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구게에 무슨 괴상한 마스크가 올라왔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jirum/15466983CLIEN
제발 타인에게 피해 주지말고 인증된 마스크만 쓰고 다니세요 ㅠㅠ
심지어 상품 설명에는 '내 비말은 잘 배출합니다' 식의 기능(흡습률 낮다, 속건성)을 홍보하고 있는데,
눈치라도 있으면 남들이 괜히 인증된 마스크 쓰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으면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왜 인증된 마스크를 쓰는지 좀 알았으면 합니다.
(내 비말을 외부로 안튀게 하는 겁니다 !!!)
추가] 댓글의 지적에 따라 KF 만이 아닌 (덴탈을 포함한) 인증된 마스크로 수정하겠습니다.
전 저런거 쓸 생각도 없지만 쓰고다니는 사람 보면 그러던지 말던지 주의입니다. 어차피 보호력 허술해지는거 자처하는거니 본인 손해죠 뭐.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을 받아들이시지는 않겠지만, 본인 손해인 게 아니라 정작 착용한 본인의 비말이 배출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붙잡고 일일이 설명드릴 수 없으니 온라인에서라도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정정해주시는데, 그러한 노력을 계도하려고 한다고 받아들이시면 곤란하죠...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여태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셨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모두가 개인 방역에 신경쓰고 있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으시는 것 같아 한 말씀 드립니다.
평소 해오시던대로 개인 방역에만 철저하게 신경써주십쇼. 귀찮아하시는 행동에는 관심을 줄이시는 게 모두가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계도하면서 우월감..
상상 그 이상이었네요
개인방역 신경 쓰시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 외에 다른 것들이 다 귀찮으면 그냥 댓글 달지를 마세요. 귀찮다면서 '괜히 잘 쓰고 다니는 분들 몰상식한 사람으로 만드는 말은 하지 않는게 좋죠' 이러면서 누구 가르치려 들면서 우월감 느끼지 마시고요.
이 글이 aki님 보라고 쓴거 아니잖아요. 귀찮으신데 뭐하러 댓글 달고 동문서답입니까? 말하는거 앞뒤라도 좀 맞추세요.
추가한 글에 추가하는데요. '그냥 콧방귀끼고 가면 되는거였는데....' 맞습니다. 콧방귀 끼고 가세요.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요.
님이 당한거 아닌데요? 원글 쓴 분이 님 저격해서 이글 쓴거 아니잖아요. 아니면 찔려서 급발진하고 뛰쳐나왔다는 얘기밖에 더 되나요. 저런 이상한 거 쓰지 마세요. 이제보니 개인 방역에도 문제 있는듯 하네요ㄷㄷㄷㄷ
그러니까 자경단에 뭘 당했다고요. 당한 것도 없는데 이러는건 둘 중 하나에요. 전혀 귀찮지 않고 찔려서 변명하려고 뛰쳐나왔거나 아니면 말은 귀찮다고 신경 안쓰는 척 했는데 전혀 귀찮지 않아서 말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타입이거나요. 자경단들이 님한테 뭐라고 하는거 아닌 이상 귀찮은데 지나가세요. 다들 님 귀찮아 합니다.
방역 개념을 모르시니 이러시는듯 ㅎㅎㅎ
마스크 써야하는 이유를 모르고 있으니 본인은 마스크 잘쓰고다닌다는 것을 주장의 근거 중 하나로 다시는 것 같은데,
비말차단 기능이 없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면 지적받아야하고 알고도 쓰고 있다면 비난받고 손가락질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KF94라도 일단 침방울이 닿으면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막아주진 못합니다.
마스크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사방팔방으로 튀지 못하게 잡아주는 역할입니다.
다소 과장하자면 감염안된 사람은 마스크안써도 별 관계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감염여부를 알수없으니 예방차원에서 비밀차단 마스크를 쓰는 것이죠.
마스크 열심히 쓰세요. 옆자리에 감염자가 연예인마스크 쓰고 있으면 방호복을 입지 않은 이상 님도 99% 걸립니다.
