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애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싶어요. 점점 이렇게 장사해도 되나 싶네요... 삼성의 기업윤리와는 별도로 제품만 봤을 때, 매년 새로운 폴더블도 만들고 카메라 홀도 계속 작아지고 120hz 도 시도하고 계속 쉬지않고 몰아붙이면서도 늘 애플보다 저렴한데, 애플은 그에 비해 너무 안일한 것 같습니다. 인력과 비용을 영상 만들고 회사 건물 인테리어 하는데에만 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사과농장키우기
IP 121.♡.194.190
10-14
2020-10-14 06:48:17
·
@supe님 넵넵 이번에 폴드 샀는데 폴드의 장점을 빼도 너무 만족스럽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콩이돌돌이
IP 61.♡.42.196
10-14
2020-10-14 13:24:31
·
@이젠알아서해라님 겉으로 바뀌거나 추가된게 티가 안나는데 그렇게 잘팔리는게 신기하네요, 애플 생태계 때문인가?
삭제 되었습니다.
bookworm
IP 39.♡.58.9
10-14
2020-10-14 06:19:08
·
잡스 때와 다를 것이 없다, 팀쿡이 더 잘 한다 하지만 결국 좋은 건 주주들 뿐인 것 같고, 제품 자체를 따지면 잡스 시절이 더 나은 듯 합니다.
사과농장키우기
IP 121.♡.194.190
10-14
2020-10-14 06:48:40
·
@bookworm님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주주들한테도 장기적으로는 돌아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은 아이폰쓰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뭔지 모르고 겉멋만 든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소니 클리앙시절부터 PDA고 블랙베리고 이것저것 썼지만 ios가 안정적이고 손에 맞아서 씁니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이 그걸로 뭐 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도 하나요 ㅋ 전화와 mp3밖에 못쓰는 인간이 제 아이폰보고 훈계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을 쓰면서 왜 파싱걱정을 하고 백신을 깔고 배너가 둥둥 떠다닙니까? 프로그램도 많이 발전했다지만 여전히 통일성없고 버벅임도 제각각인게 싫습니다. 안그래도 아이폰도 요즘 쓸데없이 이것저것 기능붙여서 점점 버벅이고 차별성없이 안드로이드에 근접해가는게 불만입니다. 차별화된 OS가 여러개인게 소비자에겐 좋지 않나요?
애초에 구글사원들도 아니면서, 왜 안드로이드가 내편인냥 천하통일되길 고대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구글은 도덕적이고 천사같은 회사라 잡은 토끼의 완벽한 자유를 보장해줄것 같나요. 편리함을 빗대서 온갖 정보 다 수집하는것도 찜찜합니다. 상업성으로 욕은 애플이 제일많이 먹지만 조용히 현대의 진정한 빅브라더 가능성은 구글이 제일 근접하죠.
간지는페이크
IP 121.♡.198.172
10-14
2020-10-14 10:48:45
·
@님 바보가 더 많죠..
kubectl
IP 27.♡.3.145
10-14
2020-10-14 11:18:46
·
@sirtaiji님 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아이폰 소비자가 합리적이고 현명하지 않다는 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blumi님 일단 저는 아이폰 4부터 아이폰 썼고 둘 다 씁니다. 뭔 생각으로 이런 글 쓰신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문제있는걸 모두 까면 까지 가려까지 않아요. 그리고 구글이 도덕적이라고 말한적도 없고 안드로이드가 천하통일 하길 바라지도 않습니다. 삼성도 욕 쳐먹을건 먹고 화웨이도 욕먹을건 먹고 애플도 욕 처먹을건 먹고 구글도 욕 처먹을건 먹어야죠. 비 합리적인 소비자는 삼성에도 있고 애플에도 있고 화웨이에도 있습니다. 그냥 애플 팬의 브랜드 충성도 제일 높다고 한 것 뿐이에요. 헛발질 하지 마세요.
프린스오마르
IP 218.♡.213.170
10-14
2020-10-14 12:39:47
·
@지한님 소비자가 현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합리적으로만 돌아가진 않죠. 감성소비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의 역할도 하고 있고요. 다른 나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A/S를 포함해서 경쟁기종 대비 불편한 점이 많지만 다른 부분이 그걸 상회하니까 팔리는 거죠. 그게 습관이 되었던 팬심이 되었던 간에요.
LinkeneitoR
IP 211.♡.7.254
10-14
2020-10-14 13:06:42
·
@님 새폰 구입할때 이전에 쓰던 플랫폼을 그대로 사는 경우가 90% 이상 된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옮겨다니는건 10%밖에 안된다는거죠
대한민국 젊은층에서는 걍 아이폰 쓰고싶어서 쓰는 친구들이 많아요 조카님들도 뭐 다르거 사달라고 조르적 한번 없는 애들인데 작년에 와이프가 쓰던 아이폰7 주니까 엄청 좋아라하고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약간 문화? 유행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와이파이님은 원플러스 7T 사드렸는데 넘나 잘쓰고 계십니다.
봉명동쥐잡이
IP 121.♡.168.188
10-14
2020-10-14 09:58:26
·
언제부터 아이폰이 "합리적" 구매 대상이었나요? 애플이니까. 아이폰이니까. 그래서 그냥 브랜드빨로 소비되어왔던거 아닙니까 솔직히?
kubectl
IP 27.♡.3.145
10-14
2020-10-14 11:20:03
·
@봉명동쥐잡이님 개인적으로는 아이폰이 안드로이드 폰보다 훨씬 좋고 편해서 씁니다. 합리적이면 안드로이드 사야하나요? 이게 무슨 논리인지 ㅋㅋ
봉명동쥐잡이
IP 121.♡.168.188
10-14
2020-10-14 12:18:21
·
@노키딩님 안드로이드가 합리적이다는 말을 한 글자도 안 썼는데요? ㅋㅋㅋㅋ 상상력 오지시네요
phones
IP 114.♡.195.90
10-14
2020-10-14 12:36:32
·
@봉명동쥐잡이님 맥락을 그리 싸놓고 아니라니 ㅉㅉ 뭐 타이젠 폰쯤 쓰나봅니다
kubectl
IP 27.♡.3.145
10-14
2020-10-14 12:50:35
·
@봉명동쥐잡이님 아이폰 빼고나면 다 안드로이드 폰인데요? 혹시 다른 OS깔린 폰 쓰시나요? 얼마나 합리적 구매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쇼팽좋아
IP 121.♡.177.2
10-14
2020-10-14 13:14:48
·
@봉명동쥐잡이님 합리적인게 뭔데요?
