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워서가 문제가 아닙니다...;; 3화까지 충분히 고통스러웠지만 논란 없었구요. 시작하자마자 교관이 보고 맘에안드는놈들 다 집에가 이래도 되나요? 선별과정에 정당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정당함이 훼손되었다고 느낀겁니다.
A1586
IP 14.♡.85.85
10-11
2020-10-11 2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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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안되면서 굳이 본다는거 자체가 한마디 쏴붙이려는 의도를 가지는거죠
fahren32
IP 134.♡.151.53
10-11
2020-10-11 2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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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는 주파수 대역이 한정되어 있는 공공재라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으니 국민으로서 뭐라 할 수 있지만. 유튜브는 엄연히 다른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니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영화랑 비슷한데 비평이나 비판 정도로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신력을 강조하는 문화가 다시 강해질까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저런 극한상황은 그야말로 목숨이 오가는 특수부대의 작전수행을 할 사람을 골라내고 훈련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니까요.
ghbioss
IP 182.♡.101.79
10-11
2020-10-11 2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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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싫은건 한입 먹어보고 그냥 안드시면서 보기 싫은건 왜 말이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CHILD
IP 1.♡.241.46
10-11
2020-10-11 2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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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도 난리여서 궁금해서 2기 1화를 봤는데.. 편하게 자라해놓고 갑자기 깨워서 욕박고 눈 아프다니까 여긴 병원이 아니라고.. 뭐 서로 동의해서 하는거겠지만 굳이 또 보고싶진 않더라고요.. 취향 차이인거죠 뭐ㅎㅎ
한때
IP 221.♡.227.56
10-11
2020-10-11 2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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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러들은 선을 넘었다 그런 말 하던데... 전쟁터에서 소수의 인원을 적진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대원을 선.별.하는 과정인데 그런 대원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불편러들의 기준에 맞춰서 한계를 정하는게 맞는지 의문이네요 이런 불편러들이야 말로 전쟁을 게임으로 생각하는게 아닌지...
@그럴싸님 그러니까요, 님은 무슨 메신져시냐고요? 그거 보고 불편하다는 글 쓰는 사람이 님한테 불편하다는거 아니잖아요. 님은 무슨 자격으로 불편하다는 사람 비아냥 거리세요? 메시지에 반박을 못해서 메신저를 공격하는 것도 별로지만 메신저도 아닌데 끼어들어 비아냥거리는건 더 별로네요.
l허허l
IP 223.♡.8.110
10-11
2020-10-11 23:08:46
·
@CAVECANEM님 유튜브보고 불편하다고 한 사람에게 주의사항도 보지 않고 비난하는 당신 글이 불편하다고 하는게 뭐가 잘못인가요? 그리고 컨텐츠 즐기는 입장에서 많은 컨텐츠들이 불편러들때문에 망쳐졌는데 잘 보고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내는건 잘못인가요? 그렇게 치면 님의 댓글도 문제죠.
학대를 정당화하는 말입니다. 세상에 자의로 학대를 당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참가자의 동의를 얻었다고 하지만, 유명세, 출연료 등 여러 굴레들 속에서 학대를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 교육을 빙자한 학대는 자본주의나 사회주의에서 행해지는 사회적 학대의 축소판과 같습니다(인간을 목적과 도구도 보는).
전쟁을 위한 병사 교육이라 불가피한 요소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예능화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됩니다. 지옥주든, 특수훈련이든 영상에 담고 공개하는 순간 그 자체가 컨텐츠화되기 때문에 원래의 목적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인격모독'이 들어가는 순간 학대라 생각하고 바로 시청을 중단했습니다. '인성에 문제있어?'라는 발언은 사회적 학대를 정당화하는 정말 나쁜 말이며 일종의 가스라이팅입니다.
유투브로 인해 정말 나쁜 컨텐츠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돈벌이의 수단인데...
학대는 대상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자 등이 대상에 불필요한 고통을 주거나 가혹하게 대우하는 형태를 말해요 학대는 가혹성이 포함되어있지만 가혹하게 대한다고 모두 학대는 아닙니다. 가혹성은 인간의 한계를 이끌어내는데 필수불가결해요. 고3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잠도 줄이면서 공부하라고 욕하고 달래고 몰아붙이것도 충분히 가혹합니다. 애초에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멘탈의 확장 도전하는 컨셉을 가짜사나이가 보여주고자 하고, 참여자들에게 이끌어내고자 했던 의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제작자의 의도에 공감하고 스스로 필요를 느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고, 이 컨텐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명백하게도 그러한 정신력의 극복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어서죠. 우리 모두는 나약하지만 그걸 극복해내는 과정의 사람들을 보면 묘하게 공감이 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니까요.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보신다니 그 속에 있는 의미들은 다 절단하셨네요. 그렇게 따지면 결혼도 성적 소유 수단일 뿐입니다.
kadeora21
IP 223.♡.156.200
10-12
2020-10-12 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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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노잼화되는 과정을 급속도로 보여주는...
빈박스
IP 61.♡.238.253
10-12
2020-10-12 0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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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예능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면 모르겠지만 온 전 세계에 있는 극한 체험 예능들은 뭐 어쩌라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무슨 성직자만 남기고 다 사라져야 속시원한지 모르겠네요.
다알
IP 86.♡.220.252
10-12
2020-10-12 0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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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을 붙여서 주의를 당부한 것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시청 하고 나서도 자신의 경험에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이과장"이 물에서 숨 참기를 못 하고 나오더라도 그 분을 탓하기 보다는 저 사람은 다른 사람 보다 물에 공포가 많았구나. 그래도 엄청 열심히 하셨네 라고 이해하는 것 처럼요. 저도 재밌게 보지만 한편으론 군대에서의 기억이랑 겹쳐서 불편함을 받기도 하네요
스튜튜프튜
IP 1.♡.167.73
10-12
2020-10-12 0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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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만 과할거 알고 있었고 그냥 재밌게 보면 되는데 불편한 댓글은 안타깝네요.