뭐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면 댓글 열심히 다시구요.
빌드업 잘 하시다 이렇게 탄로나네요
“자기가 정의로운 줄 아는 멍청이들을 조심하자”
"개인의 자유" 라고요? "자유와 방종의 차이"는 알고 계시는지 의문이 드는 글 입니다. 어떤상황 에서도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자유가 아닙니다...
정말 넷상에서 보면 자유라는 미명으로 방종을 일삼는 모습들이 많이보이는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알고도 쓰면 완전히 악질이이군요.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다시 80, 94 를 사용하고 있어요.
제대로 인증 받은 마스크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런 걸 껴고다니는 건 다른 이들의 노력을 그냥 무시하는 것 같아요;;
(인증 비용 떠나서도 인증 받으면, 가볍고 숨쉬기 편한데다가 인증 받은 게 플러스 요인일 텐데 말이죠;;;)
방역단계는 내리면 안되는데..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맘이 편해요
'마스크가아니구나' 그냥 화장품정도입니다 그냥 거먼화장하는것처럼 찬거나안찬거나..
나름 로고 박았다고 자랑하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저런 걸 대놓고 강요하는 것도 참 웃기더군요
이미 쌓인 게 있어 뭐라 하려다 참긴 했습니다...
글 22/ 댓글 109개로 알구게 글 작성 권한을 갓 넘기고 올린 글이더군요.
자게 게시글은 대부분 펌글이구요.
혹시나 해서 구글링했더니 뭐가 나오지는 않아서 그 부분은 생각치 않았었는데,
역시나 였나봅니다;;
그 가운데 봉제선 있는 스펀지(?)타입 마스크도 안되는거죠? 많이 쓰는거 같던데...
이제 이걸 안쓰고 있으면 어색하고 쓰고 있으면 숨쉬는것도 더 편한것 같아요(그냥 심적으로)
글이 이미 차단되어서 안보이는데 또 망사나 그 수준의 마스크 바이럴이었나보네요..
94를 계속 사용하는 의료진들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런데도 자기들 편하겠다고 이상한 마스크 쓰거나 턱스크하는 것들은...ㅂㄷㅂㄷ
아직도 안쓰고 다니느 사람 많습니다 ㅠㅠㅠㅠ
게다가 자전거 타시는분들 1/3은 마스크 안써요
전 피해다닙니다 ㅠㅠㅜㅜ
그리고 그런분들이 산책로에 하지 말라는 건 꼭 하더라구요 ㅠㅜ (예: 자전거 타고 건너지 마세요 등)
의료진들은 3M꺼 씁니다
https://archive.vn/7zsgb
의외약품 인증을 거친 덴탈 마스크를 기초로 나온 것이 KF-AD 등급이구요.
https://www.mfds.go.kr/brd/m_99/down.do?brd_id=ntc0021&seq=44431&data_tp=A&file_seq=2
위의 파일에서 발췌
≪ 마스크 종류와 사용 방법 ≫
□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미세입자 차단은 KF94, KF80,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이와 반대로 호흡은 비말차단용·수술용, KF80 KF94 순으로 용이합니다.
인증 마스크 개념으로 KF 를 썼는데,
'KF 만' 이라는 문구가 다른 분들께 다르게 읽히도록 잘못 적은 것 같아서
제목과 본문에 인증 된 마스크라고 따로 수정은 하겠습니다.
3M의 N95의료용 마스크입니다 지금은 구하기 빡십니다 거의다 의료진들에게 공급됩니다
KF 마스크도 3M 동급 제품으로 쓰신 거죠? KF의 어떤 점이 '구려'요?
설계자체가 구리죠 착용감과 밀착력 모두 3M이 낫습니다
네 밀착도 잘 안되는 kf마스크는 못미더워서 안씁니다
1. 3M은 브랜드 이름이고, N95와 KF94는 분진 차단 기준입니다. 그래서 3M과 KF를 비교하실 수가 없어요. KF가 구리다고 말씀하실 때는 N and/or FFP 시험 기준을 가지고 오셔서 시험 기준 및 결과를 비교하시면서 말씀하셔야 하는 겁니다.