옹달샘물
IP 210.♡.232.158
10-14
2020-10-14 13:43:31
·
@봉명동쥐잡이님 안드로이드가 후져서 아이폰 쓰는거에요.
낮달.
IP 218.♡.12.94
10-14
2020-10-14 13:44:21
·
@봉명동쥐잡이님 많은 기업이 브랜드’발’ 세우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죠. 근데 그게 잘 안돼요. 왜 그럴까요? 합리적이지 못한 빠 만들어서 그 사람들 피만 빨아먹는 걸로 세계 시총 1,2위를 할 수 있나요?
@phones님 @노키딩님 어디 맥락이 그렇죠? 애플이 맹목적 구매 대상이 되었다는 말이 어떻게 안드로이드만이 합리적 구매 대상이라는 것으로 호도 되는거죠? 세상에 명제도 안배웠나... 갤럭시도 맹목적 구매를 하는 사람들 많죠. 와.. 진짜 세상 이분법적으로 보는 말도 안되는 "그들의" 시각 알만하네요.
봉명동쥐잡이
IP 143.♡.35.136
10-14
2020-10-14 15:57:06
·
@옹달샘물님 그런 분들도 있겠죠.
봉명동쥐잡이
IP 143.♡.35.136
10-14
2020-10-14 15:59:02
·
@icn.daymoon님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어짜피 플랫폼 싸움이고, 독과점체제 들어갈 때 까지의 기업의 혁신 노력과 피나는 경영 개선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도 혁신 그 자체였죠.
삭제 되었습니다.
nonobody
IP 112.♡.36.231
10-14
2020-10-14 10:25:32
·
폰 기능 이외에
가치, 이미지, 명품?IT잡화
도 같이 사는것 같습니다.
앱등이는앱등
IP 175.♡.26.65
10-14
2020-10-14 10:28:16
·
넘사벽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구형폼팩터나 다름없어도 휴대폰은 하루 몇시간씩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기본성능과 잘만들어진 os이것만으로도
구매가치가 있어요
애플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혁신이 안보이는건 안타깝지만
스누스누
IP 1.♡.195.64
10-14
2020-10-14 13:15:00
·
@앱등이는앱등님 이번 갤럭시 나온 거 노트20 울트라나 S20 FE 같은 것들 보면 퍼포먼스 테스트 하니 모든 부분에서 아이폰보다 우월하던데요....
로딩이며 구동 퍼포먼스며 무거운 게임까지도 퍼포먼스가 아이폰보다 좋다고 영상들 나오고 있습니다
Clenn
IP 125.♡.238.16
10-14
2020-10-14 14:01:47
·
@앱등이는앱등님 넘사벽이라기엔 램 부족 때문에 오는 문제점을 많은 분들이 불편해했죠
에넨
IP 211.♡.150.118
10-14
2020-10-14 10:54:46
·
사실 패드 워치 있으면 폰은 비중이 점점 떨어지네요. 허브일 뿐 ... ㅠㅠ
민군이닷
IP 182.♡.176.218
10-14
2020-10-14 11:04:22
·
아이폰이 변화가 없다구요? 그럼 안드는 있어요? ㅎㅎ
kubectl
IP 27.♡.3.145
10-14
2020-10-14 11:20:42
·
@민군이닷님 안드로이드도 변화가 있었죠. 광고에 패키징까지 싸그리 베끼는 회사도 있구요ㅎㅎ
@이젠알아서해라님 요즘 세상에 민증필요할 일이 별로 없어서 안 가지고 다녀요. (집에 주민증 두고 회사에 면허증 두고 다녀요) 근데 100% 가 지갑 안 가지고 다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요??? 엄청 극단적이시네요;;;; 몇일 전에 엘지페이 6시간 다운됐을 때 왜 그리 욕을 먹었을까요? 엘지페이 믿고 지갑 안 가지고 나갔던 사람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죠.
@이젠알아서해라님 할말은 제가 없네요. 1년에 신분증 몇번 필요하신가요?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두면 언제든지 대응 가능합니다. 대응 못 할 경우를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경우가 있는지?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건 대체... 무슨 군번줄인가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지갑 안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페이 덕에 지갑 안 들고 다닌다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이 정도면 혁신입니다. 앞으로 전자신분증도 나온다고 하잖아요. 지갑 안 들어고 다녀도 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점차 좋아지는 거죠. 이게 의미가 없다고요???
@이젠알아서해라님 어이가 없네요. 그냥 알아서해라님이 안드폰 혁신을 인정하기 싫은 거 같은데요? 운전할 때 면허증 안 가지고 다닙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조회하면 다 나오는데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거든요. 법규상으로는 아직 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어야된다고 되어있지만 사실 세상이 바뀌었는데 법이 옛날 그대로인 경우 중 하나죠. 2010년 이후로 면허증 미소지로 운전하다가 문제 생긴 경우 있으면 사례를 들고 와 보시죠?
@이젠알아서해라님 안드폰이 보안이 떨어지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여기서 왜 튀어나오나요?? 우리가 지금 안드폰이 좋아! 아이폰이 좋아!로 경쟁하고 있었나요? 변화(혁신)이 있냐 없냐 이야기하고 있었잖아요? 난데없이 "난 안드로이드가 싫고요" 이러면 뭐 어쩌라는 건지;;; 애플페이는 위에 이미 그 방식에서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고요. NFC방식은 애플 페이 말고도 널렸어요. NFC결제가 아직 보급이 부족한 게 문제죠.
