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물량이 늘어난건 다들 아시는 사실이고 거기에 추석 연휴 특수기 물량 폭발로 택배일 하기 힘듭니다. 저는 집화 비중이 높은 기사인데 배송업무 끝내고 당일 집화물건 가지고 상차하러 들어가면 전일 잔류분(전전일 것도 일부있어요 ㅠㅠ) 처리하고 당일거 다시 잔류시키는 일의 반복입니다. 서브 잔류/허브 잔류 모두 장난이 아닌가 봅니다. 회사 차원에서 간선차 배차를 안 해줘요. 매일 자정넘어 집에오고 밥도 제때 못 먹고 돈버는 건 둘째치고 매일 아침 온 몸이 두들겨 맞은 듯한 쑤심을 느낍니다. ㅎㅎㅎ 올해 추석이 그간 해온 시간 통틀어 최악의 상황이네요.
그래도 그나마 CJ택배가 추적이 실시간으로 잘 되는 편이니 여유있게 기다리세요. 제 와이프 옷도 연휴에 주문한 거 아직도 못받았네요. 오늘 휴일인데 어제도 잔류분 상차하느라 배달을 다 못해서 이제 곧 일하러 나갑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 빨리 배송해드리려하는데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휴...
택배 100개 시키면 90개는 CJ
1~2개는 한진
2~3개는 롯데
1%확률로 우체국 ㄷㄷ
어케 방법없으려나요 ㅠㅠ
이번 사태 오기 전까지는 최애 택배사이기도 했고..
우체국 1%는 아닌걸루...
현직 우정사업본부 직원 올림~^^;;
불친절(?)하달까.... cj도 회사는 싫지만 저희쪽 배송해주시는분이 괜찮아서 좋은데 진짜 고생하심 ㅠ
가끔 간식같은거 가지고 가실 수 있게 두곤 하는데..
추석전휴로 택배시킨게 없어 간식을 못드리고 있네요;;
제가 받는 택배중 최대로 봐도 5% 이하입니다.
- 농산물은 우체국이 많음
- 그외에는 90%이상 CJ
진짜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 저도 지금 몸이 안움직이네요. ㅠ
화이팅 입니다.
ㅠㅠ
아무쪼록고생하십니다
/Vollago
수고많으십니다~ 기운내세요! 화이팅!!
배송일 한달 정도 해봤지만 새벽에 도로에 탑차 올리면 도로에 모두 탑차만 달리고 있을때 몰려오는 그 느낌 잊을수가 없네요.
전 그래도 다행인지. 주문하는 족족 바로 바로 와서 다행입니다.
몸 살펴가며 일하세요.
CJ택배 자주 이용하며, 어제도 받으며 항상 감사한 맘입니다^^
식품이 아니면, 좀 늦어도 배송조회 보면서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립니다.
그런게 아니었나 봐요 어휴...
전에 택배기사 영화보면 '미한해요 리키' 라는 외국영화
어후 아찔합디다...
회사들이 사람 적게 쓰려니까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는 ㅉ...
요즘 1-2시간씩 평상시보다 늦더라고요
밤 11-12시에도 택배배달문자와서 깜놀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도 거의 늦지않고 받아서 몰랐는데 심각하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진짜 건강 잘 챙기세요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CJ 외 택배가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제가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는 편인데,
예전에는 우체국, CJ 외 택배사는 다음 날 도착하는 경우도 드물었고 서비스도 좀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요즘은 쿠팡 때문인지 대부분 다음날 도착하고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특히 냉동,신선 식품은 모든 택배사가 다음날 도착하네요.
얼마전 주문한 냉동식품은 롯데택배인데 물량이 많아서인지 도착 대리점에서 퀵으로 따로 보내주시네요.
몸이 힘드신만큼 금전적인 부분이라도 더 많이 보상되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천천히 하세요.. 그런다 병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CJ는 대책을 좀 세워라~
뭔가 회사 차원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
수고 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배우자 친구의 남편도 님과 같은 현직입니다.
요즘 세상이 너무 자기 중심적 입니다.