로그캣
IP 59.♡.56.187
10-12
2020-10-12 04: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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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인들 대부분 저훈련이 힘들다는거 직, 간접적으로 어느정도 알고 있고 그런줄 알고 오는 성인들에게 면접에서 경고 했고 유투브 시작전에도 경고했는데 뭐가 그리 불편한지.
바부지니
IP 175.♡.23.233
10-12
2020-10-12 0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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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면 보지 말아야지...시작전에 경고문도 있는데...그리고 저런 훈련이... 보기 좋은 훈련이라고 생각한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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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보기힘들어서 안봅니다. ㅋㅋ
시작하자마자 교관이 보고 맘에안드는놈들 다 집에가 이래도 되나요? 선별과정에 정당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 정당함이 훼손되었다고 느낀겁니다.
유튜브는 엄연히 다른 컨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니 좀 이야기가 다릅니다.
영화랑 비슷한데 비평이나 비판 정도로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신력을 강조하는 문화가 다시 강해질까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
저런 극한상황은 그야말로 목숨이 오가는 특수부대의 작전수행을 할 사람을 골라내고 훈련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니까요.
보기 싫은건 왜 말이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눈 아프다니까 여긴 병원이 아니라고.. 뭐 서로 동의해서 하는거겠지만 굳이 또 보고싶진 않더라고요.. 취향 차이인거죠 뭐ㅎㅎ
전쟁터에서 소수의 인원을 적진에 투입되어 작전을 수행하는 대원을 선.별.하는 과정인데
그런 대원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불편러들의 기준에 맞춰서 한계를 정하는게 맞는지 의문이네요
이런 불편러들이야 말로 전쟁을 게임으로 생각하는게 아닌지...
청소년 관람가 (불가는 법적인 영역이니까 논외) 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왜 전체관람가 수준으로 만들지 못했냐 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잖아요.
저도 어떤 부분은 불편합니다 불편한 부분은 적절하게 스킵하면서 봅니다.
그게 참을 수 없는 수준이 되면 안 볼겁니다.
제가 트롯이 싫다고 해서 트롯 보기 싫다고 매일매일 글쓰지 않고 그냥 안 보는 것처럼요.
한 두번은 썼습니다 ㅋㅋ
그거 보고 불편하다는 글 쓰는 사람이 님한테 불편하다는거 아니잖아요. 님은 무슨 자격으로 불편하다는 사람 비아냥 거리세요?
메시지에 반박을 못해서 메신저를 공격하는 것도 별로지만 메신저도 아닌데 끼어들어 비아냥거리는건 더 별로네요.
라고 어그로가 글쓰면
용서되는 건가요???
불편하면 안보면 되지...
라고 말하는건 어그로들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얘기 같은데,,
굳이 그런 논리를 가져와 입막음용으로 얘기하기 보단...
건전한 논의를 위해
유튜브 방송의 특성을 가지고 얘기하시는게 100배 나을꺼 같습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 라는말이 떠오르구요
이 논리면 보수유튜버도 깔수가 없겠네요
걔들은 가짜뉴스 유포 및 왜곡이 문제인거지 지들끼리 떠드는거 가지고 재갈물리는건 안돼죠.
가짜사나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고 기분이 나빠 안보는사람 - 정상
가짜사나이를 보고 교관들의 대처에 아쉬웠던 점, 더 합리적인 대처방식을 댓글로 적는사람 - 정상
가짜사나이를 보고 불편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댓글로 비난하며 욕하는 사람 - 비정상
이런글을 보니 안보길 잘했다 싶네요.
이근씨가 그사람 아닌가요? " 너 인성 문제있어? "
프로 불편러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러다간 친구가 똥 휴지 너무 많이 쓰는 거 보기 불편하네요. 라는 글도 올라 올 듯
불쌍하다..
안탑깝다..
전쟁을 위한 병사 교육이라 불가피한 요소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예능화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됩니다. 지옥주든, 특수훈련이든 영상에 담고 공개하는 순간 그 자체가 컨텐츠화되기 때문에 원래의 목적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인격모독'이 들어가는 순간 학대라 생각하고 바로 시청을 중단했습니다. '인성에 문제있어?'라는 발언은 사회적 학대를 정당화하는 정말 나쁜 말이며 일종의 가스라이팅입니다.
유투브로 인해 정말 나쁜 컨텐츠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돈벌이의 수단인데...
학대는 가혹성이 포함되어있지만 가혹하게 대한다고 모두 학대는 아닙니다. 가혹성은 인간의 한계를 이끌어내는데 필수불가결해요. 고3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잠도 줄이면서 공부하라고 욕하고 달래고 몰아붙이것도 충분히 가혹합니다. 애초에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멘탈의 확장 도전하는 컨셉을 가짜사나이가 보여주고자 하고, 참여자들에게 이끌어내고자 했던 의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제작자의 의도에 공감하고 스스로 필요를 느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고, 이 컨텐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명백하게도 그러한 정신력의 극복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어서죠. 우리 모두는 나약하지만 그걸 극복해내는 과정의 사람들을 보면 묘하게 공감이 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니까요.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보신다니 그 속에 있는 의미들은 다 절단하셨네요. 그렇게 따지면 결혼도 성적 소유 수단일 뿐입니다.
세상에 무슨 성직자만 남기고 다 사라져야 속시원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재밌게 보면 되는데 불편한 댓글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