단순히 디자인 때문은 아니에요. 절연띠, 노치, 인덕션 등 눈썩게하는 디자인 요소들은 아이폰에서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오히려 갤럭시 노트 10이 아이폰 11보다 더 잘팔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디자인 그 자체보다는 이미지이죠. 애플이 그동안 쌓아올린 이미지. 제품 자체의 장점, (물론 갈수록 흐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욕이 나올 정도로 감탄하게끔 하는 마감이나 제작 공정 등등 일부 디자인 요소들에 대한 집착,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마케팅, 그리고 이게 반복된 오랜 기간의 역사까지 합쳐져서 아이폰과 애플 제품이 지닌 특유의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냈고 쭉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여기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댓글을 적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적는 거죠. 그런 요소들이 아이폰의 독보적인 인기를 이성적으로 뒷받침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브랜드파워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그게 제품의 본질은 아니라고 보고, 가만히 하나하나 따져보면 독보적으로 나을 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 참고로 저는 아래에 단 댓글처럼 이런 아이폰의 인기를 이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만, 근데 상대편 반응도 이해가 가요 충분히. 오히려 귀찮고 싫으니까로 일갈하는 쪽이 더 이해가 안 가네요
allusion
IP 14.♡.119.57
10-14
2020-10-14 12:45:55
·
제가 아이폰X과 갤노트8 두대를 사용중입니다. 여긴 해외긴 하지만, 모두 한국정발입니다. 웹써핑할때는 화면이 조금 더 큰 갤노트8을 선호하는데요, 비번도 잘 저장해줘서 편리하고, 커서 영화보기 좋구요. 그러나 제가 야간에는 방을 조금 어둡게 하는걸 좋아하는데, 갤노트는 페이스아이디로 안열려요. 불틀 켜거나 비번을 사용하라고 하지요. 갤노트는 카메라를 사용해서 얼굴인식을 하거든요. 그리고 메신저를 업무상 많이 쓰는데, 아이폰X은 음성인식 입력을 해도 거의 백발백중인데, 갤노트는 완전 해맵니다. 갤에서는 무조건 타이핑. 바쁠때 음성인식이 큰 편리함을 주는데, 이 것은 큰 단점이더군요.
지나가는아저씨
IP 98.♡.58.66
10-14
2020-10-14 12:46:08
·
저는 콘솔과 피씨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안드는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쓰면 잘 쓸 수 있고 좋지만, 뭔가 계속 신경써야되고 애플 제품들은 신경 안쓰고 그냥 목적에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카키카카님 애플의 하드웨어 개발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시길래 예시를 든것이지, 칩셋이 셀링포인트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A칩 설계능력을 보면 삼성보다 몇단계는 앞서 있죠. 삼성이 자체 AP개발에 열을 올리고는 있지만 스냅드래곤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으니까요.
ninja7
IP 39.♡.231.174
10-14
2020-10-14 12:53:41
·
전광훈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게 세상이긴 하죠 ㅋㅋㅋ신기할건 없다고 봅니다
Domybest
IP 222.♡.186.207
10-14
2020-10-14 12:57:16
·
완성도는 아직도 애플이 앞선다고 봅니다. 조금씩 도입이 늦다 해도요. 윗분이 말씀하신 음성인식, 페이스아이디 뿐 아니라 화면 터치 감도나 조작 퀄리티, 가속도 스크롤이나 줌인아웃, 터치아이디도 그랬고, 블루투스 잘 붙는것도, 카메라 렌즈 변경되며 오가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퀄리티적으로 완성도가 아직은 애플이 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는 아직 여전히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이 차이를 캐치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애플을 앞지르는건 요원하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요다이티
IP 175.♡.180.134
10-14
2020-10-14 12:58:19
·
글쎄요~;
CaTo
IP 39.♡.28.19
10-14
2020-10-14 13:06:27
·
경쟁사들 수준이 이런 수준의 애플보다 못해서 그런거죠 ;;;
야하하하
IP 61.♡.249.83
10-14
2020-10-14 13:07:48
·
댓글 중에 브랜드파워를 경시하는 댓글이 많네요. 그냥 젊은 애들이 애플 써보고 싶어서 쓴다라.... 이런 게 브랜드파워인데 말이죠
사람이 어떤 제품을 고를 때 이성적인 판단 하에 결정을 내리는 존재라면, 애플이 그렇게나 마케팅에 돈과 시간을 투자할 리가 없겠죠.
그리고 현대적 스마트폰의 원조이자 과거에 독보적이었던 제품 경험, 아직도 사용성 관련 경쟁사에서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장점들, 하드웨어 위주의 디자인으로 재편되면서 많이 희석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마감이나 제작공정 등등에서 아직도 느껴지는 디자인적 집착 등등이 아이폰의, 애플 특유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성합니다.
그게 아이폰이 잘 팔리는 이유예요. 브랜드이미지, 감성 말이죠
이미 어느 한 쪽이 독보적으로 낫지 않은 시장에서 이유를 브랜드나 감성의 가치, 역사적으로 쌓아온 신뢰 등 이성적이지 않은 영역까지 포괄해야지 오로지 제품 자체에서만, 이성적으로만 답을 찾으려들면 당연히 안 나올 수 밖에요
뉴턴의사과
IP 223.♡.162.68
10-14
2020-10-14 13:12:45
·
저도 이번엔 xs로 참아보려구요... 디자인은 좋은데 뭔가 아쉬운..