2. KF 마스크 설계를 한국 정부에서 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착용감과 밀착력'은 제조처들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 거고, 일부 마스크 - 'KF몇종류' - 써보신 후에 KF 마스크들이 전체적으로 설계가 구리다고 말씀하시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됩니다.
3. N95 마스크도, KF94 마스크도 모두 3M에서 나온, 비슷한 용도, 가격대와 위치의 제품들을 써보신 다음 '3M의 KF 마스크는 N 마스크보다 구리다' 라고 말씀하실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불량품 가능성을 배제하시려면 샘플 사이즈가 납득할 수준으로 커야합니다).
2. 많은 사람들이 KF 마스크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충' 마스크면 다 되겠지 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에게 일일이 지적 하기도 힘든게, 모르는 사람이 본인에게 충고나, 지적을 했을 때의 반발 심리가 엄청 크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3. 사람들이 코로나 감염처럼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보다, 내가 '당장' 겪고 있는 불편함을 더 크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뭐... 마스크 안쓰고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나오는 것만 봐도 알수 있지요.
https://smartstore.naver.com/windgift/products/4941097550
그냥 아예 본문에서 kf 라는 내용을 빼시는게 나은 것 같아요
잠깐 산책할 때 처럼 실내에 들어가지도 않고 사람 많은 곳 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마스크도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가된" 마스크라고 하셨는데, 현재 법으로 KF 아닌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걸 허가하지 않나요? 그런 제품을 추천할 뿐 아닌가요?
이전 마스크가 부족할 때 면 마스크도 비말 차단 효과가 있다라는 뉴스가 자주 나왔습니다.
면마스크는 부직포 마스크를 쓰실수없을때쓰는거지.
절대 권장되는건 아니죠.
오염되는순간 지속적으로 전염시킬수있으니까요..
부직포마스크쓰는이유가 쉽게 쓰고 쉽게 버리려고 쓰는건데요..
면 마스크도 제대로 빨아 쓰면 오염된 바이러스는 다 사멸합니다.
세탁해서 사용하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지요?
부직포 마스크도 충분히 오염의 소지는 높고 KF 마스크를 땀에 젖었다고 버리고 새걸로 갈아 끼우는 사람은 거의 못 본거 같은데요?
사실 마스크를 써라가 맞지 무조건 KF 마스크 써라라고 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제대로빨아서라는전제조건이 지켜진다면 맞는말입니다..
근데.. 마스크 단독세탁하거나 제대로빠는사람이 별로없고 그사이 2차오염자체가 이루어 질수있죠..
일반적으로 틀린말은아닌데..
코로나의전염성을 생각한다면 불요불급한상황이아니라면 부직포마스크를쓰는게 맞죠.
부직포마스크가 튼튼하지않은이유가 자주교체하라는겁니다.
최소한 부직포마스크는 손상되서라도 교체하는분많은데..
내구성좋은마스크들 세탁안하는분들 의외로많아요.
지금현시점에 안전(코로나전파차단)이 최우선아닌지..
마스크가 젖으면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고 KF94,N95 마스크라도 젖으면 효과가 없어져요.
작성자님은 KF94 마스크 2시간마다 교체해서 쓰고 계신가요?
심지어 젖은 마스크는 균이 번식해서 폐에도 안 좋죠.
특히 천식환자같은 폐질환 환자는 마스크가 젖으면 오히려 더 위험해요.
그런 사람들은 차라리 면마스크를 1시간마다 새 걸로 교체하는게 본인, 상대방에게도 안전합니다.
면마스크, 심지어 패션마스크여도 정전기는 어느 정도 있고 95% 차단이 아니어도 80%, 70% 차단을 합니다.
물론 모두가 실내, 실외에서 KF94,N95 100% 쓰고 다니면 좋지만 그러긴 힘듭니다.
