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솔직이 말하자면 단어는 좀 그렇지만 돈 않벌더라도 집에서 하루종일 아기만보는 일부 젊은 전업주부 스트레스받는 입장을 이해합니다. 저 단어도 그 답답함과 힘듬을 자조적 혹은 절망적으로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잡니다 근데 육아는 사람 진짜 미쳐버려요,,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라도 들어가면 훨씬 낳지만 진짜 신생아나 조금이라도 걷는 아기들 하루종일 집에 끼고 있을라면 미칩니다,,단 한순간도 쉴수없죠,,,,아무런 생각도 할수없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는게 안되요,,
단어가 듣긴 좀 그렇지만 거기에 포커스를 맟추지 말고 저들이 주장하는 '독박'육아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로 서로 조금씩 이해해서 밝은 사회를 만들어봅시다,,,,,
아니그게아니라
IP 221.♡.113.129
10-09
2020-10-09 18:08:48
·
@청양_고추님 저는 그게 그냥 육아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독박이라는 부정적 단어를 육아랑 합치는게 참 그렇더라구요
@청양_고추님 혼자 돈벌어오는 가장도 그만큼 힘들어요 자기 돈 못버는 순간 가정 무너진다는 부담감 매일 같이 짊어지고 일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냥 서로 힘든거 보듬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가부 저것들은 갈라치기하고 남자 나쁜 ㅅㄲ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욕먹는거고요
@청양_고추님 애를 키우면 24시간 케어가 아닙니다. 어린이집 갈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 여유 많아요. 남자는 은퇴할때까지 계속 일해야하지만 여자들이 남자 은퇴할때까지 독박육아를 하던가요. 왜 가장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육아때문에 죽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ㅡㅡ
애초에 한쪽을 피해자... 한쪽을 가해자로 만들면서 서로 이해하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지...
최소한 정부 부처면 저딴 말 만들어서 서로 싸움 붙이는게 아니라...
남성의 근로 부담을 줄여서 그 남는 시간을 통해 자녀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펴든지 해야지...
'독박'... 이딴 문구 넣어서 본인들의 아이에 대한 '육아'를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부부가 경제활동과 가정활동으로 서로 분담하는 공동행위인 '육아'를...
한쪽의 희생해서 '독박'쓰는 걸로 표현하는 것은 정부부처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utaro
IP 220.♡.216.217
10-09
2020-10-09 19:08:56
·
@청양_고추님 음 전 솔직이 말하자면 단어는 좀 그렇지만 육아는 하지 않더라도 밖에서 하루종일 돈벌겠다고 일하는 대부분의 젊은 남편들이 스트레스받는 입장을 이해합니다. "독박벌이"란 단어도 그 답답함과 힘듬을 자조적 혹은 절망적으로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잡니다 근데 독박벌이는 사람 진짜 미쳐버려요,,20~30년 후 얘가 결혼하고 분가라도 하면 훨씬 낫지만 진짜 평생 가족을 부양하려면 미칩니다,,평생 순간도 쉴수없죠,,,,아무런 생각도 할수없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는게 안되요,,
가사에 만약 독박 가사 이렇게 붙였으면 욕을 먹어야 하죠 근데 육아는 독박육아라고 쓸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육아는 같이 하는거기 때문에 회사 다녀오고 나서 같이 봐야하는거고요, 만약 외벌이인데 가사를 나누어서 하자고 했으면 욕을 할수 있지만 육아를 혼자서 한다면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제 주위에도 회사 다녀오고 나서 집에 와서도 애 하나도 안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외벌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말인데요? 여기 글 쓰시는 분들도 가사와 육아를 구분하지 않고 이야기하시네요 저기서 독박 육아를 쓰는 이유는 육아는 같이 하는 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거니까요
전 외벌이지만 아내가 가사를 선택했고 육아는 부부가 같이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서 돈버는 것도 육아라고 하면 그럼 돈만 주면 아이는 육아로 같이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러면 돈만 주면 누구나 아빠가 될수 있겠네요.. 육아를 같이하는거니까요 이게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스윙체어
IP 211.♡.159.39
10-09
2020-10-09 18:41:26
·
@님 독박육아 란 말이 남자가 돈을 벌어오는 건 육아가 아니다 집에서 애를 봐야한 그게 육아다란 뜻으로 쓰이니까요. 외벌이라면 출퇴근 시간 포함 12시간은 집에 없을 것이고, 그 시간 동안 여자 혼자 육아를 하니 남자가 도와 준다고 한들 12시간 노력하는 여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시간이기 때문에 독박육아가 된다 말하니 문제인거죠.