터백이
IP 175.♡.52.146
10-14
2020-10-14 13:15:34
·
전 안드 아이폰 둘다 적응하면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다만 전 중고가 때문에 아이폰 구매를 우선 합니다. 겔럭시 경우 잘만 하면 사는 가격도 싸게 살 수도 있고 하지만 헨드폰 바꾸는 2년 주기가 지나면 솔직히 중고가 보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싸게 사도 노예가 돼서... 하지만 아이폰 8+부터 썼는데.. 첨엔 진짜 운영체제 적응 안 돼네... 하지만 한달 지나면 익숙해지고 액정 깨져서 액정 자가수리하다 지문 인식 날라가서.. ㅠㅠ 중고로 넘겼는데 15만원 받았습니다 ㅎ 그리고 XR로 갈아타고 한달 전에 중고가 50에 넘겼습니다. 이걸로도 전 충분히 살만한 가치를 찾았습니다~
@xero님 모델 별로 자세히 보면 구려 보이는 구석이 있는데, 코드는 예나 지금이나 일맥상통합니다. 미니멀리즘이라 뭉뚱 그려 얘기하지만, 어찌됐든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 잘 뽑는 편이죠.
xero
IP 223.♡.28.149
10-14
2020-10-14 21:15:23
·
@AdHoc님 많이 지저분해졌고, 더이상 마냥 세련되지만도 않으니까요. 미니멀 혹은 모던의 관점에서 개별 모델들만 따지면 최근 아이폰 모델들의 디자인 완성도는 갤럭시노트 10 하나만 못 할 겁니다. 문제는 삼성은 나머지 모델들이 다 구리다는 거고, 이미 쌓아온 아재디자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도를 가려버린다는 점인데, 역으로 애플은 커다란 디자인적 문제들이 늘 하나 이상씩 존재해왔음에도 그걸 가려주는 브랜드이미지가 워낙 훌륭하죠. 그 외에도 애플 특유의 포인트들이 있고요. 마감이나 공정 등. 11Pro의 무광 처리는 아직도 애플이 무너지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해줄만큼 감탄스러웠죠.
하늘땅별
IP 110.♡.53.11
10-14
2020-10-14 13:17:47
·
성능이 비슷하기만 하면 애플 제품 비율은 콘크리트 같을겁니다. 비이성적이기 보다는 본능이랑 더 가깝죠. 변화의 도전보단 쓰던거 쓰려는..
구형 폰 느려지게 만들었던 애플 아닌가요?ㄷㄷ 이젠 환경을 생각하면서 원가절감에 나섰.. (노예라서 요번에도 나오면 살겁니다ㅠ)
nextIsaiah
IP 211.♡.130.75
10-14
2020-10-14 13:20:58
·
핑계가 아니라 진짜 페이들어오면 아이폰 넘어갑니다. 최근 몇년 아이폰 갤럭시 샤오미 엘지순인데 샤오미는 다 좋은데(커롬깔아 사용했으니 진핑이는 제쳐두고 기기 자체만으로 본다치더라두요) 페이기능없으니 계속 아쉽더라구요. 결국 엘지... 생각보다 엘지도 쓸만하다느낌입니다. 물론 관련카페에서 이래저래 정보찾아 튜닝을 했지만 저는 이것도 사용하는 재미라 생각해서요
OS가 어차피 사실상 두 종류밖에 없는 상황에서 . 안드로이드 학부수준으로 개발해봐도 해커가 해킹하기가 너무 쉽고 방대합니다... 바로 절레절레.. iOS도 해킹없고 완벽한건 아니지만 안드로이드는 그냥 그게 너무너무 쉬워요... 어차피 컨셉 바뀔일 없으니 지금으로선 평생 안드를 메인으로 쓸일은 없겠네요.
파인땡큐
IP 223.♡.46.46
10-14
2020-10-14 13:53:51
·
@쿠구님 iOS가 더 안전하다는건 옛말입니다. 과거에는 Closed Platform이라 해커들로부터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 안전하게 느껴졌을뿐 실제로 더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픈소스는 초기에는 쉬운 접근성때문에 취약점 발견하기가 용이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해가갈수록 여러사람들이 그런 취약점을 발견하고 patch해 나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Clean한 Code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시장에서 Android Zero-day 취약점이 iOS Zero-day 취약점보다 더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Android의 취약점을 발견하기가 더 어렵다는거죠.
@파인땡큐님 그런가요? 혹시 지금 안드로이드 개발좀 아시는지요? 제가 학부 때 한것만 봐도 앱을 개발을 하면, 그 앱을 물론 그사람이 설치하게 만들기가 가장 어렵겠지만<<<< 백그라운드앱으로 그사람 모르게 문자도 보내고 자기 위치도 보내고 자료도 보내고 다 가능하던데요.... 폰에는 아무런 화면도 안나옵니다. 그저 구글링으로만 만든 코딩으로, 정확히 무슨뜻인지도 모르면서도 가능했었고요. 그걸 만들면서도 깜놀했네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습니다. 이런 권한가져오는게 어려워졌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한두명 본 사람이있어서 제가 결정해서 안전하다고 판단 해서 안쓴다는겁니다. 쓰지마세요는 아니에요. 나머지 가족은 다 안드로이드에요 ㅜㅜ
삼성 페이가 굉장히 편한데 UX가 매끄럽지 못하더군요 갤럭시 쓸때마다 두달정도 사용했는데 쓰는 내내 불편할 게 뻔히 보여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킬러 기능이 있어도 기본적인게 안맞으니 못쓰겠더군요.
아이폰이 잘팔리는 이유요? 브랜드 파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잘만드니까요. 소위 보급형이라 하는 것들 퀄리티도 웬만한 플래그십급이죠.
또, 잡스시절은 성장 단계라 혁신이라 여길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니구요. 애플에게 혁신이 필수값이 아닌데 기대하는 분들이 많네요.
IP 121.♡.152.137
10-14
2020-10-14 13: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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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오늘 클앙 글 및 덧글들이 무시무시하네요... 사실 그려러니 합니다만... 클앙전설에 의하면 이번작은 크게 성공할듯 하네요..