오히려 답답해서 벗고 다니는 사람이 늘거고요. 그럴 바에야 70% 차단되는 면 마스크여도
쓰고 있는게 더 낫습니다.
뭐든 100% 차단은 불가능합니다. 최대한 감염의 확률을 낮추는데 포커스를 둬야죠.
특히 N95,KF94 쓰고 운동하면 10분 내로 마스크 젖어 면 마스크와 다를 바가 없어요.
실외에서 운동할 때는 오히려 호흡이 편한 면마스크를 써서 덜 젖게 하고 자주 교체해주는게 훨씬 나아요.
사람이 얼마나 밀집해 있느냐, 어떤 상황이느냐를 판단해서 각자 상황에 맞게 끼면 되는거에요.
그러니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에서만 KF,비말차단 마스크만 허용한다고 한거고요.
링크에 있는 제품의 경우 잠깐 잠깐 쓰는 사람인 경우엔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하루종일 회사에 있거나 밀집 지역에 있을 때는 권장하진 않는 바이죠.
물론 방역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건 좋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면마스크는 내보내는 비말을 10프로 정도밖에 못 막습니다.
아래 링크의 마스크 종류별 Outward protection 부분을 보시면 됩니다.
N95도 70프로 정도 막습니다
https://medium.com/@Cancerwarrior/covid-19-why-we-should-all-wear-masks-there-is-new-scientific-rationale-280e08ceee71
면 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율은 조사기관마다 다릅니다. KF마스크 생산 공장에서 뿌린 조사에선 특히 면마스크 차단율이 낮게 나오죠. 면 마스크에 필터 쓰면 보건용 마스크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여러 기관에서 발표했고요. 11월13일부터 시작되는 마스크 의무 지침에도 다중이용시설에서 면마스크나 일회용마스크를 사용해도 된다고 적혀 있어요. 정부지침이고요. 효과가 아예 없으면 허용하지 않았겠죠.
일반 사람들은 자기들은 젖을 정도까진 아니니까 이해 못하지만 진짜 호흡량이 많고 열 많은 사람은 KF 써도 15분이면 금방 젖어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얼굴이 큰 사람의 경우 오히려 시중 KF마스크는 옆면이 떠서 효과도 덜 해요. 근데 이렇게 금방 젖으면 KF써도 면마스크랑 다를 바 없다는거에요.
물론 모두 KF를 쓰는게 좋겠지만 그게 오히려 맞지 않는 사람들은 차단율이 떨어지더라도 젖은 KF마스크나 아예 안 써서 0인 것보다 면 마스크 갈아가며 쓰는게 낫다는거에요.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도 있고 또 정부 지침 내에서 쓰는건데 그걸 무작정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 보네요.
KF 마스크들이 젖는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은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KF 마스크들은 4겹으로 되어 있는데 안쪽은 기본적으로 발수에 잘 젖지 않는 재질입니다.
마스크를 쓰면 안이 습하고 물방울이 맺히는 듯 느껴져도 재질 자체가 젖는게 아닙니다.
원래 습기찬 숨에도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는 거라서요.
쉽게 젖고 물을 빨아들이는 천 재질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실재로 마스크를 재사용하기 위해서 수증기로 쪄보면 20분 정도 찜기로 쪄도 거의 젖지 않습니다. 털면 표면의 물방울이 떨어져 나오고 마스크는 젖지 않은 상태입니다.
추가로 실제 필터 역할은 그 안에 있는 중간 층이기 때문에 필터 능력이 내뿜는 숨으로 잘 줄지 않습니다.
그리고 필터 능력에 대해서는 링크 글에 논문이 레퍼런스 되어 있습니다. (피어 리뷰 받는 의학계 논문이 믿기 어렵다면 어쩔 수 없고요.)
숨 내쉴때는 마스크가 엄청난 압력으로 누르지 않는한 옆으로 새는 것때문에 아무리 좋은 마스크도 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천마스크는 거기에 미세 비말은 막는 능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전기로 포집하는 능력이 없으니까요.
