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1 민주당 원내 관계자
11일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의대생 국시 재응시 허용’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여론조사의 현재 추이가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 감정이 추슬러져야 재응시를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등장인물2 보건위 소속 민주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민주당의 한 의원은 “당내 대부분이 강경하다. 나는 (의대생들) 사과가 있다고 해도 (재응시는) 안 된다고 본다”며 “만일 재응시를 허용하면 엄청난 국론 분열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등장인물3 복지위 소속 또다른 의원 (민주당??)
복지위 소속 또 다른 의원은 “의대생들이 국민 앞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면 당장이라도 기회를 주자고 하고 싶다. 우리의 목적은 그들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의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지 벌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등장인물4 청와대 관계자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복지부의 입장대로 여지가 없다”면서도 “다만 국민 여론 변화 등이 있다면 그때 다시 판단해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간보려는건지 상상속의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실존인물들이라면 기사내용 자체는 열심히 다양한 당청 인물들을 취재한 흔적이 보이는 기사입니다. (등장인물3이 민주당이 아니라면 굉장히 악의적이구요..)
내용은 전반적으로는 알려진 것과 동일하게 반대 기조에 (거의 그럴일 없겠지만) 혹여나 여론이 변하면 생각해볼수도 있겠다 정도의 원론적인 반응입니다.
항상 문제는 기사 제목!!
아마 이 글도 제목만 보시고 민주당 욕할 분들 있겠지 싶습니다.
국시관련 글 보는 것만해도 피곤하네요
/Vollago
더 욕먹습니다
사과하면 치게해준다?
수능 지각해서 못친 고3이 사과하면 재시치게 해줄건지..
이번 기회에 다른 국가 고시와 동일하게 공정하게 치룰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도 이뤄져야합니다.
원칙대로! 규정대로!
하물며 이 문제는 논란도 없는데 웃기고들 있어요. 아, 특정 집단에서만 논란인가...
이거 무는 순간 엄청난 불공정, 원칙 폭풍이 불겁니다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1453
이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