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화생방 들어가기 전에 '제발 cs가스 면역이 나한테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 일이 없는 거랑 같네요... 잘 하시는 분들은 예외였던 거였습니다 ㅠ
목에 내시경 닿자마자 헛구역질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쌤이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찌어찌 참고 2차에 들어갔는데 와... 트름이 자동입니다ㅠㅠㅠ헛구역질은 덤...
옆에서 간호사님이 '몸에서 힘 빼세요~' 하는데 말이 쉽지 업청 힘들더군요 ㅠㅠㅠㅠ
한 3분-4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다 하고 나니까 힘 빠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하고 나니까 수면이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기억이 난 나요 ㄲㄲ
목에 내시경 닿자마자 헛구역질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쌤이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어찌어찌 참고 2차에 들어갔는데 와... 트름이 자동입니다ㅠㅠㅠ헛구역질은 덤...
옆에서 간호사님이 '몸에서 힘 빼세요~' 하는데 말이 쉽지 업청 힘들더군요 ㅠㅠㅠㅠ
한 3분-4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다 하고 나니까 힘 빠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하고 나니까 수면이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기억이 난 나요 ㄲㄲ
자주 하면 괜찮아진다고는 합니다만..
비수면 하면 그냥 우웨에에에에엑 하고 집에 가면 됩니다.
쉽게 하시는 분은 쉽게 하시고 어렵게 하시는 분은 정말 죽을지경 까지 가시더군요
오히려 대장은 비수면으로 해도 거부감 크게 없더라고요..
트림참으라고하니 미칠 지경이죠
목구멍 들여다보는 의사들마다 편도절제수술 하라고 하던데 무서워서 못해요...
한숨 자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훅 잠드는게 좀 그렇지만 은근 신기하던데요
일부러 헛구역질 해줬네요
인터넷에서 하도 이런글을 자주봐서 엄청 긴장했었는데
당연 구역질?나는거야 어쩔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으잉 했었다보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몽롱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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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멱살잡이 할뻔.....
수면하세요....제발.
제가 들은 몇 안되는 칭찬입니다...ㅠ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합법적으로 프로포폴을 맞는 기회를 왜??
저도 너무 죠습니다.
한가지 꿀팁은 받으면서 괄약근에 힘을 뽷주면 훨씬 수월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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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있다가 깜짝 놀래서 벌떡 일어났어요 제가 ...;; 간호사가 붙잡고했는데 진짜 힘들었습니다 ㅠㅠ
잘참는 사람 있던데 저는 절대 못하겠더군요. 그 다음번은 수면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지옥은 아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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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러번시도하다가 포기하고 수면으로 하니 어찌나 편하던지..ㅎㅎ
위내시경은 그나마 할만한데
대장내시경은 도저히
그 고비만 넘기면 힘든 건 없더라고요.
세 번정도 했는데 첨엔 저도 헛구역질 3번 했습니다. 간호사가 꿀꺽 못하시면 검사 못받는다고 핀잔을 ...ㅠㅠ
검사끝나고 바로 결과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마지막으로 위내시경 했을 때는 대장내시경까지 했는데 대장도 비수면으로 했습니다.
위내시경하고 바로 대장을...
저의 장을 보면서 상태가 어떠한지 들을 수 있어서 대장 비수면도 좋았네요.
근데 위 검사했던 내시경으로 대장도 검사하는걸까요? 정신없는 상태여서 확인은 못했는데
얼핏 기억에 검사실 들어갈 때 장비가 하나였던 것 같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