저도 관련 논문 여러 개 읽었고, 상반된 주장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포커스 맞춘 부분은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말씀드리는 거에요.
땀이 과도하게 많고 열 많은 사람은 마스크 완전히 젖고 축축해지고 미끄러지고 가만히만 있어도 코에서 흘러 내려요. 입에 있는 세균이 그대로 폐에 들어가면 기관지에 안 좋고 폐렴 위험도 있고요. 실험실 내부에서의 실험은 이러한 특이 상황까지 컨트롤해서 실험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거에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특정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권고'하는 면마스크를 쓰는걸 '이해'하라는거고요.
괜히 정부에서 마스크 의무지침에 면마스크를 써도 괜찮다고 써놨을까요? 이런 여러 가지 사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면 마스크는 모양도 커스텀이 더 다양해서 얼굴 큰 사람에 맞게도 만들고 안 흘러내리게도 가능한데 땀 많고 얼굴 큰 사람은 KF 쓰면 백방 젖고 미끄러진다고요.
땀 많은 사람, 얼굴 큰 사람, KF마스크쓰면 호흡이 안 되는 사람들을 이해하자는게 댓글의 취지에요.
KF 쓰는게 좋죠. 저도 알아요. 근데 어쩔 수 없이 면 마스크 쓰는 사람을 100% 잘못인냥 비난하는게 잘못되었다는게 논지인데 자꾸 KF 젖어도 효과있어요. 이러는건 옳지 않다는거에요.
+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KF생산하는 업체는 당연히 면마스크의 능력을 0에 가깝게 설정합니다.
면마스크여도 필터 쓰면 효과 동일하다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발표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KF를 쓰기 어려운 사람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호흡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럴 경우는
효과가 떨어져도 천 마스크를 쓰거나, 아니면 아예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 이야기는 KF 마스크는 사람이 내뿜는 숨으로는 거의 젖지 않는 다는 겁니다.
겉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재질이 젖는 건 다르거든요.
KF 마스크가 겉에 물방울이 맺혀있다고 하더라도 필터 능력은 그리 떨어지지 않는 가는 거죠.
그런 관점에서 천 마스크랑은 기능이 많이 차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KF 마스크를 쓰기 힘들어서 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땀이 많던 숨에 습기가 많이 나오던 KF 마스크에 비해서 천 마스크가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거에요.
기능이 차이가 나는 건 이해하고 써야죠.
제발 실험실에서 모든 요인 통제하고 하는 실험결과만 믿지 말아주세요. 랩에서 하는 실험과 실생활과는 천지차이인거 아시잖아요. 실험실 내부에서 분사기나 에어로 하는 실험과 사람이 뭐 먹고 침 흘리고 재채기하고 혀에 닿고 콧물 흘리고 이런 요소까지 고려했을 때를 얘기 드리는거에요.
원작성자님이 면마스크 쓰지 말라고 해서 위의 여러 요인 때문에 써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게 제 취지였고요.
면 마스크가 기능이 더 떨어지는거 알고 있습니다. 맨 처음 댓글에도 썼고요. 근데 면마스크에 필터쓰고 하면 성능 비슷하다고 정부에서 말해주니까 쓰는 사람도 있어요.
다들 마스크쓰는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코로나 전염을 예방하기위해서입니다.
내가 남에게 전염시키는거
남이 나에게 전염시키는거 모두다요..
근데 기본적인 가정이 오염된걸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가정이죠..
저런다회용 마스크 오염된걸 계속쓰고다니면...
그래서 부직포 마스크쓰라고 하는겁니다.
비말차단용마스크는 오래쓰는거 자체가 에러입니다.
마스크가 공급안되면 모르겠는데 그게아니라면 부직포마스크 쓰고 폐기하는게
가장바람직한상황입니다.
문제는 미친 전염성때문에 문제가 되는병에
다회용마스크를 쓴다는건 아닌듯하네요..
(대충 병원에서 주사기돌려쓰기급의 이야기예요..
주사기 할수없을경우 재사용하는경우도 있을수있지만.
