에 600조원 투자했으니까 다른데는 전혀 투자 안한 것처럼 말하시네요. 첫 댓글에도 적지 않았나요? 어차피 신환경 에너지 어느쪽으로 투자 하나 다 옳은 방향이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수소만이 유일한 정답인것 같은 본문의 표현이 안맞다는 게 제 첫글의 내용입니다.
카키카카
IP 175.♡.117.27
10-15
2020-10-15 00:19:15
·
@Wolowitz님 태양광,풍력,지열,조력 발전은 1차 전기에너지 생산 목적이라 수소,전기차 투자하고는 결이 다른 투자는 맞는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믿음행복
IP 222.♡.2.1
10-14
2020-10-14 1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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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의 최대 단점이 충전이니까요 천하의 독일도 태양열로 바꾸지만 주변의 프랑스에게 전기 수입합니다 태양열은 수율이 안좋을때가 있으니까요
전기 수소 투트렉에서 한국이 잘 기회를 잡았으면 합니다
orangecookie
IP 175.♡.10.52
10-14
2020-10-14 20:02:13
·
@믿음행복님 독일이 전기를 수입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땅덩어리가 커서 새로 발전소등을 만드는것보다 가까운 프랑스에서 전기를 사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행복
IP 222.♡.2.1
10-14
2020-10-14 20:11:43
·
@오렌지쿠키님 주변에 프랑스가 없었다면 .... 독일도차도 100% 친환경 발전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은 일정한게 아니니기까요
요 내용이 도움이 될듯하네요. 독일은 전력수출도 합니다. 그런 독일이 왜 전기를 또 수입할까요? 전기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비용이 올라가기때문에 프랑스 인근 도시는 프랑스에서 전기수입하는게 훨씬 이익이기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도 그 주변에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만들어지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객
IP 112.♡.121.209
10-14
2020-10-14 21:58:13
·
@믿음행복님 태양열은 주변에서 온수 데일때 쓰거나 중동 모래 일조량과 고온 환경에서 반사판을 통해서 열을 보아 발전하는게 태양열 이용방법입니다. 아마 생각하심게 태양광이 올바른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수소는 생산(로열티를 외국업체에 계속 낼 수 없는 노릇) , 운반기술(가스상태든 LOHC, 메탄, 메탄올, 암모니아 등 캐리어 유체를 활용하든..)이 꽃이라 보는데 어떻게 해낼지 궁금하네요.
단답만해라
IP 125.♡.104.11
10-14
2020-10-14 21:41:29
·
@Gaskell님 그렇죠 수소의 재일 큰 문재가 운반이겠죠....지금 기술로는 운반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
삭제 되었습니다.
떼레레
IP 49.♡.120.81
10-14
2020-10-14 20:00:31
·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전기차보단 수소차가 더 적합하죠. 전기차는 집집마다 전기충전시설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파트에서도 최소 1/3 정도는 전기차 수용이 가능해야 하고.. 주택인 경우 마당에 설치해야 하고.. 수소는 그냥 충전시설을 많이 지으면 되죠. 물론 수소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건 기술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되구요. 전기차보단 수소차가 더 미래에 맞는 차라 봅니다.
@떼레레님 도심에 충전시설 짓는 게 더 힘들고 결정적으로 수소충전소의 충전기들도 충전압을 유지하려면 일정시간이 필요해서 수소 충전소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 그냥 이상적인 조건에서 5분, 압이 떨어지면 20분 이상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아마 버스나 화물에 국한할 가능성이 크죠.
떼레레
IP 49.♡.120.81
10-14
2020-10-14 20:10:07
·
@weakness님 굳이 도심에 짓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lpg같은 경우 도심 내가 아닌 외곽에 있으니 수소도 마찬가지로 외곽에 지으면 됩니다. lpg 충전소만큼 수를 많이 놓으면 됩니다.
IP 175.♡.188.130
10-14
2020-10-14 20:13:35
·
@weakness님 수소 본연의 문제는 아니죠. 누가 봐도 .. 압력 충전이 안됫다?하나 더 설치수소 탱크 용량이 부족해? 추가 설치.
수소 에너지 투자와 수소경제 전환이 단순히 차량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동차 연료로의 기능은 일부죠.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 과정에서 문제되는 기전 발전량 감당이나 에너지 수요와 생산의 피크시가 비일치 하는 문제로 인한 잉여 생산량 저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과 공급, 저장, 배분 등의 체계를 완전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이런저런0
IP 112.♡.235.227
10-14
2020-10-14 20:06:36
·
하지만 수소 생산방법이.... 부생수소 이용하는거 아니면 결국 전기나 열분해를 하는지라 대량의 에너지가 필요하죠
햇살아이
IP 223.♡.202.3
10-14
2020-10-14 20:35:28
·
이런저런0님// 생산에 에너지가 필요없는게 어디있을까요 전기도 다 화석연료로 만드는거죠 요
IP 121.♡.101.202
10-14
2020-10-14 20:06:58
·
나중에 수소 충전소 알바하기 위해 가스 기능사를 따둬야 할까요?
올록볼록
IP 1.♡.17.34
10-14
2020-10-14 20:09:30
·
여기서도 현기가 수소연구하는거 까는 사람 많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에일리언
IP 92.♡.186.246
10-14
2020-10-14 20:18:51
·
전 수소도 꽤 고생은 할 걸로 보지만 전기차도 결국은 보급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 같습니다. 한국엔 안 맞는게 아닌가 하는...
@The_Power님 사실 정부는 이제부터 시작인거죠. 인프라는 기업이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사실 오래부터전 부터 이야기한거치고 정부쪽 성과는 없다시피하기는 하죠.
intherain
IP 69.♡.181.208
10-14
2020-10-14 21:05:35
·
@The_Power님 정부에서 연구과제 많이 줘요. 충전소는 정부주도일수밖에 없고요.