@스윙체어님 한국 남자 평균 근로시간이 42.8시간이네요 .. 물른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출근 거리가 긴 사람들도 있겠지만 평균 12시간은 아닙니다. 그리고 답글을 보니 가사 =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도 있으신거 같네요 회사에서 일하는건 일 + 육아라고 생각하시면 집에서 가사하는 건 왜 일이라는 인식은 없으신지도 궁금하네요, 가사 = 육아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평일 이야기가 그러면 왜 주말에는 육아에 참여 안하죠? 그냥 같이 있다고 다 육아는 아니죠 그리고 남자가 도와준다는 집에서는 독박육아라는 말 안나옵니다. 독박육아 말 나오는 집 가보시면 압니다. 손하나 까닥 안하는 아빠들 많습니다. 내 주위에 없다고 전혀 없는거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 할때 계층 간의 이야기가 다를 수 있는데 한국의 아빠들은 현저히 육아 참여가 적습니다.
쿨쿨쿨
IP 61.♡.212.207
10-09
2020-10-09 18:34:40
·
독박병역. 독박아파트. 독박근로 누군 독박 안해서 안쓰는줄 아는지...하
삭제 되었습니다.
테세우스의뱃살
IP 183.♡.219.49
10-09
2020-10-09 18:45:42
·
고스톱 치듯이 애 키우는 사람들 참 많네요. 천박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나보죠?
IP 180.♡.44.116
10-09
2020-10-09 18:54:29
·
육아를 손해보는 것으로 인식하는 관점에서나 쓸수있는 정말 저급한 표현이죠.
저런 인식이 사라지기 전에는 출산률의 증가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diffstar
IP 211.♡.173.250
10-09
2020-10-09 19:04:39
·
저급한 분들 많네요.
달구용사
IP 180.♡.155.143
10-09
2020-10-09 23:01:38
·
독박이란 단어 어감이 별로 좋지 않죠~ 나만 손해본다 이런걸 강조하려고 쓰는 단어같은데..그냥 외벌이 라는 말이 있듯 외육아 라고 쓰는게 좋을거같은데.. 여가부는 서로 싸움붙일려고 작정한듯
DODO
IP 116.♡.183.37
10-09
2020-10-09 23:12:51
·
저급한 표현이네요. 육아가 무슨 고스톱도 아니고...한심합니다.
vSphere
IP 211.♡.60.65
10-10
2020-10-10 09:58:22
·
오늘도 게시판이 얼마 안남은 단풍마냥 알록달록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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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자체가 담론의 창안자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에 유행하는 '독박육아'라는 말도 저희가 썼다.
직원들이 대응책을 마련하면서 언론이 쓰기 시작하고, 이제는 '독박육아'란 말을 많이 쓴다.
이런 게 바로 담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정현백-
https://newsis.com/view/?id=NISX20170924_0000103784&cID=10201&pID=10200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134
여가부도 독박육아니 뭐니 이딴 말 만들어서 남녀갈등이나 일으길 바에야...
함께 육아할 수 있게 공무원 사회부터 당직이나 야근을 남녀가 평등하게 하도록...
여가부 차원에서 정책을 만들거나 하는게 나을 듯...
함께 육아니 뭐니 하고 싶어도... 맨날 남성만 야근이다 특근이다 출장이다 당직이다... 부려먹으니...
남자들도 집에를 일찍 갈 수 있어야야 육아를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최소한 공무원부터 그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저는 남잡니다 근데 육아는 사람 진짜 미쳐버려요,,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라도 들어가면 훨씬 낳지만 진짜 신생아나 조금이라도 걷는 아기들 하루종일 집에 끼고 있을라면 미칩니다,,단 한순간도 쉴수없죠,,,,아무런 생각도 할수없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는게 안되요,,
단어가 듣긴 좀 그렇지만 거기에 포커스를 맟추지 말고 저들이 주장하는 '독박'육아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에 대한 인문학적인 고찰로 서로 조금씩 이해해서 밝은 사회를 만들어봅시다,,,,,
자기 돈 못버는 순간 가정 무너진다는 부담감 매일 같이 짊어지고 일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냥 서로 힘든거 보듬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여가부 저것들은 갈라치기하고
남자 나쁜 ㅅㄲ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욕먹는거고요
잘못된거죠
저런건 옹호 해주면 안됩니다.
애초에 '독박육아'라는 단어 자체가... 서로 싸움을 붙이는 단어인데...
그걸 고찰해서 서로 이해하고 밝은 사회를 어떻게 만드나요...
저딴 말을 만들어서 육아 할 때 여성만 힘들고 피해자처럼 표현해야...
님께서 말씀하시는 고찰이 되나요?
애초에 한쪽을 피해자... 한쪽을 가해자로 만들면서 서로 이해하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지...