EggMon
IP 39.♡.28.112
10-14
2020-10-14 1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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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가 뭐 3gs 보다 나은게 있어서 팔렸나요? 그냥 삼성 브랜드 파워로 팔린거죠. 심성은 뭐 브랜드 파워 없이도 지금까지 실력으로 큰 것처럼 이야기 하시네요.
머찌니이
IP 223.♡.213.106
10-14
2020-10-14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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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있어서 다른폰들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핸드폰에 와이파이 넣으면 세상 무너진다고 막았던 통신사 횡포가 생각나네요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덕에 더 좋은 갤럭시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도 빠른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cesatal
IP 218.♡.165.192
10-14
2020-10-14 13:57:53
·
클리앙에서만큼은 유치한 삼성 vs 애플, 안드로이드 vs iOS 논쟁은 끝난 줄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터지네요.
ZION
IP 1.♡.18.99
10-14
2020-10-14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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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니까요 ㅋㅋㅋ 굳이 뭐하러 좋게 만들어 줍니까 ...
그냥 대충만들고 뒤에 다 사과 마크만 박아주면 좋다고 구매하는데...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82.♡.179.93
10-14
2020-10-14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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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많다고 좋은게 아니죠. 사용자들은 베타테스터만 될 뿐이죠. 망작도 있긴 하지만, 얼추 완성도있게 쓸만하게 내주는 애플이 좋은 것 같습니다.
Ciabatta
IP 175.♡.39.193
10-14
2020-10-14 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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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생태계에서 살면 구매하게 되는듯요 근데 제품이 마음에 안들면 세대를 건너 뛰어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쿄옹
IP 223.♡.36.214
10-14
2020-10-14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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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요....os와 하드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는데서 오는 사용자 경험이나 성능, 보안은 안드로이드가 비빌 수준이 아니에요...아직도 6s 쓰면서 별로 아쉬운거 없는데, 지금 동시대 발매한 안드로이드 폰 쓰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소비자 호구로 알고, 스마트폰이라면서 안되는것도 많아서 짜증나지만, 그렇다고 다시 안드로이드로 갈 생각은 없네요.
darklupin
IP 210.♡.88.240
10-14
2020-10-14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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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아이폰이 제일 좋다 이런 이유가 아닌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이유가 1도 없어서 아이폰만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테스트 폰으로 이폰 저폰 다 만져보고 있지만 와 이거 진짜 좋구나라고 느낀게 전혀 없어요
아는 만큼 보이는게 있는데요,,, 5나노 아키텍쳐 적용 및 상용만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혁신입니다만... 삼성은 올해 12월 상용준비 중이죠 5나노 기기 전세계 2곳에서 5나노 공정이 가능하고, 그곳을 세계에서 제일 빨리 상용기기로 출시한게 애플인데... 그게 왜 혁신이 아닐까요...?
5나노 A14는 수치적인 스팩으로 A13보다 약10배 빠른 프로세서 입니다. 흠... 재밌네요 매년 혁신이 아닌 애플을 모든 회사가 따라가고 있다는게...ㅎ
프린스오마르
IP 218.♡.213.170
10-15
2020-10-15 1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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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불꽃님 아는 만큼 보인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사실 거기까지 성능을 필요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겠죠. 데스크탑만 해도 성능이 일정 이상 올라오면 성능자체보다는 모니터, 키보드, 스피커 등등 외적인 부분에 돈을 쓰는 편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처럼요.
저나 아내가 그렇습니다.
폴드가 혁신이라고 하는데 아직 대중들에게는 멀었잖아요~
아이폰에서 무언가가 있으니 여전히 대박치는거겠죠 뭐;
이걸 애플에서도 아니까 충전기도 빼고 이어폰도 빼고 그런거죠.
이미 잡은 토끼인데 도망도 안가니 얼마나 좋아요
아이폰도 쓰고 안드로이드도 쓰는데요...
소비자 바보 아니에요. 경쟁사 제품이 더 좋으면 그리로 금방 갑니다.
애플 고객이 갤럭시 고객보다 충성도가 훨씬 높고요
순진하시네요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은 아이폰쓰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 뭔지 모르고
겉멋만 든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소니 클리앙시절부터 PDA고 블랙베리고 이것저것 썼지만 ios가 안정적이고 손에 맞아서 씁니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이 그걸로 뭐 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도 하나요 ㅋ
전화와 mp3밖에 못쓰는 인간이 제 아이폰보고 훈계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을 쓰면서 왜 파싱걱정을 하고 백신을 깔고 배너가 둥둥 떠다닙니까?
프로그램도 많이 발전했다지만 여전히 통일성없고 버벅임도 제각각인게 싫습니다.
안그래도 아이폰도 요즘 쓸데없이 이것저것 기능붙여서 점점 버벅이고 차별성없이
안드로이드에 근접해가는게 불만입니다. 차별화된 OS가 여러개인게 소비자에겐 좋지 않나요?
애초에 구글사원들도 아니면서, 왜 안드로이드가 내편인냥 천하통일되길 고대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구글은 도덕적이고 천사같은 회사라 잡은 토끼의 완벽한 자유를 보장해줄것 같나요.
편리함을 빗대서 온갖 정보 다 수집하는것도 찜찜합니다.
상업성으로 욕은 애플이 제일많이 먹지만 조용히 현대의 진정한 빅브라더 가능성은 구글이 제일 근접하죠.
소비자가 현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시장이 합리적으로만 돌아가진 않죠.
감성소비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이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의 역할도 하고 있고요.
다른 나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A/S를 포함해서 경쟁기종 대비 불편한 점이 많지만 다른 부분이 그걸 상회하니까 팔리는 거죠. 그게 습관이 되었던 팬심이 되었던 간에요.
이것저것 옮겨다니는건 10%밖에 안된다는거죠
한 줌 사람들이 따져가며 구매한다고 해 봐야 한줌이죠
아이폰에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정도면... 갤럭시는 망하는 수준;;
예를 들어 쓰레기 회사인 삼성의 폰들이 팔리는 이유가 사람마다 있을꺼고...