Flyer
IP 119.♡.233.161
10-14
2020-10-14 21:48:44
·
@The_Power님 현대가 투자했다고 라기엔 좀 무리가 있죠... 세금 엄청 쓰였는데.. ㅎ
삭제 되었습니다.
bigegg
IP 58.♡.137.97
10-15
2020-10-15 01:04:45
·
@Dodgeball님 제가 그때 트렁크에 수소연료 가득채운 수소차 타고 놀랐었죠. 2007년인가.. 타봤습니다. 조만간 나올줄 알았던 수소차가 이제 나올려고 꿈틀대네요..
펭라뷰
IP 121.♡.51.147
10-14
2020-10-14 20: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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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은 전기(배터리)... Telemetics는 수소(H)로 가지 않을까요?
AllofMe
IP 125.♡.149.166
10-14
2020-10-14 21:23:10
·
수소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죠. 수소경제가 인류의 미래에너지 청사진입니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변동성 특성 상 에너지 저장은 수소생산으로 하고 연료전지로 전기 만들고. 오래된 청사진이죠. 단 전기차의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전기차가 에너지 저장 역할을 하며 재생에너지의 그리드 부하를 줄여주는 방안도 있는데, 일단 근 2~30년 까지는 같이 갑니다. 수소차랑 전기차랑. 둘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밀도가 높아서 더 큰 시스템 상용트럭이라던지, 일단 전기차가 승용은 앞으로 주도할 것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기차 투자는 정해진 길입니다.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오늘만 살자는 말이랑 같은 것이죠. 탈원전, 탈화석연료로 갑니다. 삼프로 출연하셨던, 현대차 김세훈 전무님이 가장 정확하신 것 같습니다.
진리의둘다~
IP 61.♡.14.3
10-14
2020-10-14 21:34:18
·
이거요??
선명.B
IP 1.♡.183.52
10-14
2020-10-14 22: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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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둘다~님 풉 충주에 모비스 연료전지 생산공장있으니 적절하네요 ㅎ
푸에르토
IP 70.♡.193.81
10-15
2020-10-15 03:24:51
·
@진리의둘다~님 이건 메탄차
EUROPA_MR
IP 211.♡.135.49
10-14
2020-10-14 21:38:27
·
수소 정책은 몇년된거라...
Kastiel
IP 110.♡.82.3
10-14
2020-10-14 21:43:59
·
정부가 큰 그림을 가지고 수소 경제를 추진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수소를 미는 현대차의 영향력으로 실행된거라 보여요. (꼭 문정권이 아니라) 정권과 상관없이 계속 남아있는 공무원 행정부에는 에너지 정책 관련해서는 별로 비전을 보여준 적도 없고 그럴만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 있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Flyer
IP 119.♡.233.161
10-14
2020-10-14 21:50:59
·
@Kastiel님 현대가 다 했다라... 정부과제로 투입된 자금 보시면 그렇게 말하기 어려울텐데요...
Kastiel
IP 223.♡.79.78
10-14
2020-10-14 22:29:52
·
@Flyer님 현대가 로비로 드라이브를 걸었다는거죠. 행정부 공무원들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먼저 추진할 역량이 없다는데 한표입니다.
수소경제는 노무현정권부터 시작해서 (이때 2040년까지의 로드맵 구상) 명박이 그네 정권까지 모두 관심두고 있던 정책입니다. (이때 좀 흐지부지...) 기술적문제 등으로 눈에 보이기까지 시간이 걸린거였죠. 문재인정부에서는 어느정도 꽃을 피울 수 있을거 같네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인프라 건설이 조금 늦어지고 있 ㅜㅜ
살찐곰
IP 218.♡.161.56
10-14
2020-10-14 21:45:48
·
출퇴근용 승용차는 배터리 버스나 트럭같은 상업용은 수소 이렇게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소 배척처럼 보이나 보네요..
수소차는 전기차에 수소를 연료로 쓰는 것 뿐입니다 결국 두개 다 따라가게 되고 수소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동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대형차량에 유리하죠
물론 한국에서 그걸 고려하면서 개발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베터리의 용량이 단숨에 수십배 늘어날 전망이 없는 현 상황에서 수소차량은 나름대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에
IP 203.♡.8.208
10-14
2020-10-14 22:01:35
·
여전히 핵피아가 많은 상황에서 친환경, 지속가능성, 차세대 산업을 보고 수소경제 전면화를 선언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수소경제의 미래에 의구심을 가졌던 분들도 많았구요. 물론 지금도 밝은 상황은 아닙니다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vamvam
IP 49.♡.159.174
10-14
2020-10-14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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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용도가 달라요 전기차와 수소차는.. 수소차 올인 또는 전기차 올인은 말도 안됍니다. 선택이 아니라 둘이 같이 가져가는거에요. 수소차는 완벽한 친환경차가 아니라서 앞으로 그린경제에서 약간 배재될수밖에 없긴해요. 왜냐하면 수소를 만들려면 어쩔수 없이 탄소가 발생하고 이건 전세게 환경협약에 따라서 어느정도 규제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전기차는 단거리용은 모르겠지만 장거리는 힘들구요. 물로 수소를 만드는 방법이 대중화 돼지 않는한 아마 수소도 전기도 같이 가져가야합니다 이부분에서 현대가 전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기분해로 수소를 생산할거면 아예 그 수소로 천연가스(메탄)를 만들어 굴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항공우주 쪽도 보면 액체수소+액체산소가 이론상 효율적인데 현실은 비싼 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차세대 연료로 액체메탄+액체산소가 떠오르고 있죠.
