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각을 주로 입다가 다시 드로즈로 복귀했는데요.
저같이 배나오고 엉덩이크고 허벅지가 좀 있는 사람에게
울나라에서 판매하는 드로즈는 불편한 부분이 꽤 많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바지를 벗으면 삼각팬티 처럼 말려있는 문제,
즉, 허벅지 부분이 말려올라가는 고질적인 문제가 가장 대표적이죠.
사실 드로즈의 허벅지가 말려올라가는 이유는
1) 팬티가 본인 정사이즈보다 작거나
2) 허벅지 부분이 너무 짧거나
3) 허벅지 부분 끝단에 밴딩이 없기 때문인데요.
저러한 단점을 없앤 드로즈를 국내에서 찾기가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국내에선 죄다 Trunk 혹은 Low rise Trunk 형태의 제품만 생산하거나 수입하기 때문이에요.
국내에서 구매가능한 것 중엔 언더아머 6inch 박서브리프 정도가 이 조건에 해당되죠.
울나라에서 드로즈라고 부르는 딱 붙는 형태의 사각 팬티는
외국에선 Trunk 혹은 Boxer Brief라고 불리우는 형태의 언더웨어를 말합니다.
Trunk에 비해서 Boxer Brief는 허벅지 부분이 더 길어요.
한편, 국내에선 헐렁한 사각팬티를 트렁크라고 부르는데
외국에선 국내에서 트렁크라 불리우는 이 사각팬티를 Boxer라고 부르죠.
한편, 전 안입은 것 처럼 산뜻하고 매끄러운 소재보단
확실하게 입었다는 존재감을 주는 원단을 좋아해서
폴리에스테르나 모달 원단 보다는
면으로 이루어진 걸 좋아하는 편인데
면 100%는 너무 잘 늘어나다 보니 피하는 편이고,
면 95%, 일래스틴 5% 혼용 제품이 딱 적합하더라구요.
그런데 국내에선 은근히 찾기 어렵습니다. (검색 자체가 어렵죠 ㅎㅎ)
디자인적인 부분도 허리밴드에 과도하게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거나
브랜드 네임을 큰 폰트로 박아 넣은 걸 싫어하는 지라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시장엔 죄다 화려한 언더웨어 뿐이더군요.
그냥 팬티도 Amazon에서 구매해야 겠어요.
제가 찾는 제품이 널렸네요.
저도 과거엔 주로 Abercrombie를 입었고
요즘엔 랄프로렌을 입는데 랄프로렌은 코튼 100%라 별로네요.
이젠 그냥 아마존에서 듣보잡(?) 구매하려구요.
박서 브리프 길이 되는 걸로 입습니다.
제가 입어봤던 역대급 편했던 빤스는 와이프가 선물해 줬던 타미 힐피거 였는데,
얼마 전 부터 하나 씩 하나 씩 구멍이 나기 시작해서 이제 한 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국내엔 박서브리프가 아예 없는 거 같아요.
허벅지랑 밑위가 어찌나 짧은지...입었을 때 넘나 불편합니다.
배는 불룩 나오고, 허벅지는 말려 올라가니 수영빤스 처럼되요. ㅋㅋ
저도 말씀 듣고 아마존에서나 좀 찾아 봐야겠습니다.
운 좋으면 와이프가 사 줬던 거 찾을 수도 있겠죠뭐 ㅋㅋㅋㅋㅋ.
Amazon 강추합니다!
합리적 가격에 다양한 제품들이 즐비해요.
이 제품 좋아보이네요.
소재가 폴리에스테르에 심리스라 제가 원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한 번 구매해서 입어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