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가 뭔가요? 휴게소에 내는 돈요? 가격의 반이 휴게소에 내는 돈이란 말인지.. 정확한 의미없이 사진만 떨렁있으니 행간잡기가.. ^^
어륀지
IP 203.♡.231.100
10-12
2020-10-12 09:09:12
·
점심머먹지님// 대개의 경우 음식점은 일정 금액의 월세를 내고 가게를 얻죠. 장사가ㅜ잘 되든 안 되든 그 몫은 음식점 사장이 지는 거규요. 공간을 임대해주는 사람은 장사가 잘 되든 말든 장사를 하건 말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그런데 고속도로 휴게소는 공간을 빌려주는 개념이 아니라, 들어와서 장서를 하는데 ‘내 결제시스템’(고속도로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서 영업을 해야하며, 매출의 몇퍼센트를 떼어사는 식으로 합니다. 기프티콘이 사용안 되는 이유가 이거죠.
점심머먹지
IP 180.♡.25.22
10-12
2020-10-12 10:55:51
·
@어륀지님 월세+ 군요! 헐..
레이디가가멜
IP 134.♡.174.11
10-12
2020-10-12 08:55:42
·
아니 만약에 많이 팔린다고 해도 저정도 수수료면 재료비 인건비 빼면 남는거 없는 거 아닌가요
카슨도슨
IP 223.♡.51.230
10-12
2020-10-12 09:14:56
·
@레이디가가멜님 그래서 휴게소음식이 쓸데없이 비싸고 양도적고 재료도 부실하죠....
IP 123.♡.10.22
10-12
2020-10-12 08:55:49
·
예전에 어느휴게소 고속버스 기사들이 식사하는 식당에 가 보았는데...가격 정말 저렴하고 엄청 잘 나오더라구요..아마도 직원들도 이용 하는것 같더라구요....아주오래전이지만 1000원을 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IP 218.♡.252.6
10-12
2020-10-12 12:47:22
·
@님 버스 한대가 서면 수십명이 내리거든요... 그래서 버스가 자기 휴게소 이용하게 할려고 엄청 잘해놓죠..
늑대와곰돌이
IP 223.♡.18.218
10-12
2020-10-12 14:18:57
·
@님 예전에 어머님이 하셨던 식당은 인당 2천원씩 리베이트 줬네요
LinkeneitoR
IP 211.♡.7.254
10-12
2020-10-12 08:56:44
·
비싼건 지리적 특성상 이해하는데 맛이라도 좀 챙겨주면 좋겠네요
카미유클로델
IP 223.♡.74.210
10-12
2020-10-12 08:57:05
·
임대료, 권리금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니 그럴수도 있지요.
그래도 상한선이 필요한거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윤영자A
IP 39.♡.230.137
10-12
2020-10-12 13:08:29
·
@Edwards님 휴게소 빈자리(신설이나 계약 만료 등)가 생기면 도로공사에 운영 업체가 입찰을 내고 입찰을 따낸 업체가 일정 기간동안 운영을 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저 수수료율은 업체가 도로공사에 납부하는 수수료 입니다 핫바 2000원 수수료율 50%라면 부가세 빼고 단순 계산으로 천원은 업체가 천원은 도로공사가 가져가겠네요
산꼭대기에서 파는 음료수, 컵라면과 같은거니.. 웃돈은 당연한게 아닌가 싶네요. 가격이 마음에 안들면 않사먹어야죠. (라면 먹어보고는 2번은 안먹게되네요..)
신경끄셩
IP 210.♡.127.21
10-12
2020-10-12 09:06:38
·
도시락을 가져다녀야 겠네요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svpersonic
IP 117.♡.2.17
10-12
2020-10-12 09:16:34
·
걍 비싸든 아니든 맛없어서 안먹어요. 정 배고프면 편의점 가서 커피하나정도(뭐 여기도싼건아닌데 ㅜㅜ)
니케니케
IP 27.♡.242.71
10-12
2020-10-12 09:23:27
·
맛이 없는 이유는 경쟁을 안하기 때문이죠. 입찰해서 일단 들어 오면, 들어오고 나서부터 동일 매뉴와의 경쟁이 없으니까요.