액화 메탄의 경우 저장할 압력용기도 수소에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고.. 단지 효율적인 연료전지 상용화가 수소보다 늦다 뿐이지 내연기관에 사용할수도 있구요.
xtechno
IP 125.♡.122.223
10-14
2020-10-14 2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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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배터리가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배터리의 충전시간, 수명 그리고 사용후 처리문제 등...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획기적인 배터리가 나오지 않는이상 말이죠.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수소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소의 생산이 문제라고 하지만... 사실... 석유는 고갈될 때 까지 파낼 수 밖에 없습니다. 연료가 아니어도 비닐, 플라스틱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화학생산품의 대다수가 석유에서 추출되죠. 그리고 부산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경제성만 갖춰진다면 이외의 방법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미 기술은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수소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푸에르토
IP 70.♡.193.81
10-15
2020-10-15 0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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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님 그런데, 수소도 현실적으로는 충전 문제가 있더군요..
앞으로 개선 될거라는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헤롱헤롱-
IP 223.♡.188.236
10-14
2020-10-14 2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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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의선 회장 취임하면서 수소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네요.
사랑손님2
IP 61.♡.80.82
10-14
2020-10-14 23: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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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와 수소차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수소 승용차의 시대가 올거라고 전망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날으는제리
IP 110.♡.242.66
10-14
2020-10-14 23: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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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너지 분야는 어느 한 아이템이 독점하는 시대가 되지 않을 겁니다. 다양성의 시대로 진화 할 거라고 보이네여. 에너지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핵융합, 태양풍 등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될 겁니다. 석유의 시대가 완전이 끝나지도 않을 것이구요.
즉, 수소의 활용도가 지금보다는 많이 높아 지겠지만 수소만이 석유를 대체하는 자동차 에너지의 대세가 되는 것은 아니게 될 것입니다.
수소가 에너지원이 되서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이건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배기구에 맑은 물이 나오고, 자동차가 공기청정기 되고.. 다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수소를 만들어 낼거냐인거죠... 지금 수소는 대표적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에서 추출하고 있습니다.. (..응???) 천연가스넣으면 바로 가는 차도 있는 판국에 당연히 수소가 가장 비싼 연료가 될수밖에 없고, 백금으로 수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차 추진방식도 제조단가가 가장 비쌉니다... 나중에 주유소처럼 많이 충전소가 생긴다면 우리집 앞에 수소충전소 좋아할 지도 의문이네요..
당장 전기차보다 몇배나 비싼 수소차는 엄청난 세제혜택이 없다면 아무도 안삽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세금이 돌아돌아 현대차로 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현실이예요.
과연 현대차가 받은 어마어마한 세금혜택이 수소차 기술에 얼마나 투자되고 있을까요..? (기업은 기업일 뿐.. 제 눈에는 정부 지원받으려고 요식적인 제품출시나 언론 플레이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수소던 완전 전기던...뭐가 더 좋던 궁금하지도 않고 실사용 용이하게 충전소나 제대로 만들어 주길 바랄뿐입니다. 충전소 제대로 갖추기 전에는 현재로서는 둘 다 뜬구름 잡는 소리일뿐.
honeydaddy
IP 211.♡.98.71
10-15
2020-10-15 0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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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 늘 같이 가는거라 봅니다. 문제는 원자력발전소 계속 짖겠다는 정치인을 찍을려는 우한폐렴같은 우족파들이 문제죠!
레몬항정살
IP 124.♡.191.23
10-15
2020-10-15 0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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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순간적으로 100% 충전가능해야되는데 전기차는 그게 아니니까요. 택시나 버스라면 계속해서 배터리를 통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있지만 비효율적이고요, 배터리 전기차는 결국 가정용 출퇴근,관용차로 남을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레몬항정살
IP 124.♡.191.23
10-15
2020-10-15 0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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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기차의 함정은 전기차 자체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을것 같아도, 에너지보존법칙에 따라 전기를 생산하는 주요한 방식들에서 오염물질이 발생...전기생산 대부분 차지하는건 화력(석탄,석유,LNG),원자력이죠, 태양열,수력,풍력 등 신재생은 전체 전기생산의 10%도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푸에르토
IP 70.♡.193.81
10-15
2020-10-15 0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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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항정살님 아.. 그리고, 전기차 자체가 사실 이미 오염물질 배출해요.. 배터리 생산이 엄청난 탄소 배출에 오염물질 배출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순수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차 비교하면 탄소배출이 사실상 비슷해요. ㅎㅎ
이게 왜 그런가 하면요.. 이미 보통 엔진차들 생산 과정에서 전기차 5년 사용 분량의 탄소가 나와버리거든요.. 그런데, 배터리가 잔뜩 들어가는 순수 전기차 (PEV) 는 그 엄청난 배터리 생산에 또 2년치 정도의 탄소가 나와버려요. ㅜㅜ 그런데, 하이브리드 차는 배터리를 아주 조금 쓰거든요. 그리고 연비는 엔진차 1.5 ~ 2배구요.
그래서, 10년 정도 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PEV나 하이브리드나 총 탄소 배출량이 비슷하더라구요. 20년 정도 사용하면 PEV 가 하이브리드 보다 20% 정도 탄소 배출이 적긴 해요..
그런데, 20년을 탈지 의문이고.. 또한 나중에 엄청난 양의 폐 배터리 처리는요? 또한, 중간에 배터리 성능 저하되었다고 배터리 전부 다 갈면?
즉, 전기를 싸고 많이, 탄소 배출 아주 적게 생산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 순수 전기차가 유리 전기 생산에 결국 탄소 배출 좀 해야 하고, 배터리를 많이 쓴다면 --> 하이브리드차가 유리
Amor_Party
IP 175.♡.122.224
10-15
2020-10-15 0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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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충전기를 내가 사는 마을에 지을 수 있을까 ?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네요
neo7145
IP 223.♡.23.139
10-15
2020-10-15 0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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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_뭐하시노?님 수소는 공기보다 가벼워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생각보단 폭발 위험이 크진 않다고 하네요 LPG충전소 처럼 외곽에 짓긴 하겠죠
12wings
IP 1.♡.223.233
10-15
2020-10-15 0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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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트럭은 수소차가 괜찮을 거 같기만 승용차는 여전히 전기가 낫지 않을까요
IP 61.♡.174.40
10-15
2020-10-15 01: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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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하나로 수소차가 답이다! 라고 하기엔... 전기, 수소 둘 다 장단점이 있고 단점들이 명확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개_뿔
IP 211.♡.167.56
10-15
2020-10-15 0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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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차, 대형 수소차. 이런 앞으로의 비전으로 발전 방향 잡힌지가 언제인데 지금도 논란이 있다고요?