걍 아이폰 쓰고싶어서 쓰는 친구들이 많아요
조카님들도 뭐 다르거 사달라고 조르적 한번 없는 애들인데
작년에 와이프가 쓰던 아이폰7 주니까 엄청 좋아라하고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약간 문화? 유행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와이파이님은 원플러스 7T 사드렸는데 넘나 잘쓰고 계십니다.
애플이니까.
아이폰이니까.
그래서 그냥 브랜드빨로 소비되어왔던거 아닙니까 솔직히?
맥락을 그리 싸놓고 아니라니 ㅉㅉ
뭐 타이젠 폰쯤 쓰나봅니다
왜 그럴까요?
합리적이지 못한 빠 만들어서 그 사람들 피만 빨아먹는 걸로 세계 시총 1,2위를 할 수 있나요?
애플이 맹목적 구매 대상이 되었다는 말이 어떻게 안드로이드만이 합리적 구매 대상이라는 것으로 호도 되는거죠? 세상에 명제도 안배웠나...
갤럭시도 맹목적 구매를 하는 사람들 많죠.
와.. 진짜 세상 이분법적으로 보는 말도 안되는 "그들의" 시각 알만하네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도 혁신 그 자체였죠.
가치, 이미지, 명품?IT잡화
도 같이 사는것 같습니다.
구형폼팩터나 다름없어도 휴대폰은 하루 몇시간씩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기본성능과 잘만들어진 os이것만으로도
구매가치가 있어요
애플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혁신이 안보이는건 안타깝지만
로딩이며 구동 퍼포먼스며
무거운 게임까지도 퍼포먼스가 아이폰보다 좋다고 영상들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안드는 있어요? ㅎㅎ
제로베젤을 극대화하는 중이고 또 폴드와 같은 접는 폰도 성공적으로 진화 중이죠.
안드폰 전체는 아니지만 실사용에 있어서는 삼성페이, 엘지페이 같은 결제기능들이 지갑을 안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줬고요.
갈길이 멀다고 혁신이 아닌가요?
그리고 해외 보다는 우리한텐 한국이 중요하죠.
그리고 해외에서도 애플페이로 지갑 안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신용카드와 동등한 정도로 여러군데서 결제가 가능해야죠.
삼성페이 믿고 지갑 안 들고 다니는 사람 이제 꽤 됩니다.
정말로 간혹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는 근처 편의점 CD기에서 폰하고 비번만 있으면 인출할 수도 있으니까요.
(K뱅크 같은 경우는 계좌번호만 기억하고 있으면 폰도 필요없더군요)
요즘 세상에 민증필요할 일이 별로 없어서 안 가지고 다녀요. (집에 주민증 두고 회사에 면허증 두고 다녀요)
근데 100% 가 지갑 안 가지고 다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요??? 엄청 극단적이시네요;;;;
몇일 전에 엘지페이 6시간 다운됐을 때 왜 그리 욕을 먹었을까요? 엘지페이 믿고 지갑 안 가지고 나갔던 사람들이 꽤 있었기 때문이죠.
할말은 제가 없네요. 1년에 신분증 몇번 필요하신가요?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두면 언제든지 대응 가능합니다.
대응 못 할 경우를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어떤 경우가 있는지? (기본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건 대체... 무슨 군번줄인가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지갑 안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페이 덕에 지갑 안 들고 다닌다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이 정도면 혁신입니다. 앞으로 전자신분증도 나온다고 하잖아요. 지갑 안 들어고 다녀도 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점차 좋아지는 거죠. 이게 의미가 없다고요???
어이가 없네요. 그냥 알아서해라님이 안드폰 혁신을 인정하기 싫은 거 같은데요?
운전할 때 면허증 안 가지고 다닙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조회하면 다 나오는데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거든요.
법규상으로는 아직 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어야된다고 되어있지만 사실 세상이 바뀌었는데 법이 옛날 그대로인 경우 중 하나죠.
2010년 이후로 면허증 미소지로 운전하다가 문제 생긴 경우 있으면 사례를 들고 와 보시죠?
안드폰이 보안이 떨어지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여기서 왜 튀어나오나요?? 우리가 지금 안드폰이 좋아! 아이폰이 좋아!로 경쟁하고 있었나요?
변화(혁신)이 있냐 없냐 이야기하고 있었잖아요?
난데없이 "난 안드로이드가 싫고요" 이러면 뭐 어쩌라는 건지;;;
애플페이는 위에 이미 그 방식에서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고요. NFC방식은 애플 페이 말고도 널렸어요. NFC결제가 아직 보급이 부족한 게 문제죠.
개인정보가 녹아 있는 스마트폰이다 보니 관리만 잘해도 계속 성장하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애플 혁신 없어요. 다만 애플만의 생태계가 있기 때문이죠.
최고의 카메라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는 뒷태가 눈썩게하는 디자인이고
피피엘로 엄청나게 눈에띄던 이름도 가물가물한 그거는 쓰는 사람하나 못봤습니다.
아직도 실용성 따지면서 아이폰까는데 급급한걸보니. 폰으로 게임도 잘하지 않고 주변 신경 그닥쓰지않는 연령대 높은 아재에 그치는 거죠.
생각해봐요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갤럭시가 최고야라고 외치고 아이폰은 왜사냐라고 외치니까 어린 젊은 층이 아이폰 사면서 갤럭시 싫어합니다.
왜 인기가 많을까를 조금더 고민하면 답나올탠데
귀찮고 싫으니까 구매자 탓하는 거죠. ㅉㅉ
어린 여중생이 엄마가 최신폰 사준다고 약속했는데 갤럭시 사다 줬다고 운다고요 ㅋㅋ 차라리 쓰던폰이라도 받으면 다음 핸드폰이 아이폰일거라는 기대라도 있는데 약정끝날때까지 울어야하는 여중생 심정은 ㅋㅋ
단순히 디자인 때문은 아니에요. 절연띠, 노치, 인덕션 등 눈썩게하는 디자인 요소들은 아이폰에서도 꾸준히 나왔습니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오히려 갤럭시 노트 10이 아이폰 11보다 더 잘팔렸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디자인 그 자체보다는 이미지이죠. 애플이 그동안 쌓아올린 이미지.
