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라면 끓이고선 꼭 그릇에 옮겨서 먹습니다. 어릴 때 제가 그렇게 해서 주니 혼자 끓여먹는 나이가 되서는 제가 해준대로 그릇에다 먹어요. 보기에도 좋고 대견하긴 한데 설거지는 제가 해서 이젠 약간 귀찮아요 ㅋㅋㅋ ㅠㅠ 명품만 걸치고 다니다가 집에서 냄비째 먹는 사람보다 혼자서도 정갈하게 식사하고 깔끔한 이불보 덮고 자는 사람이 찐이죠.
Motherearth
IP 211.♡.172.30
10-11
2020-10-11 10:05:11
·
좋은 습관입니다👍
원료약품및
IP 175.♡.37.59
10-11
2020-10-11 10:05:22
·
반찬통 놓고 혼자먹으면 너무 처량하더라고요.. 귀찮긴해도 그릇에 담아먹는게 좋습니다
무야호-
IP 222.♡.237.238
10-11
2020-10-11 10:07:58
·
황교익도 수요미식화였나? 혼자살더라도 라면은 냄비에 먹지 말고 옮겨서 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문명은 귀찮음을 극복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적폐’가 되도록 설거지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매 끼니마다 설거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기는 음식 거치대가 아닙니다. 문명이냐 야만이냐는, 냉장고에서 반찬통을 꺼내 그대로 먹느냐, 아니면 예쁜 접시에 덜어 먹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화장을 하려면, 그릇을 많이 쓰려면, 보다 부지런해져야겠지요. 물론 문명생활의 대가는 엄청난 설거짓거리입니다.’
최근에 읽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에서 인상깊었던 구절들이네요. 문명은 귀찮음을 국복하는데서 시작된다. 전 참 야만스럽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정말 동감합니다. 혼자 먹더라도.. 혼자 드시더라도 반듯한 그릇에 드셔야 합니다. 저도 대학때 겨우 2년 자취하는데.. 엄니가 3인 셋트 그릇과 수저를..... 밥 먹을 때 통 꺼내서 먹지 말라고 ... 어디가서 대접 못받는다고.. 그래서 귀찮아도 항상 그릇에 소분해 먹으니.. 혼자 차려먹는데도 대접 받는 느 낌이 확실하게 듭니다.
안뿔려도 되구요.
물 떨어지면 더 부어서 계속 끓이시면 됩니다.
Clienkit3 Betatester/
대신에 식판이 공장에서 먹는 느낌이 아니라 집에서 먹는 편안한 느낌의 것이면 좋겠네요
라면 : 냄비로먹으면 불어버려서..
반찬 : 침이 들어가 빨리 상해버리는..
아직 초보!!
저도 반찬통에 젓가락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자취할때부터 예쁘고 큰 접시를 개인접시로
물기 없는 반찬은 식판처럼 씁니다 ㅋㅋ
그리고 자취생필수품이 식기세척기인거같아여
귀찮긴해도 그릇에 담아먹는게 좋습니다
사실은 설거지 귀찮...
다만 반찬은 꼭 덜어서 먹어야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적폐’가 되도록 설거지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매 끼니마다 설거지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기는 음식 거치대가 아닙니다.
문명이냐 야만이냐는, 냉장고에서 반찬통을 꺼내 그대로 먹느냐, 아니면 예쁜 접시에 덜어 먹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화장을 하려면, 그릇을 많이 쓰려면, 보다 부지런해져야겠지요.
물론 문명생활의 대가는 엄청난 설거짓거리입니다.’
최근에 읽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에서 인상깊었던 구절들이네요.
문명은 귀찮음을 국복하는데서 시작된다. 전 참 야만스럽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저도 한달뒤 자취시작인데 먹는거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ㅋㅋㅋ;
더 나아가 세심한 성격으로 인해
여러가지 부분을 건강하게 유지해 줄 것 같구요.
저도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살아야겠네요.
혼자먹을땐 코렐삼절접시 매우 유용합니다. 설겆이 거리가 밥공기&삼절접시 2개만 하면됨
안주놓기도 좋더라고요 ㅎㅎㅎㅎ
물 좀 넣고 약불로 끓여드시죠 ㅠㅠ
왠만하면 반찬 다 먹을때까지 조금씩 파먹어요 ㅎㅎ(귀차니즘 때문에ㅠ)
저는 음식은 인스타에 올려야하기때문에
디피는 확실히 합니다..ㅋㅋ
요리가 재밌어요
군식기에 반찬 국 떠서 먹었네요
혼자 먹더라도..
혼자 드시더라도 반듯한 그릇에 드셔야 합니다.
저도 대학때 겨우 2년 자취하는데..
엄니가 3인 셋트 그릇과 수저를.....
밥 먹을 때 통 꺼내서 먹지 말라고 ... 어디가서 대접 못받는다고..
그래서 귀찮아도 항상 그릇에 소분해 먹으니..
혼자 차려먹는데도 대접 받는 느 낌이 확실하게 듭니다.
설거지 늘리느니 밥을 굶고 마는 저같은 사람에겐 꿈같은 일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불도 무조건 개어야 합니다 ㅎㅎ
제가 배고파서 그런걸까요..
지금은 식기세척기가 있어 그릇 막 씁니다.
그대로 먹으면 반찬 쉽게 상하니까 좋은 일이에요!
누가 줄 때는 상관 안 하고 받아 먹고요.....
흰색 그릇을 쓰시라는 것과 작은 식기세척기라도 하나 장만하시라는 겁니다.
보다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소소한 귀찮음을 많이 줄여줍니다.
여튼 저 누룽지는 불릴 필요 없이 그냥 넣고 푹푹 끓이면 돼요 ㅎㅎ
대신 한참 끓여야 합니다 ㅎㅎ
물이 부족했나보네요
클량1: 잘 했다
클량2: 자취 더 해 봐라
해결: 여초지만 여긴 클량이니 포기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