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잣자님 이런 편향적이고 맹목적인 시각 또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언론사들이 올리는 수많은 기사중에 의도를 의심치 않고 맹목적으로 믿을 건 거의 없다는 거 아시는 클리앙분들도 일본 극우 관련 내용만 편향적으로 가져오는 현실에는 왜 의도에 의심도 없이, 오히려 더 나아가서 더한 확증 편향만 가지시는지 모르겠군요. 일본 극우가 적인겁니다. (왜구일보들은 한국에서 일본 극우만 선별적으로 적대시 하는 걸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극우의 목소리가 클뿐 상대적 다수가 아닌 것과, 일본에서 극우가 가지는 위치는 서로 비슷합니다. 그들에 대한 정상인들의 인식은 한국보다 일본이 더 나쁘면 나빴지 덜하지 않아요. 차이점이라면 한국 정상인들은 태극기를 비난하고 반대하고 정상인들의 목소리를 키우는데 반해 일본은 “쟤들은 왜 저러냐? 또라이들 ㅉㅉ” 라 생각하고 신경을 끄는 정도랄까요. 국민들이 뭔가를 바꿔본 경험이 없으니 아예 한국의 깨인 시민들 같은 생각 자체를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명한 방법은 한국을 적대시 해봐야 수출통제처럼 일본의 정상국민들까지 손해볼 뿐이라는걸 인식하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일본 극우를 고립시키는게 일본에서 저런 목소리가 커지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우리 정부는 실제로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일본을 착하다고 포장해야 할 왜구일보들이 오히려 일본 극우의 목소리가 다수인 것처럼 한국에 여론을 조성시키는 이유가 이겁니다. 일본에서 극우의 목소리가 작아지지 않게 하려면 “한국도 일본을 싫어한다. 일본 극우가 아니고 아베가 아니고 일본 전체를 싫어한다”는 인식을 일본 전체에 심어야 하니까요. 그럴려면 한국 전체에 실제로 혐일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니까요. 한국 언론이 만드는 모든 사회적 분위기는 의도를 의심해야 합니다. 예외는 없어요.
Baila
IP 175.♡.116.19
10-09
2020-10-09 15:29:45
·
@아자잣자님 이런시각이 존재할 수도 있네요 ㄷㄷㄷㄷ
클리앙내 절대선 문재인대통령을 뽑지 않은 유권자가 60%인데 자기혐오는 어떻게 온몸으로 견디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nonobody
IP 218.♡.7.84
10-09
2020-10-09 15:34:12
·
@Baila님
님 시각을 알려주세요
Baila
IP 175.♡.116.19
10-09
2020-10-09 15:44:19
·
@아자잣자님 일본인이든 중국인이든 훌륭한 인격을 가진 분들이라면 그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한것 아니겠습니까.. 굳이 국적을 문제삼아 어차피 일본 중국 대부분의 국민은 이렇다 저렇다 재단해서 반일의식 고취시키는 의도는 글쎄요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ㅎ
@아자잣자님 당연한말씀이구요... 저런분을 비난하거나 욕하면 사실상 일베충이죠. 근데 드린말씀처럼 이런 존경받을만한 분을 소개하는 글에 그분의 국적을 비난하는것도 좋아 보이지 않는거란얘기죠
nonobody
IP 218.♡.7.84
10-09
2020-10-09 15:55:23
·
@Baila님
그러네요.
할러
IP 1.♡.233.105
10-09
2020-10-09 08:17:17
·
글씨도 이쁘게 잘 쓰셨네요 ^^
희우
IP 211.♡.141.155
10-09
2020-10-09 08:19:04
·
이런 분이 계셨군요...인간적 감정을 나눌 수 있다니 제가 다 고맙네요
아르르르르
IP 125.♡.107.218
10-09
2020-10-09 10:17:33
·
저희 할머니 구구단을 일어로 하시길래 여쭤보니 어린시절에 한국어로는 배우지도 않았고 학교에서 한국말써서 호되게 맞으신 기억도 가지고계시더라고요... 내 가족한테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가방끊은 짧으신데 지금도 일본어 기초대화 수준정도는 하시는거같아요.. ㅠ
형광팬
IP 175.♡.153.242
10-09
2020-10-09 11:35:20
·
여러번 봤던 짤이지만 볼때마다 너무 할아버지 마음이 따뜻하고 고맙습니다.
일본 정치인들이 저 할아버지 반의반만 닮았어도 한일 관계가 이렇진 않았겠죠?
떼레레
IP 49.♡.120.81
10-09
2020-10-09 12:13:28
·
90넘으신 저희 할머니께서도 얼마나 지독하게 일본어 쓰라고 했는지.. 아직도 일본어 안잊어먹고 계십니다..
2학년 때부터는 조선어 일체 금지
쓰면 쳐 맞음
당시 칼차고 다니던 일본 이름의 선생이 많았는데 나중에 해방되고 보니 대부분 한국인이었다.
허나,
결과적으로는 아베를 총리로 뽑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심지어 젊은 층에선 지지도가 1등이었다죠
걔네들 현실입니다.
그럼 일본에 이런 좋은 일본인은 12명있는거네요
언론사들이 올리는 수많은 기사중에 의도를 의심치 않고 맹목적으로 믿을 건 거의 없다는 거 아시는 클리앙분들도 일본 극우 관련 내용만 편향적으로 가져오는 현실에는 왜 의도에 의심도 없이, 오히려 더 나아가서 더한 확증 편향만 가지시는지 모르겠군요.
일본 극우가 적인겁니다. (왜구일보들은 한국에서 일본 극우만 선별적으로 적대시 하는 걸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극우의 목소리가 클뿐 상대적 다수가 아닌 것과, 일본에서 극우가 가지는 위치는 서로 비슷합니다. 그들에 대한 정상인들의 인식은 한국보다 일본이 더 나쁘면 나빴지 덜하지 않아요. 차이점이라면 한국 정상인들은 태극기를 비난하고 반대하고 정상인들의 목소리를 키우는데 반해 일본은 “쟤들은 왜 저러냐? 또라이들 ㅉㅉ” 라 생각하고 신경을 끄는 정도랄까요. 국민들이 뭔가를 바꿔본 경험이 없으니 아예 한국의 깨인 시민들 같은 생각 자체를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명한 방법은 한국을 적대시 해봐야 수출통제처럼 일본의 정상국민들까지 손해볼 뿐이라는걸 인식하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일본 극우를 고립시키는게 일본에서 저런 목소리가 커지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우리 정부는 실제로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일본을 착하다고 포장해야 할 왜구일보들이 오히려 일본 극우의 목소리가 다수인 것처럼 한국에 여론을 조성시키는 이유가 이겁니다. 일본에서 극우의 목소리가 작아지지 않게 하려면 “한국도 일본을 싫어한다. 일본 극우가 아니고 아베가 아니고 일본 전체를 싫어한다”는 인식을 일본 전체에 심어야 하니까요. 그럴려면 한국 전체에 실제로 혐일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니까요.
한국 언론이 만드는 모든 사회적 분위기는 의도를 의심해야 합니다. 예외는 없어요.
클리앙내 절대선 문재인대통령을 뽑지 않은 유권자가 60%인데 자기혐오는 어떻게 온몸으로 견디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님 시각을 알려주세요
존경받을 사람을 욕할필요는 없죠.
몇명 안된다는게 문제지만
그러네요.
일본 정치인들이 저 할아버지 반의반만 닮았어도 한일 관계가 이렇진 않았겠죠?
내년에라도 뵈었음 좋겠네요.