바둑이k
IP 49.♡.137.125
10-12
2020-10-12 09:28:57
·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에 일해봐서 아는데요 식당쪽은 거의 직영이고 핫바나 감자 파는 그런곳은 외주인데 여기가 좀 골 때리는게 3000원 짜리 핫바면 1500원은 도로공사가 가져가고 750원은 원청이 가져가고 나머지 750원으로 일하시는 분 급여에 재료값 이윤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전 가끔 편의점 물만 사먹어요 ㅋㅋ
체크카드컬렉터
IP 211.♡.183.244
10-12
2020-10-12 09:54:12
·
영화관 팝콘 생각하면 꼭 수익률이 높다고 맛 없으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경쟁 없는 시장이 문제죠
@체크카드컬렉터님 수익률이 낮다는게 본문 내용인데요. 가격은 높지만 수수료매장이라 임대료 대신 매출의 일정 %를 내는데 그게 50% 넘는 품목도 있고한데 휴게소 운영회사만 돈 버는 구조죠. 위에 다른 분 댓글에도 있지만 그 수수료 내고 직원 월급 주고 각종 비용 내고 하면 뭐;;
백화점 수수료죠. 하지만 휴게소 주차관리하고, 쓰레기 관리하면서 운영하면 어마어마한 큰돈 버는 것도 아닐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후사
IP 211.♡.134.215
10-12
2020-10-12 12:05:03
·
수수료율이 어마무시하네요
하이에나71
IP 116.♡.91.166
10-12
2020-10-12 12:10:00
·
대부분 원청 기업의 퇴사자들이 중간에서 해 먹어서 그렇죠. 그냥 중간에서 통행료 받는 구조가 사회 전반에 다 깔려 있는거죠. 재하청을 없애고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쫄보르기니
IP 124.♡.2.56
10-12
2020-10-12 12:10:36
·
수수료에 임대료, 관리비(상하수도,전기료등등)이 포함이긴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비싸요
광드림
IP 1.♡.147.67
10-12
2020-10-12 12:56:45
·
수수료가 저렇게 내용 없이 보면 커 보이지만, 백화점은 옷등 잡화 팔아서 수익이 많은 반면에 휴게소는 화장실 유지비(물사용료,휴지,수리비 등등 ), 쓰레기 처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해서 나름 이해가 갑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사먹긴 보다는 화장실 이용손님이 많고, 쓰레기도 많이 버려서
내일사과나무
IP 175.♡.184.44
10-12
2020-10-12 15:02:29
·
@광드림님 그렇게 치면 백화점은 아주머니들이 매번 보일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딱고 정리하는데 휴계소는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휴계소 이용 인원들이 신세계 강남점 저리가라 할정도로 많을데가 많을텐데 50퍼 육박 수수료에 은퇴임원들 외주업체 거래세까지 있을줄은 몰랐네요.
크레이지호
IP 223.♡.95.1
10-12
2020-10-12 13:07:42
·
대보.....라는 회사가 운영하면 거름니다... 대보가 도로공사 하청 받아서 유지보수하고 휴게소도 운영하고 있죠....
mr추모
IP 223.♡.202.76
10-12
2020-10-12 13:17:14
·
참고로 마트도 저거랑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어떤데는 직원들에게도 갑질에 인력아웃소싱도 있었..
삭제 되었습니다.
IP 218.♡.100.195
10-12
2020-10-12 13:22:22
·
1개 회사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중에 30개가 넘게 수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개판이 되죠...
5년 혹은 10년단위의 운영권 입찰을 도로공사에서 공고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휴게소 들리면 만족도 조사 가끔 하실껀데, 그게 점수에도 꽤 중요하고요. 여기도 나름 치열합니다.
휴게소 내부 매장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휴게소 운영업체 직영(보통 우동코너가 매출이 좋아서 거기 직영인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임대(휴게소에 던킨도너츠나 탐앤탐스 있는데들 있죠, 다만 쿠폰이나 적립금 제외인곳들은 그런 사유이기도 합니다.)
임대 매장 중에 식품쪽(커피나 즉석식품 말고) 모든 기자재(식음료칸, 냉장고 가스, 전기 부가세 등등)을 휴게소에서 처리해줍니다. 인테리어 공사도 필요없고 그냥 사람이 들어가서 메뉴만 선정 후 판매하는 형태고 여기가 보통 30~50프로 수수료를 뗍니다. 임대료+등등 포함인거라, 이게 매출에 따라서는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어요. 물론 식재료와 인건비는 본인부담인거고요. (물론 휴게소마다 계약방식은 다릅니다.)
