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에서 만난 교포애 인데...한국말은 아예 모릅니다
오하이오 산다는데 자기 부모님은 연락 안하고 사는것 같고 직업은 판매원 입니다.
한국으로 와서 살고 싶어하는데 자기가 비행기표를 예약했답니다 낼 모래 14일 온답니다.
근데.....
2주간 격리 기간도 모릅니다
관광비자로 3달이상 체류할수 없난것도 모릅니다
자기는 1년동안 있을꺼랍니다 ㅋㅋㅋ
한국 도착하면 공항으로 픽업하러 오라는데 ㅎㅎ
저야 오면 관광도 시켜주고 이쁜친구라 좋긴하지만
이친구는 아는게 없어요
좌우간 위험합니다.
막상 낼 모레에 디파짓 필요하다고 $500을 아래 계좌에 보내라고 하믄.... ㅋㅋㅋㅋㅋ
친구 맞나요..?
보통은 만나기 전에 영상통화로 이것저것 다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한국에 도착하면 만나자마자..
아무튼 확실히 피싱인 듯.
신비한 만남이 마법처럼 느껴질수 있는데
그때를 잘넘기셔야 합니다....
흥미진진 하네요 비행기표 끊으면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 하시고 나중에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비슷한 글 봤는데 같은 분이신가요??
자기가 살고싶어하는/가고싶어하는 나라 조사 안해보고 무작정 가는 사람은 코로나 이전에도 적었고 터진 상황에는 거의 없죠
해피엔딩 기대합니다
99.9% 사기라고 봅니다.
밀덕이라, 어느부대냐 이라크 파병중이던데, 문제는 없냐, 병과가 모냐
등등등 밀덕같은 요소를 계속 물어보니 그냥 사라지던데요 ㅎ
뭐 저만 한 경험은 아니군요. 지인중 우크라이나 인가? 벨라루스 인가에서 한국 오는데 비행기표 사 달라는 지인도 있엇습니다. 그냥 사 달라는게 아니라 결국 돈으로 보내줄 수 있냐 나왓으니 말 다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