수소차는 주로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씁니다.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개질 과정이 없기 때문에 발전 효율이 높은데요. 뿐만 아니라, 기존에 태워버렸던 부생수소를 재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답니다.)
위의 친수소 뉴스의 설명에서 다들 좋은것만 유추하시는데 나쁜것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생수소의 사용으로 인해 석유를 생산하는 회사에게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이득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수소를 미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직 열심히 공장을 돌려서 부생수소를 찍어낼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석유회사들에게 합법적으로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담하는데 장차 온난화의 심화로 석유사용이 거의 금지되면 수소차는 쏙 들어갈 겁니다. 공장이 안돌아가서 부생수소 생산이 비효율적이 될테니까요. 현재로서 온난화로 암담한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은 전기차외에는 없습니다.
추가로 수소는 천연가스에서도 추출하죠. 결국 석탄석유메탄을 생산하는 전세계 에너지 산업에 수소차는 아주 훌륭한 방패막이 산업입니다. 친환경인척 하면서 이익을 뽑는.
삭제 되었습니다.
맥기씨
IP 58.♡.149.48
10-15
2020-10-15 1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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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온난화님 그걸 위주로 갈수 있다면야 찬성입니다~!
PurpleH
IP 121.♡.239.109
10-15
2020-10-15 0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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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로 가면 정말 꿈만같은 일이 벌어질것 같긴한데..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죠 일단 수소라는 기체가 다루기 쉬운녀석이 아닌지라..
504호드가자~
IP 125.♡.104.213
10-15
2020-10-15 0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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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문정부에서 밀어준겁니까ㅋㅋㅋㅋ
현기에서 예전 부터 수소연구해서 이제 상용화 되어가니
정부에 지원좀 해달라 해서가 크죠
현기가 목숨걸고 개발비 투자한거죠
머 아직 결과가 백프로 나온게 아니고 대세가 아직 전기차 쪽으로 많이 기울긴했는데
만약 배터리 혁신으로 수소 광탈하면 현기도 개발비 날리는거죠
고약상자
IP 192.♡.86.243
10-15
2020-10-15 0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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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수소에서 수소를 분리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가 나오면 대박이죠. 차에 음식물 쓰레기 넣어서 수소 뽑아내면...
삭제 되었습니다.
IP 182.♡.122.189
10-15
2020-10-15 0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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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를 의심하지 않고 언론사가 말하면 아 다른나라들은 저런가보구나 라고 의심없이 믿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현대 입김이 딱 들어가 있는 기산데 말입니다.
푸에르토
IP 70.♡.193.81
10-15
2020-10-15 03: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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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에 좋은 내용들도 많은데요..
전기차도 좋고, 수소차도 좋고 계속 연구+개발하는건 찬성인데요.. 저는 현실적으로 개솔린 차들의 연비 개선에도 집중해야 한다 봅니다.
말로는 이말 저말 많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앞으로 몇십년 안에도 도시의 모든 차들을 전기차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유럽에서 2035년 이나 2040 년 부터 도시에서 개솔린차들 금지 한다는데.. 과연 그런 정책들이 현실화 될지 의문입니다. 가장 의문인게.. 모든차들이 전기차로 바뀌면, 과연 그 전기 사용량을 발전소들이 감당할 수 있는지? 저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현재도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들이 현재 전기 사용량 조차 버텨주지 못하고 있어서 버거워 하는데요.
그래서, 전기차 수소차 개발과 판매도 계속 되면서, 개솔린 차들의 연비 등에도 제도적 제재가 생겼으면 합니다. 일단, 순수 엔진차는 다 금지하구요.. 배터리가 조금만 들어가도 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작 자체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서 탄소 배출이 엄청난건 다들 아시죠?) 하이브리드 카를 무조건 강제해야 한다 봅니다.
예를 들어 프리우스 같은 하이브리드 카는 일반 개솔린 차들 연비의 2배거든요. 모든 차를 하이브리드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단 탄소배출 절반으로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절대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도 아니구요.. 경제적 비용도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해서, 심야 전기로 짧게 충전도 가능하게 하구요.. 배터리가 작아서 전력도 많이 필요 없습니다. 특히, 서울같이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시의 경우는 사실 차가 가만히 서서 공회전하면서 낭비하고 내뿜는 탄소가 엄청나거든요. 이걸 하이브리드로 바꾸어서 정차나 저속에서는 배터리로 돌아가게만 해도 엄청난 환경 이득이 있을거라 봅니다.
또한, 도시의 도로 환경을 더더욱 소형 전기 탈것들에 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도로 2차선이면 하나는 아예 자전거 + 전기 스쿠터 등등의 길 전용으로 바꾸는 거지요... 그래서, 점차적으로 자동차 타면 막히고 + 늦게 가고,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 타면 제시간에 간다는 인식을 심어줘야죠.. 친환경에는 일단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게 먼저라 봅니다.. 전기차 아무리 좋아도.. 그 전기도 결국 탄소 기반에서 생산이 많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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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몸이였나
오늘 넥쏘 받았습니다.
장장 6개월 기다린 끝에...
현대차 주식도 차 가격만큼만 사둬볼까 생각 중입니다.