최소한 정부 부처면 저딴 말 만들어서 서로 싸움 붙이는게 아니라...
남성의 근로 부담을 줄여서 그 남는 시간을 통해 자녀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펴든지 해야지...
'독박'... 이딴 문구 넣어서 본인들의 아이에 대한 '육아'를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부부가 경제활동과 가정활동으로 서로 분담하는 공동행위인 '육아'를...
한쪽의 희생해서 '독박'쓰는 걸로 표현하는 것은 정부부처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잡니다 근데 독박벌이는 사람 진짜 미쳐버려요,,20~30년 후 얘가 결혼하고 분가라도 하면 훨씬 낫지만 진짜 평생 가족을 부양하려면 미칩니다,,평생 순간도 쉴수없죠,,,,아무런 생각도 할수없고 아무런 계획도 세우는게 안되요,,
역지사지로 되돌아본다면...
'저 단어도 그 답답함과 힘듬을 자조적 혹은 절망적으로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라고 하셔서 저도 의견 달았습니다.
'단어가 듣긴 좀 그렇지만 거기에 포커스를 맟추지 말고...' 라고 하셨는데...
저는 반대로 여가부든 복지부든 간에 제대로된 육아정책에 포커스를 맟줘야되는데...
여가부에서 만든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어그로를 끌어서...
제대로된 정책에 대한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음 전 솔직이 말하자면 단어는 좀 그렇지만 돈 않벌더라도 집에서 하루종일 아기만보는 일부 젊은 전업주부 스트레스받는 입장을 이해합니다. 저 단어도 그 답답함과 힘듬을 자조적 혹은 절망적으로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어는 좀 그렇지만.... 잘 표현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어느쪽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제 입장은 저런 저급한 단어를 써가면서 어그로나 끌고 남녀간에 싸움이나 일으킬 바에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정책이나 만드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딴 단어는 역작용만 있지... 님께서 말씀하시는 고찰이나 이해를 하는 효과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님께서 말씀하시는 고찰이나 서로간의 이해에는 저 단어가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외벌이랑 같이 아님
똑같이 독박벌이라고 하던가
육아는 같이 하는거기 때문에 회사 다녀오고 나서 같이 봐야하는거고요, 만약 외벌이인데 가사를 나누어서 하자고 했으면 욕을 할수 있지만 육아를 혼자서 한다면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제 주위에도 회사 다녀오고 나서 집에 와서도 애 하나도 안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외벌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말인데요?
여기 글 쓰시는 분들도 가사와 육아를 구분하지 않고 이야기하시네요
저기서 독박 육아를 쓰는 이유는 육아는 같이 하는 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거니까요
국방은 국민의 의무인데 독박 국방에
외벌이 하는 아빠는 독박 노동에..
진짜 불쌍하네요 한국 남자들 ㅠㅜ
맞벌이 하는 집은 당연히 독박일 수가 없겠죠
애 분유 먹일 돈 버는건 육아 아닌가요
애초에 돈 없이 육아하는 와이프는 어떻게 먹여살리고 애 분유는 누가 벌어옵니까
전형적으로 단편적인거 하나만 보는 무뇌한 여가부 스러운 사상입니다. 전체를 봐야죠 모든게 다 연관이 되있는건데
밖에 나가서 돈버는 것도 육아라고 하면 그럼 돈만 주면 아이는 육아로 같이 키우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러면 돈만 주면 누구나 아빠가 될수 있겠네요.. 육아를 같이하는거니까요
이게 전통적인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 생각하는데요.
외벌이라면 출퇴근 시간 포함 12시간은 집에 없을 것이고, 그 시간 동안 여자 혼자 육아를 하니 남자가 도와 준다고 한들 12시간 노력하는 여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시간이기 때문에 독박육아가 된다 말하니 문제인거죠.
그리고 답글을 보니 가사 = 일이 아니다라는 인식도 있으신거 같네요
회사에서 일하는건 일 + 육아라고 생각하시면 집에서 가사하는 건 왜 일이라는 인식은 없으신지도 궁금하네요,
가사 = 육아가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평일 이야기가 그러면 왜 주말에는 육아에 참여 안하죠? 그냥 같이 있다고 다 육아는 아니죠
그리고 남자가 도와준다는 집에서는 독박육아라는 말 안나옵니다. 독박육아 말 나오는 집 가보시면 압니다. 손하나 까닥 안하는 아빠들 많습니다.
내 주위에 없다고 전혀 없는거 아닙니다. 무슨 이야기 할때 계층 간의 이야기가 다를 수 있는데 한국의 아빠들은 현저히 육아 참여가 적습니다.
천박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나보죠?
저런 인식이 사라지기 전에는 출산률의 증가따위는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여가부는 서로 싸움붙일려고 작정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