제품 자체의 장점, (물론 갈수록 흐려지고 있지만) 아직도 욕이 나올 정도로 감탄하게끔 하는 마감이나 제작 공정 등등 일부 디자인 요소들에 대한 집착,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마케팅, 그리고 이게 반복된 오랜 기간의 역사까지 합쳐져서 아이폰과 애플 제품이 지닌 특유의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냈고 쭉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여기 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댓글을 적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적는 거죠. 그런 요소들이 아이폰의 독보적인 인기를 이성적으로 뒷받침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브랜드파워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그게 제품의 본질은 아니라고 보고, 가만히 하나하나 따져보면 독보적으로 나을 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아 참고로 저는 아래에 단 댓글처럼 이런 아이폰의 인기를 이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만, 근데 상대편 반응도 이해가 가요 충분히. 오히려 귀찮고 싫으니까로 일갈하는 쪽이 더 이해가 안 가네요
안드는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쓰면 잘 쓸 수 있고 좋지만, 뭔가 계속 신경써야되고
애플 제품들은 신경 안쓰고 그냥 목적에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반대로 애플은 뭐가 안되면 그냥 안되는거고 방법이 없지만
안드는 방법이 있죠
A칩과 엑시노스 차이를 생각해보면 꼭 그런것도 아니죠.
휴대폰으로 동영상 편집이나 고사양 게임 할것도 아닌데요
애플의 하드웨어 개발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시길래 예시를 든것이지,
칩셋이 셀링포인트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A칩 설계능력을 보면 삼성보다 몇단계는 앞서 있죠.
삼성이 자체 AP개발에 열을 올리고는 있지만 스냅드래곤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으니까요.
그냥 젊은 애들이 애플 써보고 싶어서 쓴다라.... 이런 게 브랜드파워인데 말이죠
그걸 몰라서 글이나 댓글을 단 건 아닐걸요. 아마도
애플이 그렇게나 마케팅에 돈과 시간을 투자할 리가 없겠죠.
그리고 현대적 스마트폰의 원조이자 과거에 독보적이었던 제품 경험,
아직도 사용성 관련 경쟁사에서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장점들,
하드웨어 위주의 디자인으로 재편되면서 많이 희석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마감이나 제작공정 등등에서 아직도 느껴지는 디자인적 집착 등등이
아이폰의, 애플 특유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성합니다.
그게 아이폰이 잘 팔리는 이유예요. 브랜드이미지, 감성 말이죠
이미 어느 한 쪽이 독보적으로 낫지 않은 시장에서
이유를 브랜드나 감성의 가치, 역사적으로 쌓아온 신뢰 등 이성적이지 않은 영역까지 포괄해야지
오로지 제품 자체에서만, 이성적으로만 답을 찾으려들면
당연히 안 나올 수 밖에요
다만 전 중고가 때문에 아이폰 구매를 우선 합니다.
겔럭시 경우 잘만 하면 사는 가격도 싸게 살 수도 있고 하지만 헨드폰 바꾸는 2년 주기가 지나면 솔직히 중고가 보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싸게 사도 노예가 돼서...
하지만 아이폰 8+부터 썼는데.. 첨엔 진짜 운영체제 적응 안 돼네...
하지만 한달 지나면 익숙해지고 액정 깨져서 액정 자가수리하다 지문 인식 날라가서.. ㅠㅠ
중고로 넘겼는데 15만원 받았습니다 ㅎ 그리고 XR로 갈아타고 한달 전에 중고가 50에 넘겼습니다.
이걸로도 전 충분히 살만한 가치를 찾았습니다~
괜히 가전계의 애플 발뮤다, 자동차계의 애플 테슬라 그러는 게 아닙니다. 재원을 떠나서 일단 예뻐야 됩니다.
애플이 보면 노동량은 엔지니어랑 제조관련쪽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돈은 외관 디자인쪽 사람들이 제일 많이 법니다. 왜 그렇겠어요...
절연띠, 노치, 인덕션으로 이어지는 계보 안에서 이미 아이폰 자체는 마냥 이쁘지는 않은 제품입니다.
실제 제품이 예쁜지 여부 보다는 느낌이 좋다는 이미지가 '이미 형성' 되어 있다는게 더 중요한 거죠 사람들에겐.
네. 감성이요
많이 지저분해졌고, 더이상 마냥 세련되지만도 않으니까요. 미니멀 혹은 모던의 관점에서 개별 모델들만 따지면 최근 아이폰 모델들의 디자인 완성도는 갤럭시노트 10 하나만 못 할 겁니다. 문제는 삼성은 나머지 모델들이 다 구리다는 거고, 이미 쌓아온 아재디자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도를 가려버린다는 점인데, 역으로 애플은 커다란 디자인적 문제들이 늘 하나 이상씩 존재해왔음에도 그걸 가려주는 브랜드이미지가 워낙 훌륭하죠. 그 외에도 애플 특유의 포인트들이 있고요. 마감이나 공정 등. 11Pro의 무광 처리는 아직도 애플이 무너지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해줄만큼 감탄스러웠죠.
(노예라서 요번에도 나오면 살겁니다ㅠ)
뭘 보고 사던 본인이 맘에 안드는 제품 남이 좋아한다고 이상한 소비자 바보 만드네요 ㅋㅋ
사람마다 취향이 있는데 아이폰 쓰는 사람은 바보라니..
명품 브랜드들 도 다 각자 취향와 성격이 있는거고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왜 본인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이해안되는 소비자 취급하는 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별로면 안사면 되지 왜 사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시는지요.