몸건강 하십시요~
기사님들 처우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엄청난가봐요
한두개 빼곤 전부...
늘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땐 소비자도 기다릴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봐요
근데 물량 폭발하면 받는 돈도 늘어나나요?
저희 집 택배 주시는 cj 택배기사님께 힘내시라고 음료쿠폰 보내드렸습니다.
응원의 공감 누르고 갑니다.
택배배달 하시는 분들도..속도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사는데 집 앞에서 택배차에서 택배박스들을 마구 던져 항상 박스가 다 찌그러져서 오는데( 영상촬영까지 해놨는데 차에서 바닥으로 막 던지는 수준. )
본사에 민원신고해도 항상 같은 사람이 오니 차이가 없더라고요. 혹시 어떻게 대응하면 효과적일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기사님이라도 바뀌길 원하는데 쉽지 않나봐요..
요즘 cj쪽 물량이 많은지 cj로 가면 버뮤다삼각지에 빠진 느낌입니다 ㅠ
3일 걸린다더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CJ랑 계약해서 CJ를 내세우고 업무해본 바로..
가면 갈수록 CJ 아닌 다른 택배사로 보내주면 안되냐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원활할때야 어느 택배사던지 다 빠르게 가지만..
CJ는 한 번 발이 묶이면 너무 오래 걸릴 때가 있기는 있어요.. 괜히 버뮤다로 불리는게 아닌..
뭔가 방법을 찾아야 될텐데..
오죽 힘들겠냐 싶은...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 유의하시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야근하지 마세요. 어차피 어느 온라인몰이든 연휴 배송지연 안내가 있으니까요. 여튼 코로나를 이겨나가는데 숨은 영웅들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길!!
곪아 터지기 전에 뭔가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택배기사님 처우도 정부가 나서야 하고, 물류대란이 벌어졌는데도 기사님들이 해명하고 있고..
도대체 택배회사는 뒤에서 숨어서 꿀만 빨겠다는건지
요즘은 사나흘 늦어져도 그러려니합니다
택배기사님들의 수익이 많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맘편히 하세요
일자리가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적어주신걸 보니 요즘은 매일매일이 블프때 배대지상황일듯 하군요 ㅜㅜ
살펴보면, 정부는 2월 슈퍼 31번 확진자 출현이후,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다면서 도전 과제?로 설문 조사를 합니다.
여기서 택배 노동자 보호가 설문 문항중에 10위 안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여파인지 이후 4월이 되자, 국토부 김현미 장관 주제 회의에서 점검을 한 번 합니다.
결과에 택배 노동자 보호를 위한 별다른 대책은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부동산에 정신이 팔려 있으니, 능력 밖이었겠죠.
문제가 되는 부분이.
얼마전 8.15 광화문 집회 여파로 추석 때는 방문을 자제하고 택배로 마음을 전하라는 정부의 홍보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낙연.
그러면서 김영란 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농산물 상한액을 조정해 실제 택배 물량에 영향을 줍니다.
이 때, 택배 무게 20kg 인 것을 한시적으로나마 10kg 줄여 택배 노동자를 보호했어야 했습니다.
택배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추석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쌀, 배추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업체와 정부가 방관하는 사이 택배 노동자의 고통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투자를 엄청 많이 한다더군요
저번에 한번 수거 거부 당했는데 궁금해서요
파손면책 동의하면 기사님 책임이 없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수고하십니다 화이팅!
요즘 현장 돌아 다니는데 물량이 많긴 하더군요.
그래도 대통 돈 엄청 쓸어 모으고 있죠.
모든 업종이 코로나 직격탄이지만 유일하게
이 사태가 호황인 업종이 물류업계죠.
(물류업 IT 종사자입니다.)
요즘 택배기사님들 고생하시는거 알아서
언젠간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몸 상하지 않게 잘 챙겨드시면서 하세요!!
아직 안오는게 있지만 독촉하지 않음ㅋ
추석은 지난주라 사실 추석물품과 연관될 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야겠군요.
정말 고생들 많으십니다. 안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