모든 휴게소가 매출이 좋진 않습니다. 신탄진 휴게소 죽암휴게소 이런데는 입찰할때 박터지겠죠. 보장된 매출이고 1년 365일 손님으로 가득찬 휴게소니까요... (그래서 시골의 휴게소 같은데는 여러곳 묶어서 입찰을 합니다. 흑자보는데서 적자(?)를 보는곳을 보전하려는 의도겠죠. 요즘은 고속도로가 치밀하게 깔리고 휴게소가 많이 늘어나서 10년전보다 지방쪽 휴게소 매출은 많이 줄었습니다. - 가족이 휴게소 코너 운영을 몇년 해서 세월에 따른 매출 변화가 느껴지더라고요. 명절 매출은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초기에는 알바쓰고도 영업시간 연장하고했지만 최근 몇년은 그냥 정시퇴근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휴게소 매출에서 도로공사도 당연히 수수료 떼어갑니다. 땅이 도로공사소유거든요. (휴게소 처음 만들때 초기 업체는 보통 기반시설공사를 해서 들어가고 기부체납방식으로 영업권을 얻고 이후, 입찰하는 업체들이 시설 유지보수를 하지요.)
구름을품은달
IP 147.♡.1.52
10-12
2020-10-12 13:53:27
·
@HeeYa님 궁금한게, 구조가 그러면, 도로공사가 운영권 입찰 -> 대보 등의 업체가 운영권 낙찰받고 -> 직영으로 하거나 다시 임대주는 구조인것이네요. 여기서 100원에 판다면 도로공사에 가는 몫과 운영업체에 가는 몫이 기사에 나오는 비율인가요? 그리고 휴게소에서 처리해준다는 것은 도로공사에서 해준다는 것은 아니겠죠? 운영권 낙찰 업체가 해 준다는 것이겠죠?
@구름을품은달님 운영업체가 하는거죠. 입찰할때 시설 유지보수나 휴게소 환경개선공사 같은 부분도 포함됩니다. 가끔 휴게소 공사해서 리모델링하는 경우 있는데 평창올림픽같은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그런 케이스로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 비율은 기사나 원본 자료가 있어야할듯 합니다. 제 생각으론 소비자가에서의 수수료 비중인듯 합니다. (60%인경우 40원은 임차인 60원이 임대인(운영업체)+도로공사 )
구름을품은달
IP 147.♡.1.52
10-12
2020-10-12 13:49:47
·
실드 치는 듯한 글도 보이지만, 이건 명확하네요. - 판매가의 50%가 도로공사(다른 곳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의 몫으로 수수료: 100원이라고 가정하면 50원이 수수료 - 재료비와 인건비가 나머지 50%에서 나와야 하니, 대개의 경우 30% 이하의 재료비라고 하면, 30원이 재료비 - 20원에서 인건비와 수익이 남아야 하니, 일반적으로 인건비 30% 수준이라면 이 또한 30원이니 이미 10원 적자이겠죠. - 결국 재료비를 낮추던지 인건비를 줄이던지 하겠네요... - 결론은 도로공사가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매장 임대 입찰을 붙여서 그 결과로 임대료를 받고 관리만 하면, 업체들이 경쟁을 한텐데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로 가니, 재료비를 낮추는 식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도로공사에 왜 그리도 군출신이 많을지 알겠네요...
식은죽
IP 39.♡.47.156
10-13
2020-10-13 08:12:01
·
@구름을품은달님 판매가 자체가 많이 높으니까 단순 비율로 따지는 건 보정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ㅎㅎ
왈왈멍멍
IP 212.♡.145.198
10-13
2020-10-13 15:27:15
·
@식은죽님 +1 이미 가격을 많이 올려서 해결한 상황같습니다. 4,50%를 수수료로 냈다고해도, 카드결제 밴사비용,월세비용 등등하면 일반음식점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백화점은 주변 상권과 경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싼만큼 맛이라도 좋아야 경쟁이 될테니...
