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매주 두세번정도 다니는 단골식당이 있었는데요...
9월초 2.5단계 격상했을때 정도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도 좌석간격이 너무 붙어있어서 불쾌했습니다.
아무튼 그 내용을 사장님께 얼굴보고 하려다가 괜히 얼굴만 붉힐 것 같아서 네이버 리뷰를 적었는데요...
/해당리뷰 내용입니다./
까다로운 입맛에도 오래 다닐정도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네요.
그런데 특히 요즘같은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좌석이 너무 붙어있는 것 같으니,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대충 이런내용으로 별3개드렸는데
저라는건 어떻게 알고 오늘 주문거부당하고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악의적으로 리뷰를 작성해서 명예훼손과 영업방해로요...
후...
참 못쓸짓 한 것 같네요.
녹음은 해놓았는데 참 기분이 거시기하네요.
다들 좋은밤 보내시고...
내일은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리뷰 주인을 어떻게 알아냈는지에 대한 역고소가 가능하겠죠...
좌석간격까지 손님이 뭐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손님을 고소하겠다는 얘기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나저나 저 식당은 최소한 단골 한명은 잃었네요.
장말 고소장 들어와서 필요하다면 경찰서에 나가기는 해야죠 ㅠㅠ
사장이 영업하기 싫었나 봅니다;;;;
포장이 많아 회전이 잘되고 홀도 거의만석으로 돌아갑니다
도대체 뭘까요...
매장에서 나가기전에 남긴 리뷰인데 CCTV라도 돌려봤나보네요..
별 1개로 까시고 내용 적으시면 알아서 길것 같네요
손님주문 안받겠다고
저 날 처음남긴거고요..
안좋은 별점이랑 평은 하나라도 있으면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사장님도 좀 과격하게 반응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고소는 너무 나가긴 했네요.
출석 요구도 안 올 것 같은데요.
협박죄로다....
그리고 글쓴이님께서 쓰신 리뷰 내용만 보면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고소해도 글쓴이님께 문제가 될게 없어보입니다.
원문 전문을 못봐서 단정할 순 없지만, 요약해 주신 내용만 봐서는 뭐가 문제 인지 모르겠네요. 사장이 급발진한거 같은데요... 잘 마무리 되시기를.
저런거로 고발하면 맛없도 불친절 비싸고 여기 다신 안옴...뭐 이런거 쓰면 닌자라도 고용할 판이네요
금일 발표된 생할속 거리두기 장소별 세부지침에서 음식점을 보면, 150m2(45평) 까지는 테이블 간격 1m 권고사항이더군요.
손님 받고 안받고는 결국 사장맴이고, 물건 팔아주고 안팔아주고도 손님맴이죠.
주 두세번이시면 그냥 레알 단골맞으시구... 그러다보니 리뷰에 '오래 다닐정도로' 에서 감이 딱와서 따로 특정할 필요가 없었나봐요
보배드림에 칭찬 한번 해주세요.
고소 한다는게 진짜 정신병자 같은데,
스토리 그대로 온라인에 올려 주시면 명예 훼손도 안되고 가게 문 닫게 하는데 좋아요.
저도 단골집들 중 방역 안지키는 집들은 다 정리했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엔 뭐랄까 불편해도 내가 좀 참거나 피하게 되더라구요.
글쓴 분도 매주 두 세번이나 갈 정도면 일면식도 있으실텐데..
한편으론 계산하면서 툭 던지듯 말했어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음식 주문 거부에 고소라니 .....
큰 업장인지 작은 업장인지 모르겠지만
식사하러 다니다보면
작은 업장의 경우 , 몇개 되지 않은 좌석 공간에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기는 하더군요.
단골한테 그 따위로 하는 집이라면,
한번 ㅇㅅㅈ 당해보셔야 깨달으시겠네요
정신나간 사장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