폴드2같은 짱 두꺼운 폰, 중간에 주름 보이고 무겁고 방수도 안되는 200만원짜리 폰 왜 사는지
모르겠다, UI도 일관성없고.. 충성도만 높은 바보 소비자들인가? 라고 글 쓰면 삭제 될라나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폴드2 만져보고 잘만들었다 감탄했습니다만. )
안드로이드 학부수준으로 개발해봐도 해커가 해킹하기가 너무 쉽고 방대합니다... 바로 절레절레..
iOS도 해킹없고 완벽한건 아니지만
안드로이드는 그냥 그게 너무너무 쉬워요...
어차피 컨셉 바뀔일 없으니 지금으로선 평생 안드를 메인으로 쓸일은 없겠네요.
iOS가 더 안전하다는건 옛말입니다.
과거에는 Closed Platform이라 해커들로부터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 안전하게 느껴졌을뿐 실제로 더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픈소스는 초기에는 쉬운 접근성때문에 취약점 발견하기가 용이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해가갈수록 여러사람들이 그런 취약점을 발견하고 patch해 나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Clean한 Code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시장에서 Android Zero-day 취약점이 iOS Zero-day 취약점보다
더 비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Android의 취약점을 발견하기가 더 어렵다는거죠.
https://www.zdnet.com/article/android-exploits-are-now-worth-more-than-ios-exploits-for-the-first-time/
주위에 ios 해킹당해서 피해본사람 아시나요?
저는 안드로이드 피해자는 한다리 건너서는 봐서요...
해킹 이야기 하신 것 아닌가요? 해킹은 취약점이 있어야 가능한 겁니다.
안드로이드 구조가 사용자가 권한 동의를 해야 App이 리소스를 접근할 수 있는 형태라,
취약점 이용 없이 사용자 아예 모르게 앱이 무한대 권한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취약점 문제와 별개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주위에 한두명 본사람이 있거나 없다고 그 플랫폼이 더 안전하다 안하다 말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훨씬 안전하고 아이폰 보안이 후지다라는 말을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쿠구님이 이야기한 것 처럼 학부수준으로 개발해봐도 해킹할거리가 방대하다라는 수준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가요?
혹시 지금 안드로이드 개발좀 아시는지요?
제가 학부 때 한것만 봐도
앱을 개발을 하면, 그 앱을 물론 그사람이 설치하게 만들기가 가장 어렵겠지만<<<<
백그라운드앱으로 그사람 모르게 문자도 보내고 자기 위치도 보내고 자료도 보내고 다 가능하던데요....
폰에는 아무런 화면도 안나옵니다.
그저 구글링으로만 만든 코딩으로, 정확히 무슨뜻인지도 모르면서도 가능했었고요.
그걸 만들면서도 깜놀했네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습니다. 이런 권한가져오는게 어려워졌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한두명 본 사람이있어서 제가 결정해서 안전하다고 판단 해서 안쓴다는겁니다. 쓰지마세요는 아니에요. 나머지 가족은 다 안드로이드에요 ㅜㅜ
설치하게 하기가 여렵겠지만... 이 핵심이죠.
사용자가 권한을 허용하며 설치한 앱이 데이터를 가져가고 주고받고 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Android든 iOS든...
서로 장단점이 있고 취향이 있는겁니다. 애플 계열도 구글(안드로이드) 계열도 깔려면 수십가지 꺼내들고 깔 수 있어요. 뭘 그리 자기들이 구매하는 제품이 도덕적이든 기능적이든 우월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자기 안목이 걸린 문제라서?
요즘은 전혀 아니죠... 오히려 다른 회사들 보다 한박자씩 늦게 움직이는 듯...
갤럭시 쓸때마다 두달정도 사용했는데 쓰는 내내 불편할 게 뻔히 보여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킬러 기능이 있어도 기본적인게 안맞으니 못쓰겠더군요.
아이폰이 잘팔리는 이유요?
브랜드 파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잘만드니까요.
소위 보급형이라 하는 것들 퀄리티도 웬만한 플래그십급이죠.
또, 잡스시절은 성장 단계라 혁신이라 여길 것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니구요. 애플에게 혁신이 필수값이 아닌데 기대하는 분들이 많네요.
처음에 핸드폰에 와이파이 넣으면 세상 무너진다고 막았던 통신사 횡포가 생각나네요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덕에 더 좋은 갤럭시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도 빠른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대충만들고 뒤에 다 사과 마크만 박아주면 좋다고 구매하는데...
근데 제품이 마음에 안들면 세대를 건너 뛰어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1도 없어서 아이폰만 사용합니다.
회사에서 테스트 폰으로 이폰 저폰 다 만져보고 있지만 와 이거 진짜 좋구나라고 느낀게 전혀 없어요
5나노 아키텍쳐 적용 및 상용만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혁신입니다만...
삼성은 올해 12월 상용준비 중이죠 5나노 기기
전세계 2곳에서 5나노 공정이 가능하고,
그곳을 세계에서 제일 빨리 상용기기로
출시한게 애플인데... 그게 왜 혁신이 아닐까요...?
5나노 A14는 수치적인 스팩으로 A13보다 약10배
빠른 프로세서 입니다. 흠... 재밌네요 매년 혁신이
아닌 애플을 모든 회사가 따라가고 있다는게...ㅎ
아는 만큼 보인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사실 거기까지 성능을 필요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겠죠.
데스크탑만 해도 성능이 일정 이상 올라오면 성능자체보다는 모니터, 키보드, 스피커 등등 외적인 부분에 돈을 쓰는 편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처럼요.
거기까지 성능이 필요없는 분들은 SE나 미니 플래그십 모델을 쓰면 됩니다.
@프린스오마르님 이나 @rotsa님 님의 글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애플은 그런 외적인 부분 보다는 가장 코어한 것에 집중하는 회사지요.
< "아는 만큼 보이는게 있는데요..." 이 부분이
오해되어 읽힐 수 있겠네요, 무시하거나 모른다는 의미로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이만큼인데, 저는 이부분에서는 긍정적이었습니다. 라고 해석해주시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