휴게소는 거의 독점과 유사한 상황이라서 비싸지만 맛조차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
백화점...바깥에서는 잘 안피는 종목도 있어서 먹지만, 가격 생각하면 영..맛있지는 않던데요..
백화점들 30퍼 이하라고 하네요.
저거 사업따내면 하청주고 거기서 또주고 전전세주고 뭐 그런느낌이라카더라구요
가격의 반이 휴게소에 내는 돈이란 말인지..
정확한 의미없이 사진만 떨렁있으니 행간잡기가.. ^^
그래서 휴게소음식이 쓸데없이 비싸고
양도적고
재료도 부실하죠....
버스 한대가 서면 수십명이 내리거든요... 그래서 버스가 자기 휴게소 이용하게 할려고 엄청 잘해놓죠..
그래도 상한선이 필요한거 같아요.
휴게소 빈자리(신설이나 계약 만료 등)가 생기면 도로공사에 운영 업체가 입찰을 내고 입찰을 따낸 업체가 일정 기간동안 운영을 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저 수수료율은 업체가 도로공사에 납부하는 수수료 입니다 핫바 2000원 수수료율 50%라면
부가세 빼고 단순 계산으로 천원은 업체가 천원은 도로공사가 가져가겠네요
카드수수료등 제반 비용들도 저 수수료에들어가요.
특히 매장내 식음공간들에 대한 관리비용이 포함된게 큽니다. (푸드코트형 매장들은 푸드코트 면적에대한 비용을 n빵칩니다)
백화점은 델리코너가 집객수단이 된지가오래라 구색맞추는쪽은 갑질비슷무리하게되고 전국맛집은 삼고초려해서 데려오죠.
(지하층 델리코너는 특정매입. 상층식당가는 임대을 구조입니다)
악순환이네요
간단히 생각해보죠.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재하에서 천원짜리 소세지를 팔아서 100원 남기는 집하고 300원 남기는 집이 있으면 어디가 더 싼 재료를 쓰게 될 수 밖에 없을까요?
맛 챙겨줄 열정을 가지거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렇게 이윤 떼가는데 아니고 딴데다 식당차립니다.
마치 법정 최소시급 챙겨주면서 연봉 5천짜리 퀄리티 원하시는 것 같네요.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경쟁 장난 아니고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서로 들어가려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수수료가 그렇게 비싸고 돈이 안되는데 왜 그렇게 입점하려고 피터지게 경쟁 할까요?
돈이 되니까 그런거죠.
돈이 되는데도 맛에 신경을 안쓰니 욕을 먹는게 당연합니다
원댓분처럼 비싼 이유는 설명되는데 맛없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는 POS단말이 달라서 데이터가 통으로 집계되고 입점매장은 매장별로 집계됩니다.;;
가격이 마음에 안들면 않사먹어야죠.
(라면 먹어보고는 2번은 안먹게되네요..)
입찰해서 일단 들어 오면, 들어오고 나서부터 동일 매뉴와의 경쟁이 없으니까요.
식당쪽은 거의 직영이고
핫바나 감자 파는 그런곳은 외주인데 여기가 좀 골 때리는게
3000원 짜리 핫바면 1500원은 도로공사가 가져가고 750원은 원청이 가져가고
나머지 750원으로 일하시는 분 급여에 재료값 이윤이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전 가끔 편의점 물만 사먹어요 ㅋㅋ
경쟁 없는 시장이 문제죠
하지만 휴게소 주차관리하고, 쓰레기 관리하면서 운영하면 어마어마한 큰돈 버는 것도 아닐겁니다.
그렇게 치면 백화점은 아주머니들이 매번 보일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딱고 정리하는데 휴계소는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휴계소 이용 인원들이 신세계 강남점 저리가라 할정도로 많을데가 많을텐데 50퍼 육박 수수료에 은퇴임원들 외주업체 거래세까지 있을줄은 몰랐네요.
특히 어떤데는 직원들에게도 갑질에 인력아웃소싱도 있었..
휴게소 관리에 필요한 비용(청소, 전기, 시설관리)등 을 위해서 어느정도 포함되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 정도가 어디까지 인지는 비전문가로서 알기 쉽지 않네요...
