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말고도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고해야 일본이 나아갈수 있다고 주장하는 엘리트들이나 지식인들이 꽤 있더라구요 (전범자 그룹 정치가 들에게 뇌를 맞긴 사람들은 논외로) 헌데 한국에 주류 기득권들이 오히려 더 우익화에 선봉에 서있으니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일본인이 만든 업적만 쏙쏙 빼와서 자기 능력인것 마냥 써먹고 기득권에 올라갔으니 우익논리까지 배껴오는거죠
킵스
IP 1.♡.46.221
10-12
2020-10-12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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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가 소설이라는 전제하에 한국의 수구보수가 일본우익과 협작했다는 와꾸 짜놓고 협작하는 내용있으면 일소설이라도 좀 팔릴듯 싶은데요.
@Riverside님
저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너무 놀랍고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소름끼칩니다.
태엽 감는 새죠..
저도 생생히 기억나는 장면이죠. 러시아 장교의 지시로 몽골애들이 벗겨내는 장면..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생각하니 더 몰입감이들었던 내용입니다. 하루키 인정합니다. ㅎ
다시읽어봐야겠네요.
후쿠시마 같은건 지들 스스로 어떤 반성의 보고서가 나왔는지..
하루키 소설은 음악과 같이하는 재미가 있죠.
해변의 카프카 이후에는, 대가의 냄새가 나는 문투를 보여줍니다.
역사에 대한 인식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달까. 좋은 작가입니다. 하루키는.
외로움의 작가...
헌데 한국에 주류 기득권들이 오히려 더 우익화에 선봉에 서있으니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일본인이 만든 업적만 쏙쏙 빼와서 자기 능력인것 마냥 써먹고 기득권에 올라갔으니 우익논리까지 배껴오는거죠
국어교사 입니다
어릴 때 부터 가끔씩 이야기를 들었다 합니다
그래서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오죠
태엽감는새에도 나오고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닉넴도 그의 소설에서 유래)
오히려 젊은 세대로 올수록 더 보수적(극우적)/개인적으로 흘러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