지금 입다물고있겠죠
승용은 전기가 화물은 수소가 될거라는 의견이 주류였고,
더 봐야겠지만 유럽도 그 방향을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삼척이라 아직도 하남으로 가고있습니다 ㅜㅜ
수소차도 응원합니다!
대신 연료전지를 넣는 거죠.
그래서 충전할때 일반 내연기관처럼 몇분 안걸리죠...
배터리만 달린 전기차는 주차장마다 충전기 설치해줘야하는 불완전한 현재 먹거리, 연료전지 전기차는 스스로 전기를 만드니까 미래먹거리죠
수소가 됐든 뭐가됐든 결국은 연료전지 전기차로 가야죠
수소차라고해서 수소를 엔진에 넣는게 아닙니다. 그건 너무 위험하고 효율도 낮죠. ㅎㅎ
PEMFC라고 해서, 수소를 넣으면 전기가 나오는 연료전지가 있습니다. 그걸 탑재하고, 그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전기차입니다.
문제는 저 연료전지의 이온교환막의 수명과 내구도 문제가 있고, 또 팔라듐, 로듐, 백금같은 비싼 촉매가 들어가서 단가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시제차 돌렸었죠.
뜬금없는 호기심이긴한데...
수소전기차가 수소연료전지로 전기를 만들어서 전기모터 구동하는거라면
일반 휘발유 자동차를 연구해서 -> 휘발유로 전기를 만들어서 전기모터를 구동하는건 어려운건가요?
그게 화석연료 태우는 화력 발전 아닌가요?
수소 내연기관의 장점은 발전 + 환경오염 + 자원부족 인 거 같은데..
@Lisianthus님 휘발유를 전기화학반응을 거쳐 바로 전기를 뽑는 기술은 아직 없네요. 아쉽게도.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메탄올이나 에탄올은 가능합니다만 효율이 수소만 못합니다. 메탄올/에탄올 효율이 수소만큼 좋았다면 아마 그쪽으로 진작에 갔겠죠...저장의 용이성이라던가 연료 충전의 난이도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그게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엔진은 어느 속도로 돌리냐에 따라서 효율이 굉장히 달라지는데, 최대효율 구간에서 정속운전 시켜서 그 출력으로 발전기 돌려서 전기를 만들고, 그걸로 모터를 돌리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 연소에 의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거라, 에너지효율이 좋은 내연기관 수준 이상을 못벗어납니다.
반면에 연료전지는 그런게 아니고, 수소를 넣으면 이온교환막에서 산소와 만나면서 물이 발생하고 전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 연소처럼 빠르게 일어나는게 아니고 아주 느리게 일어나죠.
수소를 태운뒤 연소를 통해서 발전기를 돌리고 전기만드는식이라면 고온연소배기의 형태로 상당한 에너지가 그냥 허공에 버려지지만, 수소연료전지는 이 반응을 아주 느리게 가져가기 때문에 열의 형태로 버려지는 에너지가 매우 작고, 반면에 에너지가 전기로 전환되는 효율은 매우 우수합니다. 일반 내연기관과 비교할수 없는 압도적인 효율이죠.
네 아닙니다.
연료를 태운후에, 열기관을 돌려서 기계적인 방법으로 전기를 만드는게 아니고,
화학적으로 전기가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어이구 화력발전 쓰고나니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이라고 나왔네요
태양광, 풍력, 조력 발전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서 친환경 전기 에너지도 결론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소 에너지가 틀린 건 아니지만 EU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중 하나죠.
저장 수송쪽은 올인이라고 봐도....
거기에 친환경 전력을 쓰나 화석 연료 전력을 쓰나 선택할 수 있는 정도지... 친환경 전력 선택이 무조건적인 것도 아니죠.
님 표현이 완전 잘못되었는데요.
"남는 전력을 수소로 저장"한다는 이 표현 완전 틀린 말이예요.
수소를 배터리로 잘못 알고 있네요.
재생 에너지로 소수를 생산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경우 그것과 굳이 연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EU에서 친환경(그린수소) 장벽치면 수출하려면 우리도 따라갈수밖에 없을 겁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EU는 태양광, 풍력, 조력, 수소, 배터리, 스마트 그리드등 투자 안하는 게 없습니다. 순서만 보면 조력 발전보다는 아래에 있는데 이걸 수소에 올인했다고 표현하는 게 맞느냐는 것입니다. 아예 앞으로 수소를 저장하고 수송하는 기술이 필요없을지도 모르는데요.
This year's report focuses on six important technologies: solar photovoltaics; offshore wind; ocean energy; renewable hydrogen; batteries and smart grids. Europe's industry benefits from a first mover advantage in the areas of wind and ocean energy and renewable hydrogen.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QANDA_20_1838
이미 수소 제철소 같은 화석연료를 대처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걸로 압니다. 유럽은 그럴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헤게모니까지 노리고 있는 것 같구요.
이 글의 시작 자체가 수소경제 투자인데 저장이 필요 없다고 하시면....
태양광 패널이 이렇게 급속도로 싸질지 몰랐잖아요.
제 첫글로 돌아가서 수소 에너지가 틀린 대답은 아니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대답인것처럼 말하시면 안된다는 거죠.
그럼 태양광으로 인한 발전 투자가 제일 많으니 거기에 투자했던 게 제일 성공적인 투자였겠죠.
본문처럼 소수를 선택해서 결론적으로 옳았다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친환경 에너지면 이것 저것 다 하는 게 정답이겠죠.
이것을 기사에서는 수소경제라고 통칭하고 있는 것이구요. 전 추출을 통해 생산하는 그레이 수소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는데 왜 따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게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죠. 다만 그냥 EU가 추구하는 시스템(공급·활용 인프라 구축)을 이야기 한것뿐이에요.
그 전력을 써도 되는 거고 안써도 되는 거고요.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전력으로 소수 분해하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럼 처음부터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제일 우선이잖아요.
완전 친환경으로 가면 소수는 무슨 전력으로 분리합니까?