적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수수료받아서 때부자 될것 같진 않을거 같아요
5년 혹은 10년단위의 운영권 입찰을 도로공사에서 공고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휴게소 들리면 만족도 조사 가끔 하실껀데, 그게 점수에도 꽤 중요하고요. 여기도 나름 치열합니다.
휴게소 내부 매장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휴게소 운영업체 직영(보통 우동코너가 매출이 좋아서 거기 직영인경우도 많습니다.)
혹은 임대(휴게소에 던킨도너츠나 탐앤탐스 있는데들 있죠, 다만 쿠폰이나 적립금 제외인곳들은 그런 사유이기도 합니다.)
임대 매장 중에 식품쪽(커피나 즉석식품 말고) 모든 기자재(식음료칸, 냉장고 가스, 전기 부가세 등등)을 휴게소에서 처리해줍니다. 인테리어 공사도 필요없고 그냥 사람이 들어가서 메뉴만 선정 후 판매하는 형태고 여기가 보통 30~50프로 수수료를 뗍니다. 임대료+등등 포함인거라, 이게 매출에 따라서는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어요. 물론 식재료와 인건비는 본인부담인거고요.
(물론 휴게소마다 계약방식은 다릅니다.)
모든 휴게소가 매출이 좋진 않습니다. 신탄진 휴게소 죽암휴게소 이런데는 입찰할때 박터지겠죠. 보장된 매출이고 1년 365일 손님으로 가득찬 휴게소니까요...
(그래서 시골의 휴게소 같은데는 여러곳 묶어서 입찰을 합니다. 흑자보는데서 적자(?)를 보는곳을 보전하려는 의도겠죠. 요즘은 고속도로가 치밀하게 깔리고 휴게소가 많이 늘어나서 10년전보다 지방쪽 휴게소 매출은 많이 줄었습니다. - 가족이 휴게소 코너 운영을 몇년 해서 세월에 따른 매출 변화가 느껴지더라고요. 명절 매출은 확실히 많이 줄었습니다. 초기에는 알바쓰고도 영업시간 연장하고했지만 최근 몇년은 그냥 정시퇴근하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휴게소 매출에서 도로공사도 당연히 수수료 떼어갑니다. 땅이 도로공사소유거든요.
(휴게소 처음 만들때 초기 업체는 보통 기반시설공사를 해서 들어가고 기부체납방식으로 영업권을 얻고 이후, 입찰하는 업체들이 시설 유지보수를 하지요.)
도로공사가 운영권 입찰 -> 대보 등의 업체가 운영권 낙찰받고 -> 직영으로 하거나 다시 임대주는 구조인것이네요.
여기서 100원에 판다면 도로공사에 가는 몫과 운영업체에 가는 몫이 기사에 나오는 비율인가요?
그리고 휴게소에서 처리해준다는 것은 도로공사에서 해준다는 것은 아니겠죠? 운영권 낙찰 업체가 해 준다는 것이겠죠?
가끔 휴게소 공사해서 리모델링하는 경우 있는데 평창올림픽같은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그런 케이스로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 비율은 기사나 원본 자료가 있어야할듯 합니다. 제 생각으론 소비자가에서의 수수료 비중인듯 합니다.
(60%인경우 40원은 임차인 60원이 임대인(운영업체)+도로공사 )
- 판매가의 50%가 도로공사(다른 곳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의 몫으로 수수료: 100원이라고 가정하면 50원이 수수료
- 재료비와 인건비가 나머지 50%에서 나와야 하니, 대개의 경우 30% 이하의 재료비라고 하면, 30원이 재료비
- 20원에서 인건비와 수익이 남아야 하니, 일반적으로 인건비 30% 수준이라면 이 또한 30원이니 이미 10원 적자이겠죠.
- 결국 재료비를 낮추던지 인건비를 줄이던지 하겠네요...
- 결론은 도로공사가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매장 임대 입찰을 붙여서 그 결과로 임대료를 받고 관리만 하면, 업체들이 경쟁을 한텐데 수수료를 챙기는 구조로 가니, 재료비를 낮추는 식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도로공사에 왜 그리도 군출신이 많을지 알겠네요...
http://jmagazine.joins.com/art_print.php?art_id=280597
중앙주의
마진인줄... 저거 마진을 떼기전에 그저 수수료라구요?!? 헐~
특히 김치찌개 이런건 그냥 조미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