여유되면 절대 안해야 하는거죠..)
감염이 거의 안된다고 봐도 되겠더라구요
(현 사업장에서 2-3명의 확진자와 15분 정도 1:1로 근접한 상태에서 계속 대화를 나눈 결과 음성판정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링크가 삭제되어 어떤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심장관련 기저질환이 있으신분들은 kf마스크로 자기몸 지키시는게 좋을 것이고..
나머지분들은 금전적, 계절적상황를 생각해서 비말이 서로 튀지 않을 정도로 방역에 힘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보면 제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령집단의 분들이 제일 이러한 부분을 지키지 않고 계셔서..
걱정입니다.
아쉽게도 천 마스크는 내가 걸리지 않는데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어도 내가 내뿜는 것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마스크 종류별 보호 정도를 보시면
들이마실때 (Inward protection)
천마스크는 66프로 정도 막고 n95는 99프로 막습니다. (덴탈은 75프로 정도)
내쉴때는 (Outward protection)
천 마스크는 10프로 밖에 못 막습니다. n95가 70프로 정도 막고요. (덴탈이 50프로 정도)
내쉴때는 새는 공기가 많고 거기에 천 마스크는 조직사이의 구멍이 커서 큰 역할을 못하나 봅니다.
https://medium.com/@Cancerwarrior/covid-19-why-we-should-all-wear-masks-there-is-new-scientific-rationale-280e08ceee71
의약외품 인정받은 덴탈 마스크는 200원도 안합니다.
하루 쓰고 안버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상황에 따라 하루 두번 세번도 바꿉니다.
KF-AD도 요즘 얼마 안합니다.
생산 회사에서 최소한 식약처에 신고하고 인증을 한거니까요.
인증을 했으니 식약처에서 이상하다 싶으면 명령도 내릴수 있고요.
물론 KF-94가 제일 좋습니다.
KF-AD는 단순하게 비말 차단용이고,
사무실에서 근무하신다면, 에어컨이나 공조기를 통한 감염이 있을수도 있으니 에어로졸로 인한 감염까지 방어 할려면 KF-94가 제일 좋죠.
귀가 아프거나 하신분들은 안경 끼셧으면 안경 다리에 끼셔도 되고,
안경을 안끼셨으면, 맥심 커피 손잡이 에 걸어서 사용하서도 되고요.
젖어도 필터의 차단율에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70505246950
뉴스를 보니 저런 마스크라도 안 쓰는 것보단 방역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 저거보다 안 쓰고 다니거나 턱스크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라고 생각해요.
혼자만 답답한것도 아니고...
근데 혹시 관련 알구게 게시글 올리신분이 여기 댓글 다신분이 있는건가요?
저는 덴탈마스크, KF-80/94/AD 혼용하면서 쓰고다닙니다.
바이러스를 물로 보나....
그 뒤로 마스크를 재활용해도 괜찮다, KF-80, KF-55도 괜찮다로 완화했는데... 실상 바이러스가 혼자 다닐 수 없고 비말을 타고 다녀야하니 코로나 이전에도 마스크 정책은 일찌감치 나올 수 있고, 연구되어 있었을 수 있던 거였는데 말이죠. 하물며 병원에서조차 평소 KF-55 수준인 덴탈마스크를 끼고 일했는데도 전국민이 KF-94를 끼게끔 해버렸고...
게다가 공식적인 정보조차 계속해서 바뀌니 사람들마다 정보차이가 생겨버리고, 아직까지도 KF-94가 아니면 안전하지 않다고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분들도 위에 댓글에도 보이네요. 참 아쉬운 대목입니다.
덴탈마스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확하게 착용했을때요
틀리게 착용하는게 문제지 (중간에 만진다던가 코툭튀 턱스크 주변다열리게쓰기..)
마스크종류가 크게 영향이있을까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선 필터달린거면 다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 망사마스크와 밸브형 마스크는 (미착용)으로 간주한다니까.
제발~~~~ 그런 거 좀 쓰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