결론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1순위 연구 과제겠고 수소도 연구해야될 하나의 과제중 하나겠죠.
그리고 분문 내용이 EU와 우리나라 이야기인데 왜 우리나라 이야기를 하시냐고 물어보시면 뭐라고 해야하나요.
수소가 답이냐 아니냐, 일부일 뿐이다 이런건 의미없고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다시말해 수소를 ‘일종의’ 배터리로 쓸 수 있고 그냥 배터리에 전기 때려박아 저장하는것보아 운송 및 환급성에서 효율적입니다.
정말 획기적인, 가볍고 싸고 안전하고 용량으로 부피작은 배터리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호가든#1님
수소로 저장이 오히려 맞는 거에요. 다들 참.. 힘내세요 ㅋㅋ 그런데 수소로 저장하는 게 다른 방법 대비 비용이 싸진 않습니다. 그걸 기술적으로는 극복 못하고 유럽처럼 제도적으로만 극복 가능하죠. 머스크형도 같은 생각입니다
EU가 수소 에너지에 600조원 투자했으니까 다른데는 전혀 투자 안한 것처럼 말하시네요.
첫 댓글에도 적지 않았나요? 어차피 신환경 에너지 어느쪽으로 투자 하나 다 옳은 방향이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수소만이 유일한 정답인것 같은 본문의 표현이 안맞다는 게 제 첫글의 내용입니다.
태양광,풍력,지열,조력 발전은 1차 전기에너지 생산 목적이라 수소,전기차 투자하고는 결이 다른 투자는 맞는거 같네요.
천하의 독일도 태양열로 바꾸지만 주변의 프랑스에게 전기 수입합니다
태양열은 수율이 안좋을때가 있으니까요
전기 수소 투트렉에서 한국이 잘 기회를 잡았으면 합니다
땅덩어리가 커서 새로 발전소등을 만드는것보다 가까운 프랑스에서 전기를 사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요 내용이 도움이 될듯하네요.
독일은 전력수출도 합니다. 그런 독일이 왜 전기를 또 수입할까요?
전기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비용이 올라가기때문에 프랑스 인근 도시는 프랑스에서 전기수입하는게 훨씬 이익이기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도 그 주변에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만들어지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촤하하...
오늘 때마침 현대에서 수소트럭 전략발표가 있었네요.
https://www-trucknbus.hyundai.com/kr/products/truck/xcient-fuel-cell
암소 소리...
그렇소 맞소
늦었..
수소전기차나 BEV나 구조자체는 전기를 어디서 끌어오냐 차이밖에 없는데 말이지요. 반대하는게 이상한겁니다.
수소 전기 둘다죠
ㅎㅎ
수소는 생산(로열티를 외국업체에 계속 낼 수 없는 노릇) , 운반기술(가스상태든 LOHC, 메탄, 메탄올, 암모니아 등 캐리어 유체를 활용하든..)이 꽃이라 보는데 어떻게 해낼지 궁금하네요.
전기차는 집집마다 전기충전시설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파트에서도 최소 1/3 정도는 전기차 수용이 가능해야 하고.. 주택인 경우 마당에 설치해야 하고..
수소는 그냥 충전시설을 많이 지으면 되죠.
물론 수소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건 기술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되구요.
전기차보단 수소차가 더 미래에 맞는 차라 봅니다.
결정적으로 수소충전소의 충전기들도 충전압을 유지하려면 일정시간이 필요해서
수소 충전소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
그냥 이상적인 조건에서 5분,
압이 떨어지면 20분 이상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아마 버스나 화물에 국한할 가능성이 크죠.
누가 봐도 .. 압력 충전이 안됫다?하나 더 설치수소 탱크 용량이 부족해? 추가 설치.
다 돈 때문에 투자 안하는겁니다.
완주 충전소는 최초 수소상용차 충전소로 시간당 약 110㎏을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수소승용차 22대, 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연속충전 시 승용차는 15대, 상용차는 5~6대를 충전할 수 있다.
http://m.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645
기술발전이나 각국상황봐서
속도를 조율할.필요야 있겠지만
수소에너지가 위험요소만 줄일 수 있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이죠.
전기는 결국 발전력에 의존이 크다보니...
전기차가 낫네 수소차가 낫네 수준이 아니라 석유관련 산업 등을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체인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 과정에서 문제되는 기전 발전량 감당이나 에너지 수요와 생산의 피크시가 비일치 하는 문제로 인한 잉여 생산량 저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과 공급, 저장, 배분 등의 체계를 완전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전기도 다 화석연료로 만드는거죠
요
제가 그때 트렁크에 수소연료 가득채운 수소차 타고 놀랐었죠. 2007년인가.. 타봤습니다. 조만간 나올줄 알았던 수소차가 이제 나올려고 꿈틀대네요..
이건 메탄차
명박이 그네 정권까지 모두 관심두고 있던 정책입니다. (이때 좀 흐지부지...)
기술적문제 등으로 눈에 보이기까지 시간이 걸린거였죠.
문재인정부에서는 어느정도 꽃을 피울 수 있을거 같네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인프라 건설이 조금 늦어지고 있 ㅜㅜ
버스나 트럭같은 상업용은 수소
이렇게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소 배척처럼 보이나 보네요..
결국 두개 다 따라가게 되고 수소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동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대형차량에 유리하죠
물론 한국에서 그걸 고려하면서 개발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베터리의 용량이 단숨에 수십배 늘어날 전망이 없는 현 상황에서 수소차량은 나름대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밝은 상황은 아닙니다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론에서 한 번 다뤄주니 여론이 이렇게 바뀌네요.
수소차도 전기차에요..
그래서 두개다 미는건지도 몰라요
특히 북한까지 철도를 연결할때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열차가 매우 유용할거라 여러모로 투자해서 나쁠것 없죠.
발전소->수소->연료전지->전기
발전소->배터리->전기
수소라는게 저장이나 보관, 이동이 그렇게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라리 배터리가 더 낫지 않나요?
배터리는 저장 이동성이 떨어집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무거워요. 게다가 방전되고요.
저장 및 이동용도로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수소를 만들고 그자리에서 다시 발전한다면 그래도 할만합니다. 유역변경식 발전처럼요. 용기에 넣고 이동 하는 순간 수익성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떨어지죠. 그러느니 차라리 송전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발전소->수소->연료전지->전기
발전소->배터리->전기
이런 단순 도식은 자동차가 아닌거죠.
이건 그냥 일반 에너지 사용도식이구요..
자동차는
발전소 --> 뭔가의 에너지 --> [[ 이걸 운행하는 동안 머리에 이고 다녀야 한다 ]] --> 전기로 변환해서 사용
즉, 배터리란게 아주 아주 가벼워지면 괜찮은데.. 차만큼 무거우면?
수소야 말로 저장 및 이동용으로 적합하지 않지 않나요?
보관은 기본이 기밀 고압 탱크에 저온 유지해야 하구요.
폭발 위험 때문에 안전장치가 추가로 붙어야 할 듯 한데요.
배터리 보다 저장 이동성에서 어느 부분이 유리하죠?
수소 자체는 가벼운데 이걸 담는 용기가 가볍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안전장치에 연료전지까지 달면 무게가 베터리보다 더 나갈걸요.
폭발 위험성은 비교도 안되구요.
요즘은 보통 암모니아로 저장 및 수송하는 방법을 주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소 -> 암모니아 -> 수소 과정을 거쳐 보관 및 저장하는 방식을 쓰고 있고요.
전환과정이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대량의 에너지를 저장 보관하는 면에서는 배터리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다만, 자가용의 경우 수소차가 시기상조라는 이야기였지요.
잘 모르시고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수소가 에너지원인가요??
수소를 만드는데 에너지가 필요한데 수소만드는데 사용 에너지가 생산된 에너지보다 큰가요?
별 영향이 없습니다 ㅎㅎ
지금처럼 수소가스를 저장용기에 담고 그걸 가압하는 방식으로는 계속 충전에 병목이 생기고 용기에 잔량이 적어질수록 충전압력이 떨어지는 일 밖에는 없어요..심지어 차징시 결빙으로 열풍기로 커플링의 얼음을 녹이는 헤프닝까지,,
결국 문제는 다 돈과 시간입니다. 지금 수소충전소 1기 건설에도 30억이들고 고압펌프는 한기에 5억씩합니다.
그 액화수소 만드는데 손실되는 에너지가.. 그거 BEP 뽑으려면 친환경 발전이 전체 발전량의 50%는 넘어야 될까말까 한 수준일 겁니다
근데 그나마 양산 가능성이 보이는 수소차를 반대했다구요? 가솔린 계속 쓰자는 얘기죠...
이미 전기차는 보급화 시작 되었는데요???
전기차를 테슬라가 주도파기 시작한 이상 현대에선 수소차에서 선두주자가 되야 하니 연구 비중을 높인것이고, 아직 결론도 나지 않았습니다......
https://ec.europa.eu/energy/sites/ener/files/hydrogen_strategy.pdf
수소차(상용)에대한 얘기는 의외로? 없습니다.
수소차나 수소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지원한다는거죠
액화 메탄의 경우 저장할 압력용기도 수소에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고.. 단지 효율적인 연료전지 상용화가 수소보다 늦다 뿐이지 내연기관에 사용할수도 있구요.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수소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소의 생산이 문제라고 하지만...
사실... 석유는 고갈될 때 까지 파낼 수 밖에 없습니다. 연료가 아니어도 비닐, 플라스틱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화학생산품의 대다수가 석유에서 추출되죠. 그리고 부산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경제성만 갖춰진다면 이외의 방법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미 기술은 있습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수소가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수소도 현실적으로는 충전 문제가 있더군요..
앞으로 개선 될거라는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양성의 시대로 진화 할 거라고 보이네여.
에너지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핵융합, 태양풍 등등으로 다양하게 분산될 겁니다.
석유의 시대가 완전이 끝나지도 않을 것이구요.
즉, 수소의 활용도가 지금보다는 많이 높아 지겠지만 수소만이 석유를 대체하는 자동차 에너지의 대세가 되는 것은 아니게 될 것입니다.
배기구에 맑은 물이 나오고, 자동차가 공기청정기 되고.. 다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수소를 만들어 낼거냐인거죠... 지금 수소는 대표적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에서 추출하고 있습니다.. (..응???)
천연가스넣으면 바로 가는 차도 있는 판국에 당연히 수소가 가장 비싼 연료가 될수밖에 없고,
백금으로 수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차 추진방식도 제조단가가 가장 비쌉니다...
나중에 주유소처럼 많이 충전소가 생긴다면 우리집 앞에 수소충전소 좋아할 지도 의문이네요..
당장 전기차보다 몇배나 비싼 수소차는 엄청난 세제혜택이 없다면 아무도 안삽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세금이 돌아돌아 현대차로 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현실이예요.
과연 현대차가 받은 어마어마한 세금혜택이 수소차 기술에 얼마나 투자되고 있을까요..?
(기업은 기업일 뿐.. 제 눈에는 정부 지원받으려고 요식적인 제품출시나 언론 플레이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다시.. 수소차 자체만 보면 좋은 겁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예요.. 근데 어떻게...?
충전소 제대로 갖추기 전에는 현재로서는 둘 다 뜬구름 잡는 소리일뿐.
문제는 원자력발전소 계속 짖겠다는 정치인을 찍을려는 우한폐렴같은 우족파들이 문제죠!
아.. 그리고, 전기차 자체가 사실 이미 오염물질 배출해요..
배터리 생산이 엄청난 탄소 배출에 오염물질 배출이긴 합니다..
Ztin 님 말씀처럼 전기차 vs 내연기관차는 탄소배출이 전기차가 적어요.. (전기를 탄소기반 석탄, 석유에서 생산한다고 해도요..왜냐하면 발전소에서는 중앙 발전으로 탄소채집이 용이하고 효율이 높거든요. )
그런데.... 그런데, 순수 전기차 vs 하이브리드차 비교하면 탄소배출이 사실상 비슷해요. ㅎㅎ
이게 왜 그런가 하면요.. 이미 보통 엔진차들 생산 과정에서 전기차 5년 사용 분량의 탄소가 나와버리거든요..
그런데, 배터리가 잔뜩 들어가는 순수 전기차 (PEV) 는 그 엄청난 배터리 생산에 또 2년치 정도의 탄소가 나와버려요. ㅜㅜ
그런데, 하이브리드 차는 배터리를 아주 조금 쓰거든요. 그리고 연비는 엔진차 1.5 ~ 2배구요.
그래서, 10년 정도 사용을 기준으로 보면 PEV나 하이브리드나 총 탄소 배출량이 비슷하더라구요.
20년 정도 사용하면 PEV 가 하이브리드 보다 20% 정도 탄소 배출이 적긴 해요..
그런데, 20년을 탈지 의문이고.. 또한 나중에 엄청난 양의 폐 배터리 처리는요? 또한, 중간에 배터리 성능 저하되었다고 배터리 전부 다 갈면?
즉, 전기를 싸고 많이, 탄소 배출 아주 적게 생산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 순수 전기차가 유리
전기 생산에 결국 탄소 배출 좀 해야 하고, 배터리를 많이 쓴다면 --> 하이브리드차가 유리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네요
수소는 공기보다 가벼워 금방 사라진다고 합니다
생각보단 폭발 위험이 크진 않다고 하네요
LPG충전소 처럼 외곽에 짓긴 하겠죠
전기, 수소 둘 다 장단점이 있고 단점들이 명확하죠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며, 개질 과정이 없기 때문에 발전 효율이 높은데요.
뿐만 아니라, 기존에 태워버렸던 부생수소를 재활용해
공기정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답니다.)
위의 친수소 뉴스의 설명에서 다들 좋은것만 유추하시는데 나쁜것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생수소의 사용으로 인해 석유를 생산하는 회사에게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이득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수소를 미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직 열심히 공장을 돌려서 부생수소를 찍어낼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석유회사들에게 합법적으로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장담하는데 장차 온난화의 심화로 석유사용이 거의 금지되면 수소차는 쏙 들어갈 겁니다. 공장이 안돌아가서 부생수소 생산이 비효율적이 될테니까요.
현재로서 온난화로 암담한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은 전기차외에는 없습니다.
그걸 위주로 갈수 있다면야 찬성입니다~!
넘어야할 산이 너무 많죠
일단 수소라는 기체가 다루기 쉬운녀석이 아닌지라..
현기에서 예전 부터 수소연구해서 이제 상용화 되어가니
정부에 지원좀 해달라 해서가 크죠
현기가 목숨걸고 개발비 투자한거죠
머 아직 결과가 백프로 나온게 아니고 대세가 아직 전기차 쪽으로 많이 기울긴했는데
만약 배터리 혁신으로 수소 광탈하면 현기도 개발비 날리는거죠
현대 입김이 딱 들어가 있는 기산데 말입니다.
전기차도 좋고, 수소차도 좋고 계속 연구+개발하는건 찬성인데요.. 저는 현실적으로 개솔린 차들의 연비 개선에도 집중해야 한다 봅니다.
말로는 이말 저말 많지만, 저는 현실적으로 앞으로 몇십년 안에도 도시의 모든 차들을 전기차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봅니다. 유럽에서 2035년 이나 2040 년 부터 도시에서 개솔린차들 금지 한다는데.. 과연 그런 정책들이 현실화 될지 의문입니다. 가장 의문인게.. 모든차들이 전기차로 바뀌면, 과연 그 전기 사용량을 발전소들이 감당할 수 있는지?
저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현재도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들이 현재 전기 사용량 조차 버텨주지 못하고 있어서 버거워 하는데요.
그래서, 전기차 수소차 개발과 판매도 계속 되면서, 개솔린 차들의 연비 등에도 제도적 제재가 생겼으면 합니다.
일단, 순수 엔진차는 다 금지하구요.. 배터리가 조금만 들어가도 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작 자체에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서 탄소 배출이 엄청난건 다들 아시죠?) 하이브리드 카를 무조건 강제해야 한다 봅니다.
예를 들어 프리우스 같은 하이브리드 카는 일반 개솔린 차들 연비의 2배거든요. 모든 차를 하이브리드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일단 탄소배출 절반으로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절대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도 아니구요.. 경제적 비용도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해서, 심야 전기로 짧게 충전도 가능하게 하구요.. 배터리가 작아서 전력도 많이 필요 없습니다.
특히, 서울같이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시의 경우는 사실 차가 가만히 서서 공회전하면서 낭비하고 내뿜는 탄소가 엄청나거든요. 이걸 하이브리드로 바꾸어서 정차나 저속에서는 배터리로 돌아가게만 해도 엄청난 환경 이득이 있을거라 봅니다.
또한, 도시의 도로 환경을 더더욱 소형 전기 탈것들에 친화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도로 2차선이면 하나는 아예 자전거 + 전기 스쿠터 등등의 길 전용으로 바꾸는 거지요...
그래서, 점차적으로 자동차 타면 막히고 + 늦게 가고, 자전거나 전기 스쿠터 타면 제시간에 간다는 인식을 심어줘야죠..
친환경에는 일단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게 먼저라 봅니다..
전기차 아무리 좋아도.. 그 전기도 결국 탄소 